이들의 전성기였던 2000년도 중기까지의 라인업
베이시스트가 나간 이후 현재의 라인업. 베이스의 자리는 세션으로 메꾸고 녹음시엔 리더 다니엘이 기타와 함께 맡고있다. 현재는 기타리스트가 나가고 육아 전념을 이유로 탈퇴했던 Johan Hallgreen이 다시 들어온 상태.
1.
스웨덴의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1.1. 가사 및 주제
2. 결성 및 활동3. 디스코그래피3.1. 정규앨범
4. 기타3.1.1. Entropia (1997)3.1.2. One Hour by the Concrete Lake (1998)3.1.3. The Perfect Element 1 (2001)3.1.4. Remedy Lane (2002)3.1.5. Be (2004)3.1.6. Scarsick (2007)3.1.7. Road Salt 1: Ivory (2010)3.1.8. Road Salt 2 (2011)3.1.9. Falling Home (2014)3.1.10. In The Passing Light Of Day (2017)3.1.11. Panther(2020)
3.2. 라이브 앨범1. 스웨덴의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Pain of Salvation3세대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뿐만 아니라 전체 프로그레시브 밴드를 통틀어 미국 얼터너티브의 포맷을 가장 성공적으로 이식시킨 거의 유일무이한 밴드. 동종 계열의 에버그레이가 예테보리 사운드와 고딕에 접목한 거의 '익스트림'에 가까운 출력[1]을 바탕으로 뿜어내는 밴드라면, 이 밴드는 얇은 리프와 키보드의 선율의 다중배합을 층층이 쌓아서 극점마다 터뜨리는 상당히 내적기복이 심한 음악을 한다고 보면 된다. 쉽게 말해 드림시어터 식 프레이즈 패턴을 Faith No More/Tool/Alice in Chains 등의 얼터너티브 포맷에 차용해서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을 만든 케이스. 참고로 이전 밴드들은 이런 실험을 하다 거의 말아먹어서 얼터너티브와의 결합 자체를 금기시하는 편인데[2], 이 밴드의 성공으로 인해서 프로그레시브 메탈이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포맷이 더 생긴 셈. 실제로 이 밴드의 등장 이후 Alter Bridge나 Coheed & Cambria등의 미국 밴드들이 역으로 이 포징을 역수입해서 성공을 거두면서 사실상 이 계열의 선구자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1. 가사 및 주제
철학, 종교, 인류, 아동학대, 핵실험 등 사회적 이슈와 형이상학적인 컨셉을 베이스로 하면서 다른 밴드들에게 나타나지 않는 텐션 코드를 상당히 많이 쓰는 점에서 꽤 난해한 프록밴드 중 하나로 꼽히며, Scarsick 앨범 이후로는 완전히 얼터너티브 폼으로 변모하고 오페스와 마찬가지로 아트록적인 면모가 보다 더 깊어지면서 어느정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각 앨범마다 독자적인 컨셉을 가지고 있는 점 역시 특이점.2. 결성 및 활동
리더 다니엘 길덴로우가 10대 시절에 만든 Reality라는 밴드가 전신으로, Rock-SM이라는 스웨덴 록 페스티벌에서 보컬부문에서 다니엘이 최연소 우승을 거두면서 이름이 알려진다. 이후 동생 Kristoffer Gildenlöw가 베이시스트로 들어오고 지금은 탈퇴한 드러머 Johan Langell과 키보디스트 Fredrik Hermansson의 영입 후 Pain of Salvation이라는 현재의 밴드명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의 멤버들은 다니엘을 제외하고 전부 한 번 이상 바뀌고 다른 연주자들로 교체됐다.2.1. 現 멤버
- Daniel Gildenlöw : Vocals, Acoustic Guitars
- Gustaf Hielm : Acoustic Bass, Upright Bass, Backing Vocals, Bass
- Léo Margarit : Drums, Backing Vocals
- Daniel Karlsson : Rhodes, Organs, Backing Vocals, Bass, Keyboards
- Johan Hallgreen : Guitars, Vocals
2.2. 前 멤버
- Daniel Magdic : Guitar (1986-1997)
- Mikael Pettersson : Drums (1984-1990)
- Johan Langell : Drums, Vocals (1989-2007)
- Joakim Strandberg : Bass (1984-1990)
- Magnus Johansson : Bass (1990-1992)
- Gustaf Hielm : Bass (1992-1994)
- Kristoffer Gildenlöw : Bass, Vocals (1994-2006)
- Simon Andersson : Bass, Vocals (2007-2008)
- Ragnar Zolberg : Acoustic Guitars, Backing Vocals (2011-2017)
3. 디스코그래피
3.1. 정규앨범
3.1.1. Entropia (1997)
문명의 충돌과 그에 따른 자아의 상실을 다룬 컨셉앨범
01. ! (Foreword)
02. Welcome to Entropia
03. Winning a War
04. People Passing By
05. Oblivion Ocean
06. Stress
07. Revival
08. Void of Her
09. To the End
10. Circles
11. Nightmist
12. Plains of Dawn
13. Leaving Entropia (Epilogue)
3.1.2. One Hour by the Concrete Lake (1998)
원자력 발전소에서 만들어지는 방사능과 환경파괴를 주제로, 실제 핵폐기물을 버려 방사능 오염으로 인해 콘크리트로 막아버린 러시아의 카라차이 호수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자세한 것은 마야크 재처리 공장 참조.
01. Spirit Of The Land
02. Inside
03. The Big Machine
04. New Year's Eve
05. Handful Of Nothing
06. Water
07. Home
08. Black Hills
09. Pilgrim
10. Shore Serenity
11. Inside Out
3.1.3. The Perfect Element 1 (2001)
아동학대를 당했던 남매의 성장 스토리
01. Used
02. In The Flesh
03. Ashes
04. Morning On Earth
05. Idioglossia
06. Her Voices
07. Dedication
08. King Of Loss
09. Reconciliation
10. Song Of The Innocent
11. Falling
12. The Perfect Element
3.1.4. Remedy Lane (2002)
리더 다니엘의 자전적인 수기에 가까운 가사들로 이루어진 컨셉앨범. 선과 악, 사랑, 욕망, 질투, 분노 등의 개인적인 감정들이 많이 드러난다. A Trace of Blood같은 트랙은 아내의 유산에 대한 그의 내적갈등을 표현한 곡.
01. Of Two Beginnings
02. Ending Theme
03. Fandango
04. A Trace of Blood
05. This Heart of Mine (I Pledge)
06. Undertow
07. Rope Ends
08. Chain Sling
09. Dryad of the Woods
10. Remedy Lane
11. Waking Every God
12. Second Love
13. Beyond the Pale
3.1.5. Be (2004)
자아라는 주제에서 좀 더 확장시켜 신의 유무를 확인하려는 주인공의 시점을 다각도에서 표현한 컨셉앨범으로, 이들 디스코그라피 중 가장 난해하고 머리아픈 앨범으로 손꼽힌다. 중간중간에 라틴어의 구가 삽입되면서 이는 배가 된다. 이때부터 70~80년대의 프로그레시브 록 성향이 약간씩 가미되며 드러나기 시작했다.
01. Animae Partus
02. Deus Nova
03. Imago
04. Pluvius Aestivus
05. Lilium Cruentus
06. Nauticus
07. Dea Pecuniae
08. Vocari Dei
09. Diffidentia
10. Nihil Morari
11. Laterticius Valette
12. Omni
13. Iter Impius
14. Martius/Nauticus II
15. Animae Partus II
3.1.6. Scarsick (2007)
전혀 안 그런 것 같지만 일단은 3집의 후속작, 즉 The Perfect Element, Pt.2에 해당하는 앨범이다. 전작과의 아주 느슨한 연계성만 갖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별개의 작품으로서 감상해도 무방하다. 인간소외에 대해 다룬 앨범...이긴 한데 Disco Queen 등 말 그대로 70~80년대 클럽이나 롤러장에서 들을법한 촌티나는 실험적인 트랙도 있는가 하면 American 처럼 애매모호쌉사름한 트랙들이 섞이면서 이 때부터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01. Scarsick
02. Spitfall
03. Cribcaged
04. America
05. Disco Queen
06. Kingdom of Loss
07. Mrs. Modern Mother Mary
08. Idiocracy
09. Flame to the Moth
10. Enter Rain
3.1.7. Road Salt 1: Ivory (2010)
이때부터 기존의 70~80년대 프로그레시브 록, 아트 록 리바이벌의 성향이 대폭 섞이기 시작한다. 얼터너티브 폼과 메탈적인 성향이 대폭 줄어들었다. 말그대로 아이보리라는 이름에 걸맞은 하얀 앨범 자켓도 사운드 변화를 예고하는데 한 몫 한다.
01. No Way
02. She Likes to Hide
03. Sisters
04. Of Dust
05. Tell Me You Don't Know
06. Sleeping Under the Stars
07. Darkness of Mine
08. Linoleum
09. Curiosity
10. Where it Hurts[3]
11. Road Salt
12. Innocence
3.1.8. Road Salt 2 (2011)
파트 1보다 기존의 얼터너티브 폼과 메탈적인 성향이 약간 가미된 앨범, 앨범 자켓의 색은 검은색이다.
01. Road Salt Theme
02. Softly She Cries
03. Conditioned
04. Healing Now
05. To the Shoreline
06. Break Darling Break
07. Eleven
08. 1979
09. Of Salt
10. The Deeper Cut
11. Mortar Grind
12. Through the Distance
13. The Physics of Gridlock (U.S. bonus track)
14. End Credits (U.S. bonus track)
3.1.9. Falling Home (2014)
멤버 싹 갈아엎고 3년만에 내놓은 스튜디오 앨범이 고작 어쿠스틱 리메이크 앨범이다.
01. Stress
02. Linoleum
03. To the Shoreline
04. Holy Diver
05. 1979
06. Chain Sling
07. Perfect Day
08. Mrs. Modern Mother Mary
09. Flame to the Moth
10. Spitfall
11. Falling Home
3.1.10. In The Passing Light Of Day (2017)
다니엘이 6개월 간 와병 생활[4]을 하며 만들어진 컨셉앨범이다.
생사를 오가는 병원이 배경이라 그런지 과거 곡의 회상격인 부분들이 있다.[5] 언뜻 들으면 Be 이전의 헤비한 사운드로 돌아간듯 하지만 Leprous와 Meshuggah를 떠올리게 한다. 앨범 중 2곡은 Ragnar Zolberg가 참여하였고 보컬의 공백때문에 그가 대신 투어를 뛰기도 했다.
01. On A Tuesday[6]
02. Tongue Of God
03. Meaningless[7]
04. Silent Gold
05. Full Throttle Tribe
06. Reasons
07. Angels Of Broken Wings
08. The Taming Of A Beast
09. If This Is The End
10. The Passing Light Of Day
3.1.11. Panther(2020)
2012년부터 함께한 기타리스트 Ragnar Zolberg가 밴드를 떠나고 Johan Halgren이 돌아온 뒤 발매한 첫 앨범으로 2020년 8월 28일 발매되었다.
선공개된 3개의 싱글이 하나같이 기괴한 사운드를 들려줘서 불안해하는 반응이 많았다. 막상 앨범을 보면 그럭저럭 익숙한 느낌의 곡이 꽤 있다.
부클릿에 기재된 내용에 따르면 드럼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트랙을 다니엘이 직접 녹음, 프로그래밍했다. 마지막에 To be continued라고 적어놓아 연작임을 암시하는데, 3집의 전례도 있고 앨범 곳곳에 괴상한 조크를 넣어두는 경향이 있어서 제대로 후속작이 나올 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01. Accelerator[8]
02. Unfuture
03. Restless Boy[9]
04. Wait
05. Keen to a Fault
06. Fur
07. Panther[10]
08. Species
09. Icon
3.2. 라이브 앨범
- 12:5 (2004) : BE 앨범 이전의 스튜디오 앨범들을 어쿠스틱 파트로 새롭게 재해석한 라이브 앨범,비공식 스튜디오 앨범이라 불릴 정도로 라이브와 곡간의 재해석 퀄리티가 정말로 출중하다.
- Be Live (2005) : BE가 출시되기 전에 BE의 앨범 전곡을 라이브로 공연한 앨범,역시 라이브 퀄리티가 출중하다.
- Ending Themes (On the Two Deaths of Pain of Salvation) (2009)
4. 기타
보컬 다니엘이 10대 때 Faith No More의 보컬 마이크 패튼에게서 한 때 보컬수업을 받은 적이 있다. 실제 두 사람의 보컬 스타일이 매우 비슷한 편. 그리고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The Flower Kings에서 2000년대 초반에 잠시 활동하면서 두 밴드를 번갈아가며 공연한 적도 있다.동생 크리스토퍼가 운동을 좋아하는 스포츠맨 타입인 반면 형 다니엘은 늘 앉아서 창작에 몰두하는등 성격이 정반대라고......
[1]
전체적인 사운드 포징은 심포니 X를 따르고 있다.
[2]
드림시어터는 알다시피 좀 더 밴드에게 상업적인 음악을 만들라고 명령하는 소속사의 압박과 강요로 인해 4집에서 이 짓을 했으나 결과는 알다시피 팬들의 집중포화... 당시 드림 시어터의 소속사 대우가 어떠했냐면 본인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외부 작곡가를 투입해 곡을 바꿔버릴 정도였다. 퀸스라이크는 Hear Now The Frontier 앨범으로 제목처럼 혁명을 꿈꾸었으나 상업적으로도 음악 자체로도 하향곡선을 맞고 밴드 리더이자 송라이팅의 핵심이었던 크리스 디가모가 나가고 풍비박산이 났다, 그 후로도 온갖 앨범에서 삽질을 저지르고 흑역사를 만들어내다가 저프 테이트의 퀸스라이크와 나머지 멤버의 퀸스라이크로 분열, 하지만 저프 테이트를 제외한 나머지 퀸스라이크 멤버들의 밴드는 동명의 밴드이름 앨범으로 재기에 성공했지만 저프 테이트의 앨범은 지리멸렬하다는 평가를 받고 기존 팬의 악평 융단폭격을 받았다.
[3]
원래는 공식채널에서 무삭제로 올려져 있었지만 유튜브 정책으로 인해 검열되어 19금 삭제 버전으로 재업로드되었다. 삭제버전이라도 선혈과, 성행위 묘사 등의 요소가 있어 거부감이 생길 수 있으니 시청시 주의바람. 무삭제버전은 유튜브나 비메오에서 볼 수 있다.
[4]
피부가 썩어들어가는 박테리아로 오랜기간 치료를 해야했다고.
[5]
아내에 대한 편지에 가까운 타이틀 트랙인 The Passing light of day는 내용이 내용인 만큼 trace of blood와 별개로 생각 할 수 없는 곡이고, 실제로 ending theme을 비롯해 ramedy lane의 멜로디와 리프가 들린다.
[6]
I lost a will...부터 Ragnar의 자작곡 후렴구가 쓰였다고 한다.
[7]
원곡은 Ragnar의 밴드 Sign의 EP 수록곡인 Rockers Don't Bathe이다. 뮤비 내용이 좀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무려 죽은 이를 범하는 여인네가 나온다(...)네크로필리아인가 자신도 못할 짓 한걸 아는지 후회하긴 한다만) 주의.
[8]
7월 3일 첫 번째 싱글로 공개되었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양복을 입은 남자는 밴드의 사진작가인 Lars Ardarve이며 본 영상을 감독했다고 한다.
[9]
7월 30일 두 번째 싱글로 공개되었다.
[10]
타이틀 트랙이자 세 번째 싱글이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다니엘의 아들들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