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페이드 인과는 반대로 영상은 서서히 어두워지다가 검은 화면이 되고 음향은 소리가 서서히 작아지는 것을 말한다. 만화나 웹툰 등에서는 아래에 가로로 긴 하얀 바 몇 개를 두고 그 가로 길이를 줄이는 방법으로, 중간 상황을 스킵하는 데에 사용한다.2. 설명
페이드 아웃 효과를 걸어 소리가 서서히 작아지면서 끝나는 곡들이 있는데, 특히 영미권 팝송에 이런 곡이 많으며, 한국 가요 중에서도 많다. 특히 1990년대까지 나온 한국 가요들의 다수가 이런 형식인데, 미국 팝 음악의 영향을 짙게 받은 결과이다. 이런 곡들은 엔딩 방법이 없다 보니 카피 연주하려면 어떻게 끝내는지 알 수 없어 애를 먹는다.대표적으로 비틀즈의 Hey Jude를 들어보면 떼창부분을 4분 가량 지속 후 페이드 아웃으로 끝낸다. 그나마 Hey Jude는 폴 메카트니의 투어 콘서트에서 끝내는 방법이 나왔지만...[1] Goombay Dance Band의 Sun of Jamaica는 유튜브에서 뮤직 라이브를 찾아봐도 뭔 짓을 했는지 페이드 아웃으로 끝낸다. 이럴 경우엔... 라디오에서 두곡을 연속으로 이을때 A 곡이 끝날때가 되면 믹싱 콘솔에서 A 곡을 서서히 페이드 아웃 시키고 B 곡을 페이드 인 시키는 오버랩으로 끊김 없이 연결하는데 A 곡에 자체 페이드 아웃이 걸려 있으면 더욱 섬세하게 조정해서 A곡의 페이드 아웃에 맞춰야 한다.
용암이라고도 불린다.
[1]
반복이 모두 끝나면 리타르단도(점점 느리게)를 적용해서 Hey Jude부분을 길게 끌면서 속도를 늦춰서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