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선수 경력: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선수 경력 |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25년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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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즌 전
2월 25일, MLB.com에서 패널 5명이 25살 미만 최고의 선수 25인을 뽑았다. # 참고로 2013년에 키스 로가 뽑았던 동일한 버전과 비교하며, 그들이 어떻게 성장할지 즐거운 상상을 펼쳐 보자.25세 미만 최고의 선수 25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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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LB.com 버전 | 2013 키스 로 버전 | ||||
순위 | 이름 | 나이 | 이름 | 당시 나이 | 2020 시즌까지의 수상 기록 | |
1위 | 후안 소토 | 22살 | 마이크 트라웃 | 21살 | MVP 3회, 올스타 8회, 신인왕, 실버 실러거 8회 | |
2위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22살 | 브라이스 하퍼 | 20살 | MVP 1회, 올스타 6회, 신인왕, 실버 실러거 1회 | |
3위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23살 | 제이슨 헤이워드 | 23살 | 올스타 1회, 신인왕 2위, 골드 글러브 5회 | |
4위 | 완더 프랑코 | 20살 | 지안카를로 스탠튼 | 23살 | MVP 1회, 올스타 4회, 실버 실러거 2회 | |
5위 | 루이스 로버트 | 23살 |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 24살 | 올스타 3회, 실버 실러거 1회 | |
6위 |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 22살 | 클레이튼 커쇼 | 24살 | 사이영 3회, 올스타 8회, 골드 글러브 1회 | |
7위 | 라파엘 데버스 | 24살 | 매니 마차도 | 20살 | 올스타 4회, 실버 슬러거 1회, 골드 글러브 2회 | |
8위 | 엘로이 히메네스 | 24살 | 스탈린 카스트로 | 22살 | 올스타 4회, 신인왕 5위 | |
9위 | 애들리 러치맨 | 23살 | 매디슨 범가너 | 23살 | 올스타 4회, 실버 슬러거 2회 | |
10위 | 스펜서 토켈슨 | 21살 | 엘비스 앤드루스 | 24살 | 올스타 2회, 신인왕 2위 | |
11위 | 제러드 켈닉 | 21살 | 브렛 로리 | 22살 | - | |
12위 | 훌리오 로드리게스 | 20살 | 살바도르 페레즈 | 22살 | 올스타 6회, 실버 슬러거 3회, 골드 글러브 3회 | |
13위 | 식스토 산체스 | 22살 | 아롤디스 채프먼 | 24살 | 올스타 6회 | |
14위 | 요르단 알바레즈 | 24살 | 맷 무어 | 23살 | 올스타 1회 | |
15위 | 케브라이언 헤이즈 | 24살 | 제로드 파커 | 24살 | 신인왕 5위 | |
16위 | 글레이버 토레스 | 24살 | 크리스 세일 | 23살 | 올스타 7회 | |
17위 | 아지 알비스 | 24살 | 맷 하비 | 23살 | 올스타 1회 | |
18위 | 마이크 소로카 | 23살 | 앤서니 리조 | 23살 | 올스타 3회, 실버 슬러거 1회, 골드 글러브 4회 | |
19위 | 바비 위트 주니어 | 21살 | 프레디 프리먼 | 23살 | MVP 1회, 올스타 4회, 실버 슬러거 2회, 골드 글러브 1회 | |
20위 | 딜런 칼슨 | 22살 | 야스마니 그랜달 | 24살 | 올스타 2회 | |
21위 | 앤드류 본 | 23살 | 안드렐톤 시몬스 | 23살 | 골드 글러브 4회 | |
22위 | 맥켄지 고어 | 22살 | 윌 미들브룩스 | 24살 | - | |
23위 | 크리스티안 파체 | 22살 | 크레이그 킴브럴 | 24살 | 올스타 7회, 신인왕 | |
24위 | 보 비솃 | 23살 | 에릭 호스머 | 23살 | 올스타 1회, 신인왕 3위, 실버 슬러거 1회, 골드 글러브 4회 | |
25위 | CJ 아브람스 | 20살 | 크리스 틸먼 | 24살 | 올스타 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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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범 경기
3월 2일(미국 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 경기에서 2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범 경기 1호 홈런.3월 1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시범 경기 2호 홈런.
3월 25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시범 경기 3호 홈런.
시범 경기 동안 14경기 .375 .444 .719 12안타 3홈런 10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4. 정규 시즌
4.1. 4월
4월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호 홈런.하지만 연장 계약을 맺기 무섭게 수비에서 실책을 남발하더니 4월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스윙을 하던 도중 어깨 탈골 부상을 당했다. 심지어 근육 손상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어서 그대로 시즌 아웃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타티스의 부상으로 인해 김하성이 선발 출장 기회를 얻게 되었다.
4월 16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복귀해 6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2호 홈런.
4월 23일, 아버지가 한만두를 기록한 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3, 4호 홈런. 무려 4월 23일로 같은날, 같은 구장에서 부자가 한경기 멀티홈런을 작렬했다![1] 샌디에이고의 트위터에서도 "People named Fernando Tatis just really going deep at Dodger Stadium on April 23."[2]라는 멘션을 남겼다.
4월 24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5, 6호 홈런. 이번 멀티 홈런으로 타티스는 역대 세 번째로 어린 나이에 두 경기 연속 멀티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3] 이 날 경기에서 3월 7일, 김하성을 상대로 눈을 가리는 세레모니를 했던 트레버 바우어에게 홈런을 치고 눈을 가리는 세레모니를 하면서 되갚아주었다.
4월 2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7호 홈런. 그러나 15경기 만에 9번째 실책을 기록하면서 수비에서는 갈 길이 멀다는 것 역시 보여주었다.
4월 한 달간 18경기 .246 .321 .594 17안타 7홈런 11타점 4도루를 기록했다.
4.2. 5월
5월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8호 홈런.5월 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9호 홈런.
그러나 5월 1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당분간 결장하게 되었다. 이에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유격수로 세웠다.
5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복귀해 4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10호 홈런. 이 날 3루타만 기록할 수 있었다면 타티스 주니어는 히트 포 더 사이클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5월 21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11호 홈런. 타티스는 이 날 홈런을 통해 171경기 만에 통산 50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샌디에이고 구단 역사상 최소 경기 기록이고, 메이저 리그 역사상 다섯 번째로 적은 경기 만에 50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4]
5월 23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3안타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2, 13호 홈런.
5월 2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14호 홈런.
5월 2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5호 홈런.
5월 31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6호 홈런.
내셔널 리그 5월 이 달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5], 5월 한 달간 20경기 .353 .440 .824 24안타 9홈런 26타점 8도루를 기록했고, 현재까지 38경기 .299 .383 .708 41안타 16홈런 37타점 12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4.3. 6월
6월 1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중 우측 복사근 부위에 통증을 느껴 김하성과 교체되었다. 여러모로 부상이 우려되는 부분이다.6월 3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7호 홈런.
6월 12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8호 홈런.
6월 13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9호 홈런.
6월로 넘어와서는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이콥 디그롬과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같이 내셔널 리그 MVP 경쟁을 펼치는 상황으로,[6] 이를 반영하듯 메이저 리그 올스타 중간 투표에서 701,251표를 얻어 내셔널 리그 유격수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타티스 주니어가 팬 투표로 올스타에 선정이 될 시 샌디에이고는 1999년 토니 그윈 이후 22년 만에 팬 투표로 올스타를 배출하게 된다.[7]
6월 1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20호 홈런.
6월 1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21호 홈런.
6월 17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22호 홈런.
6월 1일부터 11일까지 9경기 .182 .229 .333 6안타 1홈런 2타점 1도루에 그쳤지만, 12일부터 17일까지 6경기 .292 .346 .958 7안타 5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면서 부진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월 18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회 초 구심이 파울 타구에 맞으면서 약 13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동안 샌디에이고의 덕아웃에서 댄스 타임으로 분위기를 띄웠는데, 김하성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자 블레이크 스넬과 함께 말춤 대열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 19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수비 중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다가 왼쪽 어깨를 땅에 부딪히면서 통증을 호소해 김하성이 유격수로 투입되었다. 그리고 김하성은 8회 말에 결승 투런을 때려냈다.
6월 25일, 왼쪽 어깨 부상 우려와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집중하고 싶단 이유를 들어 홈런 더비 불참을 선언했다. 사실 어깨 문제 때문에 불참 선언 이전에도 대부분 불참을 예상하긴 했었다. 그리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4안타 3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함께 메이저 리그 전체 홈런 공동 1위에 올라섰다. 시즌 23, 24, 25호 홈런.
4.4. 7월
7월 5일 시즌 27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MLB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 오타니 쇼헤이와는 4개 차. 또한 시즌 68경기 27홈런은 22세 이하 선수로 범위를 좁힐 경우 빅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페이스라고 한다.7월 8일 시즌 28호 홈런을 쳤고, 시즌 20호 도루까지 기록하면서 20-20을 달성했다. 전반기 20-20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16번째, 유격수로는 역사상 최초이며, 파드리스 구단 역사상으로도 최초이다. 현재 홈런, 타점, 장타율, 도루, OPS, OPS+ 모두 내셔널 리그 1위이다.
7월 3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1회 주루 도중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면서 김하성이 유격수로 투입되면서 교체되었다.
4.5. 8월
현재 어깨 상태가 호전되어 8월 중순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고질적인 어깨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야수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현지시각 8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시리즈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유격수로 출전할지 외야수로 출전할지는 아직 불명.
8월 16일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여 복귀전을 치렀고, 4안타 2홈런으로 리그 폭격을 재시작했다. 이로써 mvp 가능성을 높여가는 중..
8월 25일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무박 2일 경기로 흘러간 15회말 코리 크네블을 상대로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시즌 31호이자 우월 투런홈런을 때려내 경기를 다시 동점으로 만들며 경기를 16회로 끌고 갔다!!
8월 27일 에인절스와의 1차전에서는 5타수 2안타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좀만 더 임팩트를 보여주면 MVP 수상도 가능할 수도?
8월 28일에는 아쉽게도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부진했다. 한편 함께 MVP 경쟁중인 오타니 쇼헤이도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부진한 점은 그나마 위안거리.
8월 30일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선 5타수 3안타 1홈런으로 홈런포를 가동하며 다시 활약했다.
8월 31일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차전에선 2타수 무안타 2볼넷 1삼진으로 양호한 선구안을 보여주었다. 팀은 마차도의 2점포로 승리.
8월에 복귀한 이후로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32홈런에 타율 .282이다. 이렇게 되면 남은 시즌을 어떻게 보낼지가 MVP 수상 유무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4.6. 9월
9월 1일 다이아몬드백스와의 3차전에선 4타수 1안타로 평범한 활약을 펼쳤다.9월 3일 애스트로스와의 1차전에선 3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약간 부진했다. 타율은 .280까지 하락.
9월 4일 애스트로스와의 이어지는 2차전에선 3타수 2안타 1홈런 2볼넷으로 오랜만에 슈퍼스타급 활약을 펼쳤다!! 타율은 .283까지 상승했고 시즌 33호 홈런까지 쌓인 상태.
9월 5일 애스트로스와의 3차전에선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타율은 다시 .280
9월 7일 에인절스와의 1차전에선 4타수 무안타로 또다시 부진했다. 타율은 .277까지 내려갔다. 이대로라면 MVP는 글렀다…
9월 8일 에인절스와의 2차전에선 우익수로 나와서 태그업하는 3루주자를 아웃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타석에서도 2타수 1안타 2볼넷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9월 10일 다저스와의 1차전에선 4타수 2안타 2삼진으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타율도 다시 2할 8푼까지 올라왔다.
9월 11일 이어지는 다저스전에선 4타수 3안타 1홈런으로 날아올랐다. 34호 홈런 달성과 함께 타율도 .285까지 상승했다. 오랜만의 3안타 경기.
9월 12일 다저스와의 3차전에선 본인을 포함해 팀 타자진 모두가 그냥 와장창 무너졌다. 상대 선발 맥스 슈어저가 8이닝동안 1피안타만을 허용해 미친 호투를 보여줬고, 유일하게 안타를 친 호스머만 서글픈 경기가 되었다.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지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시리즈에선 첫 두 경기에서는 8타수 1안타 2삼진으로 부진하다 3차전에서 5타수 4안타 1삼진으로 다시 MVP 가능성을 보여줬다. 4차전에서도 3타수 2안타 1홈런 2볼넷의 좋은 활약을 펼쳤다. 타율은 2할 8푼 9리까지 올랐다.
9월 1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선 다시 죽을 쒔다. 4타수 무안타로 망했고 타율도 2할 8푼 6리까지 다시 떨어진다.
9월 18일 이어지는 2차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성적은 4타수 1안타 1삼진. 더그아웃에서는 매니 마차도와 언성을 높이며 언쟁을 벌였다...
카디널스와의 3차전에선 더욱 망해서 5타수 1안타에 심지어 수비실책까지 저질렀다.
9월 22일 샌프란시스코전에 7회말 가르시아를 상대로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해 40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9월 30일 LA 다저스전에 5회초 토니 곤솔린을 상대로 좌측담장을 넘기는 467피트(142m) 대형 투런홈런을 기록해 42호 홈런을 기록했다.
5. 시즌 후
실버슬러거는 당연히 수상했으나, MVP 투표에서는 하퍼와 소토에게 밀려 3위에 그쳤다.6. 총평
시즌 성적 130경기 135안타 99득점 97타점 25도루(4실패) 0.282/0.364/0.611(NL 2위), OPS 0.975(NL 3위) HR 42개(NL 1위), fWAR 6.1 bWAR 6.6(NL 4위), NL유격수 실버슬러거 수상, ALL-MLB 퍼스트 팀 등 공격 재능을 폭발시키며 현역 최고 유격수 반열에 오른 시즌.타격에서는 42홈런을 치며 홈런왕이 되었고 메이저리그 역사상 4번째로 40홈런을 친 유격수가 되었다. 부상으로 인한 30경기 결장과 타자에게 불리한 홈구장을 썼다는 것을 감안하면 더 대단하다.
주루 능력 역시 수준급의 퍼포먼스로 25개의 베이스를 훔치면서도 단 4번의 시도만을 실패하며 성공률이 87%에 육박하는 도루 능력을 선보였다. 팬그래프 Bsr은 5.7으로 전체 2위. 심지어 부상으로 인해 8월 이후 도루와 무리한 주루플레이를 자제했음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주루 능력은 리그 최고였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다.
수비력은 상당히 아쉬웠던 시즌. 뛰어난 하드웨어를 이용한 화려한 수비는 몇몇 경기에서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지만 유격수로 출장한 101경기에서 21실책을 기록해 NL유격수 실책 1위를 기록하며 Defensive WAR를 음수(-0.2) 를 찍어버리는 등 불안한 수비력을 드러냈다. Offensive WAR가 7.3 으로 NL 1위를 기록하여 공격력으로는 견줄만한 선수가 거의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더욱 아쉬운 부분. 작년 단축시즌이었지만 실책 단 3개만을 허용하며 필딩률 0.984(NL유격수 2위) 를 기록한 것으로 보아 2021시즌 내내 시달렸던 어깨 부상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팀은 DTD를 탄 끝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유격수로서 역사에 남을 공격력을 보여준 시즌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수비에서 평가를 어느정도 까먹은데다 브라이스 하퍼가 어마어마한 성적을 찍어서 MVP 가능성은 다소 낮게 점쳐졌고 결국 브라이스 하퍼 1위, 후안 소토 2위에 이은 3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되었다.
[1]
한만두도 사실상 불가능에 수렴하는 확률의 기록인데 심지어 아들까지 같은날, 같은 구장에서 멀티홈런을 작렬하니 그야말로 신이 내렸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
[2]
"페르난도 타티스라는 이름을 가진 선수는 4월 23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홈런을 날린다"
[3]
첫 번째는 2017년 21세였던
코디 벨린저, 두 번째는 1966년 22세였던 조지 스캇이다.
[4]
첫 번째는 152경기 만에 50홈런을 기록한
피트 알론소, 두 번째는 153경기 만에 50홈런을 기록한 루디 요크, 세 번째는 161경기 만에 50홈런을 기록한
게리 산체스와
마크 맥과이어다.
[5]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마커스 시미언이 선정되었다.
[6]
미국의 스포츠 베팅 업체 시저스 스포츠북스(Caesars Sportsbooks)에서는 제이콥 디그롬의 올 시즌 내셔널 리그 MVP 배당률을 2대 1,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배당률을 3대 1,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배당률을 4대 1로 책정했다.
#
[7]
2007년 올스타전 내셔널 리그 선발 투수였던
제이크 피비와 2016년 올스타전 내셔널 리그 백업 1루수였던
윌 마이어스가 있지만 이들은 모두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