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Perreo. 푸에르토 리코에서 유래된 춤으로 레게톤 음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후술된 대로 춤 동작들의 선정성이 높은 걸로 유명하다.2. 특징
보통 남녀가 같이 추는 커플 댄스 형태이다. 여자가 엉덩이 부분을 흔들면서 내밀면 남자가 그 뒤에서 야한 동작을 보이는 형태의 춤이며 위의 링크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그 모양새가 성행위를 연상시킬 정도로 야한 걸로 유명하다.애초에 페레오(Perreo)라는 단어 자체가 스페인어로 '개(犬)'를 뜻하는 페로(Perro, 원어 발음으론 뻬로)에서 비롯된 것이다. 참고로 후배위는 영어로도 Doggy Style이라고 한다. 간략히 설명한 대로 어떤 자세를 하면서 춤을 추는지 파악이 가능하다.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 동작이 상당히 야하지만 엄연히 메인스트림 댄스 음악계에서도 도입이 된 댄스이며 현재 힙합이나 레게톤 장르에 있어서 자주 활용되는 댄스이기도 하다. 그리고 당연히 옷을 입은 채로 춤을 춘다.
대거링과 매우 흡사하다. 사실상 거의 같은 춤이지만 대거링 쪽은 후배위스런 자세 이외에도 온갖 기상천외한 자세를 취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쿠바의 어느 나이트클럽에서 최초로 선보이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당연히 여성단체에서 선정성 문제로 이 춤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00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쿠바나 푸에르토 리코 이외에는 페레오를 하는 나라는 없는 듯했으나 200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다른 중남미권에서도 레게톤 음악이 퍼지면서 유행이 같이 번졌으며 2010년대를 거치면서는 레게톤에서는 필수요소 중 하나로 등극한 댄스라고 볼 수 있다.
3. 기타
우사인 볼트 또한 트리니다드 토바고 클럽에서 이런 춤을 춘 게 보도되었다. #2013년 라디오스타 밤의 황제 특집 때 포즈 일부만 전파를 탔다. 돈 스파이크의 시루떡춤이 원래 형태와 제법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