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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9 00:59:54

페이데이 2/스킬/테크니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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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데이 2 관련 정보
시스템 하이스트 안전가옥 장비 스킬 퍽 덱 게임 모드 문제점
등장인물 DLC 도전 과제 모드(MOD) 엔딩

페이데이 2의 스킬 목록
마스터마인드 인포서 테크니션 고스트 퓨지티브
악명


1. 개요2. 특징3. 엔지니어 (Engineer)
3.1. 티어 13.2. 티어 23.3. 티어 33.4. 티어 4
4. 돌파자 (Breacher)
4.1. 티어 14.2. 티어 24.3. 티어 34.4. 티어 4
5. 압제자 (Oppressor)
5.1. 티어 15.2. 티어 25.3. 티어 35.4. 티어 4

1. 개요

Technician. 페이데이 2의 스킬 트리 중 하나.

2. 특징

스킬 개편 이전과 이후를 통틀어서, 드릴링을 위시한 미션 보조와 활용도 높은 보조장비의 유틸성을 앞세워 팀에 테크니션이 있고 없고가 확 티가 난다는 것이 클래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부 트리로는 센트리 건을 통한 지역 봉쇄에 특화되어 있는 엔지니어(Engineer) 서브트리, 드릴과 성형작약탄, 트립마인을 통한 임무 진행 보조에 특화된 돌파자 (Breacher) 서브트리, 기관단총, 돌격소총, 경기관총, 산탄총을 중심으로 빠르게 적을 제압하는데 특화된 압제자(oppressor) 서브트리로 나뉜다.

개편 이전엔 보조장비와 탄창증가 등의 간접적 수단을 제외하면 직접적인 전투관련 스킬이 단 하나도 없고 고효율의 유틸리티 기능이 너무 혼자 놀아 개편 이전엔 스킬조합에 쓰기엔 영 애매하다는 단점[1]을 안고 있었으나, 개편 이후 특유의 유틸성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직접적인 전투 관련 육성도 가능한 트리로 재탄생했다.

다만 상기한 스킬 조합에 쓰기 애매하다는 단점 역시 테크니션의 특징 중 하나이기 때문에 완전히 사라지진 않고 어느정도 계승되었는데, 대표적으로 엔지니어/돌파자가 그러한 경향이 강하다. 예를 들어 마스터마인드의 명사수 트리를 택했다면 그 단점인 취약한 근거리 교전을 보완하기 위해 인포서 - 산탄총병, 테크니션 - 압제자, 퓨지티브 - 총잡이 등의 트리를 섞고, 남은 포인트로 고효율의 필수 스킬과 약간의 생존력에 투자하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지만 엔지니어와 돌파자는 보조장비를 특화하기 위해 소모해야 하는 포인트가 타 트리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고, 보조장비를 활용해야만 한다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2] 타 트리의 보조장비 스킬은 찍어도 활용이 힘드니 스킬 구성상 그러한 중복을 피해야만 한다. 하지만 스킬트리 자체가 하이브리드 트리로 가기 좋게 바뀌었기 때문에 옛날처럼 답이 없을 정도로 힘들지는 않다.

3. 엔지니어 (Engineer)

테크니션의 장비 특화의 대명사. 장비는 그 어떠한 재충전 기회도 없기 때문에 게임 전반에 걸쳐 그 영향력이 대단한데, 장비 중 공격기능을 가진 것은 유일하게 테크니션만이 특화해 다룰 수 있다. 개편 이전부터 테크니션의 가장 큰 개성으로 손꼽혔고, 타 스킬트리와의 조합을 망치는 주범(...)인 센트리 건을 특화한다. 명중률, 안정성, 발사 방식 전환 등의 업그레이드와 수 증가 등등 센트리 건 단 하나만 보고 달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포서 계열 이상으로 우직한 트리. 문제는 포인트를 마구마구 투자해도 센트리 건이 세지지 유저가 세지는 게 아니므로 센트리 건 의존도가 매우 커지는 단점이 있다. 특정 지역을 사수하는 하이스트 등에선 매우 효율적인 것을 넘어서서 밸붕 의혹까지 따라오지만 센트리 건의 활용도가 퇴색되는 곳에선 유저의 존재감 역시 급하락하는 하이 리턴 하이 리스크의 대표주자.

추천 조합은 사실 조합이라고 보기도 힘든데, 말 그대로 센트리 건만 깔면 땡인 트리라 현 스킬 설명 항목에 쓰여있는 각각의 서브트리의 설명에 + '센트리 건을 들고 다닐 수 있다' 를 붙이면 된다. 물론 센트리 건을 깔고 타 트리에 더 투자해 본체의 딜링/탱킹 능력을 강화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 외는 얄짤없이 팔방미인 에이스에 완전히 의존하는 관계. 이도 절반의 패널티가 있어 주로 엮이는 쪽은 마스터마인드 - 의무병 트리와 같은 테크니션 - 돌파자 트리이다. 구급 키트와 트립 마인이 둘 다 풀스킬 시 14개이기 때문에 패널티를 안고도 7개를 확보 가능하기 때문. 센트리 건로 기방하면서 구급 키트로 아군 보조를 동시에 하는 설치왕이 되거나 센트리 건으로 무한 기방을 완성하고 트립 마인으로 빅 픽처를 그리고 성형작약탄으로 미션 목표를 해결하는 만능요원이 되는데, 정작 본체의 능력은 노스킬과 큰 차이가 나지 않게 되기 때문에 다른 팀원과의 협동이 필요하다.

이상은 데스위시 이하 난이도에서 통용되는 설명으로 최고난이도인 데스 센텐스 난이도에서는 센트리는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 데스 센텐스 헤비 스왓의 피해량이 225인데, 스킬을 투자한 센트리의 최대 체력이 1000이므로 고작 5방에 파괴되어버린다. 그렇다고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경찰들의 진입로가 극히 제한적인 폐쇄된 일자형 복도에만 깔자니 센트리를 구석에 쳐박아두는 꼴이라 센트리 글리치로 경찰 어그로를 빼는 것이 목적이 아닌 이상 센트리가 별 의미가 없게 된다. 때문에 아래 스킬 설명란에서 센트리를 고평가하는 내용들은 전부 데스 위시 이하 난이도까지만 해당되는 내용이라고 이해해야한다. 센트리 단 하나를 위해 엄청난 스킬포인트를 투자해야 하는데 막상 센트리는 오브젝트 진행이나 생존에 전혀 써먹을수 없는 물건이라 데스 센텐스에서는 팔방미인 에이스를 제외하면 엔지니어 트리의 나머지 스킬들은 실용성이 매우 떨어진다.

센트리 건의 풀업 기준 체력이 1000인데 이는 플레이어들의 GL40이나 Compact 40mm 유탄 발사기, 수류탄 한 방에 쉽게 터져나가는 수준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른 팀원들이 자신이 설치하지도 않은 센트리 건의 위치를 항시 숙지하고 주의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애초에 팀 로드아웃을 확인하고 폭발물 사용자가 없을 때 센트리 건을 드는 것이 좋다. 반대로 누군가가 센트리 트리를 선택했다면, 자신이 폭발물을 안 쓰는 트리로 교체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난입은 답이 없다 센트리 건이 설치가 안되는 씹버그가 있다

3.1. 티어 1

파일:Third_Law.webp 제3원칙 (Third Law)
베이직 센트리 건을 배치할 때 드는 탄약이 5%만큼 감소합니다.
에이스 센트리 건의 전면부에 방어용 방패를 장착합니다.

센트리 건은 설치시 주, 보조 무기 전체의 소지 탄약을 일정 퍼센티지 소모하는데[3], 베이직 효과는 그 요구량을 감소시켜 센트리 건 작동 시의 부담을 줄여준다. 말만 들으면 5%가 꽤나 적은 퍼센트 같지만, 미니건이나 경기관총 등 총 탄약이 많은 무기를 사용한다면 반사이익이 제법 된다. 어차피 티어의 기본 스킬이라 안 찍으면 굳이 센트리 건 쓸 일 없기도 하고. 유탄 발사기 등의 전체 탄약량의 수가 적어 페널티의 소모량이 적고 탄수급이 용이한 경우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에이스의 효과는 개편 전 5티어 에이스에 있던 스킬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효과는 특수 경찰 실드의 그 것과 동일해서 전방에서 쏟아지는 관통과 폭발을 제외한 적 탄을 죄다 무시한다. 측, 후방에서의 공격과 저격수만 조심한다면 불도저와 센트리 건이 1대1로 격렬하게 싸우는 진풍경도 볼 수 있을 정도.[4] 센트리 건이 무적이 되는 건 아니지만 센트리 건이 1초라도 전선에 더 남아 적의 시선을 끌어주면 그 가치를 충분히 해내므로 센트리 건을 애용할 생각이라면 반드시 찍어주자.

3.2. 티어 2

파일:Sentry_Targeting_Package2.webp 센트리 정조준 패키지 (Sentry Targeting Package)
베이직 당신의 센트리 건 명중률이 100%만큼 상승합니다.
에이스 당신의 센트리 건 회전 속도가 150%만큼 증가합니다.
또한, 센트리 건의 총 탄약량이 50%만큼 증가합니다.

베이직은 심플한 정확도 증가 효과. 기본적으로 탄퍼짐이 상당한 센트리 건의 밀집 화력이 상당히 높아져 중원거리의 쓸데없는 탄약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에이스 효과는 회전속도와 장탄량을 증가시키는데, 단순히 더 오래 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조금 답답한 회전속도를 크게 올려 적을 조준하는 동안 생겨나는 화력의 공백이 줄어든다.

업그레이드 전의 센트리 건이 총알을 흩뿌린다면 업그레이드 후의 센트리는 적의 머리를 예쁘게 터뜨리기 때문에 센트리 건이 적을 처리하는 속도가 빨라지는 셈이 된다. 베이직의 명중률 상승은 실내전 뿐만 아니라 야외전에서도 운용해 볼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에, 적이 야외에서 개떼처럼 몰려오는 빅 오일 같은 하이스트에 참여하거나 동료들에게 등을 맡기기에는 미덥지 못할 경우에는하게 될 경우 이 스킬을 찍고 능선 쯤에 배치해둬보자.

그러는 한편 에이스의 회전 속도 상승과 장탄량 상승은 적을 더 빠르게 포착하고 제거하면서도 전선에 센트리 건에 더 오래 남아있게 해주는데, 센트리 건의 회전 속도가 느리면 자연스래 이동하는 적을 놓치기 쉬워지며 센트리 건은 목표를 사살하거나 놓치는 순간 다른 목표로 조준을 변경하므로 적을 확실히 사살하는 용도로는 쓰기 까다로워진다. 하지만 회전 속도 150%라는 무시무시한 버프를 받게 되는 순간, 시야에 들어온 적을 도망치건 말건 순살하고 시야 반대편에서 툭 튀어나온 적 또한 고개 지이잉 돌려서 끔살시키는 SWAT 터렛스러운 녀석으로 탈바꿈한다. 거기에 총 탄약량 50% 상승의 버프까지 받게 되면, 센트리 건을 설치하는 데 투자한 탄약이 아깝지 않은 효율을 자랑하며 경찰들을 도륙한다.
파일:Eco_Sentry.webp 친환경 센트리 (Eco Sentry)
베이직 센트리 건을 배치할 때 드는 탄약이 5%만큼 감소합니다.
에이스 당신의 센트리 건의 체력이 150%만큼 증가합니다.

스킬명의 뜻대로 센트리 건을 좀 더 경제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스킬.
베이직 효과는 제3원칙 베이직과 연계해 탄약 소모량을 총 10% 감소시킨다. 센트리 건을 동시에 6개 모두 설치[5]하고도 교전에 필요한 탄약이 남을 정도로 설치 효율이 증가해 탄약 압박에서 상당히 자유로워지는 만큼 센트리 건 유저라면 필히 찍어줘야할 스킬.

에이스 효과는 센트리 건의 체력 증가. 센트리 건에 보호 방패를 달아줬다면 별 상관 없을지도 모르나 이 스킬이 진정으로 필요한 때는 바로 아군의 오폭이다. 센트리 건에게 아무리 강한 보호 방패가 달린들, 자기가 등지고 있는 방향에서 들어오는 공격은 막을 도리가 없다. 아군이 유탄 발사기를 뻥뻥 날리거나 적 불도저에게 알라의 은총을 선사할 때, 운 나쁘게 센트리 건이 그 옆에 있었다면 최악의 경우 한 큐에 연기를 내며 기능을 정지해버린다. 만약 팀에 폭탄마가 서식한다면 당신의 센트리 건과 정신 건강을 위해 에이스까지 찍어 둘 것. 물론 팀에 폭발물 사용자가 없거나 오폭을 피해 발포할 만큼 실력자인 경우, 그리고 당신이 부서진 센트리 건을 재빨리 회수해 재설치할 수 있을만큼 실력이 된다면 에이스는 보류해도 좋지만 마냥 경시할 만한 효과는 아니다.

3.3. 티어 3

파일:Engineering.webp 엔지니어링 (Engineering)
베이직 이제 적들의 주의를 덜 끄는 저소음 센트리 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이스 이제 센트리 건에 연사속도가 75%만큼 감소하지만, 대미지가 250%만큼 증가하고 적과 방패를 관통하는 철갑 관통탄을 사용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베이직은 센트리 건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저소음 센트리 건을 언락해준다. 저소음 센트리 건은 기존 센트리 건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아니라 저소음 센트리 건이라는 별개의 장비을 언락하는데, 장비 칸에 들어가보면 일반 센트리 건 옆에 있는 소음기가 장착된 센트리 건을 찾아볼 수 있고, 이게 바로 저소음 센트리 건이다. 즉 저소음 센트리 건과 일반 센트리 건 중 하나를 정해서 들고 다닐 수 있다. 일반 센트리 건과의 차이점은 주둥이에 소음기가 장착되어 총구가 더 뚱뚱하고 길쭉하며, 경찰들의 어그로를 덜 끌게 된다. 즉, 센트리 건 본인이 피격당해 박살날 확률이 줄어드는 대신 센트리 건이 가지는 어그로 수치가 줄어들어 경찰들이 플레이어를 향해 곧바로 진격해올 확률이 커진다는 것. 이 것 말고는 일반 센트리와 다른 점이 없다. 센트리 건의 보호 방패가 무용지물이 되는, 경찰이 사방에서 몰려오는 하이스트에서 한번 사용해보자.

에이스는 센트리 건을 철갑탄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활성화해주는데, 센트리 건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후 센트리 건을 바라보면 [F] 키를 눌러 발사 모드 전환'이라는 표시가 뜬다. 그리고 그 상태로 F를 눌러주면 삡↗하는 소리와 함께 '센트리 건 철갑탄 활성화'라는 메세지가 뜨며 센트리 건의 발사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상태로 F키를 한번 더 눌러 철갑탄 모드를 비활성화 시킬 수도 있으며, 센트리 건을 무선조작 가능한 범위 내에만 있다면 언제든지 발사 모드를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인벤토리 창에서 처음부터 철갑 관통탄을 사용하게 할 지 설정할 수 있다.

사실상 센트리 건을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만들어주는 스킬이라고 할 수 있다. 철갑탄 활성화 시 발사 속도가 75%나 감소해 경기관총이라도 갈기는 듯한 속도에서 반자동 저격 소총 정도의 속도로 발사 속도가 급감하지만, 이 순간부터 센트리 건에게 실드의 방패 관통, 헤비 SWAT의 방탄복 관통, 대미지 250%라는 무시무시한 버프가 달린다. 개편 전, 센트리 건이 천대받던 이유가 '실드에게 모든 탄약을 쏟아붓고는 이내 빨간 불을 띄워버린다', '매우 어려움부터 등장하는 강력 대응 부대에 대한 저지력이 떨어진다', '대미지가 너무 약하다'였다는 걸 생각하면 센트리 건의 모든 단점을 커버하는 무시무시한 상태로 변하는 것. 게다가 75%의 발사속도 하락이 안 좋아 보일지도 모르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센트리 건의 탄약을 아낄 수 있다'는 것도 된다! 적진 한복판에서 센트리 건의 탄약을 갈아줘야하는 아찔한 상황에 몇 번 처해보면 이 75% 발사속도 페널티가 감수할만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단, 몇 가지 단점도 있는데... 먼저, 센트리 옆에서 전투를 하다보면 특수 경찰을 마킹하다는 게 자꾸 센트리 건의 발사 모드를 바꾸게 된다. 연사력 감소에 따른 탄약 소모량 감소, 방패, 방탄복 관통능력이 굉장히 좋은 옵션이기 때문에 센트리를 쓴다면 무조건 사용해야한다. 난이도가 높아지면 일반탄환은 방패가 씹는 사이 센트리가 터진다.
파일:Jack_Of_All_Trades_U100.webp 팔방미인 (Jack of All Trades)
베이직 당신의 모든 장비를 배치하는 속도가 100%만큼 빨라집니다.
에이스 당신은 이제 주 장비와 함께 보조 장비를 같이 소지할 수 있습니다.
보조 장비로 설정하여 가지고 온 장비는, 주 장비로 설정하였을 때 소지할 수 있는 용량의 절반만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주 장비와 보조 장비를 작업 도중 교체하러면 [x]키를 누르십시오.
센트리 일변도의 직관성으로 꽉 찬 엔지니어 트리에서 흐름을 끊지 않으면서 타 트리와의 조합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해 주는 빛과 같은 스킬. 그리고 굳이 센트리 건을 쓰지 않더라도 타 스킬 빌드로도 노려볼만한 유용함과 범용성 또한 자랑한다.

베이직 효과는 장비를 종류 구분 없이 더욱 빠르게 배치할 수 있게 된다. 센트리 건의 경우 뚝딱뚝딱할 것도 없이 눈 깜빡할 사이 자리에 서있는 수준이고, ECM의 경우에는 타이밍만 맞는다면 경비가 신고하는 걸 보고 설치해도 충분히 신고를 막을 수준이다. 가장 압권은 의료 가방과 구급 키트를 설치할 때인데, 마스터마인드 2티어의 응급 치료 베이직을 찍고 이 둘을 배치하면 말 그대로 G에 손 대는 순간 땅바닥에 의료 가방과 구급 키트가 굴러다닌다.(...) 구급 키트를 진짜 사탕 까 먹듯이 까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에이스 효과는 장비 선택창에서 주 장비와 보조 장비를 선택해 들고 다닐 수 있게 된다. 주 장비와 보조 장비는 X키를 눌러 교체할 수 있으나, 보조 장비의 경우에는 50%의 소지량 패널티가 주어진다. 주의할 점으로는 같은 장비는 동시에 선택이 되지 않는다. 센트리 건의 경우 일반과 저소음의 두 종류가 있어 더블 센트리가 가능하지만 그 외에는 힘들다. 참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지만 3티어 에이스 효과라 적지 않은 포인트가 소모된다는 소소한 단점이 있고, 그에 따른 패널티 역시 부담해야 한다. 그래도 일단 작정하고 스킬 구성을 짜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이 스킬을 보유할 경우, 각각의 개인 장비를 사용함에 있어 다음과 같은 메리트와 디메리트가 주어진다.

3.4. 티어 4

파일:Tower_Defense.webp 타워 디펜스 (Tower Defense)
베이직 센트리 건의 소지 개수가 1개 더 늘어납니다.
에이스 센트리 건의 소지 개수가 2개 더 늘어납니다.

스킬 이름으로 설명 끝일 정도로 직관적이고 또한 강력한 스킬이다. 베이직 시 센트리 건을 2개, 에이스 시 4개까지 동원 가능하다. 에이스 시 센트리 건을 총 4개나 가지고 갈 수 있게 되는데, 센트리 건 숫자가 많아진다고 정확도나 장탄량 업그레이드의 배수가 낮아지는 건 아니니 안심하자. 단독 사용으로 1인당 4개씩만 해도 4명이면 16개, 전원이 팔방미인 에이스를 보유했다면 이론상 24 센트리까지도 가능해진다. 센트리 건이 큰 버프를 받아 거진 무결점 자동 포탑이 된 상황에 그 수를 무식하게 늘려버려 말 그대로 게임 장르가 타워 디펜스 게임으로 바뀌진 않나 싶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포화구역이 만들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상 플레이어의 캠핑 능력을 테스트하는 스킬로, 이 센트리 건 4대가 어디에 설치되느냐에 따라 그저 그런 효과를 낼수도, 아니면 센트리 건끼리 실드도 잡고 총알 튕기며 불도저도 잡고 돌진하는 클로커도 잡고 플레이어를 지지는 테이저까지 잡고 심지어는 캡틴까지 무력화시키는 어마무시한 방어진으로 바뀔 수도 있다!

거기에 빅 뱅크 금고 구역이나 퍼스트 월드 뱅크 오버드릴[6] 같이 경찰들이 일직선으로 들어올 수 밖에 없는 하이스트에서 4대를 한꺼번에 깔고 전부 다 철갑탄 모드로 바꿔놓으면 센트리 4대의 시너지 효과로 75%의 발사속도 패널티 같은 건 깡그리 무시하며 250%의 깡뎀과 관통 효과로 경찰들이 얼씬도 못하게 하는 벙커의 위용까지 볼 수 있다! 센트리 건이 자신의 재능을 꽃 피울 수 있는 곳을 찾아 진정한 지옥이 뭔지 보여줘보자!

다만 팔방미인과 연계하여 보조 장비로 들고 다닐 경우 안 찍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보조 장비 패널티 때문에 베이직만 찍으면 이득을 하나도 못 보고 에이스까지 찍어도 12포인트를 투자하여 겨우 센트리 하나를 더 가지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니 이거 찍었다고 무조건 센트리를 주 장비로 들고 가려고 하지는 말자. 센트리 두 개만으로도 충분히 전략적 활용은 가능하니까.

여담으로 스킬 업데이트 베타 당시에는, 이 스킬을 에이스까지 찍을 시 들고 다닐 수 있는 센트리 건이 총 6개였다. 현재는 3티어의 팔망미인 에이스를 찍고 보조 장비로 저소음 센트리 건을 들어야 베타 시절의 6 센트리를 재현할 수 있다.

4. 돌파자 (Breacher)

테크니션의 유틸리티 기능에 집중해 임무에 사용되는 드릴과 톱[7]의 기능을 강화하고, 성형작약탄으로 문짝과 여러 금고 등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트립 마인을 통해 거치적거리는 적들 역시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말 그대로 게임의 돌파구를 만드는 서브트리. 후술하겠지만 성형작약탄은 휴대용 톱과 용도는 거의 같지만 트립마인의 존재로 운용법이 좀 다르다.[8] 트립 마인은 센트리 건과 같은 공격형 장비이지만 센트리 건이 올인형 공격수라면 이 쪽은 딜링도 가능한 서포터라는 느낌으로 사용된다. 자체 폭발로 인한 자율공격은 물론 센서 모드로 두고 원격으로 사격해 폭발시키던가, 센서 모드의 효율성을 그대로 살려 탐지기능을 통한 팀 지원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추천 조합은 같은 테크니션 트리인 엔지니어와 마찬가지로 유저가 강해지지 않고 효율성 높은 기능과 장비를 언락하는 수준에 그치기 때문에 이렇다 할 대부분의 스킬트리에 '드릴 시간 단축 + 트립 마인과 성형작약탄 사용 가능'을 추가하는 정도로 그치기 때문에 조합에 있어선 엔지니어와 같은 문제점[9]을 공유한다.다만 공격 일변도에 센트리 건을 무조건 써야 하는 엔지니어와는 달리 임무 목표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어 트립 마인 트리를 포기하고 드릴링 스킬만 확보해 범용성을 챙긴다던지, 반대로 성형작약탄과 트립 마인만 챙겨 전투보조에 무게를 싣는다든지 하는 활용이 가능해 엔지니어보단 조합의 범용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4.1. 티어 1

파일:Hardware_Expert_U100.webp 하드웨어 전문가 (Hardware Expert)
베이직 당신이 드릴과 톱을 고치는 속도가 25%만큼 상승합니다.
트립 마인 배치 시간이 20%만큼 감소합니다.
당신이 설치한 드릴과 톱이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시민과 경비가 경보를 울리려면 드릴이나 톱을 직접 목격해야만 합니다.
에이스 당신이 설치한 드릴과 톱이 고장난 뒤에 10%의 확률로 재시작합니다.
주의: 이 스킬은 OVE9000 휴대용 전기톱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베이스는 임무 목표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드릴과 톱의 수리속도를 증가시키고 부가적으로 트립 마인 배치 시간을 감소시킨다. 무음 모드의 경우 일반 드릴과 톱은 자체적인 가청범위가 존재해 근처의 시민이나 경비가 작동하는 소리를 듣고 근처로 다가와 발견할 가능성이 있지만 무음 모드는 가청 범위 자체를 없애 그냥 지나가던 길에 눈에 밟히지 않는 이상 들킬 염려가 없다. 스텔스 플레이 등에서 매우 효율적인 기능. 다만 드릴의 소음은 경비를 유인하는 용도로도 쓸수있는데, 하필 무음모드 효과가 드릴스킬에 투자하려면 안 찍을 수가 없는 티어 1 스킬의 베이직 효과에 포함되어있어 선택권이 없는것이 아쉽다.

에이스 효과는 드릴과 톱이 고장나면 스스로 고쳐질 확률을 만든다.

4.2. 티어 2

파일:Combat_Engineering.webp 전투 공학 (Combat Engineering)
베이직 트립 마인 폭발 반경이 30%만큼 증가합니다.
에이스 트립 마인의 폭발 대미지가 50%만큼 증가합니다.

트립 마인의 공격기능 강화 첫 번째. 베이직은 심플하게 피해 범위를 증가시키며, 에이스는 트립 마인의 대미지를 증가시킨다. 50%라는 퍼센티지는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닌데, 트립 마인의 기본 공격력이 1000이기 때문에 대미지 증가량은 무려 500이나 된다. 특수유닛 중에서도 눈에 띄게 기본 체력이 낮은 실드는 스치면 눕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다만 기본으로 주어지는 1000 대미지를 버티는 유닛이 캡틴이나 불도저를 위시한 한두 종류 뿐이다 보니 의외로 에이스 효과에 비중을 두지 않는 유저도 많은 편이다.

데스 센텐스 난이도 기준으로는 함정에 가까운 스킬이다. 1000 대미지든 1500 대미지든 한 방에 처리할 수 있는 경찰의 종류가 동일하기 때문. 보통 트립 마인은 갯수 관련 스킬만 찍어 성형작약탄 갯수를 확보하고 트립 마인 자체는 방어해야할 오브젝트, 드릴이나 전원 박스 등에 보험으로 깔거나, 경찰의 스폰 포인트에 설치해놔 스폰 되자마자 한 무리를 몰살하는 식으로 활용하게 되는데, 이 경우 폭발 범위나 대미지의 차이에 따라서 딱히 더 유용해지는 부분이 없다. 아예 본격적으로 우주 방어를 위해 화염 함정을 활용하려는 경우에도, 어치피 화염 함정을 찍게 되면 폭발 범위보다 불길의 범위가 넓어지고 그 안에 있던 적들은 불도저를 제외하면 확정적으로 불길에 타 죽기 때문에 폭발 시 피해량이 별 의미가 없다. 불도저마저도 데스 센텐스 불도저들은 치명탁가 터지지 않는 한 트립 마인 한 방에 절대 죽지 않고, 치명타가 터진다면 이 스킬을 찍었든 찍지 않았든 한 방이기 때문에 이 스킬을 통한 실질적인 화력 차이를 체감할 일이 거의 없다.
파일:Drill_Sawgeant.webp 드릴 교관 (Drill Sawgeant)
베이직 당신의 드릴과 톱의 타이머 시간이 15%만큼 감소합니다.
에이스 당신의 드릴과 톱의 타이머 시간이 15%만큼 추가로 감소합니다.
주의: 이 스킬은 OVE9000 휴대용 전기톱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임무 목표 시간을 크게 앞당겨주는 스킬. 베이직과 에이스 모두 15%씩 감소시켜 총합 30%가 감소한다. 베이직 시 큰 금고는 300초에서 255초로, 작은 금고는 180초에서 153초로 줄어들고, 에이스 시 큰 금고는 210초로, 작은 금고는 126초로 줄어든다. 간단히 비유하자면 에이스 시 첫번째 어설트만 막으면 바로 금고 털고 튀는게 가능하지만, 이 스킬이 없다면 두 번째 어설트까지 막아야 겨우 탈출이 가능하다. 적의 물량이 순간적으로 뻥튀기 되는 하이스트의 경우 이 몇 초가 하이스트의 흥망을 결정하기에 무시할 수 없는 요소. 드릴링의 경우 필요한 하이스트와 아닌 하이스트가 정해져 있는 편이지만, 필요한 하이스트의 경우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시간 단축에 큰 의의가 있다. 다만 비스트, BFD, 오버드릴 등의 특수 드릴은 이 스킬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스킬명은 훈련부사관을 뜻하는 Drill sergeant에 saw를 붙인 드립이다. 이 스킬이 드릴과 톱에 관련된 스킬임을 생각하면 매우 적절한 드립.

4.3. 티어 3

파일:More_Firepower.webp 더 강한 화력 (More Firepower)
베이직 성형작약탄의 소지 개수가 1개 증가하고, 트립 마인의 소지 개수가 4개 증가합니다.
에이스 성형작약탄의 소지 개수가 2개 더 증가하고, 트립 마인의 소지 개수가 7개 더 증가합니다.
돌파자 서브트리를 찍은 테크니션을 본격적으로 폭탄마로 만드는 스킬. 개편 이전엔 트립 마인과 성형작약탄의 개수를 공유해 미션 목표에 사용하면 전투 중에 쓸 수가 없고, 전투 중에 다 써버리면 미션 목표에 쓸 수가 없는 난처한 상황에 놓였지만 패치로 별개로 사용되게 바뀌었다. 에이스 시 트립 마인은 14개, 성형작약탄은 6개를 소지할 수 있게 되어 성형작약탄으로 문과 금고를 펑펑 터트리면서도 매 길목에 센서모드 트립 마인을 걸어놓고 적들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취약한 방어지점에 폭발물을 잔뜩 깔아 놓고, 캡틴 윈터스의 스폰장소에 지뢰를 심어 두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 가끔씩 이걸로 레이저 쇼를 펼치는 변태도 보인다
파일:Kickstarter.webp 킥스타터 (Kickstarter)
베이직 드릴과 톱이 고장나면 20%의 확률로 자동으로 재시작합니다.
에이스 고장난 드릴이나 톱을 근접 공격으로 때려서 바로 수리할 수 있습니다.
이 효과를 사용하면 50%의 확률로 드릴과 톱을 수리합니다.
이 효과는 드릴이나 톱이 고장날 때마다 한 번만 시도할 수 있습니다.
주의: 이 스킬은 OVE9000 휴대용 전기톱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베이직 효과는 1티어의 에이스 스킬과 동일하며, 둘 다 확보시 총합 30% 확률이 된다. 드릴이 적진 한복판에 있고 유저들은 뒤로 물러나 방어진을 펼치고 있을 때, 드릴이 스스로 수리되느냐 수리되지 않느냐가 하이스트 진행 시간에 엄청난 차이를 가져다주므로 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싶은 테크니션은 반드시 찍어주자.

에이스 효과는 고장난 드릴을 두들겨 패서 고칠 수 있게 되는데역시 기계는 때려야, 드릴이 고장날 때마다 단 한 번씩만 기회가 주어진다. 즉, 개편 전 인 스파이어처럼 계속 두들기면 언젠간 고쳐지는 게 아니니 드릴이 고장 났을 때 근접 무기로 한 번 때려봐서 반응 없으면 그냥 상호작용 키 눌러서 고치자.

킥스타터는 하이스트 내에서 사람당 한 번씩의 기회를 가지므로, 만약 자신이 드릴을 때렸는데 수리가 안 되어도 다른 스킬 보유자 때려서 수리시킬 수 있다.

원래는 업그레이드 가능한 드릴이 고장났을 때 더 좋은 드릴 스킬을 가진 유저가 그 드릴을 고치면 수리가 완료됨과 동시에 해당 유저의 드릴 스킬이 적용되며 업그레이드까지 완료되지만 만약 그 유저가 이 스킬을 사용해 때려서 고치면 드릴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니 수리와 업그레이드가 동시에 필요한 상황이면 그냥 상호작용으로 고치자.

4.4. 티어 4

파일:Fire_Trap.webp 화염 함정 (Fire Trap)
베이직 당신이 설치한 트립 마인은 폭발 시 10초 동안 폭발한 지점을 중심으로 4미터 반경의 범위에 화염을 퍼뜨립니다.
에이스 화염의 지속 시간이 10초만큼 증가하고, 효과의 범위가 50%만큼 증가합니다.

트립 마인이 폭발한 자리에 화염 지대를 만든다. 기본 10초이며, 에이스시 범위가 50% 증가하고 지속시간도 두 배로 증가한다. 이 스킬로 인해 최초로 무료 화염무기가 추가된 셈인데, 화염병마냥 편히 던져놓고 구경할 수는 없지만, 적들의 주요 진입로에 미리 트립 마인을 설치해 두고 적이 접근할 시에 폭파시키는 것으로 충분히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10]. 심지어 트립 마인은 아군 오폭을 제외하면 적의 사격에 오폭할 일도 없으니 훨씬 사용이 편하다. 참고로 트립 마인을 여러 개 뭉쳐 놓으면 화염이 겹쳐 엄청난 폭발 뎀과 더불어 무시무시한 장판 딜을 줄 수 있다. 그라인더 퍽을 사용 중이라면 둠가이가 그렇게나 외쳐대던 반인반신이 뭔지 알 수 있게 된다[11]

불도저를 제외하면 개당 20초간 해당 지역을 완전히 봉쇄하므로, 14개를 쉼 없이 몰아쓴다고 가정해도 무려 280초, 즉 5분에 가까운 시간동안 우주방어를 할 수 있다. 경찰들이 들이닥치는 순간에 전략적으로 설치한다고 생각하면 그보다 훨신 더 긴 시간 방어가 가능하다. 적들이 진입하는 구간이 좁고 한정적이거나 스폰 포인트가 몰려있는 언더커버, 랫츠, 핫라인 마이애미 등이나 주요 오브젝트의 방어가 특히나 성가신 편인 카운터핏, 보일링 포인트, 혹스턴 브레이크아웃 2일차 등의 맵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5. 압제자 (Oppressor)

높은 연사속도의 자동화기를 사용해 다수의 적들을 제압하고 신속히 처치하는 데 중점이 맞추어져 있다. 마스터마인드의 명사수 트리가 단발 무기로 적을 침착하게 끊어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압제자 트리는 주로 미니건, 경기관총, 기관단총 등의 자동화기로 별도의 조준 실력 등을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무기들을 통한 화망 전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특성 덕에 스킬의 구성 역시 상당히 직관적이다. 난사의 스릴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특히 어울리며, 사실상 최전방에서 벌어지는 난전에 빠질래야 빠질 수 없는 트리이지만 자체 생존력 관련 스킬이 단 하나도 없기 때문에 생존과 관련된 보조는 반드시 타 스킬트리나 퍽 덱 등에서 챙겨야 한다.

5.1. 티어 1

파일:Steady_Grip.webp 안정적 파지 (Steady Grip)
베이직 무기의 명중률이 8만큼 증가합니다.
에이스 무기의 안정성이 16만큼 증가합니다.

무기의 전체적인 명중률과 안정성을 책임지는 스킬. 이후 상위 트리들이 자동 화기에만 국한되는 효과를 띄고 있는 것과 달리 이 스킬의 베이직과 에이스 효과는 모든 무기에 적용되므로 람보 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던 저격수 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던 스킬 포인트가 남는다면 찍어두면 좋다.

마스터마인드 명사수 트리의 1티어 안정적 사격과 비슷하기도 한데, 에이스 효과를 정지 상태에서만 주는 안정적 사격과 달리 이동 사격할 때도 스킬 효과를 붙여주는 것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5.2. 티어 2

파일:Heavy_Impact.webp 강력한 타격 (Heavy Impact)
베이직 당신이 명중시킨 탄환은 5%의 확률로 불도저와 캡틴 윈터스를 제외한 적들이 휘청거리게 만듭니다.
에이스 휘청거릴 확률이 20%로 증가합니다.

경기관총이나 탄창 개조를 한 돌격소총, 또는 기본 탄창 용량이 큰 기관단총을 쓰는 유저를 위한 일종의 군중제어기.
스킬의 효과는 상술 되었듯이 적을 피격할 시 적이 넘어질 확률을 부여하는데, 에이스까지 찍어두면 20%의 확률을 가지므로 적의 저항을 무력화하고 데미지를 넣는데 쏠쏠한 도움을 준다.
다만 적이 넘어짐으로써 나타나는 의외의 단점이 있는데, 쓰러진 적이 죽은 건지 아니면 그냥 엎어진 건지 구분이 잘 안 간다(...). 한 장소에 계속 캠핑할 생각이라면 쓰러진 경찰이 죽을 때까지 쏴주면 되므로 별 문제는 없지만, 뒤에 있는 적만 빨리 잡고 앞으로 뛰어야 할 때는 적이 쓰러진 것만 대충 확인하고 이동하다가 등짝에 총알 몇 방 먹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머슬이나 소시오패스 퍽 덱의 패닉 유발 효과가 있다면 꽤나 저평가 된다.
파일:Fire_Control.webp 사격 통제 (Fire Control)
베이직 비 조준사격 시 무기의 명중률이 12만큼 상승합니다.
에이스 이동 중 사격할 때 발생하는 명중률 페널티가 20%만큼 감소합니다.

마스터마인드 명사수 트리에 완전히 반하는, 말 그대로 런 앤 건을 위한 스킬.
베이직 효과는 지향 사격시의 명중률을 명중률을 12 추가해준다. 명중률과 안정성이 높은 총기를 사용할 경우 레이저 포인트 켜놓고 레이저가 적에게 스칠 때마다 방아쇠를 당겨주면 적이 쭉쭉 쓰러져나가는 코만도스러운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낮지 않은 수치이긴 하지만 사실 정조준 사격이 지향 사격보다 모자랄 일이 딱히 없는 게임 특성상[12] 어지간한 난전이 아니고선 지향 사격의 비중이 낮은 편인데, 마스터마인드 - 명사수 트리의 라이플맨과는 달리 모든 무기에 적용되는데다 바로 위 티어의 락 앤 로드와의 시너지를 형성하기에 평가가 썩 나쁘진 스킬. 경기관총의 양각대 사용 중에는 의외로 정조준 판정이 아닌 지향사격 판정이기에 이 스킬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에이스의 경우, 뭔가 이해가 어렵게 표기되어있으나 실제 효과는 간단히 이동 중 사격 시 명중률에 20% 보너스가 붙는 것이다. 안정적 사격 에이스와 함께 찍어주면 명중률 72인 총이 지향 사격 기준 언제나 명중률 100의 효과를 낼 수 있게 된다.[13] 자체적으로 명중률 100을 달성할 수 있는 고성능 총을 쓴다면 의미가 없는 스킬인데, 집탄률의 계산이 명중률 100일 때 탄퍼짐이 0이고 명중률이 낮아질수록 탄 퍼짐이 늘어나는 방식의 계산이라 명중률이 100이라면 이 스킬이 있든 없든 어차피 탄퍼짐은 0으로 고정된다.

5.3. 티어 3

파일:Lock_N%27_Load.webp 락 앤 로드 (Lock N' Load)
베이직 비 조준상태로 달리면서 무기를 발사할 수 있습니다.
에이스 기관단총류, 경기관총류, 돌격 소총과 특수 무기 중 자동 사격 모드로 발사된 무기로 2명의 적을 사살하면 다음 재장전 속도가 최대 100%까지 증가합니다.
이 보너스는 탄창 용량이 20발 이상인 무기에 한해서 1발당 1%만큼 감소하여 최소 40%까지 감소합니다.
베이직 효과는 전력 질주중 지향 사격이 가능한데, 산탄총만 적용되는 산탄총병의 접근전과 달리 무기 종류를 구분하지 않는다. 즉 산탄총도 발사 가능. 스킬과 퍽 덱의 조합에 따라 적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동시에 공격하거나, 급하게 뒤로 빠져야하는 상황이나 클로커가 돌진하는 상황에서 여유롭게 뒤돌아 사격하며 도망갈 수 있게 된다.

에이스 효과는 조건부 재장전 시간 감소인데, 연발로 조정된 돌격소총, 기관단총, 경기관총, 특수무기[14]로 2명의 적을 죽이면 재장전 속도에 버프를 부여하는데, 비슷한 마스터마인드 - 명사수의 공격적 재장전과는 달리 시간 제한이 없다. 즉 한 명을 잡고 몇 초 뒤에 1명을 또 잡든 2명을 연발모드로 사살하기만 하면 다음 재장전에 보너스가 적용된다. 중간에 무기를 교체하면 장전속도 보너스는 사라지므로 참고. 공격적 재장전을 확보하고 연발 모드로 둘을 잡은 뒤 단발모드로 바꿔 1명을 헤드샷으로 처치하면 2초 안에 두 스킬의 효과를 동시에 받는 것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DLC의 추가로 빛이 바랜 스킬중 하나이다. 몇몇 총기에 신속 장전 탄창의 추가로 해당 스킬의 유무와 상관없이 빠른 장전이 가능해졌기 때문. 만약 돌격 소총 유저라면 총기에 신속 장전 탄창의 장착이 가능한지를 따져보고 빌드를 짜는것도 포인트를 절약하는 방법이다.
물론 미니건이나 경기관총 그리고 성능이 뛰어난 Clarion 소총 유저에게는 아직도 필요한 필수 스킬중 하나이다.

참고로 스킬에서 말하는 특수 무기는 The Long Guide에 따르면 화염방사기, 활을 의미[15]하고, 연발이 아니어도 적용된다. 하지만 활은 재장전이 빨라져도 연사속도만큼 빠르게 쏠 수밖에 없어 화살은 올려놨는데 쏠 수가 없는 호구가 되어 버린다(...). 이점이라면 활 재장전 애니메이션이 화살이 장전되도 끝나지 않아 정조준하려면 약간의 딜레이가 있는데 이를 없애준다는 것 정도.

처음 스킬이 개편 되었을 때는 Piglet 유탄 발사기, GL40 유탄 발사기, HRL-7 등도 적용돼서 순식간에 장전했지만 패치로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

파일:Surefire.webp 유효 사격 (Surefire)
베이직 당신의 기관단총, 경기관총, 돌격 소총의 탄창 용량이 15발 증가합니다.
이 효과는 "락 앤 로드"의 에이스 스킬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에이스 당신의 모든 원거리 무기들이 적의 방탄복을 관통할 수 있습니다.
주의: 투척 무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베이직의 효과는 마치 '저를 옆에 있는 락 앤 로드과 함께 써주세요(...)'라고 노골적으로 말하는 듯한 효과를 보유하는데, 락 앤 로드 에이스의 재장전 보너스 감소를 전혀 받지 않는 탄창의 양을 15발 늘려준다. 연발무기는 기본적으로 무기의 성능을 평가할 때 기본 장탄수와 탄창개조의 유무를 칼같이 따지며 급을 나눌 정도로 장탄량 스탯에 민감한데, 기본적으로 탄창이 많은 편인 경기관총의 경우 그다지 큰 효과라고 보긴 힘들지만 돌격 소총과 기관단총 클래스로 내려오면 이야기는 바뀐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기에 따라 약 50%를 상회하는 장탄수를 추가해주기 때문[16]. 특히 M308의 경우 돌격 소총으로 분류되어 있어 장탄수가 10발→25발로 150%나 늘어난다! 설명에도 쓰여있지만 이 효과로 추가된 장탄수는 락 앤 로드 페널티에 계산되지 않기 때문에 전투 탄력성 또한 크게 증가한다. 거기에 확장 탄창 같은 개조품이 아니라 스킬 효과기 때문에 고스트의 은폐도 위주 트리를 쓰면서도 넉넉한 탄창량을 가지고 적을 압도할 수 있게 된다.

에이스의 경우에는 발사하는 모든 총탄에 방탄복 관통 성능을 부여하는데, 이 '방탄복'을 장비한 적이 게임 전부를 통틀어 헤비 SWAT 딱 하나이기 때문에 사실상 헤비 SWAT에게 몸샷을 때릴 수 있게 된다는 심플한 효과다. 포인트 소모량 대비 효율성에 문제가 좀 있지만 FBI 강력 대응반의 경우 매우 어려움부터 간간히 보이기 시작하며 오버킬부터는 물 밀듯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하는 데다, 데스 센텐스에서는 아예 일반 SWAT보다 헤비 SWAT이 더 많아진다.

데스 센텐스에서는 이 스킬의 가치가 크게 상승하는데, 엄폐물을 벗어난 상태로 조준을 오래 유지할수가 없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머리든 몸이든 최대한 유효사격을 퍼부어서 헤비 SWAT을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 머리를 노리기 힘든 장거리는 물론 근거리에서 다수의 경찰들을 상대할 때도 일단 마구잡이로 쏴서 경직시켜 사격을 못하게 저지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짧은 순간에 이 스킬의 유무에 따라 생존 여부가 갈릴 수도 있다.

아래의 신체 전문지식과 함께 화력을 극대화하는 용도로 주로 쓰이며, 활이나 쇠뇌에도 에이스 효과는 적용된다.

5.4. 티어 4

파일:Body_Expertise.webp 신체 전문지식 (Body Expertise)
베이직 적의 몸을 맞히면 헤드샷에 적용되는 대미지 보너스의 30%가 추가로 가해집니다.
이 스킬의 효과는 자동 사격 모드로 발사된 기관단총, 경기관총, 돌격 소총, 특수 무기에만 적용됩니다.
에이스 적의 몸을 맞히면 헤드샷에 적용되는 대미지 보너스의 90%가 추가로 가해집니다.
이 스킬의 효과는 자동 사격 모드로 발사된 기관단총, 경기관총, 돌격 소총, 특수 무기에만 적용됩니다.

말 그대로 헤드샷의 일부, 또는 대부분의 데미지를 몸에다가 쏴도 적용시키는 스킬이다.

해당 트리의 장점은 위에 나와 있듯 연사화기의 효율 급증데미지 방식의 편리화.

페이데이 2는 사실상 헤드샷 지향 게임이라 할 수 있는데,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적들의 헤드샷 배수는 그래도 어느 정도 높게 유지되는 한편, 체력은 턱없이 증가해 몸샷으론 적이 잘 죽지 않는 걸 주 이유로 들 수 있다. 거기다 적의 머리가 조그많고 물량은 더럽게 많아 정신없는 본 게임 특징 상, 자연스레 실력좋은 명사수가 아니면 항상 헤드샷 맞히기는 어렵게 된다. 특히 대다수의 명중률 낮은 연사화기는 더더욱.

이 스킬은 그런 게임의 특징을 완화시킨다. 설명 그대로 몸샷에도 헤드샷 데미지의 일부를 적용시켜, 총알에 스치기만 해도 큰 위력을 발휘해 굳이 힘들게 머리를 노리지 않아도 치명적인 대미지를 가할 수 있게 만든다. 특히 헤드샷 배수가 높은 클로커와 캡틴 윈터스 패밀리[17]에게 아주 특효.

단순 계산을 해 봐도 어지간한 유닛들에겐 최소 50% 이상의 대미지 증가율을 보이며, 헤드샷 배수가 높은 적들에겐 몇 배에 달한다. 경기관총 같이 탄약은 많지만 위력, 명중률 등등이 떨어지는 자동화기의 효율을 대폭 끌어 올려주는 스킬. 굳이 헤드샷을 고집할 필요 없이 몸통 사격으로 충분히 위력적인 사격을 가할 수 있게 해주며, 이로써 명중률이 낮은 총기로도 장거리 대응을 가능케 하고, 나아가서 조준의 필요성 없이 다수의 적을 빠르게 사살할 수 있는 것. 그리고 그걸 아주 쉽게 할 수 있다는 게 해당 스킬의 가장 큰 메리트다.[18]

다만 이에 비해 단점도 만만치가 않다. 첫 문제는 데미지를 온전히 주는 방식 자체는 쉬워지지만, 정작 최대 데미지 값은 깎으면 깎았지, 올려주진 않는다는 것.

해당 스킬 설명문에서는 헤드샷의 90%에 해당하는 데미지를 준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최소 75%다. 이는 게임 내의 여러 세부 특징 때문. 예시로 헤드샷 배수 3배를 가진 통상 적을 들 수 있다. 발당 대미지 100짜리 무기로 해당 적에게 헤드샷을 맞춘다 가정했을 때 (100 * 3)으로 300의 대미지가 들어가고, 여기에 퍽 덱을 장착하면 25% 추가 보너스를 받을수 있으므로 총 375의 대미지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신체 전문지식으로는 엄연한 몸샷인 만큼 해당 퍽 덱의 효과를 제외, 즉슨 100 * (1 + 0.9*(3-1)) = 280의 데미지가 나오므로, 기존 헤드샷의 약 75% 밖에 넣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게임을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경우 당연히 퍽 덱은 고르기 마련인데, 이 모든 퍽 덱에 붙어 있는 25% 헤드샷 추가 대미지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은 꽤나 큰 손실이다. 그리고 데미지가 오르지 않을 경우 적들의 체력이 높아지고, 헤드샷 배수가 줄어드는 메이헴부터 꽤나 고달파진다. 40~50짜리 저위력 총으로는 기본 3~4발을 박아야 일반 SWAT이 죽고, 헤비부터는 또 두말할 것도 없이 더 늘어만 간다. DMR은 능력치가 괜찮아도 장탄량과 회수율이 끔찍한 만큼, 애초에 몸샷보다 헤드샷을 중점으로 노리게 된다.

그리고 이에 이어 장점 대비 스킬 포인트의 가성비 또한 단점. 해당 티어까지 찍는데 최소 28 포인트가 드는데도 데미지 이점이 없는 트리 특징 상, 이걸 보충하려고 은폐도 높은 돌격 소총을 들어 치명타 세팅을 가던지, 버서커를 찍던지 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신체 전문지식 자체에 드는 포인트가 만만찮은 만큼 다른 생존, 유틸, 총기 스펙을 올려주는 스킬 등은 자연스레 포기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위의 두 단점과 이어 해당 스킬의 가장 큰 논점으로 "내가 이 스킬을 정말 써야할 정도로 실력이 고달픈가?"를 들 수 있다.

페이데이 2는 저난이도에서는 애초에 어떻게 하든 게임이 돌아가며, 반대로 고난이도에선 어떻게든 살고 보기 위해 맵이 엿같지 않은 이상 엄폐 위주의 플레이를 하면서 적이 자신에게 오게 하는 게 게임의 기본적 기조가 된다. 그러면 자연스레 헤드샷을 노릴 수 있을 만큼 거리가 좁혀지니, 굳이 몸샷을 해야 할 이유까지는 없는 것이다. 물론 대충 갈겨도 적들이 죽는다는 장점은 무시할 수 없지만, 문제는 그게 정말 당신에게 필요할 정도냐는 것.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자연스레 게임에 익숙해질 것이고, 당연히 당신의 게임실력도 어느 정도 상향될 것이다. 헤드샷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결국 하다보면 머리를 노리고 싶어질 것이고, 계속 해보다가 잘하게 된다면, 이 스킬은 사실상 편의성 스킬이지, 굳이 가질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편의성 스킬에 다른 거 다 놔두고 28 포인트 씩이나 사용해야 하느냐가 주 고민거리라 할 수 있다.

이외 부차적인 문제로는 불도저와 SWAT 터렛에게 이 스킬이 적용되지 않으며,[19] 3티어 스킬인 유효 사격 에이스를 찍지 않았을 경우 헤비 SWAT의 방탄복에 총알이 막혀 의미가 없어진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처럼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고, 그 장단점이 어느 트리보다도 실력과 스킬 분배에 좌지우지되는 면이 크므로, 고난이도에서 진지하게 게임을 할 생각이라면 고민을 많이 해야 하는 트리다. [20]

만약 진지하게 채용하고 싶다면 일반적으로 경기관총과의 조합이 추천된다. 경기관총의 탄약 회수량이 떡상하고 전천후 만능이 된 이후 유일한 단점인 명중률을 깔끔하게 해결해주는 스킬이고, 덤으로 사거리 업데이트에서 그나마 디메리트를 적게 받은 쪽이라 중거리 사격을 가할 이유도 있기 때문이다. 덤으로 치명타나 버서커 없이도 자체 DPS가 훌륭한 덕에 추가적인 화력 보강을 위해 추가 스킬 포인트를 투자할 필요성도 낮으니, 과연 최적의 무기라 할 수 있다.

초기에는 대부분의 총기가 스킬의 효과를 볼 수 있었고, 에이스 효과가 90%가 아닌 100%였으며, 불도저에게도 스킬의 효과가 적용되는 등 밸런스가 파괴된 스킬이었다. 작정하고 총알을 뿌리는 총알 분무기 컨셉으로 Valkyria 소총 + Micro Uzi 기관단총을 쓰거나, 석궁의 우월한 은폐도와 데미지를 살려 신체 전문지식 + 치명타 + 버서커 조합이라는 희대의 빌드로 석궁 한 방에 몰빵해 일반 불도저건 메딕 + 불도저건 휴대용 발리스타 마냥 꼬챙이를 만들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발각도를 맞추는게 매우 어려웠고, 스킬포인트를 퍼먹다시피 해 회피도 쓰기 어려웠지만, 맞추고 나면 완전히 게임을 물로 만들어버렸던 희대의 사기스킬.

참고로 신체 전문지식을 사용한 몸샷의 최종 피해량 계산식은 ‘피해량 * (1 + x*(헤드샷 배수-1))’. x값은 베이직의 경우 0.3, 에이스의 경우 0.9이며, The Long Guide에 따르면 적용되는 특수무기군의 장비는 활, 미니건, 톱 뿐이다.


[1] 저티어엔 라이플 강화, 고티어엔 방어력 증가와 탄창량 증가 등의 유틸리티 스킬이 각기 퍼져있어 스킬 조합시 라이플 트리는 저티어 스킬 한두개만 대충 찍으면 끝이지만 방어형 트리는 최종티어까지 죽 올라가야 해서 원치 않게 테크니션 트리에 중점을 줘야 하는 등 조합의 포인트 투자율 편차가 너무 컸다. 심지어 4가지 스킬트리중 유일하게 안찍어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다는 사용담도 있을 정도였었다. [2] 그나마 드릴링을 통한 목표 보조기능이 있는 돌파자는 엔지니어보단 어느정도 상황이 낫다 [3] 개편 이전엔 설치 자체는 탄약을 요구하지 않았지만 회수, 재설치가 불가능한데다 재장전 역시 별도의 스킬과 대량의 탄약을 필요로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4] 다만 설치 위치가 충분히 높지 않다면 불도저는 총알 맞아가면서 접근해 센트리의 방어범위 밖에서 직격탄을 쏴버리기 때문에 불도저가 센트리 건을 노린다면 빠르게 지원해주자 [5] HRL-7, China Puff 40mm, GL40, Compact 40mm 제외. 소지 탄약이 너무 적어 5개 설치가 한계이다. [6] 퍼스트 월드 뱅크에서, 지정된 숫자의 돈가방을 환풍구에 집어 넣으면 엘리베이터에서 스폰되던 경찰은 더 이상 스폰되지 않는다. 그래서 오버드릴의 2000초 중 남은 시간은 바깥과 이어지는 전방만 방어하면 되는 것. [7] 무기로 사용 가능한 휴대용 톱이 아니라, 애프터쇼크, 그린 브릿지, 패닉룸, 노 머시, 브루클린 뱅크 등의 하이스트 등지에서 등장하는 미션진행용 둥근 설치형 톱을 말함. [8] 문과 금고 따기, 보급품의 소지 측면에서는 톱이 더 우수하고, 트립 마인을 이용한 방어지대 형성, 주/보조 무기를 모두 활용하는 개인의 화력면에서는 성형작약탄이 더 우수하다. 따라서 톱을 들고도 화력에 구멍이 안 생기는 수준의 플레이어들은 톱을 더 선호하는 편 [9] 스킬간의 연계와 시너지 효과가 주된 요소로 작용하는 타 트리간의 조합과는 달리 스킬 구성 자체가 직관적이고 독립적이라 스킬과 스킬간의 자체적 시너지 효과는 딱히 일어나지 않는 것. 트리와 트리가 섞이지 못하고 덤으로 딸려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 조합의 폭이 극단적으로 좁다. [10] 상황에 따라 어찌보면 화염병보다 유틸성이 더 뛰어날수도 있는데, 화염병은 적에게 투척하기 위해 엄폐물에서 고개를 내밀어야하고 적의 사격에 요격되어 바로 발 밑에서 터지는 불상사가 발생할수도 있지만, 트립 마인의 경우 적이 접근하는 즉시 격발되므로 굳이 적과 마주하지 않고도 편히 불장판을 깔 수 있게 해준다. [11] 화상이 걸린 적의 숫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잠깐만 엄폐하고 있어도 풀피가 된다. [12] 기본적인 명중률 차이는 물론 어지간한 자동화기들도 지향 사격보다 정조준 사격이 훨씬 탄착군이 안정되고, 조준 사격이 불가능한 경기관총도 정조준 후 사격시 탄착군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를 가진다. [13] (72+12)+16, (72+12)*1.2 [14] The Long Guide에 따르면 조정간이 연발인 모든 것들에 적용된다. 실험결과 기관권총인 STRYK 18c도 조종간 연발일 경우 적용된다. 그리고 톱도... [15] 실험결과 미니건, 톱도 포함된다. [16] 특정 무기의 경우 자체 탄창 개조와 병행해 준 경기관총 급의 탄창량을 확보하던가, DMR 등의 무기를 연발로 개조해 막대한 DPS를 꽂아넣는 것도 가능해진다 [17] 다만 캡틴 윈터스와 엘리트 실드의 경우는 방패 때문에 보통 폭발물로 처리해서 상대적으로 묻혀진다. [18] 이러한 특성을 봤을 때, 게임에 이제 막 적응한 뉴비들에게 가장 크게 추천될 만한 트리다. [19] 불도저는 강력한 몸빵과 엄청난 딜량으로 페이데이 갱의 무쌍을 잠시나마 봉쇄하는 것이 존재 의의인데, 이 스킬을 찍으면 불도저가 고작 몸샷에 죽는 잡몹으로 격하되기에 업데이트된 것으로 추정된다. SWAT 터렛의 경우에는 상식적으로 기계라 신체 지식이 끼어들 자리도 없고, 게임플레이적으로도 터렛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는 카메라가 이미 꽤 커서 맞추기도 쉽고, 애초에 그 부분 이외에 때릴 부위 자체가 별로 없는, 그야말로 찍으나 마나 별 차이가 없으니만큼 그냥 적용 대상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크다. [20] 즐기는 쪽이라면 물론 상관없다. 오히려 해당 스킬 특징 상 아무렇게나 갈겨도 죽어나가는 걸 람보 뽕 받으면서 최대한으로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면 애초에 이걸 볼 이유도 없을 것이다.공방은 덤으로 당신을 찌푸린 표정으로 보고 있을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