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네이티브 쿼드코어 페넘 아제나의 출시 후, 기존의 보급형 듀얼코어와 쿼드코어 사이의 가격대를 메우기 위해 출시되었다. 코드네임은 톨리만. 쿼드코어의 제조중 코어 하나가 불량인 제품을 출시한 것이라는 악성 루머가 있었지만, 공급량과 헤카의 부활(?)현상을 봐선 사실이 아닌 듯 하다. 기본적으로 아제나에서 파생된 설계로, 아제나에 도입된 신기능인 하이퍼 트랜스포트 3.0과 쿨 앤 콰이어트 2.0 등을 지원하고 2MB의 L3캐시도 똑같이 붙어있다.
10만원 초중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동가격대의 인텔 제품과의 비교는 보통 단독작업에는 인텔, 다중작업 혹은 다중코어 지원 단독작업에는 톨리만이 우세하다고 한다.
2009년, 45nm공정을 적용하고 AM3소켓을 사용한 후속작 페넘IIx3 헤카의 등장으로 인텔의 듀얼코어 전라인을 위협했다. 배수락이 제거된 720 블랙에디션은 출시전 벤치에서 인텔의 e8500과 맞짱뜬다.
헤카 일부 제품은 사우스브릿지로 SB750이 사용된 메인보드의 ACC기능에 의해 비활성된 4개째 코어가 부활(!)하여 쿼드코어로 작동하는 현상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