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퍼시픽급 초계정(Pacific-class patrol boat)는 호주에서 남태평양 도서 국가들을 위해 공여한 초계정이다.2. 개발 배경
1980년대 초, 투발루 등 남태평양의 도서 국가들은 영토에 비해 너무나도 넓은 영해와 EEZ를 지키기 벅차다는 것을 깨닫고 소형 초계정이라도 배치하기를 원한다. 예를 들어 앞서 소개한 투발루 같은 경우,국토 면적은 20제곱킬로미터[1]인데 EEZ는 무려 60만 제곱킬로미터,남한의 6배에 가까워, 국토면적과 EEZ의 비율이 무려 1:28000에 달하는 너무나도 넓은 영역을 가지게 됐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오세아니아 큰형님인 호주는 해당 국가들에 초계정을 공급하는 계획을 진행했고,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이 퍼시픽급 초계정이다.공짜로 배를 퍼주는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호주도 간접적으로 이득을 보는 구조인데 일감이 안들어오는 자국 조선업에 사업을 수주시켜서 자국 산업을 부흥하는 효과를 볼수 있다.
한편 퍼시픽급 초계정도 2010년도에 들어서 꽤나 연식이 든 함정들이라 호주는 이들 함을 대체할 가디언급 초계정을 계획, 2018년부터 신규건조해서 오세아니아 국가들에 무료로 공급하는 중이다.
3. 도입
호주 정부는 1985년부터 1997년까지 13년에 걸쳐 이 배를 오세아니아 12개국에 공여하게 되는데, 이는4. 제원 및 특징
함종 | 초계정 | |
이전 함급 | 없음 | |
다음 함급 | 가디언급 초계정 | |
건조 | 22척 | |
퇴역 | 7척 | |
취역 | 15척 | |
운용 해군 | 파푸아뉴기니 해군, 솔로몬 제도 해군, 피지 해군, 통가 해군, 미크로네시아 해군, 팔라우 해군, 키리바시 해군, 사모아 해군, 쿡 제도 해군, 마셜 제도 해군, 투발루 해군, 바누아투 해군 | |
배수량 | 만재 | 162톤 |
길이 | 31.5m | |
폭 | 8.1m | |
흘수[2] | 1.8m | |
최대속력 | 20knot | |
무장 | 20mm 함포,7.62mm 또는 12.7mm 기관총[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