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2-01 23:37:12

퍼니셔(DUST)

파일:external/cf.geekdo-images.com/pic1077785.jpg
파일:external/dust-models.com/Dust-DTP027-02.jpg
파일:external/dust-models.com/Dust-DTP027-03.jpg

장갑타입: 7
체력: 10
이동력: 1칸(택틱스) / 6인치(워페어)
스킬: Dozerblade, Carry Capacity:6

1. 유닛 설명2. 미니어처 게임에서
2.1. 택틱스에서2.2. 워페어에서2.3. 기타

1. 유닛 설명

중장갑 강습 워커 1형인 퍼니셔는 연합군이 지금까지 만들었던 기계중에 가장 거대한 것이었다. 1944년 노르망디에서의 오버로드 작전이후로 연합군은 끊임없이 점점 더 거대한 워커와 맞붙게되었다. 이제는 연합군도 이런 거대한 것을 만들 수 있다고 뭔가 보여줄 때가 된 것이다. 드디어, 연합군도 추축군이나 SSU의 초중전차와 대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퍼니셔는 155mm 2연장 하윗저를 장착한다. 이 두 포는 동시에 발사되어, 그들의 앞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동시에 파괴한다. 다른 연합군의 워커들 처럼, 퍼니셔 또한 강력한 기관총들로 무장하고 있다. 이것들은 모두 2연장으로 발사되어 강력한 화력을 적 보병에게 투사할 수 있다.

더스트 택틱스 '케르베로스 작전' 룰북에서 발췌
위협적인 2연장 155mm 곡사포로 무장한[1] 연합군의 초중량워커이자 보행전차 버전 T95. 추축군의 쾨니히스 루터와는 다르게, 강력한 30구경, 50구경 중기관총들도 다수 탑재하고있어 적 보병을 공격할때에도 탁월한 능력을 자랑한다. 50구경 한정, 30구경 두정의 세 기관총에서 쏟아져나오는 무지막지한 화력은 굳이 주포안 155mm 곡사포를 쏟아붓지 않아도 접근하는 적 보병들을 갈아버리는데 충분하다! 50년대 중반까지 계속되는 전쟁속에 추축군의 쾨니히스 루터, SSU의 라브렌티 베리야와 같은 초중전차/초중량워커가 등장하자, 이에 대적하기 위해 새로이 만들어진 워커이다. 세 진영의 초중량 워커 중 가장 늦게 만들어진 타입이다보니, 가장 활용도가 높다. VK기술로 거대한 워커도 무리없이 만들어낼 수 있게 되면서, 크기를 키움으로서 적 초중전차와 비슷한 방어력을 자랑하면서도 내부에 보병도 수송하도록 하는, 장갑차와 돌격형 구축전차의 두 역할을 모두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에 돌파력을 더욱 크게 할 수 있도록 강력한 도저또한 장비했다. 이 도저는 퍼니셔의 앞을 가로막는 한심한 대전차 장애물따위는 지우개로 지우듯이 치워버릴 수 있을 것이다.

유닛은 파이어볼과 함께 2 in 1 박스로 구할 수 있다. 간단한 부품 교환만으로 두 가지 워커를 서로 바꿀 수 있다. 앞의 도저블레이드의 조립이 조금 귀찮고 불편한게 흠이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

퍼니셔가 배치됨으로써 좋은점은 너무나 명확합니다. "큰 피해도 무리없이 받아내면서 적의 전차와 보병 모두를 아주 쉽게 없애버릴 수 있다." 란 점이죠! 보병을 수송하는 것 또한 잊지 마십시오. 당신이 애지중지하는 한 분대를 소중히 남겨둘 수 있습니다. 로지와 리콘 보이즈를 퍼니셔 안에 수송하는 것도 아주 훌륭한 전략입니다. 퍼니셔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진짜?주변의 적 보병들을 정리하기 쉬워질 뿐더러, 탱크 헤드 스킬은 퍼니셔를 수리하는 데에 아주 적격입니다.

더스트 택틱스 '케르베로스 작전' 룰북에서 발췌

2.1. 택틱스에서

그야말로 만능머신. 대전차도 수행하고 보병들또한 추축군과 달리 너무나 쉽게 갈아버릴 수 있다. 주변의 보병이 위협이 된다고 하는데, 글쎄올시다.... 연합군 종특인 추축군보다 1개 뒤지는 대전차 주사위 갯수는 여전하다. 위에 나온 것 처럼, 로지가 붙어다니면 무척 좋다. 수리에 쓰면서 퍼니셔의 수명을 엄청나게 늘릴 수 있기 때문. 앞에 붙은 도저 블레이드는 대전차장애물을 제거할 때 좋다. 하지만 돌격워커로서의 역할은 퍼니셔보단 파이어볼이 더 자주 맡기 때문에 그보다는 좀 덜 쓸모있는 편.

택틱스 룰이 2.0으로 바뀌며 미친듯이 사기성이 짙어졌다. Carry Capacity 스킬의 변화 때문인데, 이 스킬을 통해 보병을 수송한 상태에서도 수송된 보병이 바깥으로 공격을 할 수 있게 변했기 때문. 밸런스적으로도 너무 강력하고, 상식적으로도 이 전차에 탑승한 보병이 바깥으로 사격하는 일은 말도 안되기에[2] 유저들은 에라타를 기다리고 있다.

2.2. 워페어에서

워페어의 시스템상 아머세이브 주사위를 7개를 굴리게 되어, 정말로 더럽게안죽도록 변했다. 도저 블레이드는 상대가 전방 45도 내에서 공격할 시(엄폐 판정이나 기타 판정들과는 다르게, 45도 내부에 베이스가 모두 들어가야 한다.)아머세이브를 하나 더 굴리는 "데미지 내성"효과를 준다. 덕분에 생존력은 더욱 올라가게 되었다. Carry Capacity 스킬로 안에 보병들을 수송하여 공수강하를 할 수 있다. 무척이나 강력하지만, 공수강하 자체가 퍼니셔보단 파이어볼에게 더 어울리기에 잘 쓰이진 않는다. 추축군의 쾨니히스 루터와 싸울 때엔 접근하지 말자. 멀리서 쏘면 서로 비등비등하지만, 접근하면 쾨니히스 루터의 'Penetrator'스킬이 발동하여 더 불리해진다.

쾨니히스 루터와 마찬가지로, 만약 보병들이 공격하러 접근해온다면, 그대로 맞돌진하여 밟아버리자. 7개의 주사위에서 만만치않은 제압을 걸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굳이 밟을필요 없이 기관총 사격으로 이미 벌집을 만들 수 있을껄?

2.3. 기타

실제 2차 대전 중 미국이 개발한 실험 초중전차 T28이 모티브로 보인다.

[1] 본래 쾨니히스 루터가 17.3cm구경을 쓴다는 설정이여서 화력적 열세를 보였지만, 쾨니히스 루터의 구경이 12.8cm로 변경되면서 가장 구경이 큰 포를 단 워커가 되었다. [2] 기관총구도 없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