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6일 출시된 팔도의 라면.
매콤한 양념장이 핵심으로, 막국수의 양념장을 얼추 잘 재현했다. 국내 최고 액상스프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양념을 숙성시켜 깊은 맛을 냈다.
여기에 배 농축액을 넣어 막국수 특유의 매콤,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메밀가루가 섞인 담백한 면발과 조화가 일품이다.
푸짐한 건더기 스프도 장점이다. 고기고명과 무, 오이가 함께 들어있어 식감과 함께 먹는 재미를 살렸다.
별첨한 통참깨 참기름 스프는 고소함을 더해준다.
꽤나 맛있는 제품이지만 아쉽게도 찾아보기가 힘든 편. 팔도가 아직까지는 다른 기업에게 인지도로 밀리는 현실의 안타까움이다. 무엇보다 팔도의 생산 규모가 타사보다 작은 것도 있다. 팔도는 인기품목을 제외하면 소량 생산 체제다.
언제부터인가 팔도 웹사이트의 제품 소개에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단종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