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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05:24:27

판셀로

1. 개요

판셀로는 미얀마의 여성 작가이자 민주화 운동가이다.

미얀마 군부를 비판하고 미얀마 군사 정권 및 정치 장군들을 가장 강하게 비판하는 젊은 작가이며 민주화 운동을 주도하는 청년 세대의 주역 중 대표이자 미래 세대의 리더이다.

2. 생애

2.1. 출생과 학창시절

1990년 4월 14일에 미얀마 에야워디도 먀웅먀에서 태어났다. 2011년에 다곤대학교에서 공업화학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2.2. 민주화운동

판셀로는 청년 세대의 대표로 정치에 몰두하는 군부를 비판하고 주로 테인 세인 대통령의 실정에 대해 문제점을 폭로했다. 특히 민족민주연맹에 입당하고 나서는 아웅산 수치 고문의 측근으로 불렸고 2015년 총선에서 민주 진영을 적극 지원하여 이길 수 있도록 헌신했다.

2016년부터 문학 저작을 시작했으며 Under The Mask (မျက်နှာဖုံးတွေရဲ့အောက်) 라는 책을 출판했다. 이 책은 2016년 미얀마의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2017년에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미얀마 군 총사령관 Min Aung Hlaing과 폭동을 선동하는 불교 승려 Wirathu를 비판하는 게시물을 작성하고 양곤의 한 식당에서 불교 Abbot Ein Daka에 대한 공격에 대해 글을 썼다는 이유로 군부에게 고소당했다. 이는 작가로서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후 법원에서 무죄로 판결받았다.

2021년 2월 1일, 군부는 쿠데타 이후 즉시 체포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이후 6명의 다른 유명 인사와 함께 기소되었다. 사유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국가에 대한 불안을 선동하고 "대중의 평온"을 위협한 혐의이나 사실상 정치범이다.

쿠데타 이후 사실상 헌정이 중단되면서 군부의 직접적인 폭력을 피해 양곤에서 태국으로 탈출했고 결국 정치적 난민으로 미국으로 도피했다.이 과정에서 과정에서 자신이 한 모든 일을 일관되게 기록했다. 그리고 이 기록은 이듬해 2월 1일에 미얀마 쿠데타 1주기를 맞아 '봄의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출판되었다. # 그리고 판셀로는 이 책의 출판을 통해 한국에 더욱 알려졌고 김근태재단이 주관하는 민주주의자 김근태상을 외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

한편 문재인 대통령도 미얀마 유학생의 권유로 그녀의 책을 추천받았고 즉시 미얀마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

3.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