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독 플러스 마지막회에서
유별이 생일파티를 하는 이야기로 진행된다.자신은 여태껏 한 번도 아빠와 함께 생일을 보낸 적이 없어,생일을 싫어했지만,그나마 재밌게 보낼려고
이시은,
주현아,
박동찬,
최한우,
김우빈을 초대해 근처 레스토랑에서 보낼려 한다.유봉구도 퇴근하자마자 바로 레스토랑으로 갈려고 했지만,차가 밀린 탓에 택시에서 내려 달려가기로 한다.그러다 우연히 자전거에 부딪혀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개 조각상을 다리 밑으로 떨어트리고 만다.유봉구는 다시 개가 되는 끔찍한 사태를 막기 위해 개 조각상을 찾으러 가지만,유람선 갑판에서 경치를 바라보고 있던 소녀를 별이로 착각하고,별이의 방에 있던 편지를 떠올리며,별이가 원하는대로 되는 게 좋다고 생각했는지,개 조각상 획득을 포기하고,돌아가는 바람에 유봉구는 다시 개가 되어 별이 앞에 나타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