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パパママバイバイ사오토메 카즈모토(早乙女勝元)[1]가 1979년에 발표한 그림책. 실제로 1977년에 일어났었던 요코하마 미군기 추락사고(横浜米軍機墜落事件)를 모티브로 했다.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던 한 가정이 전투기 추락 사고로 순식간에 죽고 무너지는 것을 그려나갔다.
1.1. 애니메이션
1984년 7월 8일.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했다.1.2. 등장인물
- 유군, 야스군 평범한 가정짐에 사는 어린 형제들. 유군은 다음해에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이야기 후반에 팬텀 전투기가 민가에 추락해서 폭발에 휘말려 마마와 같이 전신화상을 당하고 만다. 어머니가 어떻게든 저택에서 탈출시켰지만 이미 가망은 없었고, 병원에서 물을 달라고 울부짖으며 괴로움에 몸부림치다가 유군은 "파파 마마 바이 바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 야스군은 비둘기 폿포의 노래를 부르며 사망한다.
- 파파 유군과 야스군의 아버지. 자상한 아버지였으나 자신이 회사에서 일하는 사이에 가족들이 전투기.사고를 겪자 급히 돌아온다. 돌아와보니 이미 유군은 사망한 뒤였고, 야스군이 비둘기 폿포의 노래를 부르자 같이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흘린다. 아내에게 자식들이 아직 살아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나서 옥상에서 슬픔에 잠긴다.
- 마마 : 유군과 야스군의 어머니. 자애로운 성격으로 자식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으나 전투기 사고로 화상을 입고 만다. 어떻게든 이를 악물며 불타는 저택에서 탈출하지만 자식들은 사망하고 만다. 깨어난 그녀는 남편에게 자식들을 만나고 싶다고 하지만 남편은 치료중이니까 나중에 만날 수 있다면서 선의의 거짓말을 한다. 그 후 40번 너게 치료수술을 받았으나 퇴원하지 못했고 결국 몇년 후에 자식들이 죽은것을 모른채 사망했다고 카오리짱이 언급한다.
- 할머니 : 유군과 야스군의 할머니. 후반에 유군과 야스군의 감기 약을 타러간 사이에 전투기 사고로 셋 다 초주검이 되자 당황하며 그들의 곁을 지키며 신에게 제발 그들을 구해달라고 기도했으나 결국 손주들이 모두 사망하자 통곡한다.
- 카오리짱 유군, 야스군의 옆집에 사는 여자 초등학생. 선머슴처럼 기가 드센 성격. 거의 친누나처럼 늘 같이 다니며 사이좋게 지냈다. 운동회에서 달리기 경주를 하던 와중 전투기가 자기 집으로 추락하자 경악한다.[2] 자신의 가족은 어머니가 부상을 입은것 빼고는 큰 인명피해가 없었으나 유군과 야스군이 비명횡사하자 눈물을 흘린다. 이후 사고현장에 들러서 가족들의 근황을 전하면서 왜 이런 비극이 일어나버린거냐며 한탄하며 이야기는 끝난다.
- 신파치 : 카오리짱의 동급생. 반에서 이름높은 골목대장이며, 카오리짱을 라이벌시한다. 유군과 야스군에게도 시비를 걸고 다녔으나 정작 전투기 사고가 터지자 가장 먼저 사건 현장에 달려가서 그들을 걱정한다. 유군과 야스군이 사망한 후 그들의 집 페허에 추모의 꽃을 놔두고 간다.
- 비둘기 : 날개를 다쳐서 거동이 불편한 비둘기. 우연히 카오리짱이 주워서 폿포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돌보았다. 그러나 얼마안가 사망하여 땅에 묻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