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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22:09:29

파인(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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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巴人
파일:파인 웹툰.jpg
장르 범죄, 드라마
작가 윤태호
출판사 재미주의
연재처 다음 만화속세상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14. 07. 18. ~ 2015. 08. 25.
연재 주기 화 · 금
단행본 권수 4권 (2015. 11. 27.)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미디어 믹스7. 기타8. 관련 문서9.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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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작가는 윤태호.

1970년대. 범죄자들을 모아 신안 앞바다 보물을 도굴하려는 근면성실 악당 이야기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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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오희동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그의 시점에서 삼촌인 오관석을 관찰하는 시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정해진 직업은 없지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중개업을 업으로 삼는 삼촌에게 신안 앞바다의 도자기를 건져달라는 건수가 들어오며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3. 연재 현황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2014년 7월 18일부터 매주 화요일, 금요일 연재를 시작했다.

2014년 12월 9일 윤태호 작가가 건강상의 문제로 2015년 1월 중순까지 휴재한다고 했다가 또다시 건강문제로 2015년 2월초로 연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를 옹호하는 댓글이 절대다수. 공지로 다시금 건강상 문제를 진정성 있게 호소한 데다가 이끼와 미생을 거쳐 한국 만화계에서 손꼽히는 만화가로 성장한 윤태호 작가다 보니 가능한 일. 사실 윤태호 작가가 파란에 연재했던 첩보대작전, 네이트에 연재했던 인천상륙작전 등의 연재를 급하게 끝낸 감이 있었기에 만약 또다시 휴재된다면 만화 자체가 네버 엔딩 스토리가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하는중이었으나 2015년 2월 3일 두달만에야 연재 재개가 되었다.

2015년 8월 25일 총 87화로 완결되었다.

4. 특징

윤태호 작가 특유의 캐릭터 성과 탄탄한 스토리가 연재 초기부터 빛을 발하는 작품. 1970년대 신안 앞바다 보물선 사건을 기초로 한 스토리와 그 속에서 빛을 발하는 그만의 특징들로 벌써부터 미생(웹툰)의 뒤를 이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 만화의 특징이 있다면 선한 인물이 단 한 명도 안나온다는 점. 정확히 말하면 나름대로의 배경과 이유를 가지고 있지만 사회 통념적 의미에서는 선한 사람이 없이 악당들만 나온다는 말이다.[1] 각자 입장과 이유를 안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속물들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또 하나의 특징은 신캐릭터 보정 클리셰가 들어가서 처음 등장하면 대단한 사람처럼 보이다가 시간이 지나면 별거 아닌 사람들이 속출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46화에서 잠수부가 혼절하긴 했지만[2] 드디어 청자가 발견되면서 이야기가 급진전되고 있다.

77화와 83화에서 사람들이 무더기로 죽어나갔다. 대부분 초반에는 뭔가 대단한 사람들인것처럼 등장시 포스들은 엄청났지만 갈 때는 허무하게 가버리는 모습은 말 그대로 이 웹툰의 제목인 파인(촌뜨기들)이라는 말과 들어맞는 부분이다.

결말에선 일당들이 오희동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트럭 운전수가 의식을 잃자 트럭은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완파되었다. 트럭에 탄 사람은 오희동 외에 모두 사망했고 오희동은 한쪽 눈과 다리를 잃고 전신화상을 입은 채 살아났다. 트럭에 싣고 가던 도자기들은 죄다 산산조각났다. 결국 윤태호 작품의 전형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주인공 보정 따위 쌈싸먹는 전개와 결말이 여기에서도 여지없이 발휘되었다.

5. 등장인물

6. 미디어 믹스

6.1.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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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초기이던 2014년 후반에 일찍이 영화화 계약이 체결되었고, 2017년 여름 개봉예정이라 한다. 기사 그리고 쭉 아무런 소식이 없다가, 2018년 11월에 암수살인 감독인 김태균 감독이 감독을 맡는다는 소식이 나왔다.

양세종, 류승룡이 출연을 제안 받고 있다고 한다. 드라마로 각색되며, 총 10부작으로 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영화 '범죄도시' 시즌1 연출자이자 디즈니+ '카지노'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올해 하반기 촬영을 시작해 내년 말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OTT로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

7. 기타

8. 관련 문서

9. 외부 링크



[1] 흔히 악당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영단어 villain이 원래는 농민, 촌뜨기를 지칭하는 것이었음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제목 선정이라 할 수 있다. [2] 머구리에 공기를 넣는 고무관에 구멍이 나있어서 공기 주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거품 물고 시작하긴 했어도 뒤에 별다른 말이 없는 걸 봐선 죽지는 않은듯 했으나 결국 상태가 안좋아져서 죽다 살아 났으나 다시 죽었다. [3] 유독성 농약으로 추정 된다. [4] 실명은 거의 언급되지 않고 거의 '한사장'으로 불린다. [5] 천 회장의 몸이 안좋으니 술을 마시면 안된다고 하며 신경을 건드려놓고, 뒤로는 가수를 초청해 전쟁 당시 노래를 부르도록 했다. 천 회장이 전쟁고아임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신의 한수라고 생각할 수 밖에 [6] 이때 그녀의 천연덕스러운 표정이 여러가지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이 장면을 굳이 크게 클로즈업 해서 보여준건 그녀의 막장스런 인성을 대변해주기 위한 장치로 풀이된다. [7] 작중 매번 상대방의 기에 눌리다가 유일하게 기를 펴고 지시를 내리며 멋지게 진행하는 부분이 요리하는 장면인데 이를 비꼬는 작가의 연출이 압권이다. [8] 거의 한주먹씩 떨어져나갔다. [9] 사실 부산 건달들이 살려줄 생각이 없던 것도 있다. 어차피 김교수 없이도 그릇을 팔 수 있던 사람들이라. [10] 참고로 이 주인은 송사장과 짜고 천회장 돈 뜯어 먹을려고 작전을 짰던 인물이고 미리 담궈둔 고 그릇 가품을 팔기 위해 진품 그릇이 필요하던차 선자가 진품을 가져다 줬으니 최후의 승리자인 셈. 하지만 세상 물정 모르는 선자가 이 사람이 아니었다고 해도 그릇을 제값에 팔 확률은 제로에 가까웠다. 그 상대가 누구냐 시기가 언제냐일뿐 결국 제값 받고 팔진 못하고 뺏기거나 봉변을 당했을거라는 이야기. 애시 당초 오관석의 낚시조차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눈치가 없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