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파이어 로드(Fire Lord). 성우는 이광수.본 네뷸라 이후 2.0의 메인빌런.
무기는 마그마 블레이드[1]을 쓰며 에너지를 빨아들인다.
2. 실체
스토머와 탈로스 행성에서 일했다고 한다. 탈로스 행성에서 일하던 평범한 광부 로봇 중 하나였다.광부 및 건설 로봇들은 직접 본부의 충전소를 찾아가 코어를 충전해야하는 히어로들과 달리 손가락이 충전 장치라서 해당 에너지 물체를 만지기만 해도 즉시 주입 가능해서 어디서든 편리하게 연료를 충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편리한 충전 장치에도 치명적인 하자가 있었다. 바로 안전 장치가 없어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자연스럽게 일꾼 로봇 이상의 출력과 힘도 얻게 되는 것이다. 충전할수록 점점 강해지는 장점으로 보이지만 평범한 로봇의 기체가 감당할 에너지와 힘이 아니었기에 그 반동으로 과열하여 회로가 녹는 등 온 몸이 엉망이 되는 참사를 낳았다. 게다가 주변에선 이들을 도움의 손길을 주기는 커녕 철저한 무관심으로 외면해서 더더욱 상황이 악화되었다. 그렇게 그들은 폭주 상태가 되어 강력한 힘을 손에 넘는다. 파이어 로드는 강력한 힘에 완전히 취했기에 치료 받는 걸 거부하여 오히려 이 상황을 반겨 결국 악당으로 흑화되고 만다. 때문에 자신들이 모두를 치료할 수 있게 도와줄테니 진정하라는 스토머의 설득을 단칼에 거절했다.
마지막에는 스토머한테 제압을 당했다.[2]
그 후 파이어 로드와 그 일당은 전원 체포되고, 강제적인 치료를 받게 된다.
3. 상품
크기도 크고 다리는 이중관절을 사용했는데 이 구조는 후에 여러 대형 제품들에서도 쓰인다.파이어로드의 얼굴을 돌리면 드릴도저의 얼굴이 나온다.[3][4]
[1]
1.0때 퓨노와 4.0때 죠블레이드도 같은 무기를 쓴다.
[2]
서지가 셔틀에 탑승한 상태로 연료를 손으로 흡입중이던 파이어 로드 한테 돌진해 우연적으로 자르고 스토머가 마무리만 했다.
[3]
마찬가지로 제트버그의 얼굴을 돌리면 니트로 블래스트의 얼굴이 나온다.
[4]
사실 이런 기믹(?)은 구세대 바이오니클의 글라토리안 레전드 시절에도 잠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