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군이 라카스 잔당이 집결하는 장소라며 파벨이 있는 동쪽 게이트를 공격하고, 파벨은 성스러운 빛이 꺼지지 않도록 맞서 싸우다가 디하르트 일행에 의해 구출된다.[1] 이 후 소피아와 함께 디하르트 일행에 몸을 맡기며 활약하는데, 굿엔딩에서 후일 엘스리드 왕국의 초대왕실사제를 역임하는 것으로 보아 랑그릿사 1에 등장하는 콧셀의 조상격이 아닌가 생각 된다.[2]
소피아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루나의 아버지와는 다르게 끝까지 동료가 된다. 나이는 48세. 아무리 봐도 70은 족히 넘어보인다.
성능은 딸과는 다르게 먼저 공격마법을 습득해 꽤 운용이 편하다. 랑그릿사 3의 특성상 공격마법이 우대를 받는 편이라 소피아의 경우는 클래스를 바꾸지 않으면 힐 외에는 키우기가 힘들지만 파벨은 공격마법 덕에 의외로 키우기 쉽다. 그 이유는 이 분도 전직을 통해 리파니처럼 허미트로 전직이 가능하기 때문, 그 덕분에 메테오와 같은 최상급 공격마법들도 얻을 수 있으며, 기본 클래스가 승병이기 때문에 힐로 인한 경험치 수급도 좋다. 즉 공수양면에서 활약이 두드러지는것이 특징. 특히 처음 등장했을 때 의외로 꽤 버티던 모습처럼 다른 마법사계열과 달리 기본 능력치가 마법사 치고는 좀 되고 정 필요하면 로드계열로 전직도 가능하기 때문에 의외로 키우는 것에는 크게 무리가 없다. 있을 것은 다 있는 캐릭. 대신 이후 시나리오의 비중과 성능을 맞바꾸었다고 한다.
[1]
이 시나리오에서 파벨은 정말 의외로 적 군대에 잘 버텨준다. 예상보다 서둘지 않아도 제법 여유있게 주인공 일행이 도달하는 편
[2]
하지만 콧셀이 파벨의 후손일 수는 없는 것이, 그의 자손이라고 명시된 사람은 소피아 뿐이다. 그냥 교황처럼 왕실사제로서의 위치에서 대를 잇는 후임이라고 생각 하는 것이 좋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