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어표기: Pavel Haas Quartet클래식 음악 실내악 분야에서 유서깊은 강국인 체코의 현악 4중주단으로 2차 세계대전 홀로코스트로 아우슈비츠에서 사망한 체코 작곡가인 파벨 하스(1899~1944)의 이름을 따와서 4중주단 명칭으로 했다. 파벨 하스는 현악 4중주곡을 3곡 남겼다.
2. 연혁
- 2002년 프라하에서 창단
- 창단 초기부터 보로딘현악 4중주단, 아마데우스 현악 4중주단, 이탈리아 현악 4중주단, 모자이크 현악 4중주단 멤버들과 연구 교류함.
- 2005년 체코의 음반레이블인 수프라폰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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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영국의 그라모폰 매거진(gramophone magazine)의 실내악분야 상(Gramophone Award for Chamber)을 수상 - 그들의 첫 앨범으로 수프라폰에서
파벨 하스의 현악 4중주 2번 및
야나체크의 현악 4중주 2번을 녹음한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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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영국의 그라모폰 매거진 올해의 레코드상(Recording of the Year) 수상 -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 제12번 "아메리칸"과 제13번(Op.106)을 녹음한 음반
3. 멤버(2018년 기준)
- 제1바이올린 : 베로니카 야루스코바 (Veronika Jarůšková)[1]
- 제2바이올린 : 마렉 츠비벨 (Marek Zwiebel)
- 비올라 : 이르지 카바트 (Jiří Kabát)
- 첼로 : 페테르 야루섹 (Peter Jarůšek)[2]
4. 평가
- 영국 그라모폰 매거진은 "파벨 하스 콰르텟 사운드는 언제나처럼 듣는 즉시 알 수 있다. 풍부한 음색과 더불어 살아있는 4명 연주자의 개성 덕분이다. 때로 단지 4명의 연주자가 내는 소리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강렬한 소리를 지니고 있다"고 평한 바 있다.
- 2015년 첫 내한공연후 음악 칼럼니스트 최은규는 "각각의 개성은 살아있으면서도 서로 잘 어우러지고, 표현의 한계를 넘어선 자유로운 연주를 들려주면서도 모든 것이 정교한 기교로 다듬어졌다. 규칙 속의 자유, 정리된 분방함. 아마도 파벨 하스 콰르텟만의 독특한 앙상블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개성과 기교, 참신함까지 두루 갖춘 이 시대 최고의 현악 4중주단이라 할 만하다"라고 평했다.
5. 내한 공연
- 2015년 12월 - 원래 6월 예정인 공연이 당시 메르스사태로 12월로 연기되었다.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 공연에서 음악적으로 대단한 호평을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은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 12번 "아메리칸", 야나체크의 현악 4중주 2번 "비밀편지"
- 2018년 6월 - LG아트센터 공연. /프로그램은 스메타나의 현악 4중주 1번 "나의 생애로부터", 쇼스타코비치 현악 4중주 제2번[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