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지션즈 아카데미의 등장 캐릭터. 담당 성우는 하야미즈 리사.
"학원"의 암부(暗部)인 "미궁창고"의 자칭 "마왕", 멍하니 있는게 초가 붙을 정도인 천연 미소녀. 그 정체는 비운의 천재마도공학자 "파르체스크"의 최고걸작인 배리어블완드(마도기장)가 신격화된 것.
굉장히 고도의 기술로 된 물건이며, 마력치와 신격치도 일반적인 신마 이상인 지고의 작품으로[1], 자신의 모든걸 쏟아 부어 그녀를 만든 파르체스크는 그녀를 최후로 자신의 재능의 한계를 알게 되고, 자살하게 된다. 그가 죽은 후 블랙박스가 많았던 그녀는 형식상 "파르체스크"라고 불리며 "학원"의 보관고인 "미궁창고"에 보존되었으나, 밀폐공간인데다가 마력이 고밀도로 존재하던 미궁창고였기에 짦은 기간에 정령화되어, 스스로의 존재이유를 찾기위해 미궁창고에서 "마왕놀이"를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날 우연히 왔던 타쿠토를 인질로 하지만[2], 그의 상냥함에 반해 그를 자신의 소유자로 인정하고 타쿠토 쟁탈전에 참가하게 된다.정체가 정체인지라 타쿠토의 "첫번째"가 될려고 하지만, "유일한" 존재는 될려고 하지 않는다.[3] 덤으로 마법기장이지만, 마법이외에도 화학제품에도 능통하며, 입에 코드를 물고서 DVD도 재생 시킬 수 있다. 평소의 말투는 느릿느릿하지만, 진지할때는 이성적으로 말한다. 타나로트와 스즈호를 "선배"라고 부르고 있기도 하다.
[1]
작품 설명에 따르면 마력치 58000, 미야비와 싱클라비아 두명을 합쳐야 60000이다.
[2]
가장 약한 마법사 포지션으로 보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3]
이건 그녀가 지닌 도구로서의 본질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