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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1:21:36

티웨이항공 216편 불시착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발생일 2024년 1월 10일
유형 버드 스트라이크
발생 위치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서울 인천국제공항
기종 Boeing 737-8BK(WL)
항공사 티웨이항공
기체 등록번호 HL8047
출발지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도착지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서울 인천국제공항
탑승인원 승객: 122명
승무원: ?명
생존자 탑승객 122+?명 전원 생존
파일:hl8047.jpg
사고 5일 전,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고기.

1. 개요2. 사고 진행3. 원인4. 사고 이후5. 논란

[clearfix]

1. 개요

2024년 1월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일어난 버드 스트라이크 사고.

2. 사고 진행

파일:티웨이 216편 버드 스트라이크.jpg
2024년 1월 10일 21시 28분경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티웨이항공 216편이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조류가 엔진에 빨려들어가 엔진에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항공기는 즉시 고어라운드하였으며, 지상에서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티웨이항공 216편이 우선 착륙할 수 있도록 다른 모든 항공편의 이착륙을 중지하고 소방차가 출동하여 활주로에서 대기했다. 다행히도 엔진에 빨려들어간 새가 다 탄 뒤에 화재가 멈춰 고어라운드한지 20분 뒤에 정상 착륙하였다.

3. 원인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한 기체 손상이다.

4. 사고 이후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기체는 사고 이후 조사 및 수리를 위해 운용에서 일시적으로 이탈했다가 1월 19일에 운항에 복귀했다.

5. 논란

위의 사고 진행에서 밝힌 것 처럼 조류 충돌이 발생하자 기장이 고어라운드 했다는 것에 대해 조종사들이 전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의아해 하고 있다. 실제 착륙 중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그것이 착륙을 함으로 인해서 그 행위가 기체의 안전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상황이거나 혹은 착륙을 포기 하고 다시 상승해 추가 조치를 단행해야 안전한 착륙이 가능 한 상황이 아닌 이상 그냥 내리고 비행기를 안정화 시킨 후 조치를 취하면 된다.

위 상황은 두 경우에 해당 되지 않는다. 일단 착륙시엔 엔진이 저 출력 상태라서 새가 들어가도 상대적으로 적은 피해를 발생 시키고[영화] 또 두 엔진 전부 저 출력이라 한쪽엔진 손상으로 인해 엔진을 끈다고 해도 관성으로 인한 Yawing 현상이 거의 없다 시피 해서 그냥 착륙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다시 상승을 위해 출력을 상승 시킬 경우 이미 피해를 입은 엔진에 과다한 연료와 출력 상승으로 인한 2차 망실 피해가 발생 할 수 있고 심할 경우 폭파로 인한 추가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한 Enging fire,severe damage,seperation QRH(Quick Reference Handbook)에는 해당 엔진을 끄고, 화재 경보가 있을 경우 엔진 화재 진화용 소화기를 터뜨리도록 되어 있으나 최악의 상황에서 소화기 두개를 터뜨리고도 화재가 진압 되지 않는 다면 비상강제 착륙을 해야 하는데 이때 화재가 계속 진행 되다가 아시아나항공 991편 추락 사고처럼 추락 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그냥 비상선언 하고 내리면 소화액을 가득 품은 소방차들과 기타 비상상황 해소용 차량과 장비들이 널려 있고, 사태가 심각해질 경우 문만 열고 슬라이드를 타고 내리면 되는 안전한 지상을 불과 몇피트 남겨 놓고 굳이 다시 위험한 하늘로 올라 갔다는 판단과 행동을 해서 더 위험한 상황으로 뛰어 들어간 조종사들에 대한 지적이 다른 조종사들 사이에서 회자 되었었다.

다행히 2차 사고나 피해 없이 무사히 내렸긴 하지만 그 말인즉슨 사고 발생 후 그냥 착륙 한 뒤 엔진에 대한 조치를 했어도 됐다는 뜻이다.

[영화] 설리에서는 이륙 중 그러니까 최대 출력이 들어간 상태에서 새가 들어가서 엔진이 망실 되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