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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엠포 |
머큐리얼 |
팬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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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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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엠포를 신고 드리블하는 자말 무시알라 |
Touch
지칠 줄 모르는 플레이
지칠 줄 모르는 플레이
나이키사의 대표적 축구화 컬렉션( 머큐리얼, 팬텀, 티엠포) 중 하나이며, 천연가죽(캥거루) 축구화 사일로이다. 나이키의 가장 오래된 사일로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박지성, 호나우지뉴의 축구화로 유명하다. 축구화 이름인 티엠포는 스페인어로 '시간'을 의미한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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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에어 티엠포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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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 에어 티엠포 레전드 |
2.2. 에어 티엠포 레전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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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 티엠포 레전드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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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에어 티엠포 레전드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축구화로, 전작과 큰 차이는 없으나 외장형이었던 힐 카운터를 내장형으로 바꿔 무게를 15g가량 줄였다.
2.3. 티엠포 레전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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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 티엠포 레전드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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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출시되었으며 이름에서 '에어'를 뺐고[1], 아웃솔에 탄소 섬유를 사용하고 분리형으로 제작해 무게를 304g으로 줄였다. 2010년 나이키는 245g밖에 하지 않는 '티엠포 레전드 3 엘리트'를 출시했다. 엘리트 버전은 일체형 아웃솔을 사용했으며, 천연 가죽 대신 캥거루 가죽을 흉내낸 인조 가죽 '캉가-라이트(Kanga-Lite)'를 사용해 무게를 줄였다.\
2.4. 티엠포 레전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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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티엠포 레전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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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티엠포 레전드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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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년간 이어져 오던 레전드 4를 단종시키고 나이키에서 출시했다. 역시 앞부분은 천연 가죽, 뒷부분은 캉가-라이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이퍼쉴드(Hypershield)' 기술이 사용돼 가죽에 습기가 스며드는 것을 방지했다. 특징이라면 좀 더 모던한 느낌을 위해 마름모 형태로 박음질이 돼 있다는 점이다. CF
2.6. 티엠포 레전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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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 VI |
2015년 12월 출시되었다. 텅은 베이퍼 11처럼 반은 일체형, 반은 분리형이다. 전작에서는 어퍼 전체에 박음질이 있었다면, 레전드 6는 박음질을 최소화해 그 틈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았다. 대신 '미드 풋 케이지'를 이용해 어퍼에 굴곡을 만들어 가죽이 늘어나지 않게 했다. 스터드는 대부분 원형으로, 이게 FG 축구화인지 HG 축구화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다. 기본적으로는 발볼이 좁으나, 천연가죽이기 때문에 신을수록 잘 늘어나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2.7. 티엠포 레전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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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티엠포 레전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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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 8 |
2.9. 티엠포 레전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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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고 부드럽게 발을 감싸주는건 여전하며 어퍼에 적용되어 있는 폼 포드는 두툼하진 않고 중족부 저림 현상이 없이 바로 발에 적응 될 정도로 편하다.그리고 가죽을 얇게 만들어서 무게를 줄인 덕분에 역사상 가장 가벼운 티엠포 시리즈이다.대신에 얇은 가죽으로 잃은 부드럽고 폭신한 터치감을 보완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부분 패드가 들어있는게 특징이다.텅에 있는 메쉬는 전작에 비해 쭉쭉 늘어나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느낌이다. 하지만 플라이니트와 ACC기술이 빠져있고 앞코 내구성은 여전히 좋지 않아서 호불호가 있는 편이다.
2.10. 티엠포 레전드 10
티엠포 10부터는 환경 보호를 위해 천연가죽(캥거루)이 아닌 합성 가죽으로 제작된다. 사용된 소재의 이름은 FLYTOUCH[2]전작에 배제되었던 ACC가 다시 들어갔으며, 볼터치 향상을 위해 어퍼에 텍스쳐가 들어가 있다. 시리즈 10번째 제품이자 다가오는 2024년에 3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디자인과 기술적인면 모두 발전된 결과가 나왔다고 볼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티엠포를 착용하는 수비수들이 유독 많았지만 프렝키 데용, 무시알라[3]와 같은 공격수들도 착용하여 모든 포지션이 착용할 수 있는 사일로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풋살화로 출시된 '티엠포 TF 프로'의 반응 또한 좋은 편이다.
최상급 티엠포의 특징이던 캥거루 가죽이 더 이상 사용되지 않고, 어퍼 소재 면에서 보급형 모델들과의 차이가 크지 않아 프로 등급이 가성비로 각광받고 있다. 심지어는 무게 면에서도 엘리트와 프로가 10g 이내로 차이가 나며,[4] 엘리트는 전작들보다 발볼이 좁아진 반면, 프로는 전작들과 비슷한 수준이라 정말 엘리트를 사야 할 이유가 최상급이라는 브랜딩 정도 제외하면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3. 시그니처 및 스페셜 에디션
3.1. 티엠포 호나우지뉴 10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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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급 및 특징
과거에는 레전드>레거시>미스틱>제니오>리오 5단계로 등급을 나누었으나, 2018년 2월부터 엘리트>프로>아카데미>클럽의 4단계로 등급을 나눈다.
따라서 이전에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 6, 티엠포 레거시 3 등으로 불리던 모델명 대신 이제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 7 엘리트, 티엠포 레전드 7 프로와 같이 티엠포 레전드 (라인업 번호) (등급)의 형태로 모델명이 붙여진다.
레전드 9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최상급인 엘리트는 캥거루 가죽, 한단계 아래인 프로와 그 아래인 아카데미는 송아지 가죽, 클럽은 합성 가죽을 사용했었다. 특유의 울퉁불퉁한 외관이 특징.
허나 레전드 10이 출시되면서 전 등급에 천연기죽을 모방한 인조 소재를 사용하게 되었다. 특히 티엠포 엘리트 등급의 경우 특징적이던 캥거루 가죽이 사라진 것에 대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다.
주로 골키퍼나 센터백 등의 포지션에 있는 선수들이 착용한다. 수비수 축구화로 알려져 있지만 나이키가 수비수들을 주 모델로 써서 생긴 개념일 뿐 그냥 천연가죽 축구화이니 공격수라고 티엠포는 안 맞는다는 말은 하지말자.[6][7][8]
유명 착용선수로는 호나우지뉴와 프렝키 더용, 헤라르드 피케, 조던 헨더슨, 티아고 실바, 버질 판데이크, 박지성, 무시알라 등이 있다.[9][10]
나이키의 축구화 사일로 중 단 한번도 다이나믹 핏 칼라[11]가 적용되지 않았던 모델이다.
5. 총평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일반적인 축구화, 축구화의 기술이 발전하기 시작하자 손이 잘 가지 않는 구식 축구화 취급을 받았으나, 레전드 6에서 변화를 주기 시작하더니 레전드 7을 기점으로 포지션에 관계없이 신을 수 있는 축구화가 되었다. 천연가죽의 터치감과 편안한 착화감, 안정성과 가속 둘다 신경쓴 스터드, 가벼운 무게에 멋진 디자인까지 다잡은 누구에게나 추천 할만한 만능 축구화라는 평이 있지만 천연가죽이라는 소재의 한계 때문인지 내구성[12]에 문제가 있다는 평이 종종 나오며 다이나믹 핏 칼라는 아직도 적용되지 않고 있다.[13] 착용감을 최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으나 이미 그 분야에는 최종보스가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중요한 축구화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티엠포의 전체적인 이미지는 터치, 활동량, 헌신 등으로 요즘엔 포지션 상관없이 축구화를 신지만 언성히어로와 리더의 축구화라 할 수 있겠다.
[1]
실제로 에어줌이사라졌다. 본래 무릎충격방지 목적으로 에어줌을 넣었으나 실험 결과 오히려 잔디에서 에어줌이 있는 경우에 부상 빈도가 더 높았다고 한다.대신 포론 인솔로 대체하였다
[2]
등급별로 소재가 약간 다르며, 각각 FLYTOUCH라는 이름 뒤에 엘리트는 PRO, 프로는 +, 아카데미는 LITE가 붙는다.
[3]
주로 머큐리얼 베이퍼를 착용하던 선수들이다.
[4]
베이퍼 16 엘리트와 프로를 비교하면, 프로 등급에도 (그립니트는 아니지만) 플라이니트가 사용되면서 퀄리티가 올라왔으나, 에어 줌 쿠션 범위가 훨씬 좁은 점, 무게 차이가 30g여 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엘리트를 살 이유는 충분하다. 그러나 티엠포는 어퍼의 느낌도 비슷한 데다가 무게 차이도 느낄 수 없는 수준이니 엘리트 등급의 차별성이 줄어든 것.
[5]
10번+Ronaldinho
[6]
당장 세계 최고의 공격수 메시도 천연가죽 축구화를 신는다.
[7]
티엠포는 자사의 프리미어 사일로나 아디다스의 코파 문디알처럼 과거의 선수들이 신었던 축구화의 헤리티지를 이어오는 제품이지, 수비수를 위해 설계한 축구화가 아니다. 다양한 포지션도 소화 가능한 안정감 있는 사일로란 특성 덕분에 수비수나 골키퍼 같은 포지션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8]
특히 현재는 앞서 말했듯이 공격수가 신어도 충분한 성능을 가진 축구화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프란체스코 토티,
두산 타디치가 티엠포를 신는다.
[9]
이들 중
조르지뉴와
티아고 실바는 21-22 시즌 중반, 둘 다 비슷한 시기에
푸마의 퓨처 제품으로 스폰서를 변경했다.
[10]
23/24 시즌 막바지
엔소 페르난데스도 기존
팬텀(축구화)에서 티엠포로 갈아 신었다.
[11]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등 거의 모든 나이키 축구화에 적용된 발목까지 올라오는 밴드. 축구화와 다리를 자연스럽게 이어주고 인조잔디 고무칩을 막아주는 장점이 있으나, 착화가 불편하여 호불호가 갈린다. 처음 출시되었을때는 그래도 어느정도 여유가 있어서 넣기는 편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헐렁해지자 나중가선 그냥 처음부터 압박이 심하게 만들고 시간이 지나도 헐렁해지지 않게 만들었다.
[12]
가죽과 아웃솔 이음새 부분 (특히 앞코)
[13]
근데 옆 동네
모 축구화는 사실상 없는 축구화 취급을 받다가 발목 칼라를 달고 나와서 대박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