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lack>가문명 | 티그 가문(House Teague) |
문장 | 검은 바탕 위의 금색 삼지창과 양 옆의 플랜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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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버랜드에 존속했던 가문으로 호알 가문의 통치에 저항하는 전쟁 속에서 기회를 잡아 리버랜드의 왕조로 등극했다. 그러나 원체 세력이 볼품 없어 휘하 영주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호알 가문과 마찬가지로 강압적인 통치를 일삼다가 벌어진 반란에서 반군의 요청을 받고 참전한 듀란든 가문에게 패해 멸족했다.2. 역사
리버랜드는 저스트맨 가문의 몰락 이후 온갖 세력의 각축장이 되어버렸는데, 그 와중 토렌스 티그라는 야심만만한 모험가가 용병대를 이끌고 웨스터랜드를 공격해 군자금을 얻어내고, 다시 그 금을 이용해 용병대를 더욱 더 늘려 하나의 세력을 일구고 각축장에 들어갔다. 토렌스 티그는 6년여간의 기나긴 전쟁 끝에 승리를 거둬내고 전임 왕조인 저스트맨 가문의 본성이자 수도인 메이든풀에서 대관식을 치름으로써 리버랜드의 새로운 왕으로 등극한다.그러나 티그 가문은 리버랜드 기존의 귀족 가문과 혈연 관계도 아니고 다른 무슨 연관성이 있는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반발을 모조리 찍어누를 정도로 세력이 강하지도, 아에곤 1세처럼 용이 있지도 않았다. 따라서 리버랜드의 귀족들은 왕조 설립 초기부터 티그 왕조의 권위에 복종하려 들지 않았고 이에 티그 왕조의 왕들은 왕권 강화와 반란 방지를 겸한 목적으로 각 귀족들의 자식들을 볼모로 잡아온다. 그러나 당연하지만 이 또한 문제가 많아 4대 왕인 테오 티그의 경우는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거의 온 일생을 말 위에서 지내야 하였기에 '엉덩이 까진 테오' 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였다. 이런 식으로 티그 왕조는 세대를 걸쳐 끊임없는 반란과 반목으로 약해져 갔다.
그리고 험프리 티그 1세의 대에 와서는 어떻게든 내부 귀족들의 반발을 찍어내린 듯 싶었으나, 칠신교의 독실한 신자였던 험프리 티그 1세가 무장교단의 지원을 받아 옛 신의 믿음을 탄압하려 들자 이에 반발한 블랙우드 가문, 툴리 가문, 밴스 가문의 주도로 반란이 일어났다. 이에 험프리 티그 1세는 국왕군을 소집해 반군에 맞서 싸워 반란을 진압하는 데에 성공하는듯 하였으나, 이에 로드릭 블랙우드 공이 스톰랜드의 왕조인 듀란든 가문의 아를란 듀란든 3세를 끌어들여 티그 가문을 몰아내려 했다.
사태가 이렇게 흘러가자 티그 가문은 모든 전력을 총동원해서 훗날 여섯 왕의 전투라 불릴 대 전투를 벌인다. 치열한 전투 끝에 툴리 가문의 엘스톤 툴리와, 아를란 3세에 의해 차기 리버랜드의 왕으로 낙점되던 로드릭 블랙우드가 죽어버렸으나 티그 가문의 남계 가문원도 모두 전사해 버린다. 사태가 이렇게 흘러가자 아를란 3세는 당초의 계획을 수정해 직접 리버랜드를 집어삼켜 버리게 되고 결국 최후의 승자는 듀란든 가문이 되어버렸다.
3. 가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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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렌스 티그
티그 가문의 시조. 야심만만한 모험가로 용병대를 이끌고 웨스터랜드를 공격해 금을 뜯어낸 후 다시 그 금을 이용해 용병을 더 고용해 리버랜드 전역에 참가했고 6년간의 기나긴 전쟁 끝에 승리를 거둬내고 전임 왕조인 저스트맨 가문의 본성이자 수도인 메이든풀에서 대관식을 치렀다. 즉위 후에는 왕조 국가로서 가장 중요한 정통성과 혈연 관계가 전무했던 관계로 휘하 영주들의 자식들을 볼모로 모두 잡아들여 왕권 강화를 꾀했다. -
'엉덩이 까진' 테오 티그
4대 왕. 재위기간의 거의 전부를 반군을 진압하고 볼모를 잡아오는데 소비하느라 항상 말을 타고 있었기에 '(안장 때문에)엉덩이 까진(Saddle-sore)'이란 별명을 가졌다. -
험프리 티그 1세
독실한 칠신교 신자로 수많은 셉트를 건설했고 무장교단을 이용해 옛 신의 믿음을 탄압하려 했다. 이후 여섯 왕의 전투에서 전사. -
험프리 티그 2세
험프리 티그 1세의 장남으로 여섯 왕의 전투에서 아버지가 전사하자 아버지의 검을 들고 왕관을 써 전투에 임했다. 이후 얼마 안 가 전사. -
홀리스 티그
험프리 티그 1세의 차남으로 여섯 왕의 전투에서 큰형이 전사하자 큰형의 검을 들고 왕관을 써 전투에 임했다. 이후 얼마 안 가 전사. -
타일러 티그
험프리 티그 1세의 삼남으로 여섯 왕의 전투에서 작은형이 전사하자 작은형의 검을 들고 왕관을 써 전투에 임했다. 이후 얼마 안 가 전사. -
다몬 티그
험프리 티그 1세의 형제로 여섯 왕의 전투에서 조카들이 모두 전사하자 마찬가지로 검과 왕관을 쓴 채 전투에 임했다. 이후 얼마 안 가 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