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팅의 점프 기술에 대한 내용은 악셀 점프 문서 참고하십시오.
관련 문서: 포켓몬스터/기술/주요 기술
[include(틀:포켓몬 기술, 얼음=, 물리=,
파일=포켓몬트리플악셀.jpg,
한칭=트리플악셀, 일칭=トリプルアクセル, 영칭=Triple Axel,
위력=20, 명중=90, PP=10,
효과=3회 연속으로 킥을 날려 공격한다. 기술이 맞을 때마다 위력이 올라간다.,
성능=연속, 성질=접촉)]
포켓몬스터의 기술로, 갑옷의 외딴섬에서 처음 등장한 얼음 타입 가르침 기술.
트리플킥을 얼음 타입으로 바꾸고 위력을 높인 기술로, 장단점 역시 동일하다. 사실상의 총 위력 120, 총 명중률 약 70의 기술이며, 기합의띠, 옹골참, 반감열매 등을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지만, 공격마다 명중률이 따로 계산되기 때문에 중간에 공격이 빗나갈 수도 있고, 한 번 빗나가면 공격이 그대로 중지된다.[1] 따라서 고드름침, 냉동펀치, 고드름떨구기 등, 다른 얼음 타입 물리기를 배운다면 신중하게 저울질할 필요가 있다. 그래도 총합 120이라는 위력은 얼음 타입 물리기 중에 최상급이고, 이것보다 위력이 더 높은 얼음 타입 물리기는 거의 없기 때문에[2] 인파이트 등, 다른 고위력기에 묻힌 트리플킥과 달리 트리플악셀은 채용 가치가 충분하다. 심지어 다이맥스할 경우 다른 얼음 타입 물리기와 달리 다이아이스의 위력이 140이다.
갑옷의 외딴섬 출시 당시에는 따라큐의 탈이나 빙큐보의 아이스페이스 특성에 사용 시, 트리플악셀의 첫 번째 공격으로 탈이나 아이스페이스가 발동했을 때 첫 번째 공격 피해를 0으로 처리되어 3번 전부 공격에 성공해도 총 위력이 60(0-20-40)이었으나, 잠수함 패치로 첫번째 타격 판정이 수정되어 총 위력이 100(0-40-60)으로 올랐다. 패치 시기는 왕관의 설원 근처인 것으로 보인다.
트리플킥과 마찬가지로 메커니즘은 특이하지만 엄연히 연속기로 취급된다. 따라서 스킬링크의 경우, 첫 타가 명중하면 남은 공격 2회는 명중률과 무관하게 무조건 명중한다.
트리플악셀을 배우는 포켓몬 중 최대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포켓몬은 포푸니라로, 공격 종족치가 가장 높은데다 자속기라서 이 기술을 주력기로 써먹기가 좋다. 또한 알로라 고지가 고위력 자속 기술을 겸해서 사용할 수 있다. 눈여아의 경우에도 자속 물리기가 부실해서 특수형으로 쓸 수밖에 없었지만 트리플악셀과 폴터가이스트의 추가로 물리형을 고려해볼 수도 있게 되었다. 그 외에 자속으로 쓸 수 있는 포켓몬은 딜리버드, 마임꽁꽁, 모스노우, 알로라 리전 폼 나인테일 등이 있다. 포켓몬 홈 데이터마이닝에서는 가라르 리전 폼 불비달마도 배울 수 있다고 나와있지만[3] 실제 게임에서는 밸런스상 배울 수 없다.
그 외에도 유래가 피겨스케이팅 기술이라서 그런지, 춤을 추는 포켓몬인 킬리아를 거치는 가디안과 엘레이드, 알로라 나인테일, 달코퀸 등, 디자인이 아름답거나 우아한 포켓몬 혹은 춤을 출 수 있는 포켓몬들이 주로 배운다. 심지어 다리가 없는 밀로틱, 누리레느,[4] 눈여아, 모스노우도 배운다. 그러나 아쉽게도 '춤' 계열에 속하진 않는다. 9세대에서는 비자속으로 아르코[5], 모아머, 히스이 드레디어, 겟핸보숭, 마스카나, 웨이니발이 새로 배우게 되었다.
또한 테크니션 특성을 가진 카포에라와 치라치노가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데, 20-40-60이었던 위력이 테크니션 보정을 받아 30-60-90으로 대폭 증가하기 때문이다. 만약 다 맞으면 총 180의 위력으로 공격할 수 있다. 고위력 견제기가 하나 추가되는 셈. 치라치노는 스킬링크도 가지고 있으므로, 첫 타만 빗나가지 않으면 120의 위력을 확정적으로 선사할 수 있다. 고드름침보다는 못하지만 어차피 치라치노는 고드름침을 배울 수 없다.
9세대에서는 처음에는 배우는 포켓몬이 없어 데이터상으로만 남아있는 기술이었으나, 제로의 비보 후편 DLC에서 기술머신으로 부활했다. 본편에서 이미 아이스스피너라는 안정적인 얼음타입 물리 기술이 등장했기 때문에 얼음타입 물리 자속기로서의 입지는 줄었지만, 아이스스피너를 배울 수 없는 마스카나, 아르코와 테크니션 특성인 카포에라 등 일부 포켓몬들이 얼음타입 견제기로 채용할 가치가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배울 수만 있다면 거의 무조건 채용하는 경우가 많고 아이스스피너까지 둘 다 배울 수 있다면 이 기술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망나뇽 때문이다. 망나뇽이 대부분의 포켓몬과 대면하면 멀티스케일을 믿고 교대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스스피너로 4배 약점을 찔러도 여유롭게 견디는 반면 이 기술은 최대 3번 공격이라서 1타에 멀티스케일을 뚫고, 2,3타에 얼음 4배 대미지로 한 번에 정리할 가능성이 생기기에 비록 운의 요소가 강하지만 물리형 포켓몬이 트리플악셀을 배울 수만 있다면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랭크배틀의 사용 포켓몬 고착화가 워낙에 심각해서 망나뇽 입장에서는 트리플악셀을 읽어내지 못하여 테라스탈도 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잡히는 모습도 의외로 꽤나 등장하고 있다.
아쉽게도 강력한 발재간으로 유명하다는 오거폰이랑 킥포켓몬인 시라소몬은 이 기술을 배우지 못한다. 오거폰이야 배웠다가는 밸런스 붕괴였을 가능성이 높아서 못 배워서 다행이라는 평도 있지만 시라소몬의 경우 카포에라는 배움에도 본인은 못 배우는 사양인데, 배웠다면 입지가 꽤나 좋아졌을 것으로 전망됨에도 배우지 못하여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1]
확률을 계산해 보면 3회 공격할 확률은 72.9%, 2회 공격할 확률은 8.1%, 1회 공격할 확률은 9%, 아예 빗나갈 확률은 10%이고 기대 위력은 94.14이다.
[2]
이것보다 위력이 더 높은 기술은(특성이 스킬링크가 아닌 이상) 확률적으로 5회 맞는 고드름침(125),
블랙큐레무의 전용기에다 충전기인
프리즈볼트(140) 밖에 없다. 같은 위력의 기술(120)은 피격된 후 날리는 눈사태,
백마 탄 버드렉스의 전용기인
블리자드랜스가 있다.
[3]
링크는 7세대까지의 포켓몬과 리전폼이 갑옷섬 가르침 기술을 배우는 목록으로 1051 - Darmanitan 2(가라르폼)와 1052 - Darmanitan 3(가라르 달마모드)를 보면 목록에 Triple Axel이 있다.
[4]
누리레느는 모티브인
물개의 신체구조의 고증을 잘 따와서 꼬리지느러미 같은 부분이 발 역할을 해서 준전용기
물거품아리아를 사용하는 모션을 보면 지느러미 같은 발로 곧게 서있는 모습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자세로 트리플악셀을 사용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5]
8세대에는 못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