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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22:51:02

투명 테이프

파일:Tape.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투명 테이프
파일:일본 국기.svg セロハンテープ
파일:미국 국기.svg Tape
BGM: The Shifty Sticker Battle Theme
문방군단의 돌격대장.
테이프와 받침대는 일심동체.
여차할 땐 톱니 공격이다!
(보물 모형 설명문)
받침대 체력 2[1]
본체 체력 360
1. 개요2. 작중 행적3. 패턴

[clearfix]

1. 개요

종이인형 이쁜이는… 얌전하게 올리님한테 돌아가서 코야 하라고!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에 등장하는 올리 왕의 부하. 전투 지역은 망망대해 끝에 위치한 탑.

2. 작중 행적

중간 보스로 나오는 신수들을 모시는 곳으로 탑 벽에 키노피오들을 붙여놨다. 외형은 스카치 테이프로, 시작부터 마리오 일행에게 거친 말투로 시비를 걸어댄다.

보스전은 2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1단계는 우선 전방 4방향을 해머로 골고루 내리쳐 받침대를 박살내면 끝. 공격은 몸통박치기가 전부이며, 이때는 마리오가 바닥에서 사용한 패널을 바닥에 있는 상자 속에 집어넣는 패시브가 있다. 그 와중에 상자를 까면 본인이 정리한 쓰레기를 어지르지 말라 한다. 만약 부츠로 공격하면 오히려 테이프에 붙어서 역관광당하니 부츠 공격은 봉인하자. 불의 신수를 이용하면 굉장히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1단계를 클리어하면 테이프 받침대가 부서지고 마리오와 올리비아는 승리 포즈를 취하지만 승리 음악과 결과 화면이 나오지 않는데, 받침대를 잃어 본체만 남은 테이프가 "어이 어이 어이!" 라는 말을 하면서 다시 링 위로 떨어지며 2단계가 시작된다.

파일:Level 2 tape.png

2단계 부터는 테이프 본체와 싸워야 하며, 고무줄처럼 매턴마다 HP를 조금씩 소모해[2] 링 위 이음새에 테이프를 붙인다. 단, 체력이 바닥난 상태와 필살기 준비 턴에서는 테이프를 붙이지 않는다. 테이프는 가로-세로로 붙이는데, 세로로 붙으면 묶어서 회전되고 슬라이드 범위에 제약이 생기며 가로로 붙으면 그 칸에서는 슬라이드를 사용할 수 없다. 이게 쌓이면 모든 칸을 통째로 회전하는 것 밖에 못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쌓이기 전에 불의 신수를 이용하여 없애야 한다. 계속 놔두고 있으면 나중에 고무줄처럼 붙인 테이프를 회수하면서 40% 가량의 체력을 회복한다. 참고로 불에 약하다는 이유만으로 파이어플라워를 쓰진 말자. 테이프의 현란한 무빙(…)과 함께 파이어볼이 그냥 테이프 가운데로 통과되어버린다. 아이스플라워도 마찬가지. 또한 불꽃 해머도 추가 피해를 주진 않는다. 또 다른 공격 패턴으로 몸을 회전하면서 턴 충전을 한 후 2번 연속으로 공격을 하는데, 이것 역시도 불의 신수를 이용해 막을 수 있다. 주의할 것은 몸이 회전하는 도중에는 종이손으로 붙잡을 수 없다.

테이프는 방어력이 높아 통상 공격으로는 피해를 주기 어렵다. 따라서 종이손 공격으로 체력을 깎아야 한다. 종이손 공격 모션은 잡아서 위로 던진 뒤 테이프 절단 톱니에 세워 테이프를 뜯어내는 모션. 이때의 피해량은 테이프 HP의 7분의 3 가량이므로 2~3번 정도만 종이손 공격을 성공시키면 된다. 물론 종이손이 아닌 통상 공격으로도 피해를 줄 수는 있으나, 피해량이 적어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린다.

종이손 공격만 생각해 테이프를 붙여대는 걸 방치하면 필드를 맞추기가 어려워지면서 게임이 폭☆8 터질 수 있으며, 테이프를 녹이는 것에만 집중하면 전투 시간이 길어지면서 체력에 부담이 가게 되므로 불의 신수로 테이프를 녹이거나 종이손으로 폭딜을 입힐 시점을 잘 생각해야 한다.

힘들어 하는 모션은 2단계에만 있는데, 끝 부분이 풀려있는 곳이 축 늘어진다.

테이프를 쓰러트리면 마리오에게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다가 수명이 다해 폭사한다.
2단계에 돌입했을 때 테이프 본체만 튀어나오면서 커터를 장착한 후엔 테이프의 끝 부분이 살짝 풀려있는데, 이 모습은 마치 리젠트 헤어를 연상시킨다. 동시에 말투가 거칠게 폼을 잡는 불량배 말투인 것, 받침대 위에 있을 때 받침대 앞부분을 들어올리는 행동이 마치 오토바이를 탄 모습을 연상 시키는데다 바퀴마냥 오토바이 소리를 내며 구르면서 테이프를 까는 것과 이와는 대조되게 마지막에 쓰러지자 황급히 마리오와 올리비아에게 목숨을 구걸하며 올리 왕을 부르짖는 것을 보면 허세만 넘치는 옛날의 일본 폭주족을 모티브로 한 듯 하다. 일본판에서의 1인칭은 오렛치(オレっち)로, 오레와 비슷하지만 더 촌스럽고 양아치스러운 뉘앙스의 말투다. 오이라와 비슷한 느낌.

3. 패턴



[1] 한 면을 두대 때리면 부숴진다. [2] 테이프 하나당 6 HP씩 소모시킨다. [3] 원판은 이 기술을 쓰기 전에 "간다 붓치기리(仏恥義理)!"라고 소리친다. 훨씬 앞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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