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테이프 | |
セロハンテープ | |
Tape |
문방군단의 돌격대장.
테이프와 받침대는 일심동체.
여차할 땐 톱니 공격이다!
(보물 모형 설명문)
테이프와 받침대는 일심동체.
여차할 땐 톱니 공격이다!
(보물 모형 설명문)
받침대 체력 | 2[1] |
본체 체력 | 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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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종이인형 이쁜이는… 얌전하게 올리님한테 돌아가서 코야 하라고!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에 등장하는
올리 왕의 부하. 전투 지역은 망망대해 끝에 위치한 탑.2. 작중 행적
중간 보스로 나오는 신수들을 모시는 곳으로 탑 벽에 키노피오들을 붙여놨다. 외형은 스카치 테이프로, 시작부터 마리오 일행에게 거친 말투로 시비를 걸어댄다.보스전은 2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1단계는 우선 전방 4방향을 해머로 골고루 내리쳐 받침대를 박살내면 끝. 공격은 몸통박치기가 전부이며, 이때는 마리오가 바닥에서 사용한 패널을 바닥에 있는 상자 속에 집어넣는 패시브가 있다.
2단계 부터는 테이프 본체와 싸워야 하며, 고무줄처럼 매턴마다 HP를 조금씩 소모해[2] 링 위 이음새에 테이프를 붙인다. 단, 체력이 바닥난 상태와 필살기 준비 턴에서는 테이프를 붙이지 않는다. 테이프는 가로-세로로 붙이는데, 세로로 붙으면 묶어서 회전되고 슬라이드 범위에 제약이 생기며 가로로 붙으면 그 칸에서는 슬라이드를 사용할 수 없다. 이게 쌓이면 모든 칸을 통째로 회전하는 것 밖에 못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쌓이기 전에 불의 신수를 이용하여 없애야 한다. 계속 놔두고 있으면 나중에 고무줄처럼 붙인 테이프를 회수하면서 40% 가량의 체력을 회복한다. 참고로 불에 약하다는 이유만으로 파이어플라워를 쓰진 말자. 테이프의 현란한 무빙(…)과 함께 파이어볼이 그냥 테이프 가운데로 통과되어버린다. 아이스플라워도 마찬가지. 또한 불꽃 해머도 추가 피해를 주진 않는다. 또 다른 공격 패턴으로 몸을 회전하면서 턴 충전을 한 후 2번 연속으로 공격을 하는데, 이것 역시도 불의 신수를 이용해 막을 수 있다. 주의할 것은 몸이 회전하는 도중에는 종이손으로 붙잡을 수 없다.
테이프는 방어력이 높아 통상 공격으로는 피해를 주기 어렵다. 따라서 종이손 공격으로 체력을 깎아야 한다. 종이손 공격 모션은 잡아서 위로 던진 뒤 테이프 절단 톱니에 세워 테이프를 뜯어내는 모션. 이때의 피해량은 테이프 HP의 7분의 3 가량이므로 2~3번 정도만 종이손 공격을 성공시키면 된다. 물론 종이손이 아닌 통상 공격으로도 피해를 줄 수는 있으나, 피해량이 적어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린다.
종이손 공격만 생각해 테이프를 붙여대는 걸 방치하면 필드를 맞추기가 어려워지면서 게임이
힘들어 하는 모션은 2단계에만 있는데, 끝 부분이 풀려있는 곳이 축 늘어진다.
테이프를 쓰러트리면 마리오에게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다가 수명이 다해 폭사한다.
2단계에 돌입했을 때 테이프 본체만 튀어나오면서 커터를 장착한 후엔 테이프의 끝 부분이 살짝 풀려있는데, 이 모습은 마치 리젠트 헤어를 연상시킨다. 동시에 말투가 거칠게 폼을 잡는 불량배 말투인 것, 받침대 위에 있을 때 받침대 앞부분을 들어올리는 행동이 마치 오토바이를 탄 모습을 연상 시키는데다 바퀴마냥 오토바이 소리를 내며 구르면서 테이프를 까는 것과 이와는 대조되게 마지막에 쓰러지자 황급히 마리오와 올리비아에게 목숨을 구걸하며 올리 왕을 부르짖는 것을 보면 허세만 넘치는 옛날의 일본 폭주족을 모티브로 한 듯 하다. 일본판에서의 1인칭은 오렛치(オレっち)로, 오레와 비슷하지만 더 촌스럽고 양아치스러운 뉘앙스의 말투다. 오이라와 비슷한 느낌.
3. 패턴
- 보디 어택: 1단계에서 사용한다. 받침대를 들어올리고 그대로 마리오를 내려찍어 공격한다.
- 보디 프레스: 1단계에서 사용한다. 점프한 다음 마리오가 있는 자리에 착지하여 공격한다.
- 테이프 던지기: 1단계에서 사용한다. 마리오가 원거리에서 공격을 시도하거나 테이프 카운터에 당하면 곧바로 테이프에 마리오를 붙여 내동댕이친다.
- 테이프 카운터: 테이프에게 부츠 공격을 시도했을 때, 마리오를 붙여 내동댕이쳐 반격한다.
- 마구 붙이기[3]: 2단계에서 사용한다. 마리오의 턴이 시작되기 전에 사용하며, HP를 소량 소모하여 패널에 테이프를 마구 붙인다. 이 보스전의 난도를 상승시키는 주범으로 세로로 붙은 테이프는 세로로 테이프가 붙은 두 링이 같이 회전하고 슬라이드 범위에 제약이 생기며, 가로로 붙은 테이프는 가로로 테이프가 붙은 두 열의 슬라이드가 불가능해진다. 이 때문에 제대로된 공격 루트를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불의 신수로 제때 불태우지 않으면 모든 패널이 한 덩어리가 되어 같이 움직이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상황에서 루트 만들기는 당연히 불가능하다.
- 연속 마구 붙이기: 2단계에서 사용한다. 마구 붙이기를 어느 정도 사용한 뒤 바닥에 붙은 테이프를 모두 걷어내고 사용한다. 이 때쯤이면 모든 패널이 한덩어리로 움직이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실상 리셋 방지용.
- 들쭉날쭉 드릴: 2단계에서 사용한다. 스카치 테이프에서 테이프를 자르기 위해 붙어있는 테이프 커터, 자칭 지옥의 톱니로 마리오를 공격한다.
- 들쭉날쭉 후프: 들쭉날쭉 드릴과 흡사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사용할 땐 테이프 커터를 안쪽에 끼운 후 마리오에게 훌라후프처럼 빙글빙글 돌며 피해를 준다.
- 필살기(이름 없음): 들쭉날쭉 드릴, 후프를 2회 연속으로 사용한다.
[1]
한 면을 두대 때리면 부숴진다.
[2]
테이프 하나당 6 HP씩 소모시킨다.
[3]
원판은 이 기술을 쓰기 전에 "간다 붓치기리(仏恥義理)!"라고 소리친다. 훨씬 앞선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