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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1:43:45

통곡의 동굴(던전앤파이터)

1. 개요2. 던전 공략
2.1. 1번방2.2. 2번방2.3. 3번방2.4. 4번방2.5. 보스 - 수리

길드 던전
슬픔의 성문
절규의 땅 파멸의 협곡
배반의 미로 통곡의 동굴
영원의 전당

1. 개요

변방을 건너온 적국의 선봉이 자신의 아는 그 라는 사실을 애써 부인하였던 왕녀는 첫 전투에서 왕자의 모습을 확인하고, 슬픔에 빠지게 된다. 왕녀는 자신의 눈물을 감추기 위하여 왕국에 전해지던 투구를 쓰게 된다. 왕자에게 칼을 겨누면서도 그에 대한 사랑을 잊지 못한 왕녀는 매일 같이 이런 상황을 만든 운명을 저주하며, 눈물로 매일을 지새운다. 그 운명을 거스르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전쟁을 끌어가며...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던전. 2016년 1월 28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6개의 길드 던전 중 하나다. 최초에는 잠겨있으며, 파멸의 협곡의 정화율이 50% 이상이어야만 해금된다. 하지만 파멸의 협곡보다 쉬운 던전인 게 함정. 순서가 뒤바뀐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갑자기 난이도가 낮아진다. 특히나 이 던전의 컨셉이 절규의 땅과 유사한 것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렇다. 게다가 클리어 시 길드 공헌 증서 4개를 주는 걸 보면 정말 둘의 순서가 바뀌었다고밖엔 할 말이 없다.

젬의 드랍율이 가장 높은 던전이다. 일명 젬의 동굴이라고 불린다. 증서가 아닌 젬 파밍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영원의 전당보다 여길 도는 것이 더 파밍 기간이 짧다.[1]

이 던전과 배반의 미로의 정화율을 50% 이상 유지하면 마지막 던전인 영원의 전당이 해금된다.

2. 던전 공략

2.1. 1번방

좀비방패병 몇마리가 등장하는 닥사방. 좀비방패병은 유령 열차에 나오는 좀비 전위대와 비슷하게 생겼다.
1번방의 왼쪽 아래에는 불이 붙어있는 좀비방패병의 시체가 누워 있는데, 근처에 가면 캐릭터 주위를 둘러싼 불 이펙트가 생긴다.
이 불을 습득해야 이후의 방에서 빙결에 걸리지 않기때문에 꼭 불을 먹고 진행해야 한다.
한 사람이 습득하면 사라지니 유의.

2.2. 2번방

1번 방의 좀비방패병과 궁병 죽지 못하는 자가 나오는 닥사방. 절규의 땅과 유사하게, 2번방 부터는 던전 전체에 얼음 안개 같은 것이 깔려있어서 계속 있으면 빙결에 걸린다. 참고로 이 궁병 몬스터는 중독 면역. 1번 방에서 좀비 시체의 불꽃을 습득한 사람 근처는 얼음 안개가 걷히게 되므로 붙어다니면 된다.
빙결사는 빙결 면역이라 얼지는 않지만 안개 때문에 자주 경직에 걸리므로 불꽃을 습득하고 진행하는 게 좋다.

맵 왼쪽에 푸르게 빛나는 석상이 있는데, 석상 주변 원형 범위에 얼음 공격을 시전해 데미지와 빙결을 가한다. 부술 수 있지만 HP가 꽤 높아서 스펙이 충분하지 않다면 몹만 빨리 잡고 다음 방으로 넘어가는게 더 빠르다.
이 석상의 얼음공격을 공격시 발동 옵션화 시킨 아이템이 길드던전 악세서리 '얼어붙은 냉기의 슬픔'세트의 '프로즌 크리스탈 암릿'이며, 이 효과는 아이시클로 명칭된다. 발동시 일정 범위내의 모든 적에게 얼음덩이가 1개씩 튀어나와 방어무시 고정대미지를 준다.
쿨타임은 2초

2.3. 3번방

네임드 ‘냉기의 근원’이 등장한다. 외형은 하늘색 토그. HP는 1인 기준 약 1억.
맵의 오른쪽 위에 불타는 좀비의 시체가 한 구 더 있다.

토그 에게느의 패턴을 섞어놓은 듯하다. 하지만 토그나 에게느처럼 방어력이 높지는 않으므로 그냥 묶어두고 때리면 되는 쉬운 네임드다. 패턴은 다음과 같다.
난다 날아!
손을 번쩍 들면서 위 대사와 함께 일직선으로 돌진한다. 여기에 맞은 캐릭터는 정말로 멀리 날아간다. 돌진하면서 맵에 있는 바위에 부딪히게 되면, 냉기의 근원이 스턴 상태가 된다.
바위에 부딪히지 않았다면, 토그의 흡수 패턴과 유사한 동작 및 이펙트가 나오면서 냉기의 근원이 캐스팅을 한다. 이 때 캔슬하지 않으면, 냉기의 근원을 중심으로 폭발이 일어나 체력비례 데미지를 입는다. 손을 잘 보면, 폭발을 날리기 전에 살짝 더 펼친다. 이때 점프를 하면 회피가능.

이 패턴을 피격시 발동 효과로 넣은 것이 '얼어붙은 냉기의 슬픔' 세트의 목걸이인 '블리자드 뉴클러스 네클레스'다.
이 효과는 프로스트 노바로 명칭되며, 피격시 캐릭터를 중심으로 방어무시 마법대미지+빙결을 거는 매우 넓은 충격파를 즉시 발산한다.
범위는 냉기의 근원이 쓰는 충격파 패턴 범위 그대로며, 쿨타임은 30초이다.
같은 맥락으로 블리자드 뉴클러스 네클레스의 공격시 발동 효과인 크리스탈 스프린터는
발구르기 패턴의 얼음파도에서 따왔다. 자세히보면 해당 패턴의 이펙트가 파도처럼 퍼졌던 것이 공격한 대상의 발밑에서 1개 생성되어 방어무시 대미지를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쿨타임은 0.5초이다.
해당 세트의 아이템 중에서는 1발당 위력이 가장 약한 편에 속하지만, 그것을 10%라는 상당히 높은 발동확률로 메꾸는 지속 딜링 타입의 효과이다.
덕분에 해당 세트의 지속 딜 능력에 조금 더 보탬이 된다.

이 네임드는 기절 상태이상에 걸리면, "이거 놔!!" 라는 대사와 함께 바로 풀어버리고 빠르게 평타를 치는데, 맞으면 체력이 퍼센트로 까인다.

참고로 정크스핀 같은 스킬을 사용하면 홀딩을 고사하고 역관광 확정이니 근접캐는 주의할 것.

2.4. 4번방

수많은 잡몹들과 함께 네임드 ‘영원히 지키는 자’가 등장. 지역점령전에 등장하는 궁병 몬스터를 변형시켰다. HP는 1인 기준 약 4천만.
활 쏘는 간격이 짧으며 여러발을 한꺼번에 날리기도 한다. 플레이어들을 지속적으로 빙결시키는데, 빙결된 상태로 이 네임드의 공격을 맞으면 엄청나게 아프다.
참고로 입장과 동시에 사망하는 정체불명의 몹이 있다.

2.5. 보스 - 수리

HP는 1인 기준 약 1.1억.
얼어죽어라!
서리 동굴에 나오는 서리마녀 힌에 투구를 씌운 모습이다. 자세를 취하며 무적이 될 때가 있는데, 곧이어 플레이어들의 위치에 얼음 기둥을 여러번 떨어뜨리므로 피해다녀야 한다. 이 얼음기둥에 갇히는 등 겹친 상태에서 얼음기둥이 깨질 시 최대 체력의 30퍼센트가 고정으로 깎인다. 떨어지는 위치가 표시되고 잠시 후에 떨어지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그 후 부채꼴 방향으로 얼음뭉치를 소환한다. 딱히 위협적이지는 않다.

이 패턴을 공격시 발동 옵션화시킨 아이템이 '얼어붙은 냉기의 슬픔'세트의 반지인 '아이스 프리즘 링'이다.
효과는 공격시 5% 확률로 500px이내의 랜덤 적에게 아이스 프리즘을 최대 5개까지 낙하




[1] 유닉젬이 최종 목표라면 영전에서 몇 장 더 주는 증서로 레어젬을 정가한다 가정해도 절대 동굴의 젬 파밍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 그만큼 드랍율 차이가 엄청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