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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1:31:28

토미에-하

이토 준지 걸작집 2: 토미에-하
伊藤潤二傑作集 2: 富江-下
Tomie: Complete Deluxe Edition
파일:토미에-하.jpg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장르 호러, 스릴러
작가 이토 준지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아사히 신문 출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공사
연재처 파일:일본 국기.svg 추가 예정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아사히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공 코믹스
연재 기간 추가 예정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권 (2011. 01. 20.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권 (2018. 07. 25. 完)

1. 개요2. 에피소드
2.1. 토미에 암살2.2. 토미에 머리카락2.3. 토미에 양녀2.4. 토미에 소년2.5. 토미에 술밑2.6. 토미에 베이비시터2.7. 토미에 어떤 집단2.8. 토미에 살인마2.9. 토미에 톱모델2.10. 토미에 노추(老醜)2.11. 토미에 새끼손가락

[clearfix]

1. 개요

이토 준지 걸작집 시리즈의 2번째 작품. 토미에 시리즈를 포함한다.

2. 에피소드

2.1. 토미에 암살

한 남자가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토미에를 칼로 찌르는 장면으로 시작. 이를 본 키노시타 테츠오가 소리치자 토미에를 찌른 남자는 도망가버린다. 토미에는 자신을 질투하는 누군가가 날 죽이려 한다며, 자신이 죽으면 인적이 없는 곳에 태우지 않고 그대로 묻어달라고 한다. 테츠오는 토미에의 유언대로 깊은 산속에 그녀를 파묻는다.

그때 파묻은 곳에서 토미에가 꺼내달라고 외친다. 토미에의 가슴의 상처에는 또 하나의 토미에가 자라나고 있었고, 테츠오는 그녀의 명령에 따라 칼로 새로운 토미에를 분리한다. 새로운 토미에가 본체도 불태우라고 했지만 불 붙일 도구가 없었기에 테츠오는 그대로 집에 돌아간다.

토미에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밥 투정을 부리고, 밖에 나가서도 보석 상점으로 가자느니 고급 요리가 먹고 싶다느니 온갖 변덕을 부려 테츠오를 곤란하게 한다. 다시 집에 돌아왔을 때 토미에는 본체가 되살아났다며 비명을 지르고 거짓말인 것 같으면 가서 확인해보라고 소리친다. 테츠오는 시체를 파묻었던 곳에 돌아가 본체가 사라진 것을 보고 식은땀을 흘린다.

그날 밤, 어떤 남자가 칼을 들고 테츠오의 집에 들이닥친다. 남자는 산길에서 토미에를 만나 사랑에 빠졌으며, 그녀를 산속에 버린 나쁜 여자를 죽이러 왔다며 여자를 내놓으라고 한다. 토미에는 본체가 자신을 죽이려 하는 거라며 숨어 있던 쓰레기통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남자는 토미에 씨가 왜 여기 있냐며 혼란스러워한다. 테츠오는 토미에의 명령에 따라 남자를 죽인 뒤, 본체를 찾아 죽이기 위해 길을 나선다.

거리에서 본체를 만난 테츠오는 그녀를 인적이 없는 곳에 데려가 죽이려고 한다. 그때 본체가 당신이 상처를 치료해주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고, 자신이 건강해진 다음에는 상점에 데려가 목걸이를 사주고, 아파트에 강도가 들이닥쳤을 때 자신을 구해줬다며 기억에 있지도 않은 추억들을 말한다. 테츠오는 내가 음식을 차려준 사람도, 상점에 데려가달라고 했던 사람도 새로운 토미에인데 어째서 네가 그런 말을 하는 거냐며 혼란스러워하고, 네 몸에서 인면창이 나와서 말을 했으며 지금도 자라나고 있다고 말한다.

본체는 현실적으로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며 테츠오가 겪은 일들을 모두 환상으로 치부하고, 이대로 가면 당신은 괴로워하다가 죽을지도 모른다며 인면창을 퇴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테츠오는 그대로 본체의 말에 넘어가고, 테츠오의 집에서 새로운 토미에가 두려워하는 모습이 비춰지며 이야기가 끝난다.

2.2. 토미에 머리카락[1]

치에라는 소녀가 아빠의 서재에 있는 서랍에서 아름다운 머리카락이 든 상자를 발견한다. 치에는 학교에 머리카락을 가져가서 친구 하타케야마 미키에게 보여주고, 매일 학교에서 돌아오고 나면 머리카락을 바라보며 머리카락의 주인이 누구인지 고민한다.

어느 날, 머리카락이 없어진 걸 눈치챈 아빠가 치에에게 서재에 들어갔었냐고 물어보고, 치에는 머리카락이 가족이 알면 안 되는 것이 틀림없다며 아빠를 수상히 여긴다. 아빠가 엄마를 의심하는 사이, 치에는 머리카락이 자라고 있음을 눈치채고 미키와 상담한다. 미키는 그래도 머리카락이 예쁘다며 자기 머리카락도 이렇게 예뻤으면 좋겠다고 하고는 한 가닥을 머리에 갖다 댄다. 그때 머리카락이 그대로 미키의 두피에 달라붙고, 치에 역시 미키가 갖다대는 바람에 두피에 머리카락이 붙어버린다. 미키는 머리카락이 든 상자를 여름방학 동안 자기에게 빌려달라고 하고, 치에는 아빠가 찾고 있으니까 온종일 방에 두는 것보단 친구에게 맡기는 게 낫다고 생각해 상자를 빌려준다.

몇 주 뒤, 치에는 두피에 달라붙은 머리카락을 바라보다 잠깐 눈을 감았을 때 토미에의 얼굴을 보게 된다. 또 다시 눈을 감아봐도 토미에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치에는 머리카락의 주인이 그녀일 거라고 확신한다. 그때 미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게 있으니 집에 와달라는 전화가 온다. 미키 역시 토미에를 봤으며 그녀의 목소리를 들었을 뿐만 아니라 이름도 가르쳐줬다고 말한다. 미키는 머리카락을 잘게 잘라 배양했다며 엄청나게 늘어난 머리카락을 보여주고, 여름방학이 끝나면 머리카락을 늘린 이유를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그 후 치에에게 토미에의 환영이 빈번히 나타나게 되고, 시간이 지나자 그녀의 목소리까지 들을 수 있게 된다. 치에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해 여름방학 내내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는다.

2학기가 되었을 때 미키가 머리카락을 이식한 모습으로 나타난다.[2]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미키를 지명해 교과서를 읽어보라고 하지만, 미키는 토미에의 환영을 보고 헛소리를 한다. 다들 그런 미키의 모습에 경악하지만, 치에는 토미에와 대화를 나누는 단계까지 간 미키를 부러워한다. 미키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부러워하는 친구들에게 자기가 배양한 머리카락들을 나눠주며 머리에 심으라고 한다.

한편 치에의 아빠는 부인에게 토미에의 머리카락을 내놓으라며 그녀는 내 평생 가장 사랑했던 소녀이고 상자 속 머리카락은 그녀의 유품이라고 설명한다. 치에의 엄마는 화가 나 친정에 가겠다고 하고 치에에게 같이 갈 거면 어서 준비하라고 하지만, 치에가 자기는 지금 토미에 언니한테 말을 걸고 있는 중이니 방해하지 말라고 하자 너도 토미에라는 여자를 알고 있었냐며 기막혀 한다.

치에가 일주일 동안 집에 틀어막혀 학교에 나오지 않자 미키가 찾아온다. 치에는 넌 언니와 대화할 수 있는데 자신은 아무리 말을 걸어도 대답해주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린다. 미키는 너는 머리카락이 하나만 붙어 있지만 자신은 셀 수 없이 많기 때문에 가능한 거라며 심을 머리카락을 준다. 치에의 아빠는 회사를 때려치운 뒤 술에 잔뜩 취한 상태로 들어왔다가 미키의 뒷모습을 보고 토미에로 착각해 달려든다. 미키는 저라며 자리에서 일어서지만 치에의 아빠는 얘기 좀 하자며 미키를 쫓아온다.

치에의 엄마는 딸이 걱정돼서 집에 돌아왔다가 머리카락을 안면에 잔뜩 붙이고 토미에와 이야기하는 치에를 보고 경악한다. 다행히 뇌신경센터에서 얼굴에 박혀 있는 머리카락은 전부 제거했지만 뇌에 박혀 있는 머리카락은 제거하지 못했고, 굉장히 복잡하게 뇌에 들어가 있어서 잡아당겨 뺀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니라는 말만 듣는다.

치에의 아빠는 미키에게 어째서 토미에의 머리카락을 하고 있냐며 그녀에 대해 알려달라고 한다. 미키는 토미에와 대화를 나누고는 언니가 아저씨와 말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고 말한다. 여기서 치에의 아빠가 1년 전에 자신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 토미에를 죽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때 미키의 안면에서 머리카락이 미친 듯이 자라나기 시작하고, 미키는 입에서 머리카락을 토해내며 경악하다가 그대로 사망한다. 미키의 몸에서 넘쳐 나온 머리카락은 한순간에 미키의 몸을 덮어버린다.

2.3. 토미에 양녀

2.4. 토미에 소년

2.5. 토미에 술밑[3]

2.6. 토미에 베이비시터

2.7. 토미에 어떤 집단[4]

2.8. 토미에 살인마

2.9. 토미에 톱모델

2.10. 토미에 노추(老醜)[5]

2.11. 토미에 새끼손가락



[1] 구번역, 이토 준지 연구 번역명: 모발 [2] 원래 머리카락은 새로운 머리카락이 영양을 섭취해서 그런지 전부 빠져버렸다고 한다. [3] 구번역: '살'로 빚은 술 [4] 구번역: 이상한 집단 [5] 구번역: 노화(老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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