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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22:16:40

텐사우전드 드래곤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2. 설명

파일:万物創世龍.jpg 파일:nkm-ROTD-KR000.jpg
일본판 한국판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특수 소환=, 효과=,
한글판명칭=텐사우전드 드래곤,
일어판명칭=<ruby>万物創世龍<rp>(</rp><rt>テンサウザンド・ドラゴン</rt><rp>)</rp></ruby>,
영어판명칭=Ten Thousand Dragon,
속성=어둠, 레벨=10, 공격력=?, 수비력=?, 종족=드래곤족,
효과외1=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공격력의 합계와 수비력의 합계가\, 합쳐서 10000 이상이 되도록 자신 필드의 몬스터를 릴리스했을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효과1=①: 이 방법으로 특수 소환한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10000이 된다.)]
OCG 사상 10000번째 카드로서 디자인된 카드. 카드명부터 효과까지 이를 의식하고 디자인되어 있다. 또한 10000(텐사우전드) 시크릿 레어라는 특별한 레어도로 설정된 최초의 카드이기도 하다. 1만번째 기념 카드답게 좌하단에 있는 고유 카드번호[1] 역시 00010000 으로, 텐사우전드, 즉 1만이라는 컨셉을 매우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파일:10000룡.jpg
일러스트

일러스트에서는 곳곳에 만년필 촉을 본뜬 디자인이 특징인 드래곤이 선으로 그려지는 우주를 뿜어내는 모습이 묘사되고 있으며, 배경에는 OCG 카드 뒷면의 소용돌이 로고가 새겨져있다. V점프 2019년 12월호 정기 구독 특전에 의하면, 이 선은 ' 초끈 이론'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여기에 실린 카드 디자이너의 독점 인터뷰에 따르면 '원작 만화에 등장할 법한 이미지의 디자인과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과 대비되는, 종언을 상대하는 개벽을 이미지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따라서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과 구도가 대비되어 있으며, 목부분과 날개, 뿔이나 파츠 등에서 유사점이 돋보인다.

10000번째 카드라는 기념비적인 타이틀에다 10000장 중 한 장이라는 극악의 봉입률 덕분에 엄청난 가격대를 형성 중이다. 한 팩에 5장, 한 박스에 30팩 대략 66박스에 10000장의 카드가 있으므로 약 66박스에 1장 나오는 확률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직접 통계를 낸 사람의 말에 의하면 정말로 40~60박스 중 한 장 정도밖에 없어 그 전까지 봉입률이 가장 낮던 홀로그래픽 레어보다 훨씬 희귀하다.
Ex) 20000원(한박스) × 66(대략 10000장) = 1320000 원

OCG 카드 10000종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발매된 카드라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처럼 해외에 발매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북미에서 컬렉션 팩 2020에 해당하는 Battles of Legend: Armageddon에서 등장했으며, 한국에서도 라이즈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서 등장했다. 심지어 20th 시크릿 레어가 줄곧 등장하지 않았던 한국에서도 10000 시크릿 레어로 수록된다. 봉입률은 일본과 같은 10000장 당 1개 꼴.

공격력 + 수비력을 10000 이상이 되도록 릴리스하는 소환 조건과, 그 방법으로 특수 소환한 경우에 공격력과 수비력을 10000으로 하는 지속효과를 가지고 있다. 얼핏보면 이득이 없어 보이지만, 공/수 합계가 1만이 넘으면 그 스탯이 전부 공격력으로 치환되므로 타점이 높아질 여지가 있다. 단일 카드로 공격력/수비력 합계가 10000 이상 되는 몬스터는 Sin 트루스 드래곤, 절망신 안티호프, 혼돈환마 아미타일, F·G·D, 궁극룡 기사 정도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어느 쪽이든 특수 소환하기까지 많은 준비가 필요한 몬스터뿐이며, 일반적으로 특수 소환하려면 2장 이상의 소비가 들게 된다.[2]

최상급 일반 몬스터는 능력치가 높고 특수 소환하기 편하여 이용해볼 수 있다. 가령 푸른 눈의 백룡이라면 2장으로 조건을 채울 수 있으며[3], 서포트 카드가 많아 꺼내기도 쉽다.

릴리스 요원의 원래 스탯을 따지지 않으므로 카드 효과로 능력치를 변화시켜 소비를 줄이는 방법도 유효하다. 리미터 해제 단결의 힘, 거대화같은 카드로 일시적으로 스탯을 높인 카드를 릴리스 하여 소환하거나 팬텀 오브 카오스 혼돈환마 아미타일같이 위에 예시로 있는 고스탯의 카드를 손쉽게 베껴 릴리스 요원으로 쓰는 방법도 있다.

릴리스하는 것은 토큰이라도 상관없으니 화이트 아우라 바이하무트의 신룡 토큰이나 No.42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의 배틀 이글 토큰 등을 모아 릴리스를 확보할 수 있다.

특수 소환 후에는 아무런 내성도 없으니 그 턴 안에 승부를 내는 것이 좋다. 만전을 기한다면 신을 묶는 묘도 같이 사용 해두면 좋을 것이다. 에라타로 턴제약이 걸린 중강갑 거북이라도 이 카드를 사출하면 한번에 5000 데미지도 줄 수 있으니 이를 노리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능력치는 ?지만 휘광룡 세이퍼트, 요성룡 라르바우르 등 서치 수단은 풍부하다.

시원룡 프라이멀 드래곤과는 궁합이 좋은데, 높은 공격력으로 소환 조건 충족을 돕고 이 카드에 더블 어택까지 부여할 수 있다.

카드명은 만물창세룡이라 쓰고 텐사우전드 드래곤이라 읽는다. 말 그대로 "만"물을 창세한 용이라는 뜻이면서, 위에 언급된 펜촉이 돋보이는 디자인과 함께 유희왕 시리즈를 창세한 작가 타카하시 카즈키를 리스펙트한 이름이기도 하다. 천년룡(사우전드 드래곤)의 이름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이름이지만, 한국판은 한자로 쓰는 게 아니라 읽는 방법을 번역명으로 했다. 사실 설정 상 이어진다고 밝혀진 건 아니니 상관없지만.

출시일 2020/07/29 기준으로 국내 카드 샵 초동가가 역대 최고가인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 다음인 52만원으로 측정되었다. 수집욕을 불러오기 딱 좋은 카드였기 때문에 출시와 함께 초동물량은 순식간에 품절되었고 100만원에 근접할 정도로 가격이 뛰었지만, 물량이 점차 풀리고 구할 사람은 이미 구하여 가격이 서서히 내려가 2023년 들어서는 유저가 기준 15만원 안팎으로 거래된다.[4] 하지만 팩을 재판하지 않는 일본판 특성상 그 특유의 희귀성과 딱지문화의 차이로 인해 역으로 가격이 배이상 뛰어버린 상황이다.[5]

유희왕의 1만번째 카드답게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 삼환신이나 푸른 눈의 백룡 블랙 매지션을 제치고 메인으로 자리잡았다. 실물과는 다르게 게임 시스템상 카드 몇 장만 갈면 사용할 수 있다. LIVE 2D연출은 없다.

만약에 이 카드를 얻었다면 가장 실전성 좋은 덱은 황금향 다 이자와 순수축 크샤트리라이다. 순수 황금향은 덱 스페이스에 여유가 꽤 있어서 이 카드를 1~2장 넣기도 쉽고, 엘드리치의 공수합이 5300, 와케로와 가디언이 3300, 콘키스타도르가 2300으로 생각보다 공수합도 준수한데, 황금향 카드들은 공격력보다 수비력이 높은 경우가 부지기수라 공격력 1만짜리인 피니셔로 생각하면서 넣을만한 가치도 있고, 저 몬스터들이 소환도 쉬워서 소재만 모이면 바로바로 튀어나온다. 메타비트 효과가 강력한 황금향 자체 특성상 어지간하면 이 카드를 낼 상황에선 필드가 비어있을 확률이 높아 피니셔를 내기도 탁월하다. 다만 엘드리치의 경우 삼환마 진정한 태양신을 곁들인 라의 익신룡 비트로도 타점 보완이 충분하고, 이쪽들은 내성도 챙겨주기 간편해서 주로 이쪽을 노리고 덱을 짜는 경우도 있는지라 메이저한 조합까진 아니다.

다이자 비트에서도 다이자의 공격력이 제외된 카드의 수만큼 5000이 되었을 경우에는 2장을, 10000 이상 되었을 경우에는 1장을 릴리스해서 꺼낼 수도 있다. 대개는 다이자의 공격으로 피니시를 내니 만창룡은 그냥 관광 용도로 쓰는 편이다.

순수 크샤트리라의 경우 의외의 조커로 써먹기 좋다. 크샤트리라 몬스터들의 경우, 라이즈하트가 공/수합 3600, 펜리르가 공/수합 4800, 유니콘이 공/수합 4600, 오우거가 공/수합 3800, 티크샤갸 공/수합 3500, 스크샤가 공/수합 2600이며, 크샤트리라 특성상 필드 장악도 쉽고, 몬스터를 불리기도 좋아서 제물 마련도 편하기 때문에 차원장벽처럼 엑시즈가 막힐 상황을 염두에 두어 상대의 내성 좋은 고타점 몬스터를 치워버릴 용도로 쓰기도 한다. 다만 크샤트리라 자체가 얘 말고도 쓸 카드가 넘치긴 해서 굳이 이 카드까지 노리기보단 있으면 써먹되 없어도 크게 문제될거 없는 조커 정도의 위치인 셈.

3. 수록 팩 일람

수록 시리즈
2019-10-12 |
[[일본|]][[틀:국기|]][[틀:국기|]] IGAS-JP000 | イグニッション・アサルト [ IGNITION ASSAULT ]
2020-07-24 |
[[미국|]][[틀:국기|]][[틀:국기|]] BLAR-EN10K | BATTLES OF LEGEND: ARMAGEDDON
2020-07-25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ROTD-KR000 | 라이즈 오브 더 듀얼리스트

4. 관련 카드

4.1. 시원룡 프라이멀 드래곤

4.2.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

4.3. 결속과 연의 매지션


[1] 유희왕 태그 포스 등의 일부 비디오 게임에서 카드 획득 또는 대여에 필요한 코드. 이 카드를 제외하고는 전부 무작위 8자리로, 별다른 규칙성은 없다. 2023년 현재 유희왕 듀얼링크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선 관련 기능이 없다. [2] 참고로 혼돈환마 아미타일에 이어 2번째로 효과에 10000이라는 숫자가 명시된 카드다. [3] 3000+3000+2500+2500=11000 [4] 네샵 기준으로는 25~30정도. [5] 한국의 경우 현재 유희왕 유저들 대부분이 실전풀 위주의 유저들이라 딱히 실전성이 없는 수집원툴 카드인 텐사우전드는 자연히 시세가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한국과는 비교가 안 될 만큼 규모가 큰 일본의 경우는 수집가들도 상당하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유지되거나 더 비싸지는 편이다. 물론 이것도 케바케라서 어떤건 가격이 역으로 초동에 비해 반값까지도 떨어지는 등 꼭 더 높아지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