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히버트

<colbgcolor=#120800><colcolor=#ddd> 테일러 앤 히버트 Taylor Anne Hebert[1]

이름	테일러 히버트
이명	스키터(Skitter)
성별	여성
진영	빌런
소속	언더사이더
능력 분류	마스터, 씽커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대인관계

4.1. 언더사이더4.2. 히어로4.3. 빌런4.4. 가족

5. 능력6. 명대사7. 기타8.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미국 인터넷 소설 Worm의 등장인물.

2. 특징

거주지는 브록턴 베이. 초반의 테일러는 망토에 대해 관심이 많은 내성적인 여고생. 작중 시작 시점에 심각한 학교폭력에 노출되어 있으며, 심지어 그에 의해 촉발사건까지 겪기도 했다. 길고 고운 곱슬머리를 지니고 있다.

3. 작중 행적

테일러 히버트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세 명의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셋 중 하나인 엠마 반즈는 과거에는 그녀와 가장 친한 친구였는데, 테일러가 어머니의 죽음 이후 자연 캠프에서 돌아왔을 무렵 그녀는 테일러에게서 떨어지고 소피아를 가장 친한 친구로 생각하게 되었다. 어느 시점에 세 사람은 테일러를 온갖 오물들과 함께 로커에 가두었고, 테일러는 로커 안에서 촉발 사건을 겪고 벌레 조종 능력을 얻었다. 작품 시작 시점에 테일러는 이미 능력을 얻은 상태이며, 히어로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품고 있다.

히어로가 되기 위해 매일 새벽6시에 일어나 조깅을 하는 등 부지런한 자기 단련과 각종 파라휴먼에 대한 정보를 알기 위해 틈만 나면 위키를 뒤적 거리며 정보를 수집한다. 이건 일종의 덕질이기도 한듯하다.

준비가 끝났다고 생각한 날 직접 제작한 코스튬을 입고 지역내의 거물 빌런인 ABB의 보스 룽을 정탐하다가 그가 아이들을 총으로 쏘겠단 말을 듣고 기습을 결심한다.

검은과부거미이상으로 위험하다는 갈색은둔거미들로 룽을 공격하지만 불을 만들어내어 벌레들을 소각 시켜 버리자 꿀벌들을 이용해 눈알에만 직중 타격하여 결국 룽을 제압 하는 것에 성공한다. 이때 언더사이더의 일원들을 만나게 되는데 룽이 말했던 아이들은 이들을 뜻하는 것이었고 테일러가 자신들을 도와준 신입 빌런이라 생각한 언더사이더들에게 팀으로 들어오라는 제안을 받고 이후에 만난 암즈마스터에게도 워드의 가입 제안을 받는다. 데뷔하자 마자 거물 빌런을 쓰러뜨리고 빌런세력과 히어로세력 양측에게 가입 제안을 받은 셈이다.

히어로가 꿈이기에 워드에 가입 하는 것이 정상이긴 하지만 이미 오랜 학교폭력에 시달렸던 상태라 워드에 가입하면 아르카디아 고등학교에서 다시 한 번 학창생활을 보내야한다는 점 때문에 워드에 가입하는 대신 빌런세력인 언더사이더에 가입(잠입)해서 정보를 취득한 후 암즈마스터에게 전달하여 후에 그 공로로 히어로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테일러는 히어로가 되기 위한 빌런의 길을 걷게 된다.

4. 대인관계

4.1. 언더사이더

브라이언 라보른 / 그루
호감을 가지게 된 상대이다.

리사 윌번 / 태틀테일
쇼핑을 하거나 농담을 하는 등 절친한 친구사이다. 전략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많이 의지하고 있어서 태틀테일이 잭의 습격으로 부상을 당했을 때는 패닉에 빠지기도 했다.

장 폴 "알렉" 바실 / 리젠트
동료긴 하지만 리젠트가 아무렇지 않게 행하는 악행이나 과거의 살인전적 등으로 조금 불편함을 느낀다. 하지만 가치관이 맞지 않을 뿐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니다. 툭하면 테일러를 아싸라고 놀린다.

레이첼 린트 / 비치, 헬하운드
가장 자주 충돌하는 사이로 싸우고 화해하는 걸 반복 하다가 친구가 되는 것에 성공한다.

4.2. 히어로

콜린 월리스 / 암즈마스터
처음에는 테일러를 빌런으로 오해하지만 거짓말을 판별 할 수 있는 특수한 헬멧 덕분에 그녀가 악당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자초지종을 듣는다. 룽을 쓰러뜨린 것이 테일러라는 것이 대외적으로 알려지면 그녀가 ABB갱단의 위협을 받게 된다는 이유로 룽의 공로를 자신이 가지는 것으로 하고 테일러는 언더사이더에 잠입해서 후에 암즈마스터에게 정보를 전달해주는 스파이역을 맡게 된다. 히어로를 지망하는 테일러가 단번에 히어로가 되기 위해 암즈마스터의 백업을 자청 한 것이지만 테일러가 다이나의 문제와 그 동안 언더사이더들에게 정이 들어 쉽게 팀을 탈퇴 하지 못하면서 꼬이게 된다. 결국 레비아탄 전이 끝나고 암즈마스터가 언더사이더들 앞에서 테일러는 사실 스파이임을 밝히면서 관계가 파탄나 버린다.

빅토리아 댈런 / 글로리 걸
언더사이더들이 은행을 습격할 때 마침 그 자리에 있다가 붙게 되었다. 리틀 알렉산드라로 불리는 그녀인 만큼 어떤 타격도 주지 못했는데 '무적'으로 불리는 그녀의 능력이 사실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포스필드로 전신을 감싸는 형태임을 간파하고 틈을 찾아내어 그 안에 벌레들을 투입 시켜 글로리 걸을 제압하는 것에 성공한다.

에이미 댈런 / 파나시아
자신과 언니와 싸운 적이니 적대적인 사이지만 도살장의 9인방과 싸울 때 잠시 협력한다. 이때 딱정벌레를 거대화해 테일러에게 이동수단을 마련해주기도 하는데, 히어로와 빌런의 관계인 만큼 신체를 개조해 생식이 불가능하게 만든다. 하지만 2차 각성으로 카피 능력이 생긴 그루가 파나시아의 능력을 복제해 딱정벌레를 다시 개조한다. 최종장에서는 본소우와 함께 테일러의 뇌를 개조한다.

드래곤
Worm 후반부 시점을 기준으로,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 중 하나.

4.3. 빌런

코일
고용주이다. 어린아이인 디아나를 이용하기 위해 납치한 뒤 마약에 중독 시킨 그를 악인으로 보고 있으며 디아나의 해방을 조건으로 코일의 밑에서 일한다.

룽
룽의 입장에선 철전지 원수인데 테일러의 존재도 모르던 시절 룽의 입장에선 아무런 명분도 이유도 없이 기습을 당했고 이후 몸을 회복 한 뒤에도 다시 한 번 테일러에게 제압 당하여 새장으로 잡혀갔다.

4.4. 가족

대니 히버트
아버지. 서로를 가족으로써 사랑하지만 불편한 관계이기도 하다.

아네트 히버트
어머니.

5. 능력

능력은 절지동물 감지 및 조작. 일정 영역 내에서 무리 단위 곤충들을 하나하나 조작할 수 있으며, 곤충들의 시야와 촉감을 완전히 공유한다.[2] 능력은 항상 켜져 있으며, 이 특징을 이용해 사정거리 내의 영역을 감시할 수 있다. 범위는 약 10분의 1마일(161m).

벌레 무리를 조작해 언어화된 소리를 어느 정도 낼 수 있고, 눈속임용 분신을 만드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직접 전투의 경우 독이 있는 벌레들을 사용해 공격할 수는 있지만, 상대를 죽여서는 안 되는 경우엔 치명적인 독은 사용하지 못한다.

자연적으로 그리 흔하지 않는 벌레들은 따로 챙겨서 다닌다. 특히 거미의 경우 거미줄이 유용하기 때문에 따로 모아서 키운다.

멀티태스킹
벌레 하나하나를 따로 제어할 수 있고, 동시에 다른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곤충 하나하나의 더듬이를 개별적으로 움직일 수도 있고, 모인 곤충 군단을 진형을 갖춰 행군시킬 수도 있으며, 무리로부터 종이나 성장 단계에 따른 어떠한 집단을 선별해서 따로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감정
본체 대신 벌레들을 통해 감정을 표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기 자신을 실제보다 침착한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6. 명대사

7. 기타

테일러의 여왕 관리자 파편은 아이돌린의 대제사장 파편과 대응되는 것으로 보인다.( #)
에필로그의 테일러가 사실 뇌사 상태에서 꿈을 꾸고 있다는 식의 해석도 있다. 와일드보우도 이를 언급했으나 직후 '/just kidding. Or am I?'라는 말을 덧붙였다.( #)
테일러의 촉발 사건은 테일러 기준으로 인생 최악까지는 아니고, 뒤에서 두 번째에 그친다.[3]

8. 외부 링크

https://worm.fandom.com/wiki/Taylor_Hebert

[1] 성의 발음은 Hee-bert. [2] 인간의 감각과는 다르다. [3] 껍질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