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론 스페라도 Theron Spera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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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95742,#795742><colcolor=#fff> 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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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큰형 트라 베쉬 스페라도 † 작은형 †[2] 배우자 비안카 딸 줄리아[3] 조카 레슬리 슈야 셀바토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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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의 등장인물.트라 베쉬 스페라도의 동생이자 레슬리 슈야 셀바토르의 삼촌.
2. 작중 행적
레슬리가 생물학적 관계자, 트라 베쉬 스페라도, 엘리에게 학대당한 것처럼, 자신의 아버지인 로베튼 전 스페라도 후작과 맏형인 트라 베쉬 스페라도 에게 심한 학대를 받아왔다. 주먹이나 발로 맞는건 너무나도 약한 처사에, 기분 나쁘다 싶을 때는 말채찍에 맞고, 밥도 물도 없이 작은 다락방에 며칠동안 처박힌 적도 있다고 한다.그렇게 학대받으며 성년이 되기 전, 아버지 로베튼이 사치비를 벌려고 둘째 형과 함께 팔아넘겼으나 도중에 마차 사고가 벌어진 상황에서 비안카의 구조를 받아 스페라도 후작가의 손아귀에서 벗어났다. 당시 맏형인 트라 베쉬 스페라도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4]
이후로는 귀족 재판으로 스페라도 후작가가 사실상 망해버려서인지 레슬리랑 편지를 자주 주고 받으며 잘 지내고 있다. 태후가 끈질기게 뒤를 봐줘서 트라 스페라도나 엘리나 평민으로 강등되었지만,[5] 이 둘을 완전히 제거한다면 황실이 권력의 균형을 위해 새로운 사람을 가주로 앉혀서라도 스페라도 가문을 유지할 거란 전망이 나왔고 만약 그런 전개가 되면 그가 스페라도 가문의 가주가 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테론에게 수도는 악몽과도 같은 곳인데다 이미 자신이 가진 가족과 일상에 만족했기에 거절한다.
외전에서 레슬리의 성인식 전날에 아내 비안카, 늦둥이인 5살 외동딸 줄리아를 데리고 왔다. 줄리아의 외양이 스페라도 가문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처음 딸을 안았을 때 매우 놀랐다고 한다.[6] 레슬리는 줄리아가 언젠가 어둠의 힘을 각성할 수도 있다는 걸 감안해 삼촌 가족을 돕고 싶다고 제안했다.
[1]
스페라도 선후작에게 학대를 당하다 가까스로 탈출한 후 스페라도 성을 버렸다.
[2]
이름 불명. 언급과 회상에서만 잠시 나오며, 동생 테론과 같이 가족들이라는 작자들에 의해 온갖 학대를 받으면서 살아갔다고 한다. 이후 아버지에 의해 동생과 같이 팔려가던 도중, 마차 사고가 일어났을 때 안타깝게도 요절하게 되었다.
[3]
스페라도 가문의 특징인 밀색 머리와 녹안을 가지고 있어 레슬리가 이를 보고 어둠의 힘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추측한다. 때문에 수도에 오고 싶지 않던 테론에게 레슬리는 언젠가 줄리아가 어둠의 힘을 각성하게 되면 자신이 어둠의 힘을 조절하는 법을 가르쳐주겠다며 수도로 오라고 설득하자 수긍한다.
[4]
이때문에 테론의 존재는 데리엘과 엘리도 당연히 몰랐다. 레슬리는 신전에서 장례기록을 읽어봐서 테론과 그 둘째 형에 대해 알고는 있었겠지만.
[5]
트라는 감옥에 갇히게 되었지만 운이 더럽게 좋은 탓에 호송 도중 지진으로 마차가 강에 빠져 도주에 성공했다.
[6]
아마 자신과 둘째 형을 학대한 이전 스페라도 후작 가문 사람들이 생각나서 그런 듯. 하지만 줄리아는 아직 어리고 활발한 보통의 소녀에 불과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