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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MMORPG)/테라 강화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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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년 7월
1.1. 1 ~ 9단계 강화(일반 강화)1.2. 10 ~ 12단계 강화(명품 강화)1.3. 13 ~ 15단계 강화(각성 강화)1.4. 동일 장비 강화1.5. 옵션작(일명 옵작)1.6. %작(퍼작)1.7. 마법 각인서1.8. 총평(이전)
2. 2017년 7월~2019년 7월
2.1. 장비 성장 시스템 개선 공개2.2. 총평
3. 2019년 7월~

강화 시스템이 다른 게임들에 비해 상당히 관대편이라고 하나, 다른게임에 비해 골드가 많이 들수도 있다. 예를 들어 강화가 깨지는 게임이 있다고 하면 깨지기전쯤에 관둬버려도 장비 파괴때문에 더이상 미련이 안남지만, 테라에서는 장비가 강화가 되겠지 라는 희망과 더불어 깨지지도 않으니 어찌보면 돈을 더 많이 사용 할 수도있다. 물론 연속으로 성공한 사람은..
2017년 7월 현재 테라의 강화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1. ~2017년 7월

2017년에 장비 강화 시스템 개선 패치 이전까지의 강화 내용이다. 이후에는 아래의 내용에 기반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강화 시스템 자체가 완전히 변했기 때문. 새로운 강화 시스템은 2017년 7월 이후에 후술한다.

1.1. 1 ~ 9단계 강화(일반 강화)

1. 강화할 아이템과 해당 아이템과 장비단계가 같은 강화석과 강화제가 필요하다. 강화석은 필요없는 장비를 약간의 비용을 내고 분해하거나 던전을 돌거나 지령서를 포함한 각종 퀘스트를 클리어하는 방법 등으로 얻을 수 있다. 강화석의 경우 2~7단계 강화석은 이전단계 강화석과 6:1의 비율로, 8~9단계 강화석은 이전단계 강화석과 2:1 비율로 교환이 가능하다. 단, 이는 하위단계 강화석에서 상위단계 강화석으로의 단방향 교환이며, 그 반대로의 교환은 불가능하다. 강화제의 경우에는 잡화 상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거래중개소에서 상점가보다 싸게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단, 거래중개소를 통한 구입의 경우 거래소에 표시되는 가격은 수수료 제외 가격이므로 주의해야한다.[1] 강화는 복불복이므로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단 강화를 12강까지 마치기 위해서는 무기는 강화석 최소 2000개, 갑옷은 최소 1500개, 신발과 장갑은 각각 최소 1000개씩은 준비해놓는 것이 좋다. 물론 이 개수는 강화운에 따라 남을 수도, 모자랄 수도 있다. 강화제의 경우 상점 앞에서 실시간으로 살 수 있으므로 소량씩 나누어서 구입하는 방법이 강화제로 낭비되는 돈을 줄일 수 있어 좋지만 귀찮다면 한꺼번에 대량 구입도 가능하다.

필요한 강화석 개수는 유저들이 직접 정할 수 있으며, 1배수, 2배수, 6배수, 12배수가 있다. 각각에 필요한 강화석은 다음과 같다.
장비종류 1배수 2배수 6배수 12배수
무기 4개 8개 24개 48개
갑옷 3개 6개 18개 36개
신발/장갑 2개 4개 12개 24개

다만, 강화석을 적게 쓸 경우 그만큼 강화확률이 낮아지므로 장비 강화레벨이 높아지면 무조건 12배수를 써야한다.
자동강화의 경우 1~2강은 1배수, 3~4강은 2배수, 5~6강은 6배수, 7~9강은 12배수로 강화한다.

강화제의 경우 장비 종류에 상관없이 일정 수량이 필요하다. 2015년 8월 파격 업데이트 기준으로 다음과 같다.
장비종류 장비타입 강화제 필요개수
발로나 중위 장비 8개
켈리반 상위 장비 16개
카이락 최상위 장비 16개

2. 강화한다. 강화는 어디에서든[2] 간단히 T(강화 단축키)만 누르면 가능하다. 자신이 속한 연맹에서 집정관 재량으로 전설의 강화장인을 소환할 때도 있는데 마침 강화할 장비가 있다면 자신의 연맹도시에 가서 전설의 강화장인을 통해 강화하면 좀더 좋은 확률로 강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유저들의 체감효과는 적은 편. 전설의 강화장인을 이용한 강화는 명품 강화에도 해당하나 각성 강화는 무조건 정해진 장소에서만 해야하므로 해당되지 않는다. 참고로 평소에는 전설의 강화장인이 아닌 일반 강화장인이 있는데 거의 무시당하는 편이다.

3. 실패시 페널티? 없다. 정말이다. 장비가 파괴되거나 강화단계가 하락하거나 강화수치가 초기화된다거나 하는 그런 거 없다. 오히려 실패하면 강화보정치라고 해서 다음 강화 성공률이 상승한다![3] 1~9강까지의 일반 강화제는 강화 실패 시 0.35% 정도 보정치를 올려준다.

보통 1~3강은 거의 100% 확률로 강화가 되고 4~6강도 대부분의 경우 무난하게 넘어가지만 7~9강은 상당히 실패 확률이 높고 특히 9강은 대강 보정치 4% 전후까지 올라가는 편이다. 이렇게 강화를 하고나면 일반 장비를 명품 장비로 만드는, 일명 명작이라는 작업을 한 후에 9~12단계 강화로 넘어가게 된다. 명작은 보통 옵션 작업이라는 옵작과 병행하게 되는데 이 방법에 대해서는 후술.

참고로 위 설명은 만렙 장비 한정이며 65렙 이전 유물 무기를 포함한 장비는 유물 무기 재료라 해서 거래는 되지 않지만 본인 무기는 강화할 수 있는 재물템이 필드에서 쏟아지며 이것만 제대로 주워서 강화석으로 분해하면 강화석 걱정이 없으며 발키온 연합 지령서를 7회 클리어하면 주간 보상으로 강화제 수백개를 주고 1회 클리어 보상으로도 강화제를 주기 때문에 강화제 걱정도 없어 사실상 공짜로 장비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이 장비들은 MAX 수치인 9강[4]까지의 강화성공률도 매우 높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만렙 이전의 장비 한정이고 만렙을 찍고 만렙무기를 강화하는 순간부터 헬게이트가 열리게 된다. 2016년 3월 현재 기본템이라 할 수 있는 8단계 켈리반템은 실패 한번없이 9강을 찍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지만 9단계인 베르노템은 9강찍는데 20~30번 실패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강화제도 두배가 들기 때문에 금전적 타격이 상당하다.

1.2. 10 ~ 12단계 강화(명품 강화)


강화 자체는 이전까지의 강화방법과 다를 바 없지만, 이 단계 강화부터는 더 이상 일반 강화제를 쓸 수 없다. 명품 강화제라는 아이템을 사용하여야하며, 강화 확률을 높이기 위해 완전한 단련의 가루, 진귀한 단련의 가루, 수석 철기장의 빛나는 가루 같은 더 비싼 강화제가 사용되기도 한다.

이 단계에서는 강화 성공확률이 더욱 떨어져서 보정치 5~10% 사이에서 강화가 성공하는 편이다. 명품 강화제는 강화 실패시 0.35%정도 보정치를 올려주며 캐쉬 아이템인 진귀한 단련의 가루는 1.2% 정도 보정치를 올려준다. 마찬가지로 캐쉬템인 완전한 단련의 가루는 저 두 확률 사이에서 랜덤값을 취하는데 1%이상은 잘 안주며 대신 강화 성공확률이 높다.체감상으론 그냥 명품 강화제랑 똑같다. 수석 철기장의 빛나는 가루는 진귀한 단련의 가루와 완전한 단련의 가루를 합친 개념으로 강화 성공확률이 높고 강화 실패하더라도 보정치를 크게 올려준다. 그대신 가격이 비싸다.

명품 강화제와 각종 가루들은 모두 캐쉬 아이템이지만 거래중개소에서 거래가 가능하므로 거래중개소를 통한 구입으로 얻을 수 있으며 명품 강화제의 경우 인던을 돌면 적은 양이나마 획득이 가능하다.

보통 이 단계 강화에서는 강화 방법이 크게 2가지로 갈리는데, 명품 강화제를 대량 구입해서 강화가 성공할 때까지 연속 강화를 시키는 방법이 하나 있고, 또다른 방법으로는 진귀한 단련의 가루로 보정치 5~10% 정도를 만들어놓은 다음 완전한 단련의 가루나 수석 철기장의 빛나는 가루를 사용해서 강화 성공확률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있다. 아직 어느 한쪽으로 정해진 정석은 없다.

물론 이 때 강화석은 무조건 12배수로 고정시켜야 한다. 강화석의 가치에 비해 강화제의 가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강화석 아끼자고 강화 성공확률을 낮추는 것은 비싼 강화제를 낭비하는 지름길이다. 강화석 개수는 절대 타협하지 말고 무조건 12배수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이 단계를 거치면 12강 강화를 마치게 된다. 장비가 깨지지 않는다거나 강화수치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강화가 마냥 꿀이라는 건 아니고 명작+옵작에다가 1강부터 12강까지 강화할 강화석과 강화제 값을 치르면서 강화를 하면 상위장비의 경우 적게잡아도 수만골드가 필요하며 현금으로 환산하면 보통 2만원은 우스울 정도로 필요하다.[5] 만약 장비가 강화가 안된다면 더더욱 골드가 많이 들수도 있다. 아무래도 장비가 깨지지 않으니 다른 게임에 비해 미련이 남아 돈을 더 많이 지르거나, 골드를 더 많이 소비하는 편이다. 그리고 이런 강화도 안 될 사람은 어차피 안 된다.

1.3. 13 ~ 15단계 강화(각성 강화)


2014년 9월 초월 3차 업데이트로 추가된 시스템.

최상의 장비만 각성 강화를 할 수 있고 기존과 달리 각성 강화는 15강 까지 가능하다. 아무데서나 강화가 되었던 12단계까지의 강화와 달리 희망의 마을 - 철기장의 공방에 가면 아크마 둔칸 에게 각성을 의뢰할 수 있다. 2016년 2월 업데이트 기준으로 각성이 가능한 장비는 다음과 같다.

피로 물든 전설 장비
철기장 둔칸 장비
빛나는 용사의 장비
철기장 하켄 장비
철기장 카이락 장비
철기장 : 복수

각성 자체는 100%로 성공이지만 각성 하는데 같은 단계의 2,000개의 강화석과 2,000개의 명품 강화제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후에 벌어지는 헬게이트를 생각하면 이건 오히려 싼 편(...).

추가로 각성 강화하는데 필요한 강화석과 명품 강화제 수는 다음과 같다.

무기 : 강화석 200개, 명품 강화제 200개
갑옷 : 강화석 180개, 명품 강화제 180개
장갑 : 강화석 150개, 명품 강화제 150개
신발 : 강화석 150개, 명품 강화제 150개

명품 강화제 대신에 가루를 사용할 수 있고 가루를 사용하면 강화제 사용 개수에서 약간 할인을 받지만 비싼 가루 가격에 비해 할인되는 양이 10개 내외로 매우 적고 그렇다고 강화확률에서 보정을 받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명품강화제를 쓰는 편이다.

파격 업데이트 이전에는 각성 강화를 하다가 실패하면 12강으로 돌아갔었다. 힘들게 14강까지 올렸는데 여기서 강화 실패하면? 얄짤없다. 그냥 12강 돌아가는 거다. 사실상 각성강화를 마치고 싶다면 12강에서 15강까지 3연속으로 성공해야 되는 셈. 파격 업데이트 이후에는 강화에 실패해도 강화 단계가 유지되도록 패치되었다. 하지만 그에 따라 강화 확률이 낮아져서 패치 이전과 기대값은 같다고 한다.

업데이트 직후 유저들의 반응은 블루홀이 지금까지 강화에 관대했던 건 각성 강화에서 털어먹기 위함이었다.로 강화 실패는 둘째치고 강화 확률이 정말 극악하다. 현금 100만 이상을 쏟아부어도 15강을 못 만들고 남겨진 12강 장비만 보면서 파산한 유저들이 수두룩하며 대다수의 반응은 블루홀 주머니를 채우느니 그냥 12강으로 만족하자는 분위기.[6]

각성 강화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최소 강화석 10000개, 강화제 10000개정도는 준비해놓고 하는 것이 좋으나 이 또한 복불복이기 때문에 재료가 남아돌 수도, 재료가 부족할 수도 있다. 이정도 재료를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재력을 현금으로 환산하면 대략 20~30만원 정도 되나 이 정도 양으로 각성 강화 15강까지 성공한다고 장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1.4. 동일 장비 강화

2016년 1월 넥슨 이관후 새롭게 생긴 시스템. 아마 분해로 강화석을 얻을 수 있었던 시스템을 없앤 대신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는 인던을 돌면서 얻을 수 있었던 켈리반, 발로나 장비를 분해를 함으로서 7~8단계 강화석을 쉽게 얻을 수 있었는데, 현재 패치됨으로서 얻을수 있는 강화석은 무조건 0개(...)로 고정이 되었다. 또한 10단계 아이템이 등장함으로서, 강화석 값은 전과 비해 말이 안될 수준으로 폭등하고 있고 신규 유저들도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인 켈리반 장비도 강화석이 부족하거나 비싸 한번에 강화를 못하는 상황이 벌여지고 있다. 그 대신에 등장한 것이 바로 이 동일 장비 강화.

말그대로 같은 장비를 강화재료 대신 사용해 강화를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는 모든 장비(심지어 철기장 장비도아니 누가 그런 또라이 짓을해)에서1강~12강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자신에게 귀속이 되는 아이템만 사용할수 있으며 실패에 대한 보정치는 없어진다. 그나마 9~12강까지 명품 강화제를 사용하지 않고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실패 보정치도 일절 없음과 동시에 안그래도 치열한 주사위 경쟁 때문에 그리 좋은 시스템인지에는 의문이 간다. 한마디로 예전의 제물 장비를 써서 강화하는 방식의 하위호환. 하지만 강화석 값이 너무 비싸고 더군다나 물량도 부족한 신규섭에서는 이 방법 외에 강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

강화 확률은 북미서버 기준으로 1~7단계까진 성공확률 100%, 8단계에선 50%라고 알려저있다. 물론 9강후 명품강화 대신으로 사용할수있으나 50%보다 훨씬 더 낮고 장비도 비교적 얻기 어렵고 보정치도 없으니 그냥 명품강화로 12단계 까지 올리는게 대부분이다.

1.5. 옵션작(일명 옵작)

강화와는 다른 개념으로 옵션작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장비 중에 유저에게 필요한 옵션만을 뽑아내기 위해 봉인 주문서로 옵션 조정을 하는 것. 대게 다른 게임의 경우 원하는 옵션의 아이템을 먹기 위해 인스턴스 던젼을 무한 파밍해야 하지만, 테라의 경우 이러한 옵션작 덕에 일단 무기나 장비를 먹기만 하면, 그 다음은 옵션작으로 옵션을 맞추면 되므로 추가로 인스턴스 던젼에 목멜 필요가 없다. 하지만 옵션작과 강화를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선 어차피 인던을 또 가야 하는게 함정.

옵션작은 장비 옵작과 악세사리 옵작으로 나뉘며, 장비의 옵작은 일반 장비를 명품 장비로 만드는 명작과 병행하는 편이며,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방법은 일반 재봉인 주문서 + 빛나는 태고의 재봉인 주문서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먼저 장비를 일반 재봉인 주문서로 묶었다가 일반 봉인 해제 주문서를 사용하여 풀면 옵션이 리셋 된다. 상위 장비의 경우 옵션이 4개 있는데, 이 옵션 4개가 자신이 원하는 옵션이 뜰 때까지 계속 반복한다. 만약에 옵션 4개가 전부 자신이 원하는 옵션이 뜰 경우, 보존의 가루를 사용하여 옵션 4개를 묶은 상태에서 빛나는 태고의 재봉인 주문서로 묶은 다음 태고의 봉인 해제 주문서를 사용하면 명작과 옵작이 동시에 완성된다.

두 번째 방법은 완전한 태고의 재봉인 주문서 + 보존의 가루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먼저 완전한 태고의 재봉인 주문서와 태고의 봉인 해제 주문서를 사용하여 명품 판정이 나올 때까지 반복한다. 여기서 옵작은 생각하지 않는다. 명품 판정이 나온다면 자신이 원하는 옵션 2개정도, 감이 좋다면 3개정도까지 자신이 원하는 옵션이 나올 때까지 완전한 태고의 재봉인 주문서를 계속 사용한다. 만약 원하는 옵션 2~3개가 뜨면, 그 2~3개 옵션을 보존의 가루로 묶은 다음에 완전한 태고의 재봉인 주문서를 사용한다. 물론 이 동안은 보존의 가루는 계속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 원하는 옵션 4개를 뽑는 방법이 있다.

두가지 방법 중에서 첫 번째 방법은 노가다가 심하고 한번에 들어가는 비용이 비싼 반면에 안전하게 옵작과 명작이 가능한 반면, 두 번째 방법은 노가다는 첫 번째 방법보다 적고 한번에 들어가는 비용 자체는 크지 않지만 어느 정도 도박성이 있으며 만약 재수가 없다면 첫번째 방법보다 비용은 더 들어가는데 효율은 크게 떨어지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어느 한쪽으로 해야 한다는 정석은 없으며 본인이 선택해서 할 수 있다. 켈리반은 완태고로도 명품이 잘 뜨는데 베르노만해도 명품이 잘 안 떠서 첫 번째 방법을 추천한다. 보통 완태고 20~30장은 써야 명품이 뜬다고 한다.

테라의 옵션작은 보존의 가루 라는 아이템의 존재로 매우 쉬운 편이다. 즉. 어떤 방법이든 재봉인 주문서라는 아이템을 이용하여 장비의 옵션을 뽑아내는데 이 옵션들 중 고정하고 싶은 옵션을 한번에든 나눠서든 보존의 가루로 고정하고 남은 옵션만 다시 돌릴 수 있다. 즉, 좋은 게 나오면 고정하고 안 좋은 거 나온 것만 랜덤으로 돌리면 된다는 뜻이다. 좋은 옵션이 몇 개 나와도 안 좋은 게 있으면 전부 다시 랜덤으로 돌려야 하는 여타 게임들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물론 이것도 안될 사람은 안된다 그래도 밑의 악세류에 비하면 훨씬 쉽다

옵작을 시도 할때 마다 완태고, 해제주문서가 1장씩 필요하고 해당아이템 추출단계와 묶는 옵션 개수에 따라 보존의 가루가 많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7단계 아이템 옵작을 하려면 옵션 1개는 보존 17개, 옵션 2개는 34개, 옵션 3개는 확 뛰어서 68개, 4개는 119개가 필요하다. 하지만 장비 고유 옵션을 제외한 강화 옵션 사이에서는 장비 아이템에 중복 옵션이 붙지 않고 장비 고유 옵션은 옵션의 개수가 적기 때문에 실제로 해보면 생각보다 엄청나게 힘든 작업은 아니다.

악세사리나 허리띠, 브로치의 경우 완태고+보존의 가루로 옵션 변경이 불가능한 대신,옵션 리셋 주문서라는 것을 사용한다. 차이점은 완태고+보존의 가루는 원하는 옵션은 보존하고 나머지 것들만 돌릴 수 있는데에 비해 옵션 리셋 주문서는 모든 옵션을 리셋 시키기에 자칫하다간 억만금을 쓰고 전보다 더 안좋은 옵션을 띄우게 될 수도 있다는 것. 이런 옵션이 2개씩 달리는 악세들은 극옵 뽑기가 매우 힘든 관계로 옵션 하나 만을 노리거나 대충 타협을 하는것이 좋다.

굳이 확률적으로 알아보자면, 2014년 최강 악세사리 중 한개인 흉폭한 붉은 눈빛 반지에는 총 5개의 변경 가능한 옵션이 붙는다.
-치명타 유발 증가
-치명타 위력 증가
-상태 이상 발동 증가
-행동 불능 발동 증가
-MP지속 회복

흉폭한 시리즈는 딜러 것이기에 저 중에서 치명타 위력/유발이 2개가 떠야 극옵인 셈인데, 이게 2개가 동시에 뜰 확률은
1/5*1/4 즉 1/20 대충 5% 라는 매우 저조한 확률을 자랑한다.
2014년 6월 기준 옵션리셋 주문서 한장 시세가약 4300골드 이다. 20장을 쓴다고 생각해보면(!?)

한술 더 떠서 흉폭한 중급/상급 브로치의 경우
-힘 증가
-치명타 유발 증가
-최대 MP증가
-최대 HP증가
-치명타 저항 증가

이렇게 5가지의 옵션이 있는데 %작이 존재한다.(1%와2%)
이 중 극옵을 위해선 힘/치명타 유발을 두개 띄워야 하는데 무조건 띄웠다고 좋아할게 아니라 2%작이 떠야 한다는 것.
힘이 1%뜨면 힘4, 힘이 2%뜨면 힘6 이렇게 뜬다. 힘과 치명타 두 옵션 모두 2% 뽑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기에 보통 한개는 1%, 나머지 한개는 2% 이렇게 띄우는데 가끔 천문학적인 확률로 둘다 2%가 뜨는 경우가 있긴 하다. 신기하게 둘다 1% 뜨는 경우도 몹시 드물다 힘이나 치명타 유발 옵션의 경우 같은 옵션으로 1%와 2% 두개 뜨는 경우도 극옵으로 본다.

1.6. %작(퍼작)

4가지의 강화 중에 가장 중요도가 떨어지는 강화다. 위의 사진에서 보면 12강이 끝난 무기의 공격력이 6547+2486이렇게 되어있는데, 저렇게 강화로 인헤 +로 붙는 무기의 추가 공격력/장갑, 신발 등의 추가 방어력은 몇%냐에 따라 그 수치가 변한다. 대충 운 나쁘게 1%라면 2460정도가 뜨는 것이 3%가 뜨면 2520정도로 붙는 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9천에 가까운 공격력에서 고작 60정도 차이는 거의 어떠한 효과도 보이지 않기에 무기/갑옷류 %작은 무시하는 유저들이 많다.

하는 방법은? 순수히 %만 올리고 싶다면 봉인 주문서로 장비를 봉인하고 모든 옵션을 락인한뒤 풀면 된다. 저 위의 +숫자가 변했다면 %작이 성공했다는 것. 보존의 가루가 엄청나게 소모되기에 돈이 없다면 안하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물론 안될사람은 죽어도 3% 안뜬다.

문제는 악세사리, 그 중 %작이 존재하는 브로치와 허리띠의 경우다. 이 들은 원하는 옵션만 %작을 할수가 없다보니 옵션을 리셋 할때마다 다른 이상한 옵션이 뜨는 경우가 많기에 위험 부담이 크다. 1퍼와 2퍼만 존재하며 장비의 단계에 따라 차이가 커진다.

예를 들어 희귀급 레벨인 흉폭한 초급 브로치의 경우 힘 1%작은 힘1증가, 힘 2%작은 힘3증가지만 전설급 레벨인 흉폭한 중급 날개 브로치의 경우 힘 1%는 힘4증가, 힘 3%는 힘6증가다. 모든 옵션이 %에 따라 효과가 변한다. 예를들어 최대 체력은 1%는 최대 HP 1.5%증가, 2%는 최대 HP 2.3%증가다.

1.7. 마법 각인서

네 가지의 강화중 가장 늦게 출시된 기능으로(2014출시), 장비에 옵션이 1개 추가로 붙게 하는 일종의 영구버프라 생각하면 편하다. 2014생산력 대규모 패치와 함께 마법각인서또한제작할수 있는 목록에 추가 되었으며, 무기/장갑/신발/갑옷 4가지에만 사용이 가능, 부위별로 만들수 있는 각인서의 종류가 다르다.

또한 제작중 낮은 확률로 대성공이 뜨는데, 이 경우 원래 3일만 지속되어야할 각인서가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희귀 단계로 변한다. 3일만 지속되는 각인서는 고급 단계 소모품으로 분리되며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버젼은 희귀 단계로 분리된다. 그 중 일부는

* 야수의 강타
무기/장갑에 적용 가능하며 실제시간 3일간 혹은 영구적으로 힘을 3/7/10 올려준다. 레벨 1짜리 각인서는 힘을 3, 레벨 2짜리는 7, 레벨 3짜리는 10을 올려준다.

* 거인의 갑주
갑옷/신발에 적용 가능하며 실제시간 3일간 혹은 영구적으로 맷집을 2/3/5 올려준다. 레벨 1짜리 각인서는 맷집을 2, 레벨 2짜리는 3, 레벨 3짜리는 5을 올려준다.

* 여신의 권능
무기/장갑에 적용 가능하며 실제시간 3일간 혹은 영구적으로 HP회복 성능을 올려준다. 위와 마찬가지로 레벨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이 외에도 공격 속도(야수의 속격), 적대치(야수의 위협), 치명타 유발, 최대 체력 등등 다양한 효과를 가진 각인서들이 존재하며 당연하겠지만 영구 버젼 3단계 각인서는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한다(...). 예를 들어 15단계 인던용 아이템중 상위급인 카슈바르의 쌍검을 명품작+12강+옵작까지 다 하는데 10억이 들어갔는데, 여기에 야수의 강타 3단계 영구버젼을 바르려면 2014년5월 벨릭의은총 시세 기준 무려 12만골드라는 거금을 주고 구입해야 한다.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말이 절로 떠오를 정도. 억울하면 자신이 직접 만들어쓰면 된다고야 하지만 대성공이 뜨지 않으면 알거지가 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4단계 각인서는 제작이 아니라 레이드 또는 상위 이상의 인던에서 낮은 확률로 상자로 드랍된다. 상자 자체는 거래가 가능하므로 직접 레이드나 인던을 뛰지 않아도 돈만 있으면 살 수 있다. 상자를 개봉하면 랜덤한 4단 각인서를 얻을 수 있으며(주기는 무조건 준다. 위협이라든지... 권능이라든지...) 획득한 4단 각인서는 거래 불가이다. 마법 각인서 제작자에게는 좋지않은 영향이 있었지만 대신에 마법 각인서의 가격이 매우 저렴해졌기 때문에(3단 각인도 비싸봐야 3만골드 수준) 대다수 유저들은 환영하는 입장.

1.8. 총평(이전)

재밌게도 이런 관대한 강화시스템이 외국에서도 널리 알려져있는 국산 온라인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사행성에서도 크게 벗어나 호평을 이끌어낸다는 점이며 위에서 밝혔듯 NC사의 혈통이라 보는 블루홀의 입지가 더 나은 점이라 볼 수 있다.[7] 당장 강화시스템만 놓고 보았을 때 블레이드 앤 소울과 마비노기 영웅전, 아키에이지를 비교해보면 답이 나온다. 통수홀이란 점은 변함없지만 다른 게임의 강화시스템에 학을 땐 유저들이 유일하게 테라를 옹호하는 부분. 하지만 철기장 세트가 출동하면 어떻게 될까. 근데 이것도 블소에 비하면 약과다

실제로 현재 테라 최고 시세를 자랑하는 15강 무기, 방어구의 경우 단품기준으로 현금으로 환산할 경우 35만~40만 정도 하는데, 이것도 비싼 편이지만 당장 저 돈으로 블소나 아키에이지, 리니지, 마영전 및 다른 게임에서 무슨 장비를 살 수 있는지를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싼 편에 속한다. 서민형 린저씨들을 위한 게임

실제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공제방이 존재하는 마영전처럼 테라 역시 면접이 있다. 과거에는 옵작, 퍼작, 마법각인서까지 요구하지는 않았으나 시간이 지나고 인던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옵작, 퍼작, 마법각인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심지어는 각성강화를 요구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하지만 각성강화까지 요구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고 옵작의 경우 군더더기 옵션만 없는 상태로 관리하고 마법각인서는 2단계 기간제라도 준비하며 인던을 5회 이상 돌은 숙련 상태라면 대부분 그냥 넘어가는 편이다. 장비 퍼작의 경우 수치가 그대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수치를 바탕으로 계산해야 알 수 있는 관계로 귀찮아서 거의 보지 않는다. 이러한 템면접 문화가 과거에 비해 빡빡해진건 사실이지만 다른 게임에 비하면 상당히 관대한 편으로 인던을 돌기위한 현질 강요가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강화 시스템에 단점도 있는데 이렇게 다른 요소들에게 관대하고 무기, 방어구 강화가 쉬운 편에 속하다 보니 다른 건 몰라도 무기와 방어구는 일단 무조건 MAX수치인 12강을 해야 한다. 길드나 지인팟과만 함께 가겠다면 상관없으나, 공팟의 경우 거의 80퍼센트가 넘는 유저가 12강 유저들이다 보니 9강 10강으로는 파티 구하기가 힘들므로 거의 울며 겨자먹기로 다들 12강을 가는 편. 문제는 대부분의 상위 장비는 명품이 될 확률이 극악에 가까워서 기껏 주머니 다 털어가며 명품을 띄워놨더니 강화할 돈이 없어서(...)눈물을 흘리며 계속 9강으로 살아가는 유저들도 있다. 그리고 방어구는 9강에서 타협을 봐도 일단 무기는 무조건 12강 해주는 것이 좋다.

사실 상위장비 9강보다 하위 장비 12강이 더 성능이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위 장비 9강으로 지원하느니 차라리 하위장비 12강을 입는 것이 더 낫다. 2015년 파격 업데이트 이후로 중위 장비는 아주 쉽게 명작,옵작,강화가 가능하고 이정도 장비로도 최상급인던을 제외한 웬만한 인던은 다 돌 수 있으므로 장비 단계를 섣불리 건너뛰지 말고 중위 단계 장비부터 차근차근 스텝을 밟아나가는 것이 좋다.

2. 2017년 7월~2019년 7월

2.1. 장비 성장 시스템 개선 공개

출처: 테라 장비 성장 시스템 개선
2017년 7월 13일에 예정된 장비 강화 시스템에 대한 개선이 발표되었다. 내용이 매우 많은편이라 자세히 알고 싶다면 위의 링크를 참고하는게 좋다. 이전까지의 강화 시스템에 대한 문제점 개선과 부담 완화가 주된 내용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이 시스템의 의의는 매몰비용이 사라진다는데 있다. 이전에는 장비를 교체하면 이전 장비는 분해해서 강화석을 얻는 정도의 활용뿐이었지만 이제는 이전의 풀강화 장비를 재료로 신규 장비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이기 때문.
주의할 점은 승급하면 아티팩트, 마법 각인서, 듀얼 옵션은 계승되지 않는다. 승급하기 전에 이에대한 대비를 해두도록 하자.

2.2. 총평

3. 2019년 7월~

공중섬 엑소도르 추가와 함께 추가된 시스템

[1] 일반유저의 경우 체결수수료 15%가 가산되며, VIP 패키지를 구입한 유저의 경우 체결수수료 5%가 가산된다. [2]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강화장소가 정해진 게임의 경우(제련소, 공방, 기타 등등) 강화유저들이 한 곳에 몰리게 되므로 프레임 드랍을 유발함과 동시에 재료를 모으고 강화를 하러 다시 마을에 가고, 다시 재료를 모으러 나가는 등 상당히 불편한 점이 많다. 하지만 테라의 경우 던전을 포함한 필드 내 어디에서든 가능하므로 이런 문제가 없다. 심지어 템을 얻자마자 던전 내에서 강화해버리고 착용하는 유저가 있을 정도이다. [3] 물론 이것도 복불복인데 팬 커뮤니티에는 이 보정률을 20퍼센트 넘게 찍는(...) 안타까운 사연도 가끔 올라온다. 2013년 보정치 44퍼를 달성한 유저가 잠깐 화제가 된 적이 있다. [4] 물론 만렙 이전 장비도 명작을 하면 12강을 할 수 있지만 렙업이 빠른 테라의 특성상 곧 장비를 바꿔야하는 입장에서 큰 의미가 없다 [5] 예전에는 현금으로 환산 시 최대 8만원이 들어간다고 서술되었지만 강화석의 등장으로 강화가 편해지면서 강화비용이 많이 싸졌다. 초월 업데이트의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 [6] 그도 그럴것이 블루홀은 이 때다 하고 타이밍 맞춰서 강화재료를 캐시로 팔아먹고 있다.(...) [7] 허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게 이렇게 관대한 테라의 강화시스템도 만약 현질만으로 명품작 + MAX강화 수치인 12강으로 풀셋을 맞추겠다면 게임 내 골드로 15~20억. 현금으로 5만원~8만원 가량 깨진다. 다른 게임에 비하면 약과인 건 맞지만 그렇다고 마냥 꿀인 것만도 아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이건 평균적인 수치로 운이 없으면 장비파츠 하나당 10억 이상 날아가는 불상사도 종종 일어난다. 더욱이 이건 12강까지 강화 한정으로 각성강화를 시도한다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 [8] 사실상 제3의 화폐나 마찬가지다. 현재 글쓴이를 비롯한 유저들의 창고에서 잠자던 '명품 강화제'나 '완태고' 등이 거래소에 풀려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내려간 상황 [9] 변화의 잔재와 달리 거래 불가 재료로만 교환이 가능하고 요구 수량도 훨씬 많지만 변화의 잔재와 달리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획득이 가능하다. [10] 이전에는 무과금으로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15강까지 강화하는건 매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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