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alwyn Apogee라쳇 & 클랭크 시리즈 중 퓨처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 성우는 타라 스트롱(퓨쳐: 파괴의 도구), 알리 힐리스(인투 더 넥서스) / 쿠로카와 나미
마카지안(Markazian)[1]으로 아버지의 영향으로 롬백스 족에 대한 지식을 많이 알고 있으며 라쳇의 지원자가 되어준다.
2. 작중 행적
2.1. 퓨쳐: 파괴의 도구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180?cb=20110714195234&format=webp.png아버지 맥스 아포지(Max Apogee)는 롬백스 족의 비밀을 조사하는 유명한 탐험가였다. 맥스 아포지가 도난당한 롬백스 족의 유물을 되찾기 위해 우주 해적들을 쫓다가 실종된 후, 탤윈은 오래된 전쟁용 로봇들인 크롱크와 제퍼와 함께 아포지 우주 정거장에 남겨졌다.
라쳇과 클랭크가 롬백스 족의 비밀을 찾으러 아포지 우주 정거장에 왔을 때 처음에는 적인줄 알고 위협했지만 곧 라쳇이 롬백스 족인 것을 깨닫고 동료가 되어준다. 다만 탤윈이 먼저 알아차린게 아니라 제퍼가 "좋아! 저 롬백스를 쓰러뜨려!"라고 말하고 나서야 라쳇이 롬백스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클랭크가 해적들의 본거지가 아르돌리스라는 것을 알려주었고 텔윈은 해적들이 훔쳐간 롬백스 유물을 탈환하기 위해 아르돌리스에 같이 동행한다.
아르돌리스에서 라쳇이 롬백스의 냄새를 맡은 캡틴 슬래그한테 들킬 위기에 처했을 때 연막탄을 던져 구해준다.
이때 보물을 도둑맞아 열받은 캡틴 슬래그가 방송으로 "이 쓸모없는 선원들아! 롬백스와 그의 여자친구가 우리의 보물을 훔쳐달아났다. 놈들의 목을 가져와!"라고 하는데 정작 캡틴 슬래그는 냄새로 창고에 롬백스가 숨어있다라는 점만 알지 라쳇을 직접 보지도 못했다. 즉 남자인지 여자인지 조차 알수가 없었다.
일행은 라이칸 V 행성에서 문에 롬백스 족의 언어가 쓰여진 오래된 벙커를 찾아낸다. 탤윈은 처음에 라쳇이 자기 종족의 언어도 못 읽는다고 놀렸으나 라쳇이 동족을 잃게 된 것을 깨닫고 곧 사과한다. 롬백스 족인 라쳇이 직접 벙커의 문을 열었으나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제퍼가 찾은 낡은 홀로 비디오 플레이어 덕분에 사가쏘 행성의 테스트 시설 좌표와 롬백스 족의 비밀이 차원 간을 텔레포트 시켜주는 장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가쏘 행성에서 두 그룹으로 나뉘어 활동할 때 탤윈 일행은 퍼시벌 타키온의 병력에게 붙잡혀 조둠 감옥으로 보내진다. 이때 갑자기 통신이 끊겼음에도 라쳇은 그녀를 걱정하지 않았다.(...)[2] 나중에 조니가 클랭크에게 환상을 보여주는데, 라쳇과 클랭크가 탤윈을 구하지 않으면 감옥 안에서 죽게 될 거라는 내용이었다. 클랭크의 환상에 대해 회의적이면서도, 라쳇은 조둠 감옥에 침투하여 탤윈과 두 전쟁용 로봇들을 구해낸다.
후에 탤윈 일행은 패스툰 행성에서 라쳇과 클랭크를 다시 만나 타키온이 있는 아지무스 법정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2. 퓨쳐: 해적 다크워터의 보물
라쳇이 클랭크가 있는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중간에 러스티 피트의 계략에 넘어가 우주 해적들에게 잡혀가지만 곧 라쳇이 구해준다.여담으로 모로우 동굴에서 탤윈이 고립되었을 때 라쳇이 다시 돌아와서 구해주기로 약속하는데, 여기서 플레이어는 탤윈을 구해주거나 그냥 떠나버릴(…) 수 있다. 어느 쪽으로든 탤윈은 결국 동굴을 나갈 수 있게 되는데, 플레이어가 탤윈을 구해주면 탤윈은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한다. 만약 탤윈을 두고 떠나면 탤윈은 나중에 혼자 훌레파 섬으로 오게 되고 라쳇에게 “이제 클랭크가 어떤 기분인지 알겠네”라며 화난 목소리로 말한다.
2.3. 인투 더 넥서스
북극성 은하계 방위대의 지휘관이 된다. 오프닝에서 기자들에게 벤드라 프로그는 잡혔지만 네프틴 프로그의 행방이 아직 묘연하다고 알린다.벤드라가 탈옥하면서 수송선을 폭파시킬 때 라쳇과 클랭크는 살아남지만 크롱크와 제퍼는 탈출하지 못하고 폭발에 휩쓸려 죽게 된다. 이 소식을 접한 탤윈은 소중한 사람을 또 잃고 싶지 않다며 라쳇과 클랭크에게 프로그 남매를 쫓지 말고 그냥 메르디앙 시로 돌아오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라쳇은 프로그 남매를 찾아서 꼭 데려오겠다며 모험을 계속한다.
네더의 리더가 다른 차원에서 넘어왔을 때, 라쳇은 탤윈에게 위험하니까 직접 관여하는 대신 메르디앙 시에 가서 시민들이 밖에 나오지 않게끔 비상 사태를 선언해 달라고 말한다. 라쳇이 이글리악 행성의 박물관에서 탤윈과 재회할 때 크롱크와 제퍼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탤윈을 위로해준다.
엔딩에서 라쳇은 롬백스 족을 찾는 대신 현 차원에 남아 탤윈과 함께 하기로 한다.
후속작인 리프트 어파트에서 라쳇이 자기 종족을 찾으러 떠나지 않은 자세한 이유가 나왔는데 그건 바로 자신이 다른 롬백스보다 못났을까봐. 우주를 여러번 구한 그로써 언뜻 들으면 터무니 없게 들릴 수 있지만 롬백스는 전투력이 뛰어나 크레그마이트를 물리쳐 북극성 은하계에서 롬백스란 종족이 영웅대접을 받을뿐만 아니라 여러 발명품을 발명한 천재 전투력 만렙 공돌이 종족이다. 근데 라쳇은 우주를 여러번 구할 정도로 뛰어난 전투력을 지닌거는 사실이지만 퓨처1에서 클랭크의 반응과 발명품 이름을 보아 이렇다 할만한거를 발명한거는 딱히 없다. 기껏해야 수리. 이마저도 퓨처1 오프닝에서 자신이 직접 손본 오토바이를 타다 고장으로 추락사 할 뻔한 적이 있다.
2.4. 리프트 어파트
본 게임에선 등장하지 않고, 엔딩 크레딧에서 라쳇과 같이 있는 장면으로 한 컷 등장한다. 이 때문에, 당연히 리벳이랑 그런 관계로 갈 줄 알았던 일부 팬들은 당황했을 정도라고.(...)3. 여담
둘 다 아버지를 잃었다는 점에서 라쳇과의 사이가 돈독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팬덤 내에서 탤윈과 라쳇의 관계에 대한 토론이 있었으나, PAX 2012의 라쳇 앤 클랭크 10주년 기념 패널에서 제작진이 공식적으로 탤윈은 라쳇의 여자친구라고 밝혔다. ( 참고 자료 - 약 15:00부터) 덕분에 사샤가 라쳇의 여자친구라 생각하던 팬들 중 상당수가 이 쪽으로 갈아탔다.(…)[3]다만 리벳 등장 이후로, 라쳇과 리벳이랑 엮이는 작품들이 압도적으로 많아져 해당 캐릭터를 밀어주는 커플링은 자연스레 묻혀졌다.(...)
그래도 사샤보다는 사정이 나은게 위기일발 이후로 나온게 고작 코믹스 뿐이고[4] 이 코믹스에서 제작진이 사실상 라쳇의 여친이 텔윈 아포지라고 확인사살했다고 봐도 될정도로 사샤가 텔윈을 질투하거나 하는 모습은 눈씼고봐도 찾을 수 없고 리프트 어파트에서 인게임 내 직접 등장은 없지만 라쳇으로 사발리에서 경치가 좋은 특정 스폿에서 '텔윈도 여길 와서 이걸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해서 그녀를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크레딧에서도 라쳇과 같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제작진은 현재 라쳇의 공식 여자친구가 탤윈 아포지라는 사실을 아직 유지하고있다. 그리고 리벳 문단에도 나와 있듯이 이들을 이성 관계로 보지 않고 전우나 남매 관계로 보는 사람들이 있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도 텔윈을 라쳇의 여친으로 보는 사람이 남아있다.
코믹스와「인투 더 넥서스」에서는 라쳇이 탤윈을 애칭으로 “탤(Tal)”이라고 부른다.
[1]
리부트판의
코라와 같은 종족.
[2]
다만 이거는
크롱크와
제퍼가 그녀와 동행해서 괜찮겠지라고 넘긴 점이 있다라는 것을 감안해야한다.
[3]
오죽하면 "탤쳇(Talchet)"이라는 단어까지 생긴 상태(...). 다만 샤샤와 엮일 때는 샤쳇(Shachet)이라고 부른적이 있을 정도로 옛날부터 이런식으로 커플링을 명명해서 그렇게나 놀랄일은 아니다. 여담으로 리벳의 경우 립쳇(Rivchet)이라고 부른다.
[4]
한 술 더 떠서 리부트의 수집품 중에 홀로그램 카드라는게 있는데 세트 중에 '여자의 힘'이라는 세트가 있다. 그 세트에는 안젤라와 텔윈 그리고
뉴스앵커이 세트이다. 수집품 중에 그녀가 없고 지나가는 조연한테까지 밀릴 정도로 취급이 굉장히 나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