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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5-13 16:26:54

탐정 진구지 사부로 키토의 밤

1. 소개2. 줄거리3. 등장인물

1. 소개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의 9번째 모바일판. 발매 연도는 2005년. 1, 2장과 3, 4장으로 나뉘어 발매되었다.

이후 그래픽이나 연출 등의 수정을 거쳐 닌텐도 DS( 사라지지 않는 마음), 스마트폰( 진구지 사부로 Oldies)으로 리메이크판이 발매되었다.

시나리오 라이터는 훗날 단간론파 시리즈로 유명해지는 코다카 카즈타카.

2. 줄거리

어느 날, 훌쩍 들어간 한 바. 거기서 진구지 사부로는, 호세 레아스코라는 남자와 사귀게 된다. 자란 환경도, 취미도 성격도, 모두 달랐지만, 둘은 말이 잘 통했다.
하지만, 따뜻한 호세의 눈동자의 뒤에는, 냉혹한 또 다른 얼굴이 숨겨져 있었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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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야길 들어보면 사회적으로 잘나가는 사람들과 만나는 동호회 개념에 더 가까운 듯 하다. [2] 방이 이상할 정도로 깨끗한 점이나 시체에 외상이 거의 없는 점 등. [3] 관련 피해자들의 이름은 야마모토 케이코, 니라사와 카오리, 키시 에리카 [4] 진구지가 경찰 자료에서 봤던 사람들 뿐만 아니라 동물이나 곤충들도 있었다. [5] 그러면서 자신을 레난 아제레이드라고 소개한다. [6] 선택할 수 있는데, 계속 진구지가 이기게 되며, 한번 더 하자고 계속 조른다. 언제까지? 자신이 이길때까지 [7] 그것은 우에무라가 부탁받았다는 친구에 대한 정보와 사이트의 개설에 관한 비용과 친구의 정보에 관한 입막음 등이 포함된 비용이었다. [8] 다만 출처에 대해서는 진구지에게는 그냥 우에무라 유타의 집으로 가는 여자와 마주쳐서 그때 물어봤다고 한다. [9] 우에무라의 주머니에서 나왔다고 한다. 이걸 발견했을 때는 이미 이야기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하는데, 진구지가 되묻자, 그런 식으로 그 여자가 이야기했다며 얼버무린다. [10] 따로 야밤에 호세가 다른 남미인 동료와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빨리 돌아가자는 동료에게 자신은 아직 복수가 끝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11] 그러면서도 일본은 이번에 처음 와본 것이라고 말한다. 부모님은 이혼했으며, 아버지를 따라가게 되었다고 한다. [12] 진구지를 속인 것에 대한 미안함도 복잡하게 얽혀있다. [13] 그를 불러낸 것은 작별인사를 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하는 것은 덤. [14] Oldies 버전의 한국어 번역에서는 'X발 왜그랬어', 'X발 난 여기서 죽지 않아'라는 대사를 친다. [15] 이게 가장 큰 문제점이다. 한국에서 총기를 입수하는 게 엄청 힘든 것처럼 일본에서도 일반인이 총기를 입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설사 총기를 취급하는 야쿠자라고 해도 신뢰성 문제로 고참이나 총기를 갖고 있는데 말단 야쿠자조차도 아닌 일반인인 케이스케가 총을 입수했다는 것은... 일반인의 손에 총기가 들어왔다는 것은 알려지면 그 자체만으로도 일본 전역을 뒤흔들 정도의 엄청난 사태이고, 실제로 이걸 소재로 삼아 총기 입수 루트를 추적하는 데만 내용의 대부분을 할애하는 추리 소설들도 적지 않다. 케이스케가 총을 입수했다는 것은 그거 하나만으로도 추리 소설을 새로 1권은 뽑아낼 수 있을 정도로 비현실적이라는 일이라는 것. 일본은 징병제도 없고 실탄 사격장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인이 사격 연습을 할 기회가 거의 없는데 단 1발에 목표물을 명중시킨 것은 덤. 정 케이스케에게 총을 쥐어주고 싶었다면 지금과는 이미지가 맞지 않았겠지만 최소한 케이스케가 일반인이 아니라 그냥 총기를 취급하는 조직에 속한 야쿠자였다는 설정이라도 부여했어야 했다. [16] 보통 진구지 시리즈에서는 악역이 아닌 이상 의뢰인의 후일담이 언급되고, 인물들 간에 오해가 있었을 때는 오해가 풀린 이후의 서로 화해한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화해고 뭐고 아예 살해를 해버렸기 때문에 호세가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 한 절대로 훈훈한 모습이 나올 수가 없어서 아예 후일담에서 배제해버린 듯 하다. 뭔 내용이 나와도 찝찝할 수밖에 없으니. [17] 이후 감식결과에 의해 수면제도 검출되었다. 참고로, 이런 사건이 이전에 3건이 일어났었으며, 유카가 4번째. [18] 거액의 돈을 받고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19] 여자를 노린 것 역시 당연히 여자쪽을 더 간단히 노릴 수 있으니까. [20] 어느 일본인 여자에게 일본 쪽 마약 유통을 맡기고 마약을 흘리고 있었다고 한다. 그 여자는 돈을 입금하지 않고 먹튀했다고 한다. 초반에 호세의 실루엣으로 어떤 살려달라 울부짖는 여자를 죽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게 호세와 레난이 저질렀던 것. [21] 호세의 목적에 대해 묻자 그래서 가난때문에 자기 몸을 팔아먹은 신세라 여행같은 건 할 수도 없었다고 한다. 애초에 일본에 올 만큼의 돈을 모을 수도 없었다고. [22] 호세와 레난의 관계에 대해 물으면 둘은 친구나 동료는 아닌 그냥, 같이 동행한 사이라고 언급한다. 호세가 어떻게 됐든지 자신이 개입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떠나버린다. [23] 당연하지만, 만남사이트 사건의 과거 피해자 중 한명인 카오리도 니라사와 히사에의 딸이었다. [24] '사토루'를 단 한번도 잊은 적이 없다고. 에콰도로에서 살다가 이혼하고 귀국하는 과정에서 호세만 내버려두고 카오리만 일본에 데려온 걸 굉장히 미안해하고 있었다. [25] 가족에 대해 물어보면, 에콰도로에서 결혼해 카오리가 막 초등학생이 될 시기에 남편이 막대한 도박빚에 시달리고, 빚쟁이들이 찾아오는 와중에, 호세가 어느날 큰 돈을 가져왔다고 하며, 알고보니 자신을 조직에 팔아서 돈을 가져왔다고 이야기한다. 빚을 갚고 남은 돈으로 호세는 엄마와 카오리를 그냥 일본으로 돌아가라고 이야기했고, 호세만 두고 돌아온 것이 너무 미안했다고 말한다. [26] 카오리에게 미안하다며, 이건 그냥 돌려주겠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27] 친구라고 속인 이유 역시, 호세 자신이 마약조직에 몸을 담고 있는 것이 어머니에게 면목이 서질 않았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28] 여기서 호세가 말한 일본어 선생이 카오리라는 것을 눈치챈다. 진구지와의 불단의 돈봉투와 관련한 일련의 이야기에서 히사에 역시, 카오리의 친구라고 찾아왔던 사람이 자신의 아들 호세(사토루)라는 것을 짐작한다. 카오리가 만남 사이트를 이용하면서까지 필사적으로 돈을 벌려고 한 것도, 호세를 일본으로 불러들이기 위해서였던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