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의 21번째 모바일판. 발매일은 2009년 6월 24일.이후 그래픽이나 연출 등의 수정을 거쳐 닌텐도 3DS( GHOST OF THE DUSK)로 리메이크판이 발매되었다.[1]
2. 줄거리
유우키 미즈호의 의뢰에 의해, 미즈호의 남편 유우키 케이이치와 조수 미소노 요코의 불륜조사를 하게 된 진구지.그렇게 조사하던 와중에, 그 조사의 행방은 쇼와 중기[2]에 쓰여진 소설,
'오니히메전'으로 이어진다. 긴 시간을 거쳐 '오니히메전'에 숨겨진 진실이 진구지에 의해 조금씩 실마리를 풀어헤친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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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지 사부로
의뢰인 유우키 미즈호에 의해 미소노 요코의 불륜조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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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노 요코
의뢰인인 미즈호의 남편인 유우키 케이이치의 소지품 안에서 요코가 찍혀 있는 사진이 발견 되는 바람에 불륜을 의심받고 진구지에게 직접 의뢰를 해왔다. 진구지는 요코를 속인 채 의뢰를 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받아들이지 않으면 다른 탐정에게 의뢰 할 수 밖에 없다는 미즈호의 반 협박에 의뢰를 받아들이게 되고 본의는 아니었지만 요코를 미행까지 하게 된다. 이후 진구지가 케이이치의 뒷조사를 하러 나가면서 쿠마노를 보러간다고 대충 거짓말하고 나가는데, 나중에 사무소로 쿠마노가 찾아오면서 요코에게 거짓말을 한 게 들통나며, 이 일로 진구지에게 삐쳤는지(...) 평소와 달리 제법 시니컬한 모습을 보여준다.[3] 요코의 책상에 놓여진 '오니히메전'의 영화화 신문기사를 보고 이전에도 촬영이 진행됐었다며 그때 여주인공이 자신의 고등학교 친구였다고 이야기한다. 이번 남자주인공을 맡은 유우키 케이이치가 치나츠에 관련해서 뭐 아는거 없냐고 자꾸 캐물어본다고 좀 불편해한다. 본인도 아는 게 없는데 자꾸 물어봐서 곤란하다며 케이이치의 표정을 봐서는 치나츠에 대해 분명히 뭔가 아는데 일부러 모르는 척하는 거라 의심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4] 결국 그 이야길 들은 진구지는 불륜조사에 관한 의뢰에 대해 모든 설명을 하게 된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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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노 산조
등장은 하지만 별 비중은 없다. 진구지와 카자미가 치카의 방을 조사하다 사쿠라코에게 보낸 카미노 신타로의 편지들을 발견하고, 카미노가에 대해 조사를 하기 위해 쿠마노를 찾아가는데, 카미노 가는 당시 큰 불에 휩싸여 저택이 전소되었다고 한다. 카미노 신타로는 그 불길에 휩싸여 도망치지 못하는 바람에 죽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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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키 미즈호 (結城水穗)
진구지를 찾아온 의뢰인. 전직 그라비아 아이돌이며 배우인 유우키 케이이치와 결혼 후엔 방송인으로 활동중이다.[7] 남편이 여자랑 바람난 것 같다며 사진을 보여주는데, 거기에는 진구지의 조수 요코가 찍혀있었다. 미즈호도 요코가 여기서 일하는 것을 알고 왔으며, 요코의 사진은 남편의 책상 서랍에서 발견했다고 하며, 뒤에 '진구지 탐정사무소 미소노 요코'라고 적혀있어서 바람을 피는 것이라 의심했다고 한다. 의뢰를 받아들이고,[8][9] 진구지는 앞으로 방문보단 문자로 연락하겠다는 미즈호에게 자신의 명함을 넘겨주며, 남편의 스케줄을 문자로 알려달라고 이야기한다. 이후, 사무실에서 케이이치 일행과 이야길 나누고 나서 다음날 미즈호를 불러 조사 보고를 하면서[10], 그간의 이야기를 하고 결국 미즈호도 납득하며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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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키 케이이치 (結城圭一)
미즈호의 남편이자 배우. 영화 '오니히메전'의 주연을 맡게 되었는데 이게 영화 첫 주연이라고 한다. 요코의 사진을 가지고 있는 것을 들켜서 아내인 미즈호가 몰래 진구지에게 불륜조사를 의뢰하게 되어 일련의 조사를 하게 된다. 첫 날 미행하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누군가를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미행이 끝난다. 다음날은, 미즈호가 보내준 스케쥴표대로 호에이(宝永)[11]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있다가, 호텔로 몰래 미행하는데 그 자리에는 요코가 나타난다. 그리고선 카드키를 보인 다음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는 것까지 지켜본 진구지는, 얼마 안있다 다시 나온 이들을 보고 케이이치를 다시 미행하다가 조사를 끝낸다. 요코의 말에 따르면 케이이치가 요코에게 연락을 한 것은, 치나츠에게 은혜를 입어 선배로서 동경하던 케이이치도 과거 사건에 대해 단순 사고가 아니라는 의심을 하게 되면서, 치나츠의 다이어리를 사건 당시에 입수해서 연락처를 뒤져보던 중에 요코의 연락처가 적혀 있길래 연락하게 되었던 것.[12] 이후 진구지가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가 케이이치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하는데 히라노 매니저는 어디갔느냔 질문에 몸이 안좋아서 미오의 현장 매니저만 자신이 담당하게 되었다고 대답하는데, 그걸 본 케이이치는 다행이라며 잘됐다고 이야기한다. 치나츠에 관해 물으면 그때 전작을 촬영할 당시에는 자신은 단역이었다고 하며, 치나츠는 고작 단역인 자신한테도 잘 대해주는 등 굉장히 감사해하는 듯 하다. 이후 그가 접선하던 탐정인 야마카와가 진구지에게 발각되고 나서 진구지의 사무소로 불려오는데, 진구지를 본 케이이치는 깜짝 놀란다. 스튜디오에서 본 매니저가 왜 여깄냐며 물어보지만, 진구지 얘기는 듣지도 않고, 설마 쌍둥이인가?! 라고 혼자 넘겨짚는다.[13] 요코를 왜 조사했냐는 말에 케이이치는 이거 보면 알거라며 치나츠의 다이어리를 꺼내는데, 6년 전 스튜디오에 남아있던 치나츠의 사물을 정리하던 중에 떨어져 있던 거라고 한다. 그걸 보여주면서 페이지를 펴 보는데, '슬슬 오니히메의 이야기를 '요코'에게 이야기해두는 게 좋겠어. 이번 휴가때 이야기해야지.'라는 글을 보고 요코라고 결론내렸다고 하는데, 주소록에는 요코가 미소노 요코 한사람 뿐이라고 이야기 한다. 치나츠와 나카하라 회장이 싸우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다고 하며, 그게 원인이 되어 사고가 벌어진 게 아닌가 하고 추측했다고 한다. 이후 진구지가 케이이치로부터 치나츠의 수첩을 받고서 조사를 시작하게 된다. 히라노가 왜 불편한지를 물으면 그가 과거에 치나츠를 좋아했다며, 고백도 했었다고 한다. 그런게 좀 불편한거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케이이치와 치나츠와의 관계에서 존경하는 후배라고는 이야기해도 진구지는 그것이 과거에는 좋아하는 마음이었을지는 몰라도, 지금 와서는 그게 동경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상당한 애처가이며,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사건에 대해 어떤 감은 상당히 좋은 편[14] 이지만, 추리력이 약해서 항상 땅볼만 차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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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미 세이지로 (風見清治郎)
작중시점에서 작년에 퇴직한 전직 경찰. 쿠마노와 술을 마시러 갔다가 소개를 받게 되며, 이 작품에서 쿠마노의 포지션은 카자미가 맡게 되는데, 결국 셋이 바에서 술을 마시게 되며 술이 한창 들어갈 때쯤 잊지 못할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하게 된다. 이때 '오니히메전'에 대해 이야길 꺼내게 되는데,[15] 6년 전에 그 소설이 영화화가 결정되었던 적이 있으며, 그러던 와중에 오니히메역의 배우가 사건에 휘말려 버렸다고 한다. 다음날 사무소로 돌아가보면 신문에 '백화요란, 사쿠라히메, 부활하다!!'라는 기사와 함께, 영화 오니히메전의 제작발표를 알리는 기사가 실려 있었다. 일단 혹시 모르니 원작 소설을 사보기로 하는데,[16] 다음날 호에이 스튜디오로 가면, 어떤 젊은 여자와 있는 것을 목격하는데, 그녀가 이번 영화 '오니히메전'의 주연이라고 소개한다. 이후 자리를 옮겨 진구지와 미오와 관련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미오는 사건 때문에 알게되었다며, 그것이 세간에는 사건이 아닌 사고로 정리되었다고 이야기한다. 미오도 납득을 하지 못했던데다 수사 도중 영화사와 윗선의 압력을 받는 바람에, 수사가 중지되었다고 한다. 진구지에게 제안을 하나 하는데, 치카의 사고에 대해 의뢰를 받아볼 생각이 없느냐고 물어본다. 당시 스탭들이 재집결해서 만드는 영화인 만큼, 이 영화에도 뭔가 사고가 터질 것 같다며, 진구지도 다른 조사때문에 스튜디오에 와있는거 아니냐며, 미오의 매니저가 되어서 자신 대신에 치카의 조사를 하는 겸 해서 하고 있는 조사도 하면 수월해지지 않겠냐는 제안에 결국 받아들인다.[17] 요코와의 통화를 끝낸 진구지를 보고 카자미는 이거냐며 새끼손가락을 들어올린다. 이후, 카자미가 진구지의 사무소로 찾아오는데 치나츠의 다이어리를 보여주면, '요코'에 대해 뭐 짚이는거 없냐는 물음에, 카자미는 요코라는 게 여동생 미오를 이야기하는 거라며, 미오는 예명이고 요코(葉子)가 본명이라고 한다. 이후 별도로 카자미는 카미노가의 재산이 어디로 갔는지 알아보게 되고 진구지가 사무소에서 미오에게 일련의 추리결과를 이야기하고 나면 돌아와서, 카자미의 결과를 들려주는데, 카미노가의 재산은 신타로의 아들이었던 나카하라 소스케가 통째로 상속받았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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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츠키 미오 (冴月未央)
신인 여배우. 21세. 제작을 재개한 영화 '오니히메전'의 주연배우이며, 사쿠라코 역을 맡았다. 카자미에게 탐정인 진구지의 힘을 빌려보라고 이야기한다. 언뜻 어려보이지만, 카자미의 묘사에 따르면 스물 하나라면서, 외모가 청소년같은 외모를 하고 있는듯 보인다. 진구지와 요코가 이야길 하는 와중에 카자미로부터 전화가 와서 촬영중에 부상을 당했다고 히라노에게서 연락이 왔다고 하는데, 큰 부상은 아니었던 듯 하며 이후 진구지가 스튜디오 한정으로매니저를 맡게 된다. 이후 케이이치에게서 치카의 다이어리를 얻게 되면 미오의 본명이 요코라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진구지가 미오에게 다이어리를 주면서 치나츠의 방을 조사하게 되는데, 방 안에서 오래된 바구니가 하나 발견되며 편지다발 안에는 소설의 주인공인 '닛타 사쿠라코'에게 '카미노 신타로'가 보낸 편지가 나오는데, 딸 '유키노(雪乃)'에 관한 것이 적혀있었다. 하지만, 본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오니히메전'에는 사쿠라코가 아이를 낳았다는 이야기는 없었지만, 그게 왜 우리집에 있냐는 미오의 물음에 진구지는 할머니 이름이 뭐냐고 묻는다. 미오는 할머니 이름이 '유키노(雪乃)'였던 거 같다고 대답하는데, 결국 오니히메전의 주인공인 신타로와 사쿠라코는 미오와 치나츠 자매의 증조부모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편지 안에는 실제로도 카미노 신타로에게 애인[18]이 있었던 건 사실이란 것을 확인하지만, 사쿠라코는 그것이 원인이 되어 카미노가를 떠나버린 것에 불과했고, 실제로는 신타로를 죽인 건 아니라는 것도 밝혀진다. 그러면서 미오는 할머니가 어릴때 이야기를 자주 했다며 닛타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란 말을 하긴 했다고 한다. 그땐 어렸을 때라 뭔 소리하는 지는 몰랐다고 하는데, 이후 편지들을 보면서 신타로의 유언장을 확인하는데 거기에는 미오와 치나츠의 할머니이자 사쿠라코의 딸인 유키노에게 카미노가의 재산을 전부 물려준다고 적혀있었다. 하지만, 그 재산이 막대할 텐데, 미오와 치나츠의 현재 살림살이를 봐서는 유산을 상속받은 거 같지는 않다. 이후 요도바시서에서 카미노가의 조사를 끝내고 미오를 사무소로 불러들이는데, 그간의 추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19] 다음날, 소설의 마지막 부분의 라스트 씬을 촬영하는 날이 다가오고, 진구지와 카자미는 6년 전 그날의 일을 떠올리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미오는 이미 들뜬 마음에 유타가 주스도 만들어줬다며 보여주지만,[20]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진구지는 이걸 자신이 맡고 있겠다며, 정신안정제가 섞여 있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하며 가져가고, 밖에 있던 카자미에게 주스의 감식을 맡긴다. 결국 촬영에 돌입한 영화 촬영스탭들은 예상보다 거센 불길에 매우 당황하고, 이에 미오는 저택 세트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다가 진구지에 의해 겨우 구출된다. 결국 히라노를 붙잡아 모든 이야기를 듣게 되고 처음에는 미오도 히라노가 안그랬을거라며 현실을 부정하지만, 결국 마음을 다잡은 미오는 그냥 히라노를 경찰에 넘겨버리라고 이야기하고, 진구지는 이야기를 들으러 나카하라 회장을 찾아가기로 하는데, 자신도 동행하겠다며 따라간다. 결국 나카하라에게 모든 이야기를 다 들은 미오는 결국 사쿠라코의 피를 물려받은 건 어디 안가는지 미오 역시 복수보다는 프라이드를 지켜내면서, 나카하라가 물려받은 카미노가의 상속재산은 관여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한듯 하다. 이후에 진구지가 치나츠의 병문안을 오게 되고 미오와 이야기하다가, 미오가 가끔 얼굴 보여달라며 앞으로 만날 때는 '요코'라고 불러달라고 하면서 본작이 종료된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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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츠키 치나츠 (冴月千夏)
사에츠키 미오의 언니. 현재 의식불명이며 6년 전, '오니히메전'의 마지막 씬을 촬영하던 중에 화재사고가 일어나 사고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한다. 카자미의 말에 따르면 치나츠에게서 다량의 정신안정제가 검출되었다고 한다. 카자미의 말에 의하면 사운드가 안들어간 그 필름을 보았는데, 타오르는 불 속에서 치나츠는 필사적으로 살려달라고 외치는 듯이 보였다고 하며, 저건 연기가 아닌 실제라며, 미오도 카자미와 같이 저건 사고가 아닌 사건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이후 케이이치의 말에 따르면 촬영 당시 나카하라 회장과 옥신각신하며 싸우고 있었다고 한다. 케이이치는 그런 모습을 좀 자주 봤다고 한다.[22] 진구지가 요도바시서에서 카미노가에 대해 조사한 시점에서 치나츠가 왜 나카하라 회장과 영화 각본 내용에 대해 옥신각신해댔는지 정황을 밝혀내는데, 그것은, 증조할머니였던 품위를 중요시하는 화족 영애인 닛타 사쿠라코가 남편 카미노 신타로를 죽이고 불을 질렀다는 누명을 벗기기 위한 것이었으며, 치나츠는 진실을 밝히겠다고 당시 제작총지휘를 맡았던 나카하라 회장에게 협박했던 것이다. 다만 당시 나카하라 회장이 혼자서 치나츠를 처리하려고 했다기엔 이미 나이가 많아서 무리였고 공범이 있을거라고 추측하게 된다. 이후 모든 진상이 밝혀지고 나카하라 회장은 파멸, 오니히메로 취급 받았던 사쿠라코가 사쿠라히메로 변경되는 등 그녀의 바램대로 모두 이루어지게 된다. 그럼에도 의식 불명인 채로 계속 있다가 마지막 에필로그후에는 시기가 언제인지는 불명이지만 결국 눈을 뜨게 되어 동생인 미오와 함께 벚꽃 나무 아래에서 휠체어를 탄 채 즐겁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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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노 유타 (平野裕太)
미오의 매니저. 다만 과거에는 언니 치나츠의 매니저였다고도 한다. 치나츠의 입원비를 계속 대주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진구지에겐 촬영현장 매니저로 위장하여 스튜디오에 출입시킨다. 라스트 씬의 촬영날, 저택 세트장이 예상과는 다르게 불길이 더욱 치솟아 오르는데, 진구지는 불길에 휩싸인 미오를 겨우 찾아내지만 나오는 길에, 세트장 천장이 무너지며 진구지의 위로 떨어지려는 순간, 미오의 기지로 피하게 되며 떨어진 천장 너머로 그림자가 보여 위를 쳐다보니 그곳에는 진구지와 미오를 내려다보며 말통을 들고있는 히라노 유타가 있었다. 동시에 케이이치도 중간에 도와주면서 무사히 탈출하게 되고, 히라노가 말통을 들고 있는 걸 보게 되면서, 결국 히라노를 사무실로 불러들인다. 결국 그날 저녁에 케이이치, 카자미, 미오가 진구지의 사무소로 모이고, 히라노가 오기 전 미오는 그간 잘해줬던 유타 오빠가 그럴리가 없다며 현실을 부정하려 하지만, 카자미는 주스에는 감식결과를 이야기하고,[23] 결국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뻔뻔스런 모습으로 사무실로 들어오는데, 물어보면 다 아니라고 발뺌하는데, 정신안정제, 말통 이야길 꺼내도 다 발뺌하는 히라노에게 진구지는 '나카하라 회장이 치나츠 살인미수혐의로 구속되었고 그 과정에서 너님 이름도 나왔음.'하자, 결국 히라노는 썩소를 지으며 '그 영감탱이...대단한 듯이 말한 주제에 쉽게 불어버렸다'며, 중얼거린다. 결국 미오에게 처음 경고[24]했을때 니가 치나츠에 대해 냄새를 안맡았으면 됐지 않느냐며 되도 않는 남탓을 시전한다. 나카하라 회장과의 연줄에 대해 물어보면 히라노가 치나츠에게 고백했다 차이고 나서 딱 만났다며, 나카하라도 치나츠를 어떻게든 없애버리고 싶어했기에,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고, 죽이려 한 이유는 치나츠를 좋아했지만 자신을 찼었다며 어엿한 여배우로 키워줬더니 은혜도 모르고 히라노같이 어딘지 약해보이는 남자는 자기 타입이 아니란 이유로 거절했다고 한다. 난 나약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치나츠를 죽이려 했던 거라며, 살인을 하는 인간이 나약할 리가 없지 않냐며 말도 안되는 자기합리화마저 찌질하게 보여준다.[25] 그럼에도 히라노는 뻔뻔스럽게 여유를 보이는데, 치나츠의 입원비 역시 히라노가 나카하라를 이용해 뜯어먹은 것. 당초 나카하라는 치나츠를 죽이라고 했지만, 치나츠를 입다물게 해준 보수로 병원비를 지불하고 있다고 한다. 미오를 도와준 것 또한, 내버려두고 맘대로 활개치기 두는 것보단 그냥 자신이 매니저를 맡아서 감시하는 게 더 쉬워서라고 이야기한다. 날 체포하면 치나츠도 죽을 수밖에 없다고 치졸하게 굴지만, 미오는 결심했는지, 언니를 저런 인간한테 맡기느니 체포하라고 이야기한다. 이에 당황한 히라노는, 날 체포하면 치나츠가 숨이라도 붙어있을 거 같냐며 너네도 똑같은 공범에 살인자들이라고 하지만, 이에 열받은 케이이치가 히라노에게 죽빵을 갈겨버린다.[26][27] 이후 본인도 체포되고 나카하라 또한 체포되자 정상참작을 받고 싶었는지 치나츠의 병원비를 계속 부담하겠다고 하지만, 미오는 이를 거절한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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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가
영화 '오니히메전'의 각본가. 미오의 사고에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6년전 '오니히메전' 촬영 당시에도 자신이 각본을 맡았었다고 한다. 물어보면 치카는 당시 각본에 불만이 많았었다며, 자신에게도 각본 내용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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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감독 (佐々木)
영화 '오니히메전'의 감독인데, 당시에는 조감독이었다고 한다. 서열이 가장 낮은 포스였는데도 불구하고 사고 이후 호에이 영화사의 나카하라 회장의 맘에 들었는지 호에이 사로 취직해서 이번 작품의 감독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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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하라 소스케 (中原惣介)
호에이 사의 회장. 호에이 영화사를 포함한 그룹사의 수장이며, 영화계 제1의 권력자이다. 6년 전 '오니히메전' 촬영당시 제작총지휘를 맡았었다고 한다. 진구지와 미오가 히라노의 이름을 대고 호에이의 나카하라 회장의 사무실로 가게 되면서 만나게 되는데, 경찰이 당신을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할 거란 말에, 여유롭게 한까치 피우며 하고 싶으면 하라고 대답한다. 어차피 3개월밖에 못사는 시한부였으며, 유죄 판결이 나기 전에 죽을 거라고 한다. 치카를 죽이려던 이유가 뭐냐며, 카미노 가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냐는 말과 카미노 신타로의 유언장 이야기를 꺼내는데, 의외로 재산 목적도 아니었고, 유언장의 존재도 알고 있었다. 이유는 치카가 추측대로 '오니히메전'의 내용을 수정하라는 요구였다고 하며, 그걸 고치지 않으면 신타로의 유언장을 공개하겠다고 자신을 협박했다고 한다. 하지만, 처음에는 나카하라 역시 고식으로 약속하겠다고 이야기했지만, 하지만 그걸 고치는데는 시간이 걸리는 데다 이미 오래 전에 나온 소설이고 널리 퍼질대로 퍼졌을 내용인지라, 스케줄 상 촉박해서 현상태인 대본으로 걍 진행시켜버렸다고 한다. 지금 와서 신타로 유언장따위는 농담거리도 안된다며, 겨우 오랜 시간을 걸쳐 사쿠라코를 살인마로 만들어놨는데, 지금와서 미담같은 건 필요없다고 한다. 그게 이유냐며 묻는 미오에게 죽이기엔 충분한 이유라며, 이미 오니히메 이야기는 퍼졌고, 사쿠라코는 살인자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진구지는 뭐 때문에 저렇게 사쿠라코에게 원한을 갖고 있는지를 궁금해하는데, 재산도 상속받아놓고 뭣때문에 그렇게까지 사쿠라코를 원망하는지에 대해 물어보면, 아무짓도 안했다고 한다. 아무 짓도 안했기때문에 증오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자신은 카미노 가의 재산같은 거 가로챈 적도 없다고 하며, 신타로의 유산상속을 사쿠라코가 거절했다고 한다. 나카하라의 어머니이자 신타로의 애인은, 상속을 심히 걱정해, 어릴적부터 자신에게 몇번씩이나 카미노가의 재산에 대해 강조했고, 이른 나이에 그 중요성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와중 딱 한번 사쿠라코와 만날 기회가 있었고, 자신은 아이란 입장을 이용해 사쿠라코에게 신타로의 재산을 상속할 생각이 있는지를 물어봤다고 한다.[29] 이에 대한 사쿠라코의 대답은 '그딴 거 필요없어.'라고 대답했고, '한 번 자신을 배신한 남자의 돈같은거 필요없다'며, '신타로도 그딴 재산도 다 니가 처먹어'라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자신의 어머니는 카미노 가의 태도에 매일매일을 숨죽여 살아왔고, 주변 사람들에게 한 남자의 조강지처를 내친 애인이라는 비난을 받으며 살아갔는데, 사쿠라코 그 여자는 그토록 갈망하던 것을 쉽게 내다버렸다고 한다.[30] 유언장 이야기를 하면 이미 알고 있었고, 그때문에 신타로를 죽였다고 이야기한다.[31] 미오에게 대놓고 니년의 언니랑 거의 같은 방법으로 죽였다며, 수면약을 타서 처먹이고 잠든 틈을 타 불을 질러 죽여버렸다는 것.[32]유언장도 그때 타버렸을 줄 알았는데, 사쿠라코에게 넘어가 너네들 대까지 남아있었을 줄은 몰랐다고 한다. 결국 '오니히메전'도 그런 사쿠라코를 향한 나카하라의 원한으로 실제로는 아버지인 신타로를 자신이 죽여놓고 소설로라도 사쿠라코를 살인자로 만들어 구 화족가 영애라는 명예를 바닥으로 끌어내리려고 했던 것. 치카의 사건 당시 경찰에게 압력을 넣어 수사 중지를 요청한 것도 역시 이 미친 노인네였으며, 결국 광기에 휘둘린 나머지, 미오를 향해 '네 이년..사쿠라코, 결국 난 너한테 지고 말았나...'라고 중얼거리자, 미오는 '당신이 진 건 사쿠라코가 아니라, 당신 자신'이라며, 받아친다. '언제까지 그런 옛날 얘기에 얽매여서, 오랜 시간을 사쿠라코의 복수로밖에 못써먹은 당신은 행복하느냐'고 몰아붙이는데, 나카하라 회장은 난, 나카하라가를 여기까지 이끌어온 사람이라며, 사쿠라코의 자손인 너네들은 아무것도 남은게 없지않느냐고 대답하지만, 미오는 당신은 재산을 손에 넣었을 때 만족했으면 됐을 텐데 그런데도..사쿠라코에게 원한을 품고 그런 복수를 저지른 당신은 어리석다고 딱 잘라말한다. 이미 열이 받을대로 받은 나카하라는 '너는 내가 원망스럽지 않느냐며 너는 내게 복수하고 싶단 생각은 안하느냐며 니네 언니도 원래대로는 못돌아간다며 날 죽이라'고 하며 나이프를 꺼내지만. 결국 미오는 됐다고 하고는, 난 너랑 똑같은 인간이 되고 싶진 않다며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시간을 쓸 거라며 거절한다. 결국 이에 빡이 친 나카하라는 미오에게 달려들어 니년들만 없었으면!!!하고 목을 졸라대지만, 결국 진구지가 달려들어 떼어낸다. 결국 나카하라는 죽기 딱 3개월 전에 은팔찌를 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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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카와 (山川)
야마카와 탐정사무소 소장...이지만, 케이이치와는 학창시절부터 친구이며, 직장인이었다가 관두고 탐정사무소를 개설했다고 한다. 사실 탐정으로서의 실력은 아마추어 수준이다. 처음에 진구지가 미행할 때 케이이치와 접선하면서 모습을 드러내지만, 이후 진구지가 요코를 맨션까지 데려다주다 풀숲에 잠복하던 것을 들킨다. 진구지의 협박에 결국 케이이치에게 연락해 케이이치마저 사무소로 끌고오게 되는데 상당히 눈치없는 캐릭터다.[33] 오히려 조사능력은 케이이치가 더 뛰어나다고 봐야 할 정도. 진구지가 케이이치와의 이야기를 끝내면 밤도 늦었고 이제 돌아가도 괜찮아.라고 이야기하는데, 자신은 내일 할 일도 없고 좀만 더 여기서 탐정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하는데, 케이이치가 진구지는 돌아가라고 이야기하는거 아니냐며 반강제로 끌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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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타 사쿠라코 (新田桜子)
구 화족가의 영애인 닛타 가의 장녀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오니히메전'의 여주인공. 본래는 화족이라는 프라이드가 강한 여자라서 '사쿠라히메'라는 별명으로 불리웠지만, 이후 전후 막대한 부를 축적한 졸부 집안인 카미노 가의 며느리로 들어가, 남편의 극심한 여벽과 다른 여자와 새살림을 차리려는 것을 보고 인내심에 한계가 꺾인 나머지 남편 카미노 신타로를 죽이고 집안에 불을 지른 이후로는 '오니히메'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하지만, 소설과는 달리 실제로는 카미노를 죽이지는 않았다. 그냥 이혼하고 집을 떠나버린 것이며, 딸을 낳고 혼자서 길렀다고 한다. 다만 영화화도 결국 나카하라 회장이 체포되고 소설 내용도 실제와는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진데다, 백지화되고, 결국 사쿠라코의 실제 삶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다시 제작하게 된다고 한다. 내용은 여자 혼자서 강하게 아이를 키우며 살아간다는 내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며, 그 이야기같이 훌륭하게는 안되지만,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삶을 사는 것에는 동감한다며, 사쿠라코는 나카하라를 부러워했던 게 아닐까 하고 진구지에게 묻는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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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노 신타로 (神野真太郎)
졸부 가문의 남자이자, 닛타 사쿠라코의 남편. 워낙 바람기가 심해서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리게 되지만, 보다못한 사쿠라코가 이혼을 하고 카미노 가를 나가버린다. 하지만, 뭔가 반성하는 마음은 있었는지, 미오의 집에서 발견된 편지들로 인해 밝혀지는데, 2개월에 한번씩 사쿠라코에게 편지를 보냈던 듯 하며, 10년 가까이 보내왔다고 한다. 이후 마지막에 유언장을 썼고, '카미노가의 재산 전부를 사쿠라코의 딸, 유키노에게 물려준다.'고 적혀있었다. 최후도 소설처럼 불길에 휩싸여 빠져나오지 못하고 죽은 것으로 되어있지만, 카자미에 말에 의하면 실제로 그가 죽은 시점이 어딘지 이상하다는 것이다. 소설과는 달리 실제로는 사쿠라코가 이혼하고 카미노 가를 떠난 이후 화마에 휩쓸렸다는 건데, 쿠마노의 조사에 의하면 신타로는 애인이 있었으며, 그 사이에 자식이 하나 있었고, 소스케(惣介)라는 이름이며, 그들 모자는 화마에서 무사했다고 이야기한다.[35]
[1]
기존 모바일 시리즈는 진구지 사부로 DS 시리즈에 이식되었으나, 이 작품부터는(No.21~24) 발매 직후 개발사였던 워크잼이 폐업에 들어간 탓에 오랜 기간 동안 다른 포맷으로의 이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가, 2016년 말이 되어서야
아크 시스템 웍스가 워크잼이 가지고 있던 판권들을 인수하게 되면서 비로소 첫 이식이 이루어진 것.
[2]
1926년부터 1989년까지 쓰인 일본의 연호.
[3]
"최근에 선생님 모습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사무실도 자주 비우시는 걸 보면 분명 뭔가 의뢰를 받으신거겠죠. 제게 말하기 싫으시다면 저도 듣지 않을테니 부디 조심히 일하세요".라고 말한 뒤 진구지의 대답도 듣지 않은 채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리고, 이후 사무실로 돌아온 진구지를 보고는 요즘 바쁘신 것 같은 데 사무실에 돌아올 시간은 있으신가봐요?라고 비아냥 거리는 어투를 쓰기까지 한다. 진구지에게 단단히 삐친 듯...
[4]
케이이치가 요코를 자꾸 의심한 이유는 치나츠의 메모에서 요코에게 사실을 말해야 겠다고 써놓은 것 때문이다. 미오의 진짜 이름이 요코였기에 미오에게 말해야겠다고 한 것을 미소노 요코라고 착각해 버린 것. 하필이면 요코를 히라가나로 써놓았고 케이이치는 미오의 이름이 요코라는 것을 몰랐기에 치나츠가 요코라 부르는 지인은 미소노 요코 밖에 없다고 확신하게 된 것.
[5]
이 과정에서 처음에는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이상하고 납득이 안가는 표정으로 변한다는 묘사를 하는데, 진구지 역시 의뢰내용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거라고는 묘사한다. 하루이틀보나?
[6]
요코는 의문이 풀린 듯 하면서도 '선생님의 일련의 이해가 안가는 행동은 그런 것 때문이었군요..'라고 뭔가 맺힌 게 남은 듯 말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케이이치와 방 안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았다고 못박아둔다.
[7]
그래서인지 오니히메전의 전 캐릭터를 통틀어 일러스트가 원탑이다.
[8]
받아들일 지 말지 선택지가 나오는데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하면, 받아들이면 요코의 신변조사를 해야 한다며, 솔직히 그런 의뢰는 받아들일 생각은 없다고 하지만, 내가 이 의뢰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미즈호는 다른 탐정에게 의뢰할 거라며, 동업자인 내가 말하는 것도 뭐하지만, 탐정이란 이름뿐인 사이비같은 놈들도 있다며, 그런 놈들이 따라붙는 날에는 요코가 불쌍해진다며, 만약 요코가 위험에 빠질 가능성도 있을거라며 받아들인다.
[9]
이미 요코가 찍혀 있는 사진에서 요코가 사진을 향해 전혀 시선을 주지 않았다는 점을 알아챈다. 즉 이 사진은 요코의 허락없이 멋대로 도촬한 사진이었던 것. 진구지가 여기서 손을 놔버리면 요코는 꼼짝없이 수상한 인간에게 감시 및 미행을 계속 당하게 되는 상황이었다.
[10]
당연하게도 의심 당사자였던 요코를 보고는 눈도 못 마주치고 말도 못한다. 이후 모든 것이 오해였다는 것이 밝혀지자 요코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다.
[11]
아마 토호에서 따온 듯 싶다.
[12]
참고로 다이어리의 존재는 여동생인 미오도 몰랐었다.
[13]
이에 진구지는 속으로 참신한 발상이라며 매우 놀라워한다. 이어 야마카와보다 탐정으로서의 소질이 더 있는놈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구지는 저걸 진지하게 생각하는 케이이치를 바라보며 어딘지 나사가 빠진듯한 인상을 느꼈다고 표현한다.
[14]
히라노가 어딘지 의심스럽다거나
[15]
작중에서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라고 하며, 간단히 말하 어떤 여자가 있었고, 그 여자의 남편이 여벽이 심했다고 한다. 아무리 사랑해도 자신의 것이 되지 않았던 남자에게 여자는 결국 귀신이 되어 남자를 죽여버린다는 이야기라고 한다.
[16]
몰락한 구 화족의 영애가 주인공이며, 전후 경제적으로 빈곤해졌지만, 명문가인 닛타가의 장녀 사쿠라코가, 졸부 집안의 며느리로 들어가게 된다는 내용이다. 사쿠라코는 그런 화족이라는 품위를 지키려는 모습으로 인해 주변에서 자주 '사쿠라히메'라고 불렸으며, 그녀는 카미노 신타로(神野真太郎)라는 남자의 아내였지만, 신타로는 바람기가 심해서 멋대로 여자들과 놀아나는 사쿠라코는 오랜 시간 참아왔지만, 임신한 아이를 지우란 이야기를 듣고 사쿠라코의 인내가 한계에 이르렀고, 사쿠라코는 이혼하고,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리려던 신타로를 죽여버렸다. 주위에서는 이후, 사쿠라히메가 아닌 오니히메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소문을 냈다..는게 소설의 내용.
[17]
하지만 그때 요코에게서 전화가 오는데, 사무실로 쿠마노가 찾아왔다고 한다. 이때까지 케이이치에 대한 조사를 나갈때 요도바시서로 간다고 요코에게 거짓말을 했기 때문. 이 때문에 위에 언급한대로 삐친 요코의 반응을 볼 수 있다.
[18]
일본에서 애인은 불륜상대를 의미한다.
[19]
이에 미오는 나카하라 회장과 자신들이 피가 이어져있다는 사실에 꽤나 놀라워한다.
[20]
촬영 전에 먹으라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21]
하지만, 요코군이라고는 하지 말라고 못박는다. 그건 요코가 슬퍼할거라며. 야레야레
[22]
이야길 들어보면 이거 까발리면 당신 하나로 안 끝나. 나카하라 가가 어떻게 되던 난 상관 안해. 이런 이야기를 주로 했다고 한다.
[23]
역시나 히라노가 만든 주스에 다량의 정신안정제가 검출되었다. 잔에도 히라노와 미오의 지문밖에 나오질 않았다.
[24]
처음에 세트가 무너져서 미오가 다친 것.
[25]
치나츠는 결국 의식불명 상태가 되어 비로소 히라노는 치나츠가 자신의 것이 되었다고 한다.
[26]
앞서도 한번 때리려고 했지만, 카자미가 때리면 너도 폭행죄가 될 수 있다고 말렸었다.
[27]
하지만 이번에 케이이치가 날린 죽빵은 일련의 이야길 들은 카자미도 포기했는지 말리는 척도 하지 않는다.
[28]
다만 미오 혼자 짊어지기엔 쉽지 않은 일이라 미오의 결정을 훌륭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진구지도 내심은 치료비 정도는 계속 받길 원한 듯 하다.
[29]
무지를 가장했다고 표현한다.
[30]
애인인 나카하라의 어머니는 평생을 신타로의 메인이 되지 못해 평생을 세컨이란 꼬리표를 달고 살아갔는데, 사쿠라코는 신타로의 메인이란 타이틀을 그냥 자신을 배신했다는 이유로 헌신짝 내다버리듯 했다는 이야기.
[31]
사실 그 '오니히메전'의 소설을 쓰게 한 작자도 나카하라 회장이다.
[32]
아주 멋지게 바베큐가 돼서 죽었다고 한다.
[33]
진짜 나사빠진 이미지로 만들려는지 일러스트를 보면 눈을 사시로 그려놨다.
[34]
완전히 거절을 했었을 거면 그런 편지도 그냥 버렸을거라고 이야기한다.
[35]
그 애인의 성씨가 나카하라라는 사실까지 확인해내며, 비로소 진구지와 카미노는 호에이의 회장 나카하라 소스케가 카미노 신타로의 사생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