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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19 19:37:36

탈리스(블랙 베히모스)

파일:블랙 베히모스/탈리스 조합식.jpg
1. 개요2. 설명3. 성질

1. 개요

블랙 베히모스의 설정. 생각과 사고를 그대로 발현시켜 주는 자원.

2. 설명

이리스타와 폴만의 생존을 결정짓는 열쇠라고 볼 수 있는 자원. 옛날 이리스타의 현자들은 만물의 근원인 '아르케'를 알기 위해 가장 '즈가의 눈물' 에 가까운 물질을 찾으려 했다. 몇백년간의 노력 끝에 가장 아르케에 가까운 물질을 찾아내었는데, 그것이 바로 '탈리스' 이며,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특별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탈리스는 지층의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힘으로는 끌어오기 어렵지만 탈리스만들의 본거지인 위그드라실의 뿌리는 탈리스가 있는 곳까지 닿고, 탈리스를 흡수한다. 흡수된 탈리스는 자연스레 나무에 녹아들고 줄기를 타고 올라와 꽃을 통해 열매의 형태로 다시 굳어진다. 피어나는 꽃의 종류에 따라 탈리스의 성질이 다른데 이 각기 다른 탈리스를 일정한 패턴과 규칙으로 조합하면 탈리스간의 상호작용으로 특정한 에너지가 생성되고, 그 에너지를 이용한 무기가 바로 '생츄어리'이다.

생츄어리를 통해 힘을 발산할수록 탈리스를 소모하게 되며 희귀한 탈리스일수록 내재된 힘은 크지만 그만큼 탈리스를 충당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탈리스만에는 탈리스를 교환하는 제도가 있는데 같은 종류의 탈리스 10개를 한 단계 높은 탈리스 하나로 교환할 수 있다. 탈리스는 무한한 자원이 아닌 한계가 명확히 존재한 자원이기에 위그드라실이 자본주의를 택한 원인이기도 하다.

사시사철 피어나기 때문에 가장 흔한 꽃인 '아쿠아데이지'에서 생겨나는 탈리스 '아쿠아마린'은 공급이 가장 많고 내재한 힘이 가장 적어 1탈리스(1t)로 통하며, 한 단계씩 높은 등급의 탈리스일수록 뒤에 0이 하나 더 붙는다.[1]

위그드라실의 화폐 단위는 탈리스이기 때문에 자신의 물건을 탈리스로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탈리스만은 탈리스를 보관하기 위해 1인당 하나씩 다기능의 '마스터 월렛'을 지급 받는다.

3. 성질

탈리스에 따라 그 성질이 다르다. 깊은 곳으로 갈수록 단단해지고 압력이 거세지며, 표면에서 2번째 위치에 있는 맨틀의 대류를 실피르와 연결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구의 내면을 연상시켜 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1] 실피르 10t, 레녹스 100t, 페퍼먼트 1,000t, 보르도 10,000t, 익츄라바이올렛 100,000t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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