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00:29:59

탈리스(드래곤 에이지)

드래곤 에이지 2의 동료
아벨린 배릭 앤더스 메릴 펜리스 이사벨라 세바스티안 베타니 카버 탈리스(DLC 한정)
파일:external/gfx.gexe.pl/15205500.png
Talis

1. 드래곤 에이지 22. 관련 항목

1. 드래곤 에이지 2


드래곤 에이지 2 Mark of the Assassin DLC에서만 쓸 수 있는 DLC 전용 동료 캐릭터이자 드래곤 에이지 2의 웹시리즈인 드래곤 에이지 : 레뎀션의 주인공인 탈리스와 동일인물이다.

드래곤 에이지 : 레뎀션의 제작자이자 주연인 펠리시아 데이분이 목소리와 얼굴을 맡았다.[1] 한편으로는 드래곤 에이지 팬덤 사이에서 펠리시아 데이의 메리 수 캐릭터라며 악평이 많다.

게임상으로는 쌍수 단검을 착용한 로그 클래스인데, 기본공격이 근접전만 존재하는 이사벨라와는 달리 적과 근접한 상태에선 이사벨라처럼 단검으로 근접공격을 행하지만 거리가 벌어진 상대에게 기본공격 명령을 내리면 쿠나이를 던져대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 특이한 캐릭터. 전문화는 Infiltrator로 마법저항이나 침묵 등의 보조 효과 기술들이 있다. 기본적인 무기와 방어구는 갖추고 나오지만, 탈리스는 DLC 진행용으로 잠깐만 쓰는 캐릭터라 그런지 무기는 아예 교체할 수 없도록 막혀있고 갑옷 업그레이드도 아예 없다. 다른 동료 캐릭터들처럼 일단 장신구 슬롯은 비워져 있기에 쓸만한 걸 얻으면 끼워줄 수 있기는 한데 DLC 한정 캐릭터이니 비싼걸 턱턱 끼워주기도 뭐하고.

제작진들의 편애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DLC 프롤로그 시점부터 끝날때 까지 간간이 하트 모양의 연애 선택지가 등장하는 등 연애하기 옵션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긴 하지만 서로 볼일을 다 마치고 떠나는 내용으로 DLC가 끝나니만큼 실질적인 연애로는 이어지지 않고(=다른 동료들과 연애 중이여도 별 영향을 주지 않고) 키스를 받는 정도로 끝난다.

엘프임에도 불구하고 특이하게 쿤의 신도인 쿠나리이다.[2][3] 배릭이 주선한 모임에서 호크 일행이 매복에 걸려 당황하던 중 갑자기 나타나서는 무쌍을 찍더니만 싱긋 웃어주는 게 꽤나 특이한 매력이 있다. 이후 '암살자의 흔적'을 어느 시점(액트)에서 진행했느냐에 따라 호크를 칭하는 말이 달라지며 도움을 청하는 말도 조금 달라진다. 도움의 내용은 올레이 제국의 '샤토 헤인' 지방에 있다는 '많은 자들의 보석'을 되찾는데 도와달라는 것.

안그럴 것 같으면서도 개그 포텐이 터진다. 음란마귀가 씌여 호크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당황하거나, 와이번 사냥 대회에서 와이번을 유인하겠답시고 용의 피를 뭍히고 퍼덕퍼덕 뛰어다니는 모습은... 쿤을 따르기 전, 올레이에서 음유시인[4]으로 활동했었는지 와이번 사냥 대회 후 연회에서 렐리아나를 보고 즐겁게 아는 척을 한다. 근데 겉으로는 웃고 있는데 말하는 내용은 그렇게 썩 반가워하지 않는 듯 하는 걸로 봐서 예전에 경쟁상대였던 듯.

'암살자의 표적' 진행 중 탈리스를 도와 주는 분기와 도움은 무슨 나 살기 바쁜데 하면서 그냥 공작의 병사들을 피해 도망쳐오는 분기가 있는데, 똑같이 프로스퍼 공작과 레오폴드를 상대하는 건 똑같다. 다만 도망치는 분기를 선택하면 탈리스의 반응이 조금 냉담해진다. DLC 클리어 이후 호크의 집에 가보면 일지 오브젝트와 상호작용[5] 할 수 있는데, 클릭하면 코덱스가 업데이트 된다. 내용은 탈리스에 대한 호크의 생각. 최종 선택에 따라서 내용이 살짝 달라진다. 이때까지만 해도 바이오웨어는 드래곤 에이지 2의 DLC를 좀 더 뽑아낼 작정이었는지 코덱스 말미에 탈리스의 재등장을 암시하는 내용을 넣어놓으며 탈리스를 다시 등장시킬 DLC를 위한 포석을 놓은 것 같기는 한데... 지금으로서는 뭐....

2. 관련 항목

드래곤 에이지 2



[1] 실존 인물을 딴 모델링이라 그런지 캐릭터 중 피부 트러블이 제일 리얼하다... [2] 시리즈 최초로 등장한 여성 쿠나리이기도 하다. 단, 종족으로써의 쿠나리인 코시드 족에 한정하면 만화인 Those Who Speak에 등장한 Rasaan이라는 이름의 탐스란이 최초이다. [3] 스텐이나 아리쇽이 그렇듯 '탈리스' 역시 개인의 이름이 아니라 '해결하다(to solve)'라는 뜻의 직급이다. [4] 올레이의 음유시인은 예능인임과 동시에 스파이, 암살자이기도 하다. 밤에 만난 경쟁자 음유시인을 죽이고 가면을 벗겼더니 낮까지 같이 청춘을 즐겼던 대학 친구였다... 는 케이스도 있기 때문에 제브란처럼 천대 받는 살인자 처지는 아닌 모양. [5] 아멜가 저택이라면 DLC 시작 석상 옆 책장 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