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滝 総介. 이나즈마 일레븐 GO의 등장인물.거친 성격에 눈매가 올라간 선수. 캐릭터 디자인은 체스의 나이트를 형상화한 듯하다. 같은 축구부의 타키 요시히코의 연년생 형이다.
키도카와가 혁명파와 관리파로 내부 분열했을 때 동생 요시히코와 대립하는 관리파의 중심에 있었으며, 요시히코를 비롯한 혁명파의 주장을 깔보며 피프스 섹터의 축구에 찬동한다. 그러나 (이후 키시베의 독백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그 또한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 한 사람일 뿐이다. 다만 그 방식에 차이가 있는 것. (과거 혁명 이전의 라이몬 중학교 선수들처럼)
2. 작중 행적
라이몬과의 홀리 로드 경기에서 FW로 독단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다른 선수들의 말을 듣지 않고, 홀로 골대를 향해 뛰쳐 나가며 피프스 섹터에 어필하겠다는 말을 하는 걸 보면 시드 뺨치는 것 같기도 하다.[3]경기 시작 이후 드리블해 올라가다 피치 다운에 걸린다. 이후 워터 월드 스타디움의 공략법을 알아낸 아프로디와 키도의 지시대로 양팀이 움직이던 와중, 텐마에게 향하던 패스를 컷해서 그대로 화신슛으로 1점을 얻는다.
이후 독단적인 그의 모습에 하프 타임이 되자 키시베는 아프로디에게 후반전에는 소스케를 빼는 게 좋지 않겠냐고 물어보지만 아프로디는 라이몬은 몰아붙이면 몰아붙일수록 새로운 힘을 얻어 성장하는 팀이니 얕봐서는 안되며, 반드시 소스케의 힘이 필요해질 순간이 올 거라며 거절한다.
이후 2:2 동점이 된 상황에서 다른 팀원들이 바짝 정신을 차리고 서로 힘을 합치자고 생각하는 와중에도 자기 혼자 다 할 수 있다는 독단적인 태도를 계속 보여 결국 키시베와 팀 동료들은 소스케에게 공을 돌리지 않기로 한다. 그러나 중간에 공을 가로채 주장인 키시베의 지시도 무시하며 피프스 섹터에게 보여주기 위해 자신이 화신술사라는 것을 너무 믿고[4] 독단적으로 나가다가 피치다운에 걸리고, 이즈미와 키시베를 포함한 팀메이트들의 항의 그리고 라이몬의 디펜스에 치이면서도 계속해서 독단적 플레이를 고수하다가 라이몬의 페이스에 점점 말려들기 시작한다.[5] 그리고 조급해지고 초조해하는 모습도 눈에 띄게 늘어나 경기중 실수도 많아지는 등 멘탈이 무너져가고 있었다.
경기가 종반에 다다르고, 소스케의 독단플레이가 계속되자, 보다 못한 요시히코가 감독인 아프로디에게 소스케를 필드에서 빼달라고 요청한다. 그래서 아프로디는 요시히코를 들여보내며 자신의 말을 전달해달라 부탁한다. 그리고, 빠진 선수는 소스케가 아니라 다른 선수였다. 요시히코가 감독의 지시를 전달할때도 혼자 비웃고있었다. 정확히는 이 녀석(요시히코) 혁명을 위해 라이몬이 이기길 바랄 텐데 왜 내보냈냐? 그 말에 요시히코는 혁명을 위해서 우리 팀이(키도카와 세이슈) 지길 원하는 건 피프스의 승패지시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키도카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한다.
점차 감독의 말에[6] 다른 선수들이 깨달을 때도 홀로 인정하지 못한다. 우연히 요시히코가 슛 찬스를 잡자 동생에게 태클을 걸고 공을 가로채 슛을 날리는데, 이건 산고쿠도 미처 반응을 못 했지만 신스케가 막아낸다.
결국 요시히코가 설득을 하게 되고[7], 소스케는 그 말을 무시하고 멋대로 혼자 올라갔다가 카리야의 헌터즈 네트에 걸려버린다.
몇 차례 공이 돌고, 홀로 드리블해 나가던 찰나 슛 찬스를 잡지만 자신과 팀원들이 모두 마크가 걸려버린 상황에서 유일하게 라이몬의 마크가 없었던 요시히코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 순간, 감독의 말을 이해하고 동생에게 공을 넘겨주며 인정하게 된다. 요시히코가 날린 회심의 슛이 신스케와 카리야의 회심의 수비기술 캇토비 디펜스에 막히자, 낙담하는 요시히코에게 "요시히코! 시합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라며 격려해준다. 그도 자신만의 축구를 찾게 된 걸지도 모른다.
이후 나이트를 꺼내들지만 텐마의 페가수스에게 당한다. 그리고 공은 그대로 니시키에게 넘어가고 전래보도로 3:2로 라이몬 승리로 시합 종료.
비록 개심했다곤 하지만, 솔직히 키도카와 세이슈의 패인은 전적으로 소스케에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장은 물론, 감독의 지시까지 무시해가며 피프스 섹터에게 보여주기식의 축구를 일삼으며 자신의 화신을 너무 믿고 독단적으로 나서다가 경기를 다 말아먹었다. 키도카와의 실점 3분의 2씩이나 관여되어 있을 정도면 말다했다. 즉, 소스케의 팀워크를 해치는 행동거지가 결국 키도카와를 패배로 몰고간 것이다. 이런 문제아를 용서한[8] 주장 키시베나 용케도 쫓아내거나 혼내지도 않는 아프로디는 그저 대인배들로밖에 볼수없다.
3. 화신
화신술사로 꺼내는 화신은 철기병{鐵騎兵) 나이트. 이름 그대로 나이트다. 화신 필살기는 갤럽 버스터.4. 기타
주로 엮이는 캐릭터는 압도적으로 키시베. 주로 공. 수도 가끔 보인다.일상물에서는 본편처럼 성격도 그렇고 팀플레이에 맞지 않는 플레이 때문에 키시베를 고민시키는 주범으로 등장하는 일이 잦다.
머리스타일이 비슷해서인지[9] 감독 과도 엮이는 편이다. 츤츤대는 패턴이 잦다.
동생 요시히코와도 연성이 있다. 브라콘인 경우가 조금, 대부분이 본편처럼 싸운다. 아주 잘 싸운다. 그래도 가족관계라 그런지 극단적으로까지 가지는 않는다. 보통 만화나 소설 끝부분에서 화해한다.
토비사와와도 엮인다
혁명선발팀에서는 같은 2학년 10번 FW라는 이유로 유키무라 와 엮이기도 한다. 이때는 대개 서로 치고박고 하는 케미가 터진다. 10번 쟁탈전을 벌이거나[12] 연습하다 사이가 틀어지거나. 이때는 둘 다 성격이 공격적이 되어 쌈판이 잘 난다. 이때 요시히코, 키시베, 마카리, 키타키 등 주변 인물들이 필사적으로 말리기도 한다. 아주 가끔 그러다가 키도카와세이슈와 하쿠렌 간에 패싸움이 나서 미나미사와 외 갓산쿠니미츠가 어이없어하기도 한다.
[1]
위키피디아에 시드라고 나왔다.
[2]
같은 작품에서
토비타카 세이야,
나미카와 렌스케 등의 캐릭터 성우를 맡으셨다.
[3]
그런데 위키피디아의 정보에 따르면 같은 팀의 카타야마, 겐에이의 마호로, 갓산쿠니미츠의 효도와 시드라고 한다!!! 확실히 화신을 보유하고 있었고 그것도 피프스 섹터의 양산형 화신인 나이트니 시드여도 이상하지는 않다.
[4]
TVA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사실 키시베도 화신술사이다. 게다가 소스케의 화신 나이트는 양산형으로 팀 제로의 린네 마코토나 드래곤 링크의 이카리나 아리카와 등 다른 사람들도 사용한다.
[5]
후속작
아레스의 천칭에서도 비슷하게 독단적인 플레이를 일삼았던 선수가 두명 있다. 바로
하이자키 료헤이와
키라 히로토. 허나 하이자키나 히로토는 에이스 스트라이커이기 때문에 강자로서의 여유로 독자적 플레이를 하는 것이다.
[6]
지금 누가 슛을 해야 하는지, 자신을 속이지 말고 플레이해라.
[7]
요시히코의 말이 참 정곡을 찌른다. 요시히코 왈 지금 이 경기장에서 다른 사람들은 팀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플레이하는데,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건 형 하나뿐이라고 한다.
[8]
정확히는 용서했다기보단 지긴 했지만 결과가 좋으니 (팀이 다시 뭉치기도 했고) 넘어간 거에 가까워 보이기는 하다. 시합중에 소스케가 설칠 때마다 키시베는 애써 삭히거나 인상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9]
정확히는 아프로디가 묶고 있는 꽁지머리와 소스케의 어깨 앞으로 넘긴 머리
[10]
타키 형제는 대부분의 형제들이 사이가 좋은 이나이레 시리즈에서 드물게 현실적인 연년생 형제답다.
[11]
다른 형제의 경우엔… 츠루기라고 적으면 보통
츠루기 쿄스케를 가리키는 표현이고 1기 당시 비중이 동생보다 없었던
츠루기 유이치는 유이치라고 쓰는 게 팬덤에서 익숙해져 버렸다. 시라누이 형제의 경우 둘다 비중이 없어서…
[12]
혁명선발팀은 애니에서 나온 적이 없기 때문에 (보통 설정은 애니메이션을 따라간다) 혁명선발팀의 등번호는 게임판을 따라간다. 처음 등장했을 때의 번호는 그렇다 치고, 게임판에서는 혁명선발 멤버들을 스카웃해서 팀을 재현 후 자유롭게 붙일 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