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橋律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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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옥선생 누베의 등장인물 겸자타공인 엄청난 미인으로 학교의 마돈나 같은 존재. '순진무구하게 생긴 얼굴과 달리 서양인 클래스의 글래머러스한 미녀'라고 공인 설정이 되어 있으며, 공식 표기된 쓰리사이즈가 97-60-92이다. 누베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리츠코를 몸매로 이기는 건 호소카와 미키밖에 없을 정도.
성격은 얼굴 생김새에 걸맞게 매우 상냥한데, 영능력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학생 유령 한 명을 달래서 성불시켰을 정도다.
2. 작중 행적
누에노 메이스케도 좋아하고 있었으며, 유키메에게 자리를 빼앗기기 전까지는 일단 메인 히로인이었다.
무서운 것은 질색하는 성격인데, 누베는 늘 영능력 관련 이야기를 하면서 접근하다 보니 처음에는 누베의 인품은 좋아하지만 요괴나 귀신이 꼬이는 점을 싫어해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기도 했다. 나중에 누베가 아이들을 지키고자 진지하게 요괴를 퇴치하는 모습을 목격한 뒤 그 모습에 반하게 되지만, 정작 그 시점에서는 유키메에게 완전히 마음이 기울어 버린 누베가 리츠코를 통해 미나코 선생의 그림자를 쫓고 있었다는 것을 밝히면서 오히려 리츠코 선생 쪽이 누베를 돌아보게 하고 싶어서 애타게 된다.
16권에 나오는 평행우주에서는 누베가 3년 후 요괴와의 싸움에서 크게 다쳐 폐인화되고 유키메가 돌아오지 않게 되어 병원에서 누베를 돌보고 있는데, '조금은 행복하다'는 식으로 말하며 승리자이면서도 이기지 못한 자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풀어주었다.[1]
본편 7년 후 시점인 후일담에서는 여전히 선생님이며 다른 사람과 결혼에 성공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후일담에서 3년 후 시점인 NEO에서는 문부과학성 교육현장검사실 실장이 되었고, 결혼 상대방이 외국인 IT기업 CEO이며 자식을 둘이나 둔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다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