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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7-30 13:03:17

타마(가난뱅이 신이!)

タマ
1. 프로필2. 개요3. 성격4. 인간 관계5. 능력6. 기타

1. 프로필

생일 기억나지 않는다냥.
혈액형 잘 모른다냥.
20cm 정도(복고양이 폼일 때는 92cm)
몸무게 600g 정도(복고양이 폼일 때는 13kg)
좋아하는 것 이치코, 낮잠, 개다래
싫어하는 것 가난뱅이신, 개
좋아하는 음식 생선
싫어하는 음식 뜨거운 것
성우 모리 아야카

2. 개요

가난뱅이 신이!의 등장 축생.

빗속에 맨션 앞에 버려져 있었던 와중 사쿠라 이치코에게 거둬진 길고양이. 주워진 당시 눈병까지 걸려있어서 이치코가 병원에서 약을 받아온 뒤 1주일 뒤에야 건강을 되찾았다. 이름은 이치코가 붙였다[1].

사실 빈보다 모미지가 이치코에게 행복 에너지를 빼앗기 위해 미리 계획하고 버려뒀으며, 이치코가 정을 붙이자 유괴했다. 계획은 성공해서 이치코에게서 행복 에너지를 빼앗은 뒤 모미지는 체육관에서 나왔지만, 불이 나버리고 이치코와 타마는 고립되고 만다. 이 때, 이치코가 타마를 주운 뒤로 지켜보던 변소신[2] 이부키가 에너지가 흡수당해 숨이 끊어지기 직전인 타마에게 자신의 행복 에너지를 불어줬는데, 실수로 너무 준 탓에 신이 돼버린다.

그리고 마네키네코, 복고양이가 되어 이치코와 함께 체육관을 빠져나간다. 이후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이치코는 이부키에게 받은 '요석'[3]을 차게 된다. 그리고 이 요석을 차게 하는 것이 모미지의 결정적인 목표였다. 모미지 왈 "호박을 싫어하는 애한테 호박을 먹이려고 몰래 스튜에 섞어 두는 것 같은 거에요." 이부키를 부른 것도 모미지였으며, 타마를 통해 소중한 것을 깨닫게 해주려고 한 것이었다.

등장이 좀 늦어서 그렇지, 쿠마가이 이누가미 모모오가 쌓아온 마스코트적 이미지를 위협하고 있다. 작가 공인 치유계 캐릭터.

3. 성격

프로필의 싫어하는 것에 속하는 모미지와 모모오 외에는 잘 달라붙는다. 거기에 가사 능력이 떨어지는 이치코를 돕고, 이치코에게 적대하는 사람을 같이 적대하는 등 주인을 잘 따르는 축생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4. 인간 관계

이치코의 소중한 친구 중 하나. 무엇보다 요석을 걸게 된 계기기도 하다. 이후로는 언제든지 이치코와 붙어다니며, 복고양이 답게 이치코가 위험할 때마다 감지해서 미리 피하게 하거나, 빠져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모미지는 이치코의 앙숙이니 만큼 타마도 싫어하고 있다. 자기를 박스에 담아 놓은 장본인임은 기억하지 못하는 모양이지만, 그냥 보기만 해도 싫어한다.

모모오는 말 그대로 라서 싫어한다. 그 외에도 모모오가 이치코에게 폭력을 유도하기 위해 접근하면 다가가지 말라며 덤벼들기도 한다.

5. 능력

평소에는 평범한 고양이지만, 복고양이로 폼 체인지하면 고양이 코스프레한 어린아이 정도의 모습이 되어 이치코 대신 택배를 받거나 빨래를 걷을 수도 있다. 거기에 어느 정도 전투력이 생겨서 속옷 도둑도 격퇴할 수 있게 된다. 거기에 자는 중에 이치코가 잠결에 휘두른 팔을 피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복고양이니 만큼 주인인 이치코를 복이 있는 쪽으로 인도한다. 또한 위기를 감지하는 능력도 뛰어나서 이치코가 야마부키를 화내게 해서 야마부키가 본성을 드러내자 바로 복고양이 폼으로 변신해서 데리고 도망갔다. 거기에 복신 탄포포를 만났을 때도 그 위험함을 느끼고 쉽사리 덤비지 않고 경계만 했다.

6. 기타

제 1화 표지나 컬러 페이지 등에서 간혹 얼굴을 비췄었다. 작가도 처음에 등장 에피소드를 생각했을 때는 결말 부분에서 이부키가 신계로 데려갈 예정이었지만, 막상 생각해보니 데려갈 이유가 없기 때문에 레귤러화 시켰다고 한다.


[1] 우리나라의 나비처럼 일본에서 흔히 고양이에게 붙이는 이름이다. 때문에 린도 란마루가 평범한 이름이라 평했다. [2] 변소신은 비단 변소 뿐만 아니라 출산과 육아를 담당하는 수호신이다. 옛 일본에서 비료를 만들어내는 변소를 신성한 영력이 깃든 장소라고 생각한 덕. [3] 늘 몸에 지니고 있으면 이치코의 '타인에게서 행복 에너지를 빼앗는 힘'은 발휘되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