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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06 04:06:52

타마이 츠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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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이 츠구미
玉井 つぐみ
국적 일본
성별 여성
153cm
쓰리사이즈 B95(I)/W56/H84
학년 학원 1학년
소속 미술부
원화가 아카기 리오
1. 개요2. 소개3. 특징
3.1. 외모3.2. 성격
4. 작중 행적
4.1. 짜증나는 선배4.2. 의문의 남자4.3. 밝혀지는 정체4.4. 쾌락의 자각4.5. 예속의 기개4.6. 엔딩
5. 평가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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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ISHOP에서 만든 에로게인 굴욕3의 등장인물

2. 소개

천재 소녀 화가로 이름을 날리는 멋진 후배
주인공과 같은 미술부에 소속된 1학년.
앳된 외모에 반해 항상 차분한 표정과 어른스러운 행동을 하는, 차분하고 쿨한 분위기를 풍기는 소녀.
언행은 예의 바르고 공손한 태도이면서도 연상에게도 겁내지 않는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대한 재능이 주목을 받았으며, 그 재능을 노력으로 갈고 닦아서 여러 개의 상을 받아왔다.
때문에 자신의 그림에는 강한 자부심을 가진 스토익한 인물이며, 예술의 길을 얕보거나 모독하는 인간에게는 경멸을 숨기지 않고 호되게 당하기 쉽다.
그림에 잘못된 열정을 불태워온 주인공과는 매우 궁합이 맞지 않아 그의 입장에선 어쨌든 건방진 여자이기 때문에 언젠가 울상인 얼굴로 해주겠다고 적대시되고 있다.

3. 특징

3.1. 외모

지배의 교단의 미리아 이후로 오랜만에 I컵인 캐릭터다. 츠구미의 키가 153CM인것을 감안하면 단순히 몸매가 좋은 캐릭터를 넘어서 로리거유라고 봐도 될 정도다. 머리는 민트색에 한 쪽 머리만 묶은 사이드 테일로 눈에 띄는 머리를 하고 있다. 덕분에 개성적인 외모라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평이 자자하다.

3.2. 성격

어려보이는 외모와 다르게 어른스러운 성격으로 말주변이 없는 편이지만 존댓말을 하는 존댓말 캐릭터다. 어릴 적부터 그림에 대한 재능을 인정받아 자신의 그림에 커다란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어마어마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아직 부족하다면서 정진하려하는 겸손한 성격이다. 이런 좋은 성격을 가졌지만 작품내에서 주인공과 가장 많이 충돌하는데[1] 이는 주인공의 그림에 대한 태도때문이다. 주인공은 단순히 여자의 알몸을 그리고 싶어서 미술부에 입부했을 뿐인지라 다른 종류의 그림을 그려야 할때도 여자알몸을 그리거나 의욕없이 그린다. 그렇기에 그림에 대해서 진지한 츠구미 입장에서 주인공은 도저히 섞일 수 없던 존재였다.
주인공에게만 까다롭게 구는 이런 점 덕분에 굴욕3내에서 BISHOP게임 특유의 암컷타락후에 노예선언이 가장 실감나는 캐릭터다.

4. 작중 행적

4.1. 짜증나는 선배

주인공이 미술시간에 주제와 맞지않은 여자알몸을 그린거 때문에 미야코 선생이 쓴소리를 하고 떠나자 츠구미는 여전히 불순한 그림이라며 예술에 대한 모독이 느껴진다고 평가한다. 주인공이 너무하다고 항변하지만 테마가 정해진 과제에서 전혀 상관없이 자신이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는 주인공은 예술과 마주보고 있지않다고 지적한다. 주인공이 재능있는 인간이 노력을 부정한다고 말하자 츠구미는 이이상 대화해도 헛수고라며 돌아간다.
"타인의 노력을 부정하는 쪽은 어느쪽인가요?"
이후 미야코는 츠구미의 그림을 보고 역시나 타마이상이라고 칭찬을 한다. 츠구미는 고마워하면서도 자신의 그림에 아직 납득되지않아 계속 그린다고 말하고는 집중해서 그림을 그렸다.

츠구미가 주인공을 까칠하게 대하게 된 것은 몇 개월 전 부터 였다. 츠구미가 입부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 츠구미는 자신의 그림 재능 덕분에 주변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그러던 중 주인공이 그린 그림을 보고 "전에 그렸던 그림과 다르네요"하고 감상한다. 전에 여자그림을 그렸을 때는 열의가 들어가 있었는데 지금 그리는 풍경화에서는 차가움만 느껴진다면서 그림에 관심이 없는거냐고 묻자 주인공은 가만히만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여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시선으로 봐도 곤란하다."라고 하자 츠구미는 당황하며 그럴 생각은 없었다고 말하지만 주인공은 이어서 "재능있는 녀석은 진짜 오만하다니까. 공교롭게도 나는 평범한 범부니까, 자기 기준으로 말하는 건 그만둬라"라고 말한다. 츠구미는 그 말을 듣고 얼굴을 구기며 "선배는 제가 재능만으로 아무런 노력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나요?"하고 강하게 말한다. 서로 싸울 거 같은 분위기가 되자 미야코 선생이 말려 상황은 종료되었지만 그 이후부터 츠구미는 항상 주인공을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주인공입장에서 츠구미와 딱히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도 없고 전혀 귀여움없는 태도의 인간이라 생각하지만 츠구미의 외모만큼은 인정하며 저 거유의 미소녀를 자신이 새로 얻은 초능력을 사용하여 츠구미를 마음대로 하는 상상을 한다. 츠구미는 그 모습을 봤지만 금새 흥미를 잃고 눈을 돌려 그림을 그리는데 집중한다. 무시당했다고 생각한 주인공은 인체장악능력으로 저 건방진 년을 범하겠다고 다짐한다.

츠구미의 그림실력은 학교내외로 잘알려져있다. 덕분에 교감선생님이 학원의 명예를 높여줘서 고맙다고 학원의 보석이라고 복도에서 츠구미를 칭찬한다. 츠구미는 고맙다고 대답은 하지만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때문에 언제쯤 이야기가 끝날까 하는 분위기를 주인공이 눈치챈다. 실제로 저러고도 남을 실력이라고 내심 인정하지만 웃음도 없어 귀염성이 없다고 평가한다. 그렇게 이야기가 끝나고 떠나려하다 츠구미와 주인공의 눈이 마주치지만 츠구미는 신경쓰지않고 갈길을 간다. 자신을 무시했다는 생각에 무심코 멈추라고 말한다. 츠구미는 무심코 당황하며 선배가 말을 걸다니 드문 일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왜 불렀냐고 묻지만 뒷 일을 생각안하고 부른거라 주인공은 멈칫했다. 용무도 없이 불렀냐고 혐오감이 담긴 눈으로 보자 주인공은 울컥하여 선배와 마주치고도 후배면서 인사도 안하고 돌아가는 것을 지적하며 언제까지 쿨한 척 폼잡으며 우쭐거리는것도 지금 뿐이라고 말한다. 츠구미는 다 듣고 어이없어 하는 표정을 지으며 마지막 말을 하고 돌아갔다.
"하아, 뭔가요. 그거 영문도 모르는 소리하지마세요. 저 한가한 사람아니니까."
거만한 년이라고 속으로 화가 난 주인공이지만 저 잘난체 하는 후배를 자기 능력으로 조종하여 에로한 일을 하는 망상을 하고 돌아간다.

체육수업이 끝나고 나서 주인공은 지쳐 헥헥대면서 탈의실로 가려고 할 때 1학년 학생들이 체육관에 모이기 시작했다. 거기서 체육복을 입은 츠구미를 보고 주인공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츠구미의 작은 키와 천진난만한 얼굴과 비교하면 거리가 먼 젖가슴의 볼륨에 압도당했다. 특히나 체육복을 입고 있어서 풍만함이 더욱 강조되는 모습이었다. 새삼 저런 몸매와 사랑스러운 얼굴을 가졌으면서 저런 성격만 없었으면 좋은 여자라고 평가한다. 선배의 시선을 느낀 츠구미는 무슨 용무길래 이쪽을 보냐고 묻자 주인공은 자의식과잉이라고 대답한다. 츠구미입장에서 납득가는 대답은 아니지만 그냥 선배랑 이이상 엮이기 싫어서 자기자리로 돌아간다. 짜증나는 여자라고 생각한 주인공은 기왕 이렇게 된 거 자신의 존재감이 없는 것을 이용하여 츠구미를 관찰하여 정보수집을 하기로 한다. 츠구미는 주변에 친한 친구가 아무도 없는지 아무도 말을 걸어주지 않았고 붕 뜬 인상을 주었다. 거기에 운동치라 농구를 하는데 몸을 움직이는 게 서툴러 팀의 짐덩어리인 상태가 되었다. 그와중에 운동을 하며 흔들리는 가슴을 보고 다음에 손을 댈 때 체육복을 입히는 것을 생각한다. 그러자 츠구미는 선배의 시선을 느끼고 왜 아직도 있냐고 묻고 옆의 체육선생도 2학년이 왜 아직 여기 있냐고 묻자 주인공은 잊은 물건을 가지러 왔다고 적당히 둘러대고 나왔다. 츠구미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화를 삭이면서 이 빚은 다음에 저 가슴으로 갚아 주겠다고 다짐한다.

4.2. 의문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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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츠구미 스킨쉽.webp

주인공인 카게우라 유우지는 존재감이 얕은데다 평소에 앞머리를 내려서 자신의 얼굴을 남이 잘 모른다. 그렇기에 앞머리를 올리는 것만으로 인상이 확 달라져 누군지 알 수가 없다. 이것과 상대의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는 인체장악능력을 이용하여 유우지는 스즈네를 범한 뒤에 츠구미를 노리기로 한다. 점심시간의 미술실 츠구미는 혼자 그곳에 있다는 정보를 알고 유우지는 점심시간에 미술실로 향했다. 짧은 시간이기에 범하지는 못하지만 맛보기만 하기로 하고 미술실을 들여다보았다. 예상대로 츠구미는 혼자서 뎃싱을 하고 있다. 츠구미를 확인한 유우지는 지체없이 츠구미에게 능력을 사용하였다. 자기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는거에 츠구미는 당황했지만 이어서 자기의지와 상관없이 옷을 벋어 속옷차림이 되자 기겁한다. 옷을 다 벗고 몸이 움직이자 남들이 보기전에 옷을 다시 입으려 했지만 그대로 유우지가 미술실로 들어왔다. 생각했던대로 츠구미는 유우지를 알아보지 못하고 누구냐고 나가달라고 부탁했지만 "여기를 전세냈냐 애초에 여기는 탈의실이 아닌데?"하고 반박하자 아무 말을 하지 못한다. 그 틈에 주인공은 속옷차림인 츠구미의 몸을 손대었다. 허벅지에 비벼 사정까지 하고는 냄새로 들키고 싶지않으면 알아서 정리하라며 자리를 떳다.

방과후의 미술실에 유우지는 츠구미를 기다리고 있었다. 신발장에 이 장소로 오라는 편지를 넣어놨었다. 예상대로 츠구미는 화를 참은 얼굴로 역시 당신이 보낸거냐고 말한다. 이런 편지를 보낼만한 사람이 당신 말고는 생각나지않았다고 말하자 유우지는 저번에 그일로 친목이 깊어졌냐고 장난치자 기분 나쁜 말 하지말라고 츠구미는 소리쳤다. "나는 당신의 얼굴을 모르지만 다른 사람에게 당신 얼굴 그림을 보여서 반드시 찾아 내겠다." 과연 화가답다고 칭찬하며 유우지는 이전에 휴대폰으로 찍었던 사진을 보여준다. 그 때 미술실에서 속옷차림으로 있던 사진으로 반대로 협박한다. 비열하다고 말하지만 유우지는 무시하고 능력을 사용하여 츠구미의 몸을 조종하여 범한다.
이후 누구에게도 말하지말라고 말하자 츠구미는 자신이 강간당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축 늘어져 흐느껴 울었다. 그 모습을 보고 유우지는 한 번 더 츠구미를 비참하게 만들고 싶어졌다.

다음날 츠구미는 평소랑 다를 바 없어 보였다. 아침 일찍 미술실앞에서 주인공이 아는체하자 인사를 한다. 미술실을 잠그기 위해 왔는데 주인공은 왜 온거냐고 묻자 자신은 선생님에게 볼일이 있어서 왔다고 대답한다. 그렇게 없으니 돌아간다고 말하고는 츠구미가 미술실에 들어가자 몰래 훔쳐본다. 츠구미는 어제 자신이 처녀를 빼앗긴 곳을 바라보며 말했다.
"절대로 용서 못해! 절대로 갚아줄거야!"
원망가득한 소리로 분노하자 생각보다 강한 마음이라고 평가했다. 그 모습을 보고 더욱 의욕을 불태우기로 한다.

이후 츠구미는 미술실에서 강간당한 괴로운 기억 때문에 미술실에서 그림을 그릴때는 애써 더욱 집중하여 그림을 그렸다. 부장이 여러번 불러야 겨우 눈치챌정도로 집중하는 모습을 본 주인공은 시험삼아 능력을 사용하여 몸을 못움직이게 하자 츠구미는 공포에 질렸으나 풀어주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애써 냉정함을 되찾았다. 그 모습을 보고 주인공은 유쾌하다고 생각한다.

파일:츠구미 수영복.png
주인공은 츠구미의 수영복 모습을 보기 위해 일부러 츠구미반의 수영시간대에 수영장에 잠입했다. 상상이상이라고 감탄을 하는데 다른 여자와 비교하면 어린 외모지만 그와 반대로 커다란 젖과 엉덩이 때문에 에로한 몸집이었다. 이미 맨살까지 보았는데도 알몸보다 야하다고 평가한다. 의욕이 생긴 주인공은 츠구미를 손대는 망상을 하고나서 다음은 수영복을 입은 츠구미에게 에로한 짓을 하기로 계획한다.

츠구미는 수영장에서 자신의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는 현상때문에 수영을 안하고 있다. 헤엄치다가 또 그 현상이 일어나는 날에는 빠져죽을수도 있다는 가능성때문에 선생님에게 부탁해 견학으로 빠진거다. 자기 몸이 대체 어떻게 되었는지 설마 정신병이라도 있는건지 자신을 의심했지만 강하게 부정했다. 그 때 또 다시 자기몸이 마음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자기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위를 해버렸고 주인공은 계획대로 그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츠구미의 약점을 잡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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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츠구미 수영복2.webp

원래의 모습으로 츠구미에게 지시서를 건넨후 유우지는 자신의 머리를 고쳐 약속장소에 갔다. 지시서에 적힌대로 츠구미는 학교수영복차림으로 기다리고 있다. 제대로 지시한 복장을 입고언거에 칭찬하는 유우지지만 츠구미는 불쾌한 시선으로 노려보면서 촬영에 대해 묻는다. 그러자 유우지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신의 휴대폰에 츠구미의 자위동영상을 보여주자 츠구미는 숨을 삼켰다. 천재화가가 저런 변태취미를 가질줄은 몰랐다는 소리를 듣자 츠구미는 자기몸이 멋대로 움직였다고 변명하지만 말도안된다는 소리라고 일축당하고는 동영상이 퍼지기 싫으면 그복장으로 자신과 하자는 협박을 듣는다. 당신 마음대로 움직일 생각없다고 항의하지만 유우지는 신경쓰지않고 능력을 사용하여 말은 그렇게해도 몸은 솔직하다고 비꼬고는 츠구미를 범한다.

4.3. 밝혀지는 정체

복도에서 주인공과 체육복을 입은 츠구미가 우연히 마주쳤다. 체육복을 입은 모습이 여전히 에로하다고 느낀 주인공은 다음에는 체육복으로 할까 계획을 잡고 있을 때 츠구미는 무슨 일이냐고 짜증섞인 목소리로 물었다. 계속쳐다본 시선을 느꼈다고 따지는 츠구미지만 주인공은 당황하면서도 그런 모습으로 돌아다니면 눈에 띈다고 대답하자 츠구미도 그렇긴 하지만하고 인정해준다. 주인공이 당황한 이유는 츠구미가 자신의 시선을 눈치챈대에 있다. 주인공은 존재감이 없어 이정도 거리에서 자신의 시선을 느낀 사람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천재화가만의 관찰안인가하고 내심 감탄한다. 두고 간 물건을 찾으러 왔을뿐이라고 츠구미는 대답하면서 주인공이 자신을 보는 야하게 보는 시선에 치한도아니고 그만 보라고 말하다 갑자기 무언가를 깨닫고 자기 말을 다시 한 번 되뇌인다.
"치한?"
너야말로 갑자기 사람을 뚫어져라 쳐다보냐고 주인공이 따지자 츠구미는 자신이 생각한 사람과 선배가 닮았다고 말한다. 누구냐고 묻자 츠구미는 화가 섞인 목소리로 대답한다.
"제가 이세상에서 가장 미워하는 사람입니다."
미워할정도면 대체 누구냐고 묻자 츠구미는 누군지는 내가 더 알고싶다고 말한다. 주인공은 자신이 그 사람이라고 눈치챈거는 아닌거 같지만 크게 의심을 사는거 같아 적당히 둘러대고 복도에서 헤어진다. 머리모양을 바꾸긴 했지만 자신의 옷도 몸집까지 바꿀수는 없기에 가까운 지근거리에서는 정체가 들킬 가능성이 높다. 주의하자고 다짐하고 주인공도 그 자리를 떠났다.

미술실의 부활동시간, 오늘은 자유 과제라 주인공은 욕망을 불태우면서 여자를 그리기로 하는데 츠구미가 말을 걸었다. 주인공을 모델로 인물화를 그리고 싶다는 말을 꺼내면서 어차피 선배는 여자를 그릴거니 서로를 그리자고 제안한다. 제안을 들은 주인공은 정체가 들킬 위험이 있어 내가 그리는 그림을 싫어하면서 굳이 그릴 필요없지않나하고 거절할 의사를 말하지만 오늘은 전혀 신경쓰지않으니 서로 모델로 하는 것이 이해가 일치하지 않겠냐고 밀어붙이자 결국 받아들인다. 서로 그림을 그리는 내내 주인공은 좌불안석이였지만 츠구미는 더욱 불안하게 만들 말을 했다.
"머리카락이 가려서 그리기 힘든 거 같네요. 선배, 머리카락 좀 치워주실 수 있나요?"
당연히 거절하는 주인공이지만 츠구미는 진지한 목소리로 선배의 얼굴을 자세히 본적이 없는데다 상상으로 그림을 그릴수도 없으니 치워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한다. 당황한 주인공은 자신은 대인기피증이라 가까이 보면 패닉을 일으킨다고 강하게 거절하지만 도저히 안되겠냐고 다시 한 번 부탁하지만 이이상 부탁해봤자 안될거라는 걸 눈치채고 다른 사람을 그리겠다고 대답하고 자리를 떠났다. 주변 미술부원들은 그냥 한 번 해주지 하는 눈치를 줬지만 주인공은 츠구미가 자신을 의심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가까운 시간내 들킬거라 깨닫고 자신의 정체가 들켜도 아무 문제가 없을정도로 츠구미에게 자신의 무서움을 깨닫게 하도록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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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라면 동아리활동을 할 시간이지만 유우지는 츠구미를 쫓아 전철에 탔다. 자신의 정체를 알려고 하는 츠구미에게 새로운 굴욕을 줘서 정신적으로 몰아붙이기 위해서다. 자신을 치한같다고 말했으니 진짜로 치한짓을 하기 위해 츠구미에게 접근한다.
츠구미의 머리속에 카게우라 선배의 일로 가득찼다. 자신을 욕보인 정체불명의 남자와 선배가 겹쳐보인 이후부터 의심이 사라지지않았다. 언제나 머리앞을 가리는 사람이라 확신을 가질수는 없지만 만약에 진짜로 그 남자가 선배라면 원래도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더욱 용서할 수 없다. 츠구미는 처음 선배를 보았을 때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선배의 여자 그림을 보고 그림에서 느껴지는 열정과 집념에 선배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비록 주변 사람들은 존재감이 없는 선배에게 흥미가 없었지만 츠구미는 점점 선배가 신경쓰였다. 자신은 그림이외에 장점이 없는 인간이지만 그림에 거는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않을 자신이 있어 그 점이 자신과 닮지않았을까 생각했다. 그러나 관찰하면 할수록 흥미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선배의 열정은 오직 여자의 신체뿐이며 그림자체에는 흥미가 없다는 사실을 눈치챈 것이다. 돈과 명성이 목적이라도 자신의 그림을 마주보고 연구한다면 그것도 훌륭하다고 츠구미는 생각하지만 선배는 그림을 욕망을 해소하는 요소로 쓰면서 자신의 그림을 마주보지 않았기에 경멸감밖에 들지않았다. 거기에 자신이 천재기에 노력하지않았다는 말은 용서할 수 없었다. 츠구미가 철든 이후에 남을 감정적으로 대한 것은 그 때가 처음이었다. 츠구미도 선배를 싫어하고 반대도 마찬가지지만 그렇다면 한 가지 이해안되는 점이 있다고 츠구미는 생각했다. 만약에 그남자와 선배가 같은 사람이라면 왜 싫어하는 사람에게 야한 짓을 하는가다. 츠구미의 생각에는 섹스는 좋아하는 사람끼리 하는 행위기 때문이다. 그 때 츠구미는 그 남자를 발견했다. 남자는 츠구미의 엉덩이를 만지고 좋은 엉덩이라고 감상을 말하고 스커트를 들추었다. 도로 내릴려고 하는 츠구미지만 또 다시 몸이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지않았다. 마음대로 움직이는 몸은 남자의 성기를 잡았고 이래서야 누가 치한이냐고 남자가 물었다. 이후 마음대로 움직이는 몸 때문에 츠구미의 엉덩이에는 그 남자의 정액이 묻었다. 좋은 애무라고 칭찬하고는 손을 뗀 뒤에 남자는 떠났다. 츠구미는 그 남자의 손을 보고 무언가를 확신했다.

4.4. 쾌락의 자각

4.5. 예속의 기개

4.6. 엔딩

어느날 츠구미쪽의 권유로 유우지와 츠구미는 러브호텔로 간다. 거기서 츠구미는 시스루 소재로 만들어진 교복과 같은 코스프레의상을 입었다. 유방이 그대로 비치고 가슴부터 배까지 옷이 크게 열려 있어 풍만한 가슴이 금방이라도 흘러나올거 같았다. 유우지는 감탄하며 츠구미의 준비성을 칭찬하고 츠구미는 자신의 주인님의 시선에 흥분하였다. 츠구미에게 부끄러운 감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이상으로 주인님이 자신을 보고 흥분하는거에 진심으로 기뻤다. 이전의 츠구미는 자신의 가슴이 큰거에 관심이 없었고 오히려 운동에 방해인데다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방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주인님이 보고 즐길 수 있고 파이즈리도 할 수 있기에 좋은 일 투성이라며 생각을 고쳐먹었다. 이후 러브호텔에서 츠구미가 원하는 만큼 배가 빵빵하도록 하였다. 체력을 모두 소진한 츠구미는 먼저 침대 위에서 행복한 얼굴로 자버리고 있었다. 유우지는 노예가 되어서도 여전히 애먹이는 후배라고 생각하면서도 흐뭇하게 생각하고는 자신도 침대위에 잠이 든다.

러브호텔이후 츠구미는 더욱더 온순한 성격이 되어 노예다움을 갈고 닦았다. 그림에 대해서 향했던 열의가 이제는 유우지와의 섹스를 향해 요구하는 모든 플레이를 해주었다. 그런 츠구미를 범하는 것이 즐거워 유우지는 더이상 다른 여자는 눈에 들어오지않아 츠구미와만 하게 되었다. 어느날 전람회로 바빠 유우지와 한 번도 야한 짓을 못하자 집에 만나서야 하게 되었다. 이제 츠구미에게 전람회는 아무래도 좋았지만 학원에서도 그림으로 소문난 츠구미가 변한 걸 알게 되면 골치아플수도 있어 주인쪽에서 오히려 시키게 되었다. 호색가가 되어 가끔 주인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먼저 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때마다 츠구미는 사과하였고 유우지는 츠구미를 손에 넣었다는 사실을 실감하며 기뻐했다.
저, 주인님의 노예로서 평생동안 열심히 자지 기분좋게 가득 봉사할게요❤️

5. 평가

6. 여담



[1] 스즈네는 주인공을 남들과 차별없이 대우해주었고 히요리는 주인공에 대해서 호감인 이미지였으며 미야코는 야한 그림을 그릴때 쓴 소리를 하는 정도지만 츠구미는 다른 사람에게는 잘 대우하지만 주인공에게는 화를 내면서 미술부에 필요없는 존재라고 막말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