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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1:33:58

타릭 스쿠발/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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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1. 2020 시즌2.2. 2021 시즌2.3. 2022 시즌2.4. 2023 시즌2.5. 2024 시즌: 커리어 하이2.6. 2025 시즌
3. 연도별 기록

1. 개요

타릭 스쿠발의 커리어를 서술한 문서.

2.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파일:Tarik Skubal.jpg

2.1. 2020 시즌

1승 4패 ERA 5.63이라는 성적에 그쳤다.

2.2. 2021 시즌

첫 풀타임 선발 시즌으로 149.1이닝동안 8승 12패 ERA 4.34로 그럭저럭 선발진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2.3. 2022 시즌

팀 내 선발투수들이 전부 드러누운 상황에서 1선발급 역할을 해주었다.

후반기에는 팔의 피로로 인해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결국엔 왼쪽 팔꿈치 굴곡근 수술을 받게 되면서 시즌아웃되었다.

2022년 최종 성적은 21경기 117⅔이닝 7승 8패 fWAR 2.9.

2.4. 2023 시즌

재활에서 복귀하여 14경기 뛰고 WAR 3을 찍으며 향후 타이거스의 좌완 에이스가 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9월에는 5경기 30이닝 4승 ERA 0.90 WHIP 0.60 43K라는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이 달의 투수상을 수상했다.

2.5. 2024 시즌: 커리어 하이

1월 11일, 연봉 조정을 피해 265만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

5월 3일 현재까지 4승 0패 ERA 1.72, WHIP 0.74로 작년 블레이크 스넬같은 엄청난 구위를 선보이며 사이 영 상 수상 유력 후보가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트레이드 후보로 언급되는 중으로, 다저스와 볼티모어가 스쿠발에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 다만 개럿 크로셰와 더불어 서비스 타임이 2년 정도가 남아 매력적인 유망주가 아니라면 트레이드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리빌딩을 시작한 화이트삭스와 달리 타이거즈는 이제 전력이 점차 올라오는 상태라 스쿠발을 굳이 팔 명분이 거의 없다.

8월 말 기준 AL 사이 영 상 레이스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실상 확정적. AL 다승, ERA, 삼진 선두기에 AL 트리플 크라운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현재 NL 사이 영 상의 프론트러너인 크리스 세일 또한 NL 트리플 크라운을 노리고 있기에 서로간의 양대리그 트리플 크라운 경쟁과 더불어 양 리그 모두에서 트리플 크라운 투수가 나올 가능성 또한 생겨났다.

8월 3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8이닝 8K 1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15승째를 챙겼다.

9월 2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7이닝 7K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18승째를 챙겼다. 시즌 ERA는 2.39까지 낮췄다.

그리고 시즌 최종전에서 탈삼진 타이틀을 가지고 경쟁하던 콜 레이건스가 등판하지 않으면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2020년 셰인 비버 이후 4년만의 기록이며, 내셔널 리그의 크리스 세일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2011년 저스틴 벌랜더, 클레이튼 커쇼 이후 13년만에 양대리그 트리플 크라운이 나왔다. 당연히 사이 영 상은 이미 이름을 써놓은 수준이고 팀 입장에서도 꽤 늦은 나이에 뒤늦게 각성해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어낸 1등 공신이 됐다는 점에서 11년 전의 맥스 슈어저를 떠올리게 한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하는 ALWC 1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휴스턴 타선을 요리하며 6이닝 4피안타 1볼넷 6k 무실점을 달성하였다. 6회 요르단 알바레즈 야이너 디아스 상대 삼진은 이날 경기의 백미.[1]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ALDS 2차전에서도 선발 등판하여 5회 1사까지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으며, 7이닝동안 단 3안타를 내주고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비록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또한 1905년 크리스티 매튜슨, 1980-1년 조 니크로, 1991년 스티브 에이버리, 2016년 코리 클루버에 이어 역대 5번째로 포스트시즌 데뷔 첫 두 번의 등판에서 6이닝 이상 무실점 피칭을 한 투수가 되었다.[2]

ALDS 마지막 경기인 5차전에서 선발 등판하였다. 5회 1사까지 무실점으로 투구하며 포스트시즌 데뷔 후 선발 등판에서 17⅓이닝 무실점 행진[3]을 이어갔으나, 이후 만루를 허용하고 호세 라미레즈에게 동점 밀어내기 사구에 이어 레인 토마스에게 커리어 사상 첫 그랜드 슬램을 얻어맞았다. 결국 6이닝 5실점이란 부진한 투구로 첫 패전을 떠안음과 동시에 팀도 탈락하며 시즌을 마쳤다.
파일:스쿠발2024사이영.jpg
All-MLB 퍼스트팀 선발 투수 부문에 선정되었고 11월 20일(한국시간 21일) 만장일치로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스쿠발은 이제 서비스 타임 4년을 소화하였고 2026시즌이 끝나면 FA인 만큼 디트로이트는 사이영상 수상자이자 염원의 가을야구를 하드캐리한 스쿠발과의 동행을 위해 2025시즌 연장계약을 위해 추진중이라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디트로이트 모기업이 본래 시저스라는 대형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라 연장계약 가능성이 유력해지고 있다.

2.6. 2025 시즌

3. 연도별 기록

파일:MLB 로고.svg 타릭 스쿠발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0 DET 8 1 4 0 0 32 5.63 28 9 11 2 37 1.219 81 -0.1 -0.1
2021 31 8 12 0 0 149⅓ 4.34 141 35 47 6 164 1.259 98 0.6 1.7
2022 21 7 8 0 0 117⅔ 3.52 104 9 32 1 117 1.156 111 2.9 1.4
2023 15 7 3 0 0 80⅓ 2.80 58 4 14 3 102 0.896 155 3.3 2.0
2024 31 18 4 0 0 192 2.39 142 15 35 9 228 0.922 170 5.9 6.3
MLB 통산
(5시즌)
106 41 31 0 0 571⅓ 3.37 473 72 139 21 648 1.071 123 12.5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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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이거스 투수가 포스트시즌 선발 데뷔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한건 1972 ALCS 3차전 조 콜먼, 2011 ALDS 2차전 맥스 슈어저에 이어 역대 3번째다. [2] 4피안타 이하 조건까지 추가하면 매튜슨에 이은 역대 2번째, 좌투수로는 최초 기록이다. [3] 1967년 짐 론보그의 17이닝을 넘어섰고, 1905-11년 크리스티 매튜슨(28이닝), 2022-3년 크리스티안 하비에르(20⅓이닝), 1980-1년 조 니크로(18이닝), 2020년 이안 앤더슨(17⅔이닝)에 이은 역대 5위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