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안톤(던전 앤 파이터)
1. 소개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강력한 종족. 사도 불을 먹는 안톤의 등 위에서 발견된 존재들로, 안톤을 섬기며 그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등 안톤에게 깊은 충성심을 보인다. 처음에는 그저 단순하게 안톤의 몸에서 태어난 피조물로 보였으나, 사실은 인간과 비슷한 수준의 체계적인 질서와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천계인들은 이들이 안톤과의 생물학적 공통점이 전무한 완전히 다른 종족이라는 가설을 세운다. 그리고 이는 곧 사실로 밝혀진다.2. 스토리
본래 타르탄은 '울루'라고 불리는 매우 거대한 종족들이 지배하던 행성, '아고르고르'의 토착민이었다, 이들은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무식한 울루들과는 달리 작지만 총명하여 그들만의 노하우와 지식으로 기술을 쌓았고, 몇세대에 거쳐 울루의 폭식에 대항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의 강대한 힘을 당해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패배를 인정했으며, 이때부터 자신들의 종족명을 타르탄이라고 명명하곤 울루를 신으로 섬기기 시작했다. 울루와 타르탄, 두 종족의 기묘한 공존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울루는 타르탄의 활동을 묵인 하였으며, 타르탄은 울루의 식사를 도왔다. 울루의 커다란 신체는 먹이를 찾아 움직이기에는 너무나도 비효율적이었고, 움직이기만 해도 대량의 에너지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울루는 행동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점점 타르탄에 의지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렇게 환경에 적응하기 쉬운 신체와 정신감응 능력을 가지고 있던 타르탄의 육체는 오랜 세월이 지나 울루를 닮아 강인하게 연마되었고, 독특한 정신적 연결망을 이용하여 사냥을 효율적으로 해내었다.
그리고 마침내 타르탄은 울루와의 종족을 뛰어넘은 정신적 접촉까지 성공했지만, 울루들이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먹어치우다 보니 자원이 점점 바닥나[1] 행성 자체의 멸망이 찾아오고 만다. 타르탄들은 이 사태를 막고자 했지만 정신적 교감탓에 울루의 나태함과 식욕은 곧 타르탄의 것으로 치환되었고, 결국 멸망을 막지 못한 채 속수무책으로 아고르고르의 종말을 보고만 있어야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 자라면 아예 거대한 산이 되어 움직일 수 없는 수준이 되어버리는 고령의 동족들과는 달리 가장 어린 울루였던 안톤은 그나마 기동력이 뛰어난 존재였다. 한편, 멸망의 문턱에서 별의 움직임을 관찰하던 타르탄들은 어떤 계시와 마주하고 지금이 움직여야 할 때임을 알게 되어 다 같이 안톤의 몸에 올라탔다. 오랫동안 섬긴 다른 신들을 버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그들에게 있어 생존은 최고의 승리를 의미했다. 그리고 안톤 역시 이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는 듯, 세상의 끝을 향해 열심히 달려 마침내 아고라고르에 결착한 '마계'로 올라탔고, 동시에 아고라고르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렇게 안톤과 타르탄의 고향은 멸망하고 타르탄들은 울루의 마지막 생존자인 안톤의 몸에서 살게 된 것이다.
3. 등장 개체
타르탄은 뛰어난 환경 적응력을 갖추고 있어 언제나 독자적인 진화를 이룩하는 종족이다. 타르탄이 안톤의 피조물로 오해받은 이유 역시 안톤과 공생하며 자연히 그의 성질을 따라 진화했기 때문으로, 대부분의 타르탄은 안톤의 성질을 닮아 에너지를 흡수하는 '에너지 드레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타르탄에겐 '신분체계'가 존재하기에 상위 계급일수록 뚜렷한 자아와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3.1. 하급 타르탄
타르탄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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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이 보인다!" | |||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타르탄. 고열의 화염으로 이루어진 에너지 생명체이며 검과 활을 사용한다. |
핏즈의 호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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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이 보인다!" | |||
안톤을 보호하는 4인의 수호자중 한명인 '업화의 핏즈' 가 만들어낸 피조물. 핏즈와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호위기사와 호위궁수로 나뉘어져 있다. |
타르타닉 디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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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공격은 용납하지 않는다!!!" | |||
거대한 방패와 검을 사용하는 타르탄. 동료들의 진격을 돕기 위해 전방에서 공습을 막아서는 역할을 수행한다. |
타르타닉 수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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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하고 거대한 체구를 가진 골렘형 타르탄. 동료를 원하는 장소로 이동 시키는 전송 능력을 가지고 있다. |
타르탄 암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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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암살실력을 가진 타르탄. 단검을 사용하며 자신의 환영을 만들어 적을 교란시킨 뒤 재빠른 속도로 허를 찌르는 기습공격에 능하다. |
타르탄 강령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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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탄 암살자가 진화한 형태. 강력한 레이저 빔을 발사할 수 있으며 강령술을 이용해 타르탄 암살자를 소환할 수 있다. |
3.2. 중급 타르탄
멜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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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찍기 점프!'' | |||
안톤의 에너지 전송체를 수호하는 타르탄. 매우 견고한 육체와 힘을 가지고 있다.[2] 다만 멜타도록은 에너지 전송체에서 힘을 받고있기 때문에 모든 전송체가 파괴될 시 극도로 무력해지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멜타도록은 '마안의 셀' 이라는 눈동자 형태의 생물과 공생하며, 멜타도록의 등에서 사출된 마안의 셀은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생물을 석화시키는 치명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
마그토늄 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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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말 화났다!" | |||
전신이 마그토늄으로 이루어진 타르탄. 둔해보이는 외형과는 달리 뛰어난 기동력을 자랑한다. 일정량의 충격을 가하면 그 질량의 몇만배 이상으로 폭발하는 마그토늄으로 이루어진 만큼 공격 하나 하나가 가공할 파괴력을 자랑하며, 자신의 파편을 흝뿌림으로서 자아를 가진 소형 분신들을 증식시킬 수 있다. |
토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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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꾼다 바꾼다!'' | |||
복부에 입이 달린 괴이한 형태의 타르탄. 화,수,광,암, 총 4가지의 속성으로 변화하는 신묘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속성에 따라 몸의 색도 함께 달라진다. 속성변화를 거친 토그는 자신의 속성을 제외한 모든 속성에 극한의 저항력을 가지게 되며 변화된 속성에 부합하지 않는 공격에는 일절의 피해를 입지 않는다. 또한 복부의 입은 그 내부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능력을 선보이는데, 강력한 화염 폭풍을 방사하거나 엄청난 흡입력으로 상대방을 먹어치워 기력을 회복할 수도 있다. 또한 전자기파를 차단하는 검은연기의 구슬을 뱉어낼수도 있으며, 이 능력을 이용해서 '섬멸의 네르베'와 함께 안톤의 거체를 숨겨주는 중책을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몸의 회전력을 이용해 거대한 토네이도를 만들어 내는 등, 비상한 신체능력 역시 겸하고 있다. |
흡수의 에게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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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아아앙!!!" | |||
복부에 눈이 달린 괴이한 형태의 타르탄. 토그와 비슷한 형태의 진화를 이룩했다. 단순한 발구르기나 달리기 만으로도 주변 일대의 지형을 갈아 엎어버릴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에게느의 진짜 무서움은 바로 복부의 눈을 통해 상대방의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에게느의 눈이 주시한 존재들은 순식간에 생명 에너지를 빼앗기고 말며 그 에너지는 오롯이 에게느의 기력으로 치환된다. 절대로 그의 눈을 봐서는 안된다. |
3.3. 상급 타르탄
염화의 크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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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들아! 안톤님에게 힘을 바쳐라!'' | |||
죽은자를 조종하는 힘을 가진 타르탄. 안톤의 에너지 흡수 능력으로 모든 기력을 빨려 미라처럼 쪼그라진 토벌단의 시체를 자신의 군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좀비들이 상대방에게 빼앗은 에너지는 모두 크레이브의 기력으로 흡수되며, 의식을 통해 거대한 화염 운석을 떨어트릴 수도 있다. |
수문장 크라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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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기력은 내가 사용하마..." | |||
에게느과 같이 눈을 이용한 능력을 사용하는 타르탄. 주시자의 눈이라는 특수한 힘을 사용하며 이 능력은 시야에 들어온 존재들의 시각이나 정신을 빼앗을 뿐만 아니라 그 생명 에너지마저 갉아먹는다. 또한 크라텍은 자신을 본딴 분신을 만들 수 있으며, 분신에게 공격당한 존재의 기력을 모조리 빼앗을 수 있다. |
강완의 쿠로/흑화의 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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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저주가 내린다!" | |||
"빛이 너희를 정화한다!" | |||
갑주형 외피를 가진 쌍둥이 타르탄. 쿠로는 거대한 도끼를, 로크는 빛의 검을 사용한다. 이 형제의 능력은 특이한 관계성을 보이는데 로크는 어둠의 저주로 상대방을 서서히 약화시키는 반면 쿠로의 공격은 로크의 저주를 제거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즉, 이들은 서로에게 상반되는 힘을 가지고 있는 셈이지만 약점을 교묘히 회피하는 형제의 교란술은 파훼법에 대한 실마리를 완전히 차단하며 또한 어느 한쪽이 치명상을 입더라도 빛과 어둠의 힘을 결합시켜 언제든지 서로의 기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쿠로와 로크를 상대한다면, 그것은 일방적인 소모전이 될것이다. |
분쇄의 아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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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깨운 대가를 치루게 해주마." | |||
먼 옛날 울루를 수호하던 고대의 타르탄 족적으로 용암지대를 형성할 정도로 고농도의 에너지를 품고있다. 자신만의 경계를 만들어 경계선을 벗어나는 이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고강도의 수정으로 대적자들을 봉인해 그 생명 에너지를 제물로 자신의 분신들을 강림시킬 수 있다.[3] |
흑연의 크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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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존재를 지워주마..." | |||
안톤의 최 측근중 한명으로 다양한 마법으로 상대를 교란시키는 타르탄이다 상대방의 능력을 봉인하는 침묵의 저주와, 자신이 입은 피해를 상대방에게 전가하는 고통의 속박, 극강의 속성저항을 가진 분신을 소환하는 속성분신 등, 치명적인 마법을 구사한다. |
[[섬멸의 네르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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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나와 함께한다." | |||
강력한 빛의 에너지를 품고있는 타르탄. 토그를 이끌고 검은 연기를 컨트롤 하여 외부로부터 안톤의 거체를 감추는 중책을 수행했다. 마치 천재지변과도 같은 무수한 낙뢰의 폭우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누구든 그의 육체를 이루고 있는 고농도의 에너지를 취한다면 전신에 걸쳐 강력한 힘이 차오르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전례없는 기력과 힘, 그리고 깃털처럼 가벼운 몸을 가지게 되어 만능감에 취할 것이다. 하지만 그 이상을 바라게 된다면 결국 폭주하는 생명 에너지를 감당하지 못해 자멸의 수순을 밟고 말것이다. |
심연의 메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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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서 만났더라면..." | |||
안톤의 최 측근중 한명으로, 안톤을 지키기 위해서 방해물을 제거하는데 매진하는 다른 타르탄들과 달리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들과의 타협점을 찾으려는 온건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지면에 경계를 나누는, 타르탄 중에서도 대단히 복잡합 마법을 구사하는데, 이 경계는 한명이 밟으면 푸른색, 두명 이상의 다수가 밟으면 붉은색으로 변한다. 메델은 푸른색의 경계에서는 일절의 피해를 입지 않으며, 오직 붉은색의 경계에서만 피해를 받는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육체에 특수한 오라를 두르는데, 이 오라는 일정 간격마다 붉은 색과 푸른 색으로 변화하며 푸른색 오라일때는 활성화 되지 않은 푸른 경계가, 붉은 색일때는 활성화된 경계가 점화되어 타오르게 된다. 이 까다로운 마법을 파훼하기 위해선 극도의 통찰력이 요구될 것이다. |
찬란한 불꽃의 아그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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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저를 실망시키지 말아주세요!!" | |||
안톤의 최 측근중 한명으로, 같은 상급 타르탄인 흑연의 크레스가 존칭을 붙힐 정도의 고위 타르탄이다. 안톤의 사절단으로서 천계 연합군에게 협상을 요청하는 등, 안톤의 참모직을 맡고있다. 호전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으며, 상대방을 시험하는 것을 즐긴다. 그녀의 주위에는 언제나 불꽃의 요정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이들을 이용하여 자신의 분신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아그네스는 상대방에게 불꽃의 낙인을 찍을 수 있으며, 낙인이 새겨진 대적자가 아그네스를 공격할 경우, 그 막대한 물리량은 업화가 되어 모조리 반사된다. |
3.4. 4인의 수호자
안톤이 점거하고 있는 파워스테이션 발전소를 수호하기 위해 파견된 고위 타르탄으로 파워스테이션을 탈환하려는 천계군의 공습으로부터 발전소를 사수함과 동시에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를 안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방위와 공급을 위해 선별된 만큼 타르탄 중에서도 두드러지는 강함을 자랑하며 특히나 에너지에 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이들은 자신이 침식한 영역 속에선 무적에 가까운 강건함을 자랑한다.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고위 타르탄이기에 안톤 토벌전에서 만나는 타르탄들에 비해서 약하다는 인식이 있으나 이는 단지 게임 디자인상의 설계 때문으로, 스토리 상으론 안톤의 육체에서 그의 힘을 이어받아 태어난 최정예 타르탄들이다.
업화의 핏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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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 빠져 발버둥 쳐라!" | |||
업화의 핏즈는 안톤의 거센 불길 속에서 태어난 불꽃의 타르탄이다. 그의 심장과 두 눈은 순도가 매우 높은 마그토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의 눈빛을 받은 대상은 반항할 틈도 없이 이글거리는 불꽃에 휩싸이고 만다. 코레 발전소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의 불꽃으로 만들어낸 무수한 군단으로 발전소를 지키고 있다. 코레 발전소의 에너지를 끊임없이 먹어치우며 안톤에게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
영탄의 사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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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익혀주마!" | |||
영탄의 사뮤엘은 안톤의 등에 솟은 가루바 화산에서 태어난 마물로 푸르츠 발전소에서 채집한 마그마 에너지를 안톤에게 보내고 있다. 마그마에서 에너지를 보충하는 그는 마그마가 없으면 단단하게 굳어서 움직임을 멈추지만 주변에 마그마가 흐르게 되면 그 흉포한 본성이 되살아나 살육을 멈추지 않는다. 사뮤엘은 자신이 먹은 용암 에너지를 고르게 확산시켜 주변 환경을 방대한 용암지대로 만들기 때문에 위와 같은 약점은 스스로 에너지를 순환공급 하는 그의 특성덕에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그는 용암이 있는 곳에선 무적에 가까운 힘을 발휘할 것이다. |
전율의 파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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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쑈크!!" | |||
전율의 파트리스는 메트로센터의 전기를 흡수해 태어난 마물이다. 그는 주변에 흐르는 모든 전기를 흡수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보통의 방법으로는 상처를 입히는 것 조차 쉽지 않다. 자유자재로 전기를 다룰 수 있으며 전기로부터 끊임없는 에너지를 보급받는다. 파트리스를 이루고 있는 전기는 '마계'의 것으로 일반적인 전기와는 다른 성질을 띄고 있으며 이 전기는 강력한 폭발성을 품고 있다. 그가 마음만 먹는다면 점거중인 트롬페 발전소를 통채로 터트려 잿더미로 만들어버리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
허무의 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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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산산조각내주마.." | |||
허무의 퍼만은 안톤의 심장으로부터 태어난 마물로 실체가 없는 무형의 존재이기에 주변의 마그토늄에 기생하여 형태를 갖추고 있다. 그 힘은 가히 최강의 타르탄중 한명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안톤의 중심부인 검은 화산을 지키고 있던 '흑연의 크레스'는 퍼만이 당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기까지 했다. 퍼만은 그 출생부터가 남다른 만큼 타르탄 중에서도 가장 추상적이고 기이한 힘을 사용하는데, 그는 공간과 현실을 왜곡하는 허무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그 눈동자를 바라보면 모든 것을 망각하게 되며 말 그대로 무기질적인 허무의 존재가 되어버리고 말것이다.[4] |
3.5. 전능의 마테카
전능의 마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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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
"나는 울루의 마지막 후계자이며 타르탄의 왕. 나야말로 안톤. 안톤의 뇌가 바로 나다.
왜 나를 방해하는가? 생존을 위한 나의 행동을 왜 '악'으로 규정하는가?
칼로소가 만든 거대한 흐름에 죽음은 항상 동반되는 것. 생존하는 자만이 앞으로 나아간다. 그것이 세상의 이치.그러나 너희는 나에게 '사도'와 '악'의 이름을 붙이는군. 그렇게 지칭하는 것만이 공포를 표현하는 방법이라면 즐거이 그 이름을 짊어지겠다!" |
거듭된 진화로 일찍이 모든 타르탄의 정점에 서게 된 타르탄의 왕이자 사도 불을 먹는 안톤 본인. 안톤의 중심부인 검은 화산에 기거하고 있다. 타르탄의 왕이었던 마테카는 안톤의 몸에 올라탄 타르탄 중에서도 그와의 정신 교감이 가장 튀어났던 존재였다. 마테카는 안톤과의 거듭된 정신접촉 끝에 그의 육체와 서서히 동화되어 갔고, 마침내 그의 의지를 완전히 이어받아 사고를 함께하는 존재가 된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공존이나 지배가 아니었다. 그는 다른 타르탄처럼 안톤을 추종하지도, 타르탄의 왕 마테카로서의 자아를 잃어버리지도 않았다. 마테카와 안톤은 서로를 둘이되 하나인 개인으로 여기기 시작했고 마테카의 사고는 안톤의 사고로 안톤의 힘은 마테카의 힘이 되었다. 그들에게 구분은 무의미한 것이었다. 즉, 마테카는 안톤의 또다른 이름인 것이다.
3.5.1. 능력
사도 안톤의 힘을 공유하는 만큼 던파에서도 몇 안되는 사도급의 강자이다.[5] 그의 권능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며, 하나는 타르탄의 왕 마테카의 힘, 그리고 안톤의 힘이다. 안톤의 뇌인 마테카는 그의 거체를 자신의 몸 처럼 움직일 수 있으며 또한 안톤의 몸에 형성된 거대한 생태계를 모조리 컨트롤 할 수 있다.* 전능의 페르펙트
마테카의 주위를 부유하는 지팡이로 그의 강대한 힘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에너지 드레인
* 생태계 조종
안톤의 육체에 살고있는 생물체를 자유 자재로 부릴 수 있는 능력이다. 마테카는 이 능력으로 토벌단이 검은 화산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쓰러트려왔던 적, '공포의 사념체'[안톤의]와 고대의 수호자인 '분쇄의 아톨' 안톤의 신체에 기생하는 '용암괴충'과 멜타도록을 부활시켜 자신의 수족으로 부렸다.
* 에너지 지배
모든 종류의 에너지를 지배하는 안톤의 특성상 마테카 역시 모든 종류의 원소 에너지를 사용한다. 타오르는 업화와, 모든것을 얼리는 냉기, 칠흑같은 어둠과 눈을 멀게하는 빛의 에너지까지 그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모든 종류의 에너지가 몰아치는 광경은 하나의 천재지변과도 같다.
[1]
여태까지 바닥나지 않은 것만 해도 신기한 수준이다. 안톤이 살던 행성은 엄청나게 거대한 듯하다.
[2]
토벌단은 이 견고함을 역이용하여 멜타도록이 스스로 전송체의 배리어를 파괴하도록 유도했다.
[3]
다만 게임상에서 구현된 패턴은 구현 조건이 워낙 까다롭기에 안톤레이드가 열린지 1년이 지나서야 발견되었다.
[4]
인게임 내에서 구현된 허무의 눈동자는 상대방의 모든 스킬 쿨타임을 초기화 시켜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들어 버린다.
[5]
엄밀히 따지자면 안톤 본인이기 때문
[안톤의]
면역계를 담당하는 사념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