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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02 00:21:03

타르크

제노니아의 등장인물, 마족군 총 사령관.

오프닝때 테미르와 서로 군사를 지휘하다 천계의 붕괴장면에서는 상당한 개그를 펼치기도 한다(테미르: 이… 이게 어떻게 된거야! 너 무슨 짓 했어! 타르크: 무슨 소리야! 니네가 뭔짓한 거 아냐?!).
테미르를 속여 안티온을 부활시킬 계획을 짜지만…. 부하들이란게 전부다 정상이 아닌지라 영 쉽지 않다(어보미네이션[스킬라]과 양피지라면 말 다한거다…).

후에 페이크 보스로 등장. 두가지 루트가 있지만 둘 다 괴상한 패턴을 무장으로 사람을 엿먹인다. 솔직히 말이 페이크 최종보스지 실질적인 난이도는 카즈로갈과 함께 본작의 진 최종보스라고 해도 될 정도.
주로 사용하는 패턴은 화염펀치, 마력폭발, 주위의 스테츄 조종, 토네이도. 화염펀치는 근접만 조심하면 되고, 스테츄 조종도 가까이 붙지만 않으면 예방이 가능하지만 타르크를 미친 보스로 만드는 이유는 위의 볼드체 마력폭발. 보라색으로 연발/유도가 되는 패턴인데 한발한발 데미지도 상당하지만 연타로 쳐맞아서 방법이 없다(소드 나이트를 제외). 이때 쿨타임이 없어서 대신 맞아줄 늑대라든가 분신이라든가 하는녀석들이 없다면 본캐가 그대로 쳐맞을 수가 있다. 데미지 작렬, 사망전대 입대할 수 있다.
때때로 스테츄 조종도 짜증나는데, 피없어서 열심히 도망다니다 무심코 스테츄 곁에 갔을때 놈이 이 패턴을 발동시키면 끔살인거다.....
토네이도는 보기만 하면 쎄 보인다. 물론 맞으면 아프지만 그 자리에 가민히 서서 돌기 때문에 거의 안 맞는다. 살짝만 피하면 될 정도.

명대사로는 "멍청아, 그딴게 있었으면 우리가 먼저 갔다!"[2]


[스킬라] [2] 테미르가 천상계로 가는 장치는 어디 있냐고 묻자 저렇게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