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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05 21:49:01

타란튤라 팬서

파일:타란튤라 팬서.jpg

큐티하니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팬서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1. 개요2. 작중행적3. 자아
3.1. 검정 타란튤라3.2. 흰색 타란튤라

1. 개요

시스터 질의 부하. 강한 충성심과 동경심을 품고 있다. 팬서들 중에서는 비교적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거미의 능력을 가졌고 눈으로 쳐다보는 것으로 염동력을 쓸 수 있다.

2. 작중행적

4화에서 미끼로 나선 하니를 꽁무늬에서 내뿜은 거미줄로 포박했으나 중간에 퍼펫 팬서로 바꿔치기해 잠입했던 하니가 역습을 걸어왔고, 토마호크 팬서가 당하자 불리함을 알고 퇴각. 이후 질이 수사관으로 잠입해있다는 사실을 직접 만나면서 알게 된다. 5화에서 드러난 그녀의 능력은 거미줄로 팬서 클로의 괴인의 외형을 인간으로 만드는 능력.
8화에서는 하니가 시스터 질의 집착 대상이 되는 것에 질투를 드러내고, 나츠코를 납치하는 작전에 들어가지만 나츠코가 하니를 좋아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에 동질감을 느껴 나츠코를 일부러 놔주거나, 옥토 팬서가 하니를 납치하는 것을 방해하고, 하니의 에너지가 다 떨어져서 충분히 잡을 수 있었는데도 나츠코를 구하러 오라고 하니에게 힌트를 주기까지 한다.
9화에서는 시스터 질의 행동에 납득하지 못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1] 게다가 이 시점에서 자아가 분리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2] 덩치도 어린아이 수준으로 작아진다. 최종화에선 두명의 타란튤라가 결전을 벌이고 사실상 검정이 패배해 사망했지만 흰색 또한 상처가 심해 검정의 곁에서 의식을 잃는다.

3. 자아

파일:검정 타란튤라&흰색 타란튤라.png

3.1. 검정 타란튤라

타란튤라 팬서의 선한 자아. 10화에서 드래곤 팬서와 함께 일시적으로 하니 일행과 협력한다. 변신조차 제대로 못 하는 상황임에도 자신들과 싸우려는 하니를 말리며 그런 상태로는 시스터 질을 말릴 수 없다고 설득하다가 하니가 더 낫니 질님이 더 낫니 하며 잠시 말싸움을 벌이지만 나츠코의 나약한 면이 자신의 마음이 동조했다는 것과 자신도 나츠코를 죽이고 싶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힌다. 여기서 자신의 위장 능력으로 자신은 고스로리, 드래곤 팬서는 글래머 여성으로 변신시키고 사망한 나츠코의 모습으로 변신해 정신적으로 불안해하는 하니를 위로해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아키 나츠코로 변신했을 때의 성우가 호리에 유이였던 것을 보면 맘만 먹으면 외형은 물론 목소리까지 변조하는 게 가능한 듯. 살아 생전의 나츠코 멘트를 들려주었는데 진짜 나츠코와 다른 이유[3]로 나츠코가 생전에 쥬네 수사관을 왜 의심했는지에 대해 말해주지 못한다. 11화에선 단베, 준페이를 하니로 변신시키면서 지내고 환영성에 함께 따라가려다 드래곤 팬서가 배빵으로 기절시켜 남겨진다. 쥬네의 정체를 알려주지 못한 바람에 하니가 시스터 질의 정체를 알고 마음의 상처를 받게된다.

최종화에서는 꽁무니가 절단될 뿐만 아니라, 몸의 절반이 뭉개진 상태로 사망한다.

3.2. 흰색 타란튤라

타란튤라 팬서의 악한 자아. 9화에서 시스터 질이 뺏은 하니의 검으로 나츠코를 살해해버린다. 10화에선 하니편으로 갈라선 검정 타란튤라를 못 마땅해하다 숙청시킬 생각을 하게 되며, 시스터 질에게 자신의 강화를 요청해 커다란 갑주를 받는다.[4] 11화에서 갑주를 타고 하니를 공격하지만 드래곤 팬서에게 방해받고 일기토 끝에 내동댕이 쳐지면서 갑주가 파괴된다.

최종화에서는 꽁무니가 절단된 상태로 쓰러져 있다. 죽지는 않았지만 이후 어떻게 되는지는 불명.

[1] 하니를 끌어들이기 위해 나츠코를 인질 잡고서 여러 인질 속에 나츠코를 섞은 뒤 1시간 유예를 준 뒤 1시간 간격으로 인질을 계속 죽이는데 이 인질이 팬서 클로의 괴인들이였고, 타란튤라에게 자신의 동료들을 계속 죽이게 한다. [2] 타란튤라는 이미 자신의 동료들을 죽인걸로 갈등하고 있었는데 시스터 질이 너는 지금까지 날 위해 몇명을 죽여왔냐며 날 위해 더 몇 명을 죽일거냐며 타란튤라의 시스터 질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자아를 강조하고, 진정한 인질인 나츠코를 공개하므로서 나츠코와 친밀감을 맺어왔던 타란튤라의 본성인 착한 자아가 강조된다. 그리고 나츠코를 살리고 자신과의 인연을 끊을지, 아니면 나츠코를 죽이고 자신에게로 돌아올지 두 개의 선택을 강요하는데 이로 인해 시스터 질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던 하고 몇 명이던 죽이는 타란튤라(흰색)와, 본래의 착한 자아(본래의 색)가 갈라져나온다. [3] 쥬네 수사관의 정체가 자신이 이전까지 그렇게도 우러러보며 충성했던 시스터 질이기 때문. [4] 생긴건 바이올런스 잭에 나오던 아이언 카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