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은 사춘기의 등장인물.
16세. 신장 170cm, 체중 51kg.
여학교 학생. 보이쉬한 소녀(?) 홍백합여학교 농구부 부원. 멋진 얼굴에 스타일도 좋아서
여학교에 다니는 규중처녀인 관계로 이성과 거의 접촉이 없다. 따라서 성적인 면에 지식이 없고 엄청나게 순진하다. 순진해서 카나미의 에로 개그에도 전혀 엉뚱한 반응을 보인다. 바이브레이터를 진동안마기라고 줘도 고마워한다(…). 성지식 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퓨어해서 16살의 나이에 산타 할아버지를 믿으며 편지를 꼬박꼬박 보낸다고.
쇼코는 플레이용으로 교복을 빌리기도 하는 듯. 물론 깨끗히 클리닝 해서 돌려줬다. 후반부 즈음에 일반인의 성지식을 가지게 되지만 퓨어 속성은 여전하다.
사건발생 → 카나미/마나카의 EPDS → 카오루의 퓨어 드립 → 주변 인물의 츳코미 라는 진행방식을 자주 따른다.
후속작 학생회 임원들의 대표 퓨어 캐릭터 미츠바 무츠미의 전신격인 캐릭터이지만, 무츠미의 경우는 주인공에게 반해 있기 때문에 플래그도 적절히 얽혀있고 여성스러운 면도 많은데다가 성에 대한 지식은 없어도 남녀관계에 관해서는 이래저래 관심이 많은 순진한 캐릭터지만 킨죠의 경우는 지나치게 퓨어한 데다 여성스러운 면은 아예 없다시피 하고[1] 그 흔한 플래그 조차 이어져있지 않기 때문에 히로인적인 매력면에서는 너무나 뒤떨어진다. 덕분에 같은 또래들 중에서 유일하게 신지와 접점이 없다.[2]
게다가 10권 말미에 신지가 자신과 플래그가 얽힌 모든 히로인들의 판치라를 펼칠때도 등장하지 않는다. 퓨어가 아니라 과대망상가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대책없는 퓨어.
지나친 퓨어와 보이쉬는 히로인을 남자로 만들어버린다는 비극을 잘 보여준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