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프리카TV BJ 킥킥이가 공범과 함께 8천만 원[1]을 빌리고 갚지 않은 결과 법정 구속까지 가게 된 사건.2. 전개
2.1. 2021년 1월
1월 1일 인터넷방송 갤러리에 킥킥이에게 8천만 원 정도를 사기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글쓴이는 현재 스트리머로, 킥킥이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와 고소장을 인증하며 글을 올렸다. (현재 삭제됨) 이후 롤 채팅으로 킥킥이는 사기를 쳤다는 것을 인정하는 멘트를 남겼다. (현재 삭제됨)8천만 원 정도의 거액의 금액은 사기죄가 인정될 시 아무리 초범이라고 할지라도 징역을 피하기 어렵다.[2] 실제로 변호사들도 집행유예가 나올 확률은 5%가 안 된다고 설명했으며 실제 판례에서도 판결 이전에 대부분의 금액을 이자까지 합쳐서 변제하고 피해자와 합의하였는데도 1년 가량의 징역이 선고되었다. 액수가 너무 크기 때문에 법적인 처벌을 피하려면 사기죄의 성립 유무가 중요해 보였다.[3] 그러나 킥킥이 본인이 피해자를 조롱하면서 채무를 변제할 의사를 전혀 내비치지 않았고 애초에 본인이 그냥 사기 친 거라고 인정(현재 삭제됨)해 버렸기 때문에 실형에서 빠져나가기 힘들어졌다.
1월 4일, 킥킥이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해명문을 올렸으나 정작 내용은 해명이 아니라 자백에 가까운 내용이다. 당연하게도 그 해명문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았다. # 1월 7일, 방송국의 모든 게시판과 방명록을 비공개로 폐쇄하면서 앞서 올린 해명문도 읽을 수 없게 되었다.
1월 19일, 인스타그램에 근황과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 담긴 글을 게시했다.[4] 카카오톡 캡처본과 함께 피해자에 대한 의구심, 본인의 억울한 부분과 함께 반박에 가까운 내용이었다. 심지어 해당 내용은 시간 순서가 맞지 않았다. 즉, 피해자의 이미지를 훼손하기 위해 킥킥이가 의도적으로 짜깁기해서 업로드한 것이다. # 1월 21일, 지속적으로 자신을 가해자로 내모는 듯한 글을 쓰던 것을 본 피해자가 장문의 입장 표명을 했다.
1월 22일, 이미 피해자에 대한 수차례의 명예훼손을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와서 글을 지우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반성하겠다고 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인스타그램에는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게시했으나 놀랍게도 당일 오후에 피해자에게는 또다시 조롱하는 카카오톡을 보낸 것이 확인되었다. 방송 복귀를 위해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에선 반성하는 척했지만 정작 사기 피해 당사자에게는 상반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해당 내용은 유튜브 및 피해자의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월 23일, 피해자가 미리 반박용으로 찍어 둔 영상이 공개되었다.(현재 비공개) 자살 협박을 당했기 때문에 업로드하지 않고 있었으나 미안해하거나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2차 가해를 하고 있어 결국 올리게 된 것이라고 했다.
1월 24일, 인스타그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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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망상할것인가 !!!!!!!!!!!!!!!!!!!!![5]
라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댓글은 모두 삭제했으며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반성한다는 사람의 태도로 보기는 힘들다. 그리고 같은 날 추가 영상이 올라왔는데
피해자도 욕을 했던 이유를 알 수 있다. 통화 녹음 내용의 일부 중 피해자를 향한
패드립 및 장애인 비하 발언이 나온다. (9:00분경)언제까지 망상할것인가 !!!!!!!!!!!!!!!!!!!!![5]
2.2. 2021년 3월
3월 17일 피해자가 에펨코리아에 킥킥이의 마지막 사과문과 이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는데 사과문을 작성했으나 그 진실 여부에 대해 유감을 표한 것이다. # 킥킥이는 피해자가 공론화했을 때 당황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고 한다. 이후 많은 생각을 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이미 선을 심각하게 넘은 욕설을 뱉어 놓고 사과문 하나 달랑 보낸 뒤 바로 방송 복귀 공지를 올린 것부터가 어불성설이며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해야 하는 사과문에 본인은 잠적하는 동안 자살 기도를 했고 진짜 죽으려고도 했다며 동정심을 유발하는 말을 써 놨다. 피해자는 절대 죽지 말라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가해자가 죽는 건 피해자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깅하리는 사과문에서 "중간중간 내가 너한테 안도와줘 된다고 했었잖아. 나도 사람인지라 양심에 찔려서 나쁜 짓 하고 싶지는 않았어."라며 자신은 도와주지 않아도 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말한다. 여기서 피해자가 전하고자 하는 입장은 도와주지 않아도 된다는 말하는 동시에 "엄마 빚 다 갚고 자살할거야. 그 돈 갚기 위해 위험한 일을 할 거야."[6]라는 이야기를 하는 등 남자친구로서 도와줄 수밖에 없지 않느냐, 그래 놓고 자신은 나쁜 짓을 하고 싶지 않았다며 미화했는데 어이가 없고 상황을 모두 오픈할 수도 없으니 답답하다고 전했다.
만약 가해자인 킥킥이가 정말로 도움을 바라지 않았다면 본인의 어머니를 팔아 만들어낸 상황으로 도와줄 것을 유도할 게 아니라 딱 잘라 거절하면 되는 것이었고 혹여나 도움을 받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더라면 일해서 돈 갚을 생각을 해야지, 거기다가 폭언과 욕설을 내뱉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사과문에서는 계속 반성하고 있으며 미안하다고 했지만 정작 이후 피해자의 연락은 모두 무시하고 복귀 공지를 올려 버렸다. 당연하게도 돈은 전혀 갚지 않았다.
심지어 킥킥이는 본인도 공범에게 사기를 당한 것[7]이며 본인은 정신병력이 있고 방송에 복귀해서 벌어들인 수입으로 형량을 낮추려고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애초에 사과할 마음이 있는 건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건지 그 진의조차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아직도 피해자가 오픈하지 않은 가해자의 만행은 한참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개하지 않은 것도 아직 많은데 킥킥이가 본인 잘못을 안다면서 이 만행들은 미화하면서 방송 복귀각을 재고 있었으니 사과문이 정말 진심처럼 보이냐는 글을 올린 것이다. 실제로 사과문을 전한 직후 복귀를 예고했다. 피해자가 에펨코리아에 입장 표명글을 작성한 후 킥킥이는 또다시 인스타그램에 🖕라는 게시글을 작성하였다. 이는 1월 22일, 인스타그램에 반성하며 살겠다고 하고 피해자에게는 조롱하는 메시지를 보냈던 것과 같은 상황이다.
- [ 킥킥이 사과문 전문 ▼ ]
- >내가 한달동안 아무도 안만나고 너한테 한짓들을 다 생각해봤어 전에는 잘 몰랐고 니가 왜 이렇게까지하나 이해하지 못했었고 나도 그런것에 대해 내 잘못은 생각도 안하고 개념없이 자존심만 세우고 감정적으로만 대했던거같아
니가 공론화 했을때 나도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어.. 이랬다 저랬다 했었어 그러다 시간이 흐르고 많은 생각도 하고 니가 그동안 나때문에 얼마나 힘들었을지에 대해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봤어 내가 씻을수 없는 죄를 지었어 정말 미안해 그런것에 대한 죄책감도 많이 느끼고 내가 너무나도 큰 잘못을 했다는걸 깨달았어 그러다보니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거야 너무 큰 죄책감 때문에.. 진심으로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너랑 보냈던 시간들을 생각하면서 오만가지의 생각을 다 했어
차라리 내가 없어지면 너한테 더 좋을까, 아니면 너한테 진심으로 사과하고 돈 다 갚고 잠적을 할까...
넌 날 정말 죽여버리고 싶고 꼴도 보기 싫을텐데.. 그래서 반성하는동안 자살 시도도 했었어
어떻게 사과해야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을 꺼내야될지 모르겠어서 수많은 고민끝에 어렵게 카톡보내
이걸보고 너 풀리라고 합의하자고 보내는 카톡이 아니야 진심으로 내가 내 잘못을 잘 알고있고 내가 그동안 너무 넋이 나간 상태로 지냈고 대했던거 같아서.. 항상 나만 생각하고 내 중심으로만 생각했고.. 니 생각 니 입장 생각은 안했던거같아 그래서 너무 미안해
내가 이 사건 말고도 너한테 잘못한거 수두룩한데 너무 많아서 다 말을 못하겠다 나 그리고 맹세하는데 니 돈 안갚을 생각 없어 무조건 갚을 생각이야 다만 잠시 나도 진심으로 뉘우치는 과정이 필요했었어..
그래서 아무도 내 소식 모르게했고 번호도 바꾸고 아무랑도 연락 안하고 내가 한 잘못들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밥도 잘 못먹었고 잠도 잘 못잤었어 나는 이정도인데 너는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힘들었을까..?
니가 나한테 그랬었잖아 3개월동안 니가 얼마나 울었는지 아냐고,, 너한테 큰 트라우마를 내가 만들고.. 내 잘못으로 인해 너뿐아니라 많은 사람들한테 피해끼친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너랑 통화할때 니가 했던말 대부분 기억하고 있어 그때는 너를 잘 이해하지 못했었어.. 내가 술취해서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고 사과하지는 못할망정 피해자인 너한테 막말하고 욕하고 패드립하고.. 참 내가 내 자신에 대해 생각을 하면 이 세상에 존재하면 안되는 사람같아 아니, 사람은 맞을까?
생각도 들고 모든게 내탓인거같고.. 처음부터 내가 xxx(전남친)이랑 너한테 거짓말하고 돈 빌리려는건 아니였어.. 중간 중간에 내가 너한테 안도와줘도 된다고 됐다고 했었잖아 나도 사람인지라 양심에 찔려서 나쁜짓 하고 싶지 않았어 그래서 그 며칠동안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그러다가 결국 내가 지은 죄때문에 이지경까지 와버렸네
왜그랬을까 많이 후회해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날 1순위로 생각하고 챙겨줬던 사람이 너였는데 내가 배신도 했고 난 진짜 사람이 맞는걸까? 하고 수백번 수천번을 생각했고 계속 생각해 자책도 셀수없이 했고 지금도 쓰는동안 계속 하고있어 너한텐 진심으로 안느껴질거야.. 그래도 난 진짜 진심이야 꼭 하고 싶은말들이고 너무 미안해서.. 그동안 내 행실들 때문에 나한테 신뢰가 아예 없겠지만...
진심으로 반성했고 반성하고 계속 반성중이야 그냥 이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어 다른거 바라는거 하나도 없어 이 카톡도 사람들한테 공개해도되 니가 나한테 아직도 죽이고 싶을만큼 화나있는거 알아 열배 백배 천배는 더 되돌려주고 천벌 받았으면 하는 마음 너무 잘 알아 한달이면 너무 짧은 시간 같은데 나한텐 1분 1초가 한시간처럼 길게만 느껴졌어 27년 살면서 이렇게 뼈저리게 진심으로 반성하고 죄책감 느껴본적은 처음인거같아 넌 잊고싶어도 평생 잊을수 없는 기억으로 남겠지.. 그래서 더 미안하고 미안하다는 말 밖에 할말이 없어 돈은 꼭 책임지고 갚을게 1년동안 안좋았던 기억보단 웃고 떠들고 항상 같이 게임하면서 즐거웠던 기억들도 막 생각이 났었는데 모든게 나때문에 다시는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거같다.. 정말 진심으로 너무 미안하고 미안해 내가 너한테 했던짓 죽을때까지 기억하고 죄책감 느끼면서 지낼게 어떻게하면 내 진심이 0.1퍼센트라도 전해질까 생각하면서 써서 그런지 좀 횡설수설 하게 쓴거 같기도해 처벌도 받고 돈도 꼭 갚을게 그리고 다신 이런짓 안하고 살게 다짐했어 그동안 내가 너무 못되게 굴었던거, 나쁜짓 한거, 배신한거, 너무 미안했고 미안해
3월 26일 피해자가 당월 25일에 킥킥이로부터 60만 원을 변제받았다는 글을 작성했다. 피해 금액 8천만 원 중 이전에 받았던 30만 원을 합해 총 90만 원을 변제받은 것이다. 사기금 8,000만 원 외로 피해자가 제공한 킥킥이가 가족과 살던 집의 보증금, 생활비
1차 공판에서 검사 구형 10개월을 받았다고 한다. 2차 공판은 6월 25일로 예정되었다. 1차 공판 당시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며 사죄하는 마음을 가지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하는 등의 언급을 하였지만 실제로는 재판 직후부터 피해자의 말을 무시하고 인스타그램에 피해자를 저격하는 글을 쓰면서 피해자를 또다시 모욕하였다. 1차 공판 직후 본인도 사기당했다고 주장한 전 남자친구(공범)와 통화하고 있었다고 한다. 피해자의 연락은 차단하고 본인이 사기당했다고 주장한 전 남자친구와는 재판 직후 통화한 것으로 보아 본인이 당했다는 말도 거짓인 것으로 보인다. 하루 뒤 글을 삭제하고 귀찮다며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는 글을 올려 마무리했다. 법정에서 형량을 줄이기 위해 위 같은 언급을 하였으나 실제로는 전혀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여지 없이 보여줬다. 피해자의 글을 확인한 많은 네티즌들도 반성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겠다는 말과는 다르게 피해자를 대하는 태도나 공지글 삭제 등의 행동을 보면 형량 감소를 위해 반성하겠다는 말을 했을 뿐 여전히 피해자를 무시한 것으로 보인다.
2.3. 1심 판결
6월 25일 1심 판결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되었다. 이 사실은 피해자가 직접 밝혔다. # 집행유예를 받을 것이라는 예상도 많았지만 피해금이 8천만 원 이상으로 매우 컸고 반성하지 않은 점을 참작하여 법정 구속이 나온 것으로 판단된다. 안타깝게도 1억 미만의 사기 사건은 1년 이상의 징역을 때리면 항소심에서 뒤집힐 우려가 있기 때문에 판사도 징역 다 살고 나오라는 의미로 8개월의 실형을 선고한 것으로 보인다. 형량 감소만을 목적으로 앞에서 말뿐인 사과를 하고 뒤에서 조롱하는 건 본인에게도 좋지 않다. 요즘 법원은 피해자 측에서 해당 사실을 지적한다면 판사도 그런 점을 다 고려한다고 봐야 한다. 다만 판사가 처리하는 사건이 하루에 많은 것은 아니지만 언론에서 보기엔 간단해 보이는 사건의 판결문이 판사마다 기본 수십~수백 장은 된다. 따라서 피해자가 뒤에서 당한 조롱 사실을 지적하지 않으면 부장판사와 배석판사들이 모르고 넘어갈 수도 있다.추가적으로 피해자가 밝힌 글에서 여러 질문들이 쏟아져 2021년 6월 27일 새로운 글을 작성했다. # 대부분 혐의에 관련된 질문들이었는데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선적으로 구속된 건 킥킥이와 킥킥이의 전 남친[8]이며 루머로 돌았던 전 남친으로 지목된 인물은 사실이 아니다. 우선적으로 알려진 피해 금액이 8,000만 원인데 왜 이자가 1,500만 원이 넘냐고 한 질문에는 그 이외에 집 보증금 + 짜잘한 금액 포함하면 준 게 1억 원이 넘고 형사재판에서 사기로 인정되었기 때문에 민사에서 이자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이린의 해명글과 이에 대한 피해자의 재반박글을 확인해 보면 피해자는 반박 및 증거를 모두 제시하였으나 커뮤니티에 계속 글을 올린다고 눈총을 는 상황이었다. 이런 분위기를 피해자도 알기 때문에 앞으로는 재판 결과만 들고 오겠다고 언급하였다. 다만 해당 커뮤니티 유저들 중에서도 진행 상황을 계속 올려달라 vs 그만 올려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린도 고소를 당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고소했다는 글이 올라와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피해자는 2021년 1월 가량부터 이린을 고소했다고 말했으나 위 사건 처리로 인한 심신미약 및 이린쨩의 추가 글 작성으로 인해 이후 5월에 고소했다고 다시 정정하여 글을 썼고 이린의 저격글은 2020년 11월에 처음 작성되었기 때문에 고소를 당하지 않았음에도 고소했다는 글이 올라와 피해를 봤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상황이다.
2.4. 항소심
6월 29일, 피해자가 추가로 올린 글에 의하면 킥킥이는 8개월 실형에 대해 항소했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날 피해자 또한 항소를 하여 쌍방상소가 되었고 항소 재판 날짜는 8월 24일로 예정되었다. 킥킥이가 피해자에게 할 말이 있어 편지를 써서 보낸다기에 주소를 전해줬다고 한다.8월 24일, 피해자가 항소 재판 방청을 마쳤다며 소식을 전했다. 킥킥이, 킥킥이의 전 남친(공범)들 부모와 함께 재판을 참관하였다고 한다. 당일은 항소 1심이고 선고는 9월 16일로 예정되었다. 피해자들은 6월 25일, 8월 1일자로 두 차례에 걸쳐 돈을 일부 변제받았으며 킥킥이와 공범(전 남친)은 얼마를 갚아야 하는지도 모르고 있다고 전했다. 추가로 킥킥이와 피해자의 교제 당시 바람을 피웠던 BJ로 밝혀진 율천고 최현우는 킥킥이의 사기 사건이 처음 공론화 되었을 때 이 사건과 관계가 없다. 왜 저에게 욕을 하냐며 본인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짧은 입장표명을 했다.
이후 율천고 최현우가 직접 글을 남겼는데 일단 저는 궁금해서 가봤어요 게임도같이 많이했고 친했습니다 친구로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궁.금해서요 OOO씨[13]가 저번글에 뭐 재판날싸시간 다써놓으셔서 찾기는 수월했어요라는 입장과 함께 피해자와 킥킥이와의 카톡에서 본인을 욕하는 캡쳐본을 올렸다. 해당 글 다만 이 글로 인해 율천고 최현우 자신에게도 자충수가 되고 말았다.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쓴 글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피해자의 멘탈이 대단하다며 옹호받았다. 결국 최현우는 해당 글을 스스로 삭제했다. 피해자와 댓글로 논쟁을 벌이던 중 피해자는 반박 근거로 어떤 것을 제시해야 하는지까지 논리적으로 설명하면서 토론을 시도하였으나 최현우는 부적절한 태도로 일관하면서 답변하지 못하다가 해당 게시글을 스스로 삭제했다.
또 율천고 최현우가 킥킥이한테 이전에 받은 것이라며 올린 캡쳐본 속 피해자의 프로필 사진은 최근에 업데이트한 것으로 킥킥이가 구속된 후 징역살이를 하던 킥킥이의 핸드폰을 최현우가 가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킥킥이의 핸드폰으로 본인이 본인에게 직접 보낸 것이다. 결론적으로는 본인도 피해자에게 심한 욕을 들었다는 것이다. 이마저도 최현우 본인에게 직접 한 것이 아니라 피해자가 킥킥이에게 욕한 것을 캡쳐해 온 것이었다. 이 외에는 별 다른 표명은 하지 않았으며 피해자의 질문에는 전혀 답변하지 못하고 욕설을 하는 등 적반하장인 모습을 보여 안 하느니만 못한 행동으로 좋지 않은 여론을 떠안았다는 평이 대다수였다.
이전부터 최현우는 킥킥이의 남자친구라고 지목된 바가 있다. 이런 의혹에 대한 몇 가지 예시로는 피해자와 킥킥이의 교제 당시(2020년 9월 14일) 킥킥이가 9월 10일 전후로 알게 된 다른 아프리카 BJ와 썸을 탔고 모텔을 갔으며 게임 두 판을 했다고 인정한 바가 있는데[참고1] 그 게임 두 판을 최현우와 함께 한 점[참고2], 2020년 11월 경 최현우의 카톡 프로필 사진이 킥킥이와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는 점, 킥킥이의 항소 재판에 직접 참관한 점, 징역살이 중이던 킥킥이의 핸드폰을 최현우가 가지고 있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피해자가 따로 작성한 글에 의하면 본인은 일전에 이미 킥킥이에게 카톡 차단을 당한 상태였는데 갑자기 차단이 풀렸기 때문에(차단한 쪽의 프로필 사진이 보여서 알게 되었다고 함) 말을 거니 다시 차단되었다고 한다. 최현우가 피해자의 '최근 카톡 프로필 사진'이 담긴 캡쳐본을 글에 올렸던 걸로 보아 킥킥이의 핸드폰을 당시 최현우가 소지한 것이 기정사실화되었다. 허나 킥킥이와 최현우는 단지 친한 사이라고 밝혔으며 피해자는 둘의 사이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최현우와 피해자의 대화내용이 담겨있는 게시글
2021년 8월 25일 피해자가 추가로 글을 올렸다. 율천고 최현우와 엮인 이야기가 주이며 2020년 9월의 카톡 기록을 증거로 올렸다. 해당 글 이 글이 올라온 직후 최현우가 피해자에게 카카오톡으로 얘기좀 하자며 직접 연락을 해 왔다고 한다. 피해자는 율천고와 대화가 되지 않는다며 커뮤니티 이용자들에게 판단을 구하기도 하였다. 여론은 율천고 최현우가 자충수라는 반응을 보였다. # 이후 최현우는 생방송에서 해당 내용 언급시 밴을, 유튜브에선 해당 내용 관련 댓글을 모두 삭제했다.
2.5. 출소
2021년 9월 16일, 피해자가 3주여 만에 추가로 글을 올렸다. 킥킥이는 징역 8개월, 집행유예[16] 2년으로 바뀌어 출소했다고 하며 8천만원 정도 돌려받았다고 한다. 피해자는 합의는 안 했고 가해자들의 부모가 사전에 연락 없이 입금했다고 한다. 총 금액은 1억 정도인데 2천만원을 제외한 8천만원(대출을 했던 금액)이 사기금액으로 인정되었기 때문에 이 금액에 대한 변제가 이루어진 것으로 피해 복구가 인정되어 집행유예로 변경하는 것이라고 설명을 들었다고 한다. 킥킥이 가족은 피해자가 보증금을 낸 집에서 나오지 않고 있으며 공범인 남자쪽 부모는 욕설을 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형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민사로 잔금을 처리할 계획이고 이 외에 엮여있는 명예훼손은 따로 진행 중이라고 했다.[17] 킥킥이가 수감 중 반성문이라고 보낸 내용 중 안 보이게 조용히 살겠다는 내용이 있었다는데 이걸 지킬지 모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해당 글 4시간도 지나지 않은 오후 7시 경 킥킥이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프리카TV 복귀를 선언했다.추가로 출소 직후 킥킥이에게 연락이 왔다는 글을 작성하였는데 '네 저는 죗값 치루고 있고요 명예훼손으로 모두 고소하겠습니다~', '판사님이 올바른 판결 내려주신거고요 받아들이세요!', '조용히 방송 다시 복귀하고 돈 열심히 벌면서 살겠습니다 ^^' 등의 조롱하는 내용이었다. 동시에 이전 글에서 사건 논점을 벗어난 사귀지 않은 것이 아니었냐는 내용의 억측이 계속되어 그에 대한 증거들을 올렸다. 해당 글
킥킥이는 이후 인스타그램에 "나무위키에 허위로 쓰여진 사항을 법적 대응하겠다"는 글을 쓰면서 마치 나무위키에 존재하는 문서가 모두 허위라는 뉘앙스의 주장을 했으며 "이미 죗값을 치루는 중이니 욕설을 한다면 무조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추가 댓글을 달아 반성하는 태도와는 거리가 다소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2.6. 복귀 이후 재폭로전
출소 후 다시 방송하던 중 2021년 10월 26일 킥킥이가 생방송에서 피해자가 사건과 상관없는 얘기를 퍼트리겠다며 협박한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인해 피해자가 추가로 글을 작성하였다.[18] #1 #2 킥킥이가 수감 당시 작성한 반성문과 채팅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요약하자면- 돈은 아직 모두 변제를 받지 못한 상황이며
- 100% 피해자 본인의 보증금이 들어간 집에서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것
- 킥킥이 측에서 오히려 피해자를 고소하였다는 내용이다.
- 명예훼손건에 대한 반박글도 추가되었다. #3 #4
-
민사재판을 앞두고 반성은 커녕 피해자에게 오히려 조롱을 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 출소 후 돈을 변제한다고 하였으나 돈은 갚지 않았고 2022년 2월 2일 이린쨩 방송에서 123개(725,700원), 2022년 2월 4일 밤식이 방송에서 101개(595,900원)의 구독권 선물을 했으며 위 두 명 외에도 각종 트위치 여캠에게 구독권과 투네이션 도네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었다.[19]
- 트위치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에서도 별풍선을 쏜 것으로 확인되었다.
3. 반응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대다수는 킥킥이를 비판했다. # #하지만 킥킥이 인스타그램 한정으로 킥킥이를 옹호하는 사람이 많았다. 악성 댓글은 킥킥이가 즉시 삭제할뿐더러 본인도 피해자인양 얘기하고 다니는 것으로 동정표를 꽤나 얻은 것으로 보인다.
사건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피해자를 욕하는 부류도 있었다.
4. 관련 문서
[1]
처음 밝힌 건 8천만 원이었으나 이후 도합 1억대로 알려졌다.
[2]
이 사건과 비슷하게 8천만 원 정도를 사기 친 2020년의 사건들은 모두 징역형이 선고되었다.
한국어 서툰 베트남 여성 속여 대출금 8천만 원 가로챈 30대 실형,
"한수원 취직시켜 줄게" 8천만 원 받아 챙긴 60대 2명 실형
[3]
법적으로 사기 행위가 성립하려면 기망 행위를 해서 피해자의 착오를 일으키고 그 착오로 재산상 이득을 취해야 하는데 법리적으로 명백히 사기죄의 예시에 부합한다. 다만, 단지 채무불이행일 뿐이고 채무를 변제할 능력과 의사가 존재한다고 항변한다면 사기죄가 성립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었다.
[4]
현재는 삭제해서 해당 글을 읽을 수 없다.
[5]
추가 댓글로는 '어디서 자꾸 관심 달라넹 ~~ 아몰랑'
[6]
애초에 킥킥이의 어머니가 빚이 있었던 게 아니다. 오로지 피해자에게 돈을 받아내기 위해 지어낸 이야기일 뿐이며 이런 거짓말로 받아낸 8천만 원 중 천만 원은 킥킥이 본인이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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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거짓이다. 공범인 킥킥이의 전남친이 다른 여성에게 공사치는 걸 보고 있을 수 없다고 "직접 피해자에게 작업해 보겠다"며 주도했다. 전남친이 치겠다는 공사를 본인이 친 것인데 본인도 공범에게 사기를 당한 것이라는 말은 성립 자체가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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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도 킥킥이와 함께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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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증상 이자 금액이 1,500만 원을 가볍게 뛰어넘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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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퇴거 요청을 했으나 무시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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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알려진 후 킥킥이와 합방하였던 적이 있다. 합방 당시 피해자가 방송에 와서 채팅을 쳤는데 바로 밴을 때리고 욕설을 했다는 증언이 나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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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린은 8천만 원 사기 사건의 직접적인 가해자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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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의 실명
[참고1]
[참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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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기간 2년이 경과될 동안 다른 죄를 짓지 않으면 형 선고의 효력이 없어지는 판결이다. 단, 효력(징역 8개월)이 없어진 것일 뿐 기록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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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이의 친구인 이린쨩이 엮인 명예훼손 사건이다.
[18]
본래 8천만원 사기 사건에 관한 현황을 알릴 때 쓰던
해당 커뮤니티의 일부 이용자들과 운영진들이 사건 관련 글을 작성하지 말아 달라고 하여 본인이 스트리머 당시 사용한 트게더에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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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권은 개당 5900원 상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