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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7 16:20:23

기타야마 다케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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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ickup_gazo_1306.jpg
프로필
이름 키타야마 타케쿠니
北山猛邦(きたやま たけくに)
직업 소설가
출신지 일본 이와테 현 모리오카 시
생년월일 1979년 8월 9일
데뷔작품 클락성 살인사건
웹사이트 블로그

1. 개요2. 특징3.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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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추리 소설가. 1979년 8월 9일 출생. 이와테 현 모리오카 시 출신이며, 오사카의 대학을 나와 현재 도쿄 거주 중이다. 2002년 클락성 살인사건으로 제24회 메피스토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2. 특징

그의 작품은 만화 같은 작풍 물리 트릭[1] 두 가지로 요약된다. 이러한 작풍은 데뷔작인 클락성 살인사건부터 정립되어 있던 것으로 보인다. 초기에는 이러한 특이점을 제어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들었으나 현재는 많이 좋아진 상태. 물리 트릭의 경우에는 작가가 자신의 모든 작품에 쓸 정도로 상당히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를 읽고 물리 트릭의 경이로움을 깨달아 이후 작품에 족족 집어넣게 되었다고. 이로 인해 생긴 별명도 물리의 키타야마이다. 트릭의 특성상 흐름이 다소 허무맹랑해질 수도 있는데, 이는 본인도 '과도하면 현실성 없고, 부족하면 재미없는 것이 물리트릭'이라며 지적하는 물리 트릭의 고질적인 문제라 어쩔 수 없는 모양.

3. 작품 목록

일본 미스터리 업계에는 꽤나 퍼져있는 명성과 달리 국내 출간작은 처참하기 그지없다. 총 출간작이 2017년 기준으로 단 4권으로, 때문에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극도로 낮은 상황. 사실상 국내에서는 일본 추리 소설 마니아들을 제외하면 아는 사람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2017년부터 코다카 카즈타카를 중심으로 한 단간론파 시리즈의 개발진과 협업해 게임 제작에 참여하거나 스핀오프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해서 추리 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서 조금씩 이름이 알려지고 있다.

★ - 정발된 소설


[1] 사람 심리를 이용하기보다 각종 기계장치 등 물리적인 힘을 이용하는 트릭을 말한다. [2] 시리즈로 분류되어있고, 제목도 관 시리즈 마냥 '~성 살인사건'으로 통일되어 있지만, 세계관 주인공은 각기 다른 독립적인 작품들이다. [3]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작품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비슷한 시기에 출간되었기에 또 하나의 동화 원작 미스터리 앨리스 죽이기와도 비교된다. [4] 단편집이며, 문고판으로 나오며 제목이 단편 중 하나로 개정되었다. [5] 코다카 카즈타카와 공동 집필. 일단 수석 시나리오 라이터는 코다카 카즈타카이나 기타야마도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라는 직함으로 등재되어 서브 시나리오 라이터하고는 선을 긋고 있다. 서브 시나리오 라이터가 아닌 만큼 중요한 역할을 맡긴 했을 텐데 구체적으로 무슨 업무를 담당했는지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