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키타로 喜多郎|Kita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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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타카하시 마사노리 (高橋 正則) |
출생 | 1953년 2월 4일 (70세) |
일본 아이치현 토요하시시 | |
장르 | 뉴 에이지, 앰비언트 뮤직, 일렉트로니카, 클래식 |
직업 | 작곡가 |
담당 악기 | 신디 사이저 |
학력 | 아이치현 토요하시시 고등학교 졸업 |
배우자 | 타오카 유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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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타로는 일본의 키보드 연주자 겸 작곡가이다.2. 생애
음악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고, 독학으로 음악을 공부하였다. 세계를 여행하면서 독일에서 우연히 신디 사이저의 잠재력에 눈을 뜨게 되었고, 이후 완전히 매료 되면서 본토인 일본으로 귀국한 후, 자신의 음악과 신디 사이저와의 접점을 찾아낸다.키타로라는 이름의 유래는 본인이 고등학생이였던 시절에 장발 머리를 하고 있었는 데 학급 친구들이 별명으로 자신을 키타로라고 불려서 이에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당연히 그 별명은 일본의 애니메이션인 게게게의 키타로의 주인공에서 따왔다. 결론적으로 게게게의 키타로의 등장인물 키타로에서 이름을 가져온 것이다.
그의 음악은 동양적 신비 주의를 표현한 아시아적인 정서와 분위기, 지극히 감미롭고 귀에 쉽게 들어오는 멜로디를 띄고 있으며 독보적인 음색 등으로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흥행에도 대단히 성공하였다. 그 중에서 실크로드가 그의 대표 곡이다. 실크로드 앨범은 일본에서만 1000만 장 이상 판매되어, 뉴에이지 음악으로서는 유례가 없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애니메이션 영화인 천년여왕의 OST를 발표하였고, 일본 방송국 채널인 NHK에서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도 종종 그의 실크로드 음악을 사용하곤 했다. 국내 방송사 채널인 스펀지에서도 뭔가 웅장함을 표현할 때 잠시 그의 음악이 사용 된 적이 있다. 이 당시 키타로의 앨범 누계 판매량은 세계 적으로 5천 만장에 이르는데, 이는 아시아의 작곡가로서는 전대미문의 일이었다. 그 당시 80년대까지만 해도 국내에서는 당시 일본 대중문화가 개방하기 전이라 일본 음악의 유통이 금지되어 있었는데, 키타로의 음악은 유일하게 국내에서도 유통이 허가 되었다. 또한 자국인 일본내에서도 키타로는 국보급 작곡가로서의 높은 대우를 받게 된다.
3. 해외 진출
이후 키타로는 보다 더 큰 무대로 나아가기 위해서 자국인 일본을 떠나고 미국에 진출하게 되는 데, 미국 시장에서 첫 번째로 시도한 작품은 천공이다. 다만 상업적, 음악 적으로도 모두 실패하였고, 이를 계기로 키타로의 음악 스타일은 크게 바뀌게 되었다. 아시아적인 정서가 진하게 배어 있던 그의 음악이 미국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다 보니 정서적으로 애매한 음악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다.2001년 9월, 9.11 테러가 발생한 이 날에 키타로는 미국의 무대로 진출하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고 미국 본토로 향하고 있었으나 다행히도 테러에 휘말리지는 않고 하와이에 긴급 착륙 했다. 이 사건에 영향을 받아서 키타로는 음악가로서 세계 평화에 공헌할 수 있도록 미국을 떠나고 12월 시코쿠로 향한다.
4. 수상 경력
- 1981년 : 제18회 갤럭시상 ·선장수상 - NHK 특집 실크로드 음악
- 1987년 : 제29회 일본 레코드 대상 (특별상) 수상
- 1994년 : 제51회 골든 글로브상 작곡상 수상 영화 『하늘과 땅 (Heaven And Earth)』
- 2001년 : 제43회 그래 미상 최우수 뉴에이지 앨범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