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왕 기관의 라이벌 격인 태사국[1] 소속. 마물 퇴치 전문 요원으로 일명 리쿠진(六刃). 리쿠진은 일명 '흑의 검무'라 불리며 실제로 팔뢰신법과 영시를 통한 미래시 등 기본적인 능력이 완전히 똑같다. 일종의 유키나 흑화버전 혹은 2p 칼라. 실제로 (흑색)세일러 복을 입고 다니며 똑같이 창술사라는 점이 비슷하다. 사람을 비아냥대면서 대하거나 본색을 들어내면 죽인다느니 박살낸다느니 하지만 정작 그러면서도 어느 정도 여린 모습을 나타내기도 하는 등 입체적인 캐릭터. 9권[2]에서 적으로 등장했지만 11권에서 아군 포지션.
코죠를 여러 번 낚는데 뜬금없이 나 사실 F컵임![3] 코죠가 "옷 입으면 말라 보이는 건가"라면서 바라보자 뻥이라고 하거나 미나미야 나츠키와의 전투 이후 쓰러진 걸 부축할 때 사실 주술적 의미 때문에 오늘 속옷 안 입었다고 말한 다음 또 뻥이라고 하는 등 코죠를 여러 차레 놀린다. 12권에서 수영복을 통한 혼욕 비스무리를 한 후 헤어진다. 사용 무기는 을형 주장 쌍자창(리체르카레) 소리굽쇠와 같이 생긴 창인데 기능은 바로 일정 주식을 저장하는 것. 즉 일종의 카피 기능. 저장된 주식은 역시 창에 저장되는 마력을 통해 발동 시킬 수 있는데 원본보다 마력소모가 심해서 많이는 못쓴다고 한다.
17권에서 재등장했다. 이토가미 섬에 나타난 마수를 처리하기위해 이토가미 섬으로 왔다.마수를 처리하기 위해 카스가야 시즈리 카스티엘라의 힘을 빌려 처리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본인은 카스가야 시즈리 카스티엘라를 보호하다 부상을 입었다. 결국 히메라기가 셋카로를 파괴하면서까지 어떻게 마수를 일시적으로 잠재웠고, 이후 마수를 감시하다 기습공격을 받으며 전투를 한다.그리고 마지막에 와서 마수에게 막타를 날린다.
17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본인이 치는 장난이나 농담에 반응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그리고 카스가야 시즈리 카스티엘라가 마음에 든 듯. 22권에서 코죠의 열두 반려자 후보로 들어오게 된다.[4][5]
[1]
태사국은 사자왕기관과 동일하게 국가 공마관들을 통해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사자왕기관은 그 중에서도 마도재해나 마도 테러를 저지하기 위해서 설치된 국가공인 위원회에 속한 특무기관이며, 태사국도 하는 일은 사자왕기관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태사국은 주로 "마수(魔獸)"에 관한 사건과 사고를, 사자왕기관은 "마족(魔族)"에 관련된 사건 및 사고를 담당한다는 것이다. 마족은,
아카츠키 코죠, 디미트리 버틀러, 제1 진조, 제2 진조, 제3 진조, 아브로라와 같은 흡혈귀나 반요반마, 수인 등이 속한다. 마수일 경우에는 조건을 잡는 것이 상당히 애매한 편인데, 작가의 후기에 의하면 마족과 마수를 구분하는 가장 큰 기준은 바로 인간과의 의사소통이 가능한가의 여부로 마족과 마수를 구분하는 기준이 된다고 한다. 즉, 인간과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면 마족으로 구분이 되고, 불가능하면 마수로 구분된다는 얘기인 듯하다.
[2]
애니메이션 시즌 2의 시작점.
[3]
참고로 키리하 역시 상당히 호리호리한
슬랜더 몸매다. 단 12권에서 수영복 일러스트를 보면 유키나보다 가슴이 크다. 그리고 OVA 6화 마지막에 보면 일종의 버프를 받았는지 딱 보아도 "
거유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게끔 나온다.
[4]
사실 이때 모인 이들 중 가장 타산적이긴 하지만 코죠에게 호의가 아주 없는 건 아니다.
[5]
사실 착각하기 쉬운데 이 때 열두 명이 코죠의 피의 반려가 된 것은 아니다. 아카츠키 코죠를 이토가미섬의 영주로 만들어서 그 신민들의 마력을 모아서 권수들에게 공급한 것. 그렇긴 해도 코죠가 데리고 있던 흡혈왕의 권수를 하나씩 맡아서 처리한 것을 보면 이들은 틀림없는 피의 반려 후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