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fford Higgins
닌자 가이덴 3의 등장 인물들 중 하나. 성우는
히라타 히로아키. 직업은 과학자로,
미즈키 맥클라우드와 함께
류 하야부사를 돕는 역할을 한다. 미즈키의 언니와 클리프의 형이 부부 사이로, 우리 식으로 따지자면 사돈 지간이라고 할 수 있다. 초반에 류에게 무기를 만들어 주거나 미즈키 대신 칸나와 시간을 보내주는 듯 나름 다정한 이미지를 쌓는데....
미션이 진행되면서 이 사건 배후에
LOA라는 집단이 개입되어 있다고 류에게 주장한다. LOA는 연금술사들의 집단으로 오늘날에는 다국적 기업이 돼서 돈이 될만한 무기들이나 온갖 것들을 제조하는 집단으로 변모했다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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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가면의 섭정을 넘어서는
닌자 가이덴 3의 진정한 최종 보스라 할 수 있다. 클리프 자신은 물론 형까지 LOA의 일원으로, 사실 칸나의 친가가 LOA의 역대 수장이었던 것이다. 류를 런던으로 데려와서 저주를 내리고, 납치한 뒤 피를 가져간 것도 모두 이 클리프의 계략이었다고 중간에 고백한다. 류가 칸나 앞에서 가면의 섭정을 죽이는 대목에 가면의 섭정의 정체도 드러나고, 클리프가 꾸민 음모도 완성된다. 그것은 바로 칸나가 보는 앞에서 류가 칸나의 아버지[2]를 죽여 여신(Goddess)를 완성하는 것.
결국 도쿄에서 형인 테오도르(시어도어)에게 끔살당하면서 최후를 맞는다. 죽은 뒤 형체는 사라지고 빨간색 안경 테만 덩그라니 남는다.
[1]
공룡을 만든 이유가 전세계의 수많은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해서라고...
[2]
테오도르(시어도어), 즉
가면의 섭정과 같은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