クローズド・ナイトメア | ||
Closed Nightmare | ||
클로즈드 나이트메어 | ||
제작 | 니폰이치 소프트웨어 | |
발매 | 2018년 7월 19일 | |
2018년 7월 19일 [1] | ||
유통 | 니폰이치 소프트웨어 | |
인트라게임즈 | ||
플랫폼 | PS4, 닌텐도 스위치 | |
장르 | 시네마틱 호러 어드벤처 | |
등급 | 18세 이용가 | |
언어 | 일본어, 한국어 |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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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니혼이치 소프트웨어의 폐쇄된 공간을 무대로 한 호러 어드벤처. 주인공 1인칭 기반의 실사 영상을 채용한 점이 특징이다. 점프스케어 위주의 연출보다는[2] 오컬트적 연출과 기억상실로 인한 미스테리한 공포 위주의 게임이다.2. 평가
일본에서의 반응은 그냥 시큰둥하다. 한국에서는 어드벤처 장르에 실사를 넣은 점이 참신하다는 평이 있지만,[3] 사실 실사형 어드벤처는 일본, 서양에서 한 시절[4]에 크게 유행했다가 팍 식어버린 장르라 오랜만에 나온 실사풍 게임이기는 해도 참신하다고 느낄 만한 건 아니다.호러 게임 면에서 봐도 워낙 비현실적인 내용이나 연출이 많고 배우들의 연기도 처참한 수준이라[5] 실사 때문에 무섭다기보다는 오히려 실소한 적이 많았을 정도로 유치한 느낌이 든다. 게임의 볼륨은 본편 클리어에 약 5시간, 플래티넘 트로피를 노려도 10시간밖에 안 걸리는 조촐한 분량이면서 풀프라이스로 내놓은 점[6], 거기다가 불친절한 퍼즐, 억지감동 유발,[7] 황당하고 개연성 없는 전개 등이 비판받고 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전개가 달라지는 다른 텍스트 어드벤처와는 달리 이 작품은 루트가 단 한 개밖에 없으면서도 그 단일 루트의 분량도 짧아서 볼륨이 매우 적으며, 엔딩 후 컨텐츠가 배드엔딩 수집밖에 없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는다. 하다못해 스토리의 완성도라도 높았다면 어느 정도 감안할 수 있겠으나 지나치게 클리셰 투성이인 전개와 뜬금없는 설정들 때문에 스토리마저도 좋은 평가는 못 받는다. 제작사의 전작인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먼 왕자는 게임성은 좋은 소리를 못 들었으나 작품성은 호평이었던 반면, 이 게임은 작품성조차도 놓친 작품이다.
다만 여러 덤프로 인해 게임샵등에서 만원~2만원대로 하락한 지금으로써는 호러 어드벤쳐 장르의 경험이 적은 플레이어에게는 적당한가격에 퍼즐도 어렵지 않아 접근성이 나쁘진 않고 딱 질릴때쯤에 끝나게 되어있을만큼 분량도 짧아서 킬링타임용으로 즐기기에는 그냥저냥 평작이라는 평가. 애초에 가격이 말이 안됐다.
같은 실사형 선택지 게임 더 벙커같은 게임인줄 알고 있다고 막상 해보고 실망한 사람들이 많은데 이쪽은 스토리의 배치로 인한 반전, 스토리 진행[8] 등 몇몇 비판점이[9] 있더라도 클로즈드 나이트메어보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여담으로 배우들 역시도 전문 배우들이 아닌 모델들을 기용하였다.
3. 등장인물
3.1. 카미시로 마리아
주인공. 기억을 잃고 낯선 방에 감금된 채 일어난다. 자신의 팔에 원혼인 히토미가 빙의되어 왼팔이 움직이지 않아 당황해 하지만 곧 협력하여 미궁을 해쳐나간다.3.2. 히토미
마리아의 왼팔에 빙의된 인격.3.3. 치즈루
이 사태의 흑막. 마리아에게 전화를 걸어 '실험'이라고 말하는 여자. 어쩐지 아이 목소리다.3.4. 긴죠 에이토
마리아와 마찬가지로 기억을 잃고 갇힌 남성. 미남에 차분하고 머리도 좋아 공간의 이동이 흡사 엘레베이터와 비슷하다는걸 알아내고 방을 이동할땐 항상 동시에 움직이는 방안을 제안해 헤메는 시간을 확 줄일수 있게 되었다. 마리아와 협력해 탈출을 모색한다.3.5. 살인귀
가면을 쓰고 마체테를 들고 다니는 남자. 마리아 일행을 습격한다.3.6. 야기 준
세번째로 갇힌 남자. 기억을 잃지 않았으며, 때문에 기억을 잃은 마리아와 긴죠가 세사람의 공통점을 알아보자는 반응에 자신의 과거가 조금씩 공개됨에 따라 굉장히 불쾌해하며 양아치스러운 외모만큼 성격이 급해서인지 굉장히 막무가내로 군다. 그는 마리아를 보고 히토미라 부르고, 왼팔의 영혼인 히토미도 그를 알아보는데....3.7. 가면의 인물들
여러 가면을 쓰고 각층을 배회하는 정체불명의 인물들. 마리아일행을 공격하거나 진행을 방해하거나 위해를 가하는 백개의 눈을 가진 가면을 쓴 인물들이 있는가 하면, 흰가면과 등불을 들고 일행을 길잡이마냥 묘하게 인도하는 인물도 혼재해 일행을 혼란스럽게 한다.4. 진상
- 카미시로 마리아 : 자신의 몸인줄 알았던게 사실 히토미의 몸이었고, 반대로 본인은 이미 고인이고 자신의 영혼이 히토미의 몸에 빙의한것이었다.
- 긴죠 에이토 : 그는 기억을 전혀 잃지 않았으며, 카미시로 마리아를 살해한 연쇄살인범이었다. 만악의 근원이며 희대의 싸이코패스
- 히토미 : 본명은 야기 히토미. 즉 야기 준과 부부관계로[10] 마리아가 쓰고 있는 본래 몸의 주인이다.
-
야기 준 : 과거 산길을 운전하던 도중 긴죠 에이토의 손아귀에서 도망치고 있던 마리아를 만나나, 그때 조산으로 응
급상황에 빠진 히토미때문에 마리아를 태워주지 않고 내팽개쳐버리고 그대로 출발해버린다. 그때문에 마리아는 살수있는 기회를 놓치고 곧바로 긴죠에게 잡혀 무참히 살해당한다.[스포일러]
- 치즈루 : 마리아 살해당시 마리아의 뱃속에 있었던 태아. 즉 마리아의 태어나지 못한 자녀. 즉 마리아(엄마)의 부활->자신의 부활[스포일러2]이라고 생각하며 살고싶다는 마음에 원혼을 조종해 반혼의식을 꾸민것이다. 자신의 가족을 망친 긴죠를 영원히 벌주고, 자기들이 살자고 마리아를 외면한 야기부부를 제물로 선택한다.
- 살인귀 : 카미시로 마리아의 예비남편. 그리고 치즈루의 아버지. 본명은 렌지. 아마 카미시로 렌지로 추정된다. 마리아 살해당시 긴죠에게 먼저 살해당했으며 이후 기억을 잃고 미친 살인귀 원혼이 되어 헤메게 된다.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어 복숭아 부적을 보고 피했던것.
- 가면의 인물 중 흰가면 : 야기 준과 히토미가 살리지 못했던 자신들의 자녀인 아카리.[13] 자신의 부모를 제물로 삼으려는 치즈루에게 저항하며 야기 부부를 살리기 위해 몰래 길을 인도한다.
카미시로 마리아의 정체는 야기 히토미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카미시로 마리아는 이미 고인이었고, 야기 히토미의 몸에 마리아의 영혼이 빙의되어 있었던 것. 마리아가 기억상실이었고 히토미의 육체를 제어할 수 있는 권한이 마리아에게 넘어간 상태였기 때문에 마리아는 자신이 인간이고 히토미가 귀신이라고 정반대로 오해했던 것이다.
마리아가 죽은 이유는 긴죠 에이토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이었다. 긴죠는 마리아 말고도 여러 명의 목숨을 빼앗은 연쇄살인마로, 사람을 참혹하게 죽여놓고 시체 옆에서 활짝 웃으며 인증샷을 찍는 인간 말종이었다. 평소에는 작은 동물을 죽이는 정도로 조절하면서 살인 욕구를 참았지만 욕구가 견딜 수 없이 커지면 사람을 죽이는 일을 반복했다고 한다. 마리아의 경우에는 죽이는 것도 모자라 왼팔을 꼬치로 만들어 먹기까지 했다.
그래서 마리아는 죽어서도 온전한 혼령이 되지 못했고, 마리아의 혼에도 왼팔이 없기에 왼팔의 제어권은 히토미에게 남게 된 것이다. 마리아를 '반혼 의식'을 통해 살려내려던 치즈루는 이대로는 마리아를 완전하게 부활시킬 수 없다고 생각해서 실험이라는 명목으로 마리아와 긴죠를 악몽으로 끌어들여 다시 만나게 한다. 긴죠와 하나가 된 마리아의 왼팔은 마리아가 긴죠를 죽여야만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긴죠뿐만 아니라 준도 마리아의 죽음에 원인을 제공한 사람 중 한 명이다. 긴죠에게서 도망친 마리아가 구조 요청을 했을 때 마리아를 무시한 적이 있었다. 당시 준은 난산 때문에 생사의 기로에 놓인 히토미를 태우고 병원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도로변에서 마리아가 튀어나와 맨몸으로 차를 막아서며 태워달라고 부탁했었다. 사랑하는 아내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경황이 없었던 준은 벌컥 화를 낸 뒤 그 자리에 마리아를 내버려두고 떠나버렸었다. 마리아는 곧 긴죠에게 따라잡혔고 긴죠는 마리아를 조롱한 후 그대로 살해했던 것이다.
치즈루는 일행에게 긴죠의 정체를 폭로한 뒤 긴죠에게 복수하라고 마리아를 부추기지만 마리아는 거절한다.[14]
사실 치즈루는 마리아가 임신했었던 딸로, 긴죠가 마리아를 죽일 때 마리아와 함께 죽었다. 마리아는 그녀가 자신들을 끌어들인 목적이 어머니를 죽인 자들에 대한 복수라고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마리아와 함께 부활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진짜 목적이었다. 그러나 마리아가 치즈루의 제안을 끝내 거절하자 폭주해버린다. 마리아는 이에 굴하지 않고 치즈루에게 자장가를 불러주고, 제정신을 되찾은 치즈루는 마리아의 마음을 이해했는지 먼저 성불한다.
가면을 쓴 살인귀는 사실 마리아의 남편 렌지의 원령이다. 긴죠가 렌지를 살인귀로 지칭한 것도 사실 자기가 연쇄살인마이기에 그런 표현이 떠오른 것이다.
치즈루가 사라지자 긴죠는 본색을 드러내고 준을 꽃병으로 기습한다. 사실 기억상실은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 알 수 없으니 상황파악을 쉽게 하려고 둘러댄 거짓말로 마리아가 히토미의 몸 속에 들어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처음 보는 히토미의 얼굴을 하고 있으니까 알아보지 못한 것이다.
긴죠가 준을 쓰러뜨리고 마리아-히토미 까지 죽이려 든다. 하지만, 왼손의 히토미가 칼을 꺼내 긴죠를 찔러버리고. 이에 긴죠가 결정타를 먹이기 위해서 마리아에게 접근하자 마리아는 있는 힘껏 긴죠를 밀어 넘어뜨린다. 긴죠는 자기가 깨뜨린 꽃병 조각 위에 넘어져 죽으나, 곧바로 다시 원령으로 부활해서 광소한다. 죽고 나니 생전보다 상쾌하다든가, 이제 아무리 사람을 죽여도 사람이 아니니 범죄가 아니라는 개소리를 하며 어그로를 끈 뒤, 준과 마리아에게 술래잡기를 할테니 도망가 보라고 한다. 결국 긴죠가 원령의 괴력으로 준을 쓰러뜨리고 마리아를 죽이려는 순간, 마리아의 도움 요청에 렌지가 나타나 긴죠를 참수한다. 마리아는 렌지에게 만약 다음 생이 있다면 내세에서 다시 만나 다시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고 말하고, 렌지는 이에 수긍하며 성불한다.[15]
마리아 일행을 도와주던 흰 민무늬 가면은 사실 준과 히토미의 사산된 딸인 아카리다. 아카리는 준과 작별인사를 한 뒤 사라진다.
히토미는 자식을 먼저 보낸 슬픔에 못 이겨 마리아에게 몸을 양보하고 아카리를 따라가려 하나, 마리아의 설득으로 살아남기로 결심한다. 이후 마리아는 성불해서 렌지와 치즈루를 만나러 가고, 준과 히토미는 악몽에서 탈출한다.
여기까지 도달하면 엑스트라 항목이 열리고 엔딩 넘버와 음악을 확인 가능하다. 노멀 엔딩을 클리어하면 엔딩 수집율과 음악 수집율을 확인할 수 있고 트루엔딩을 클리어하면 메이킹 필름이 나온다.
탈출 이후에 나오는 엔딩은 노멀, 트루 엔딩으로 총 2가지, 게임 오버 엔딩까지 합치면 3가지다. 진입 조건은 다음과 같다.
트루 엔딩 : 반혼 의식을 저지해 히토미를 구하고 27 챕터의 포도 브로치, 63챕터의 대나무 책갈피, 104챕터의 부적 복숭아 부적 세 개를 전부 모은다.[16]
노멀 엔딩 : 반혼 의식을 저지해 히토미를 구했으나 포도 브로치, 대나무 부적, 복숭아 부적 중 한 개 이상 빠트린 아이템이 있다.
게임 오버 : 104챕터에서 반혼 의식을 저지할 방법을 찾지 못해 히토미를 구하지 못했을 때 발생한다. 히토미는 소멸하고, 준은 히토미를 잃은 상실감에 빠져 현실로 돌아갈 의욕을 잃고 악몽 속에 남기로 결심한다. 마리아는 자살이나 다름없는 길을 선택하려는 준을 말리려 하지만, 준은 히토미의 목숨을 소중히 하라는 말을 남긴 채 마리아를 등지고 악몽 속으로 다시 걸어들어간다. 결국 마리아는 준 없이 혼자 악몽을 탈출한다. 준은 실종되고, 마리아는 '히토미는 아이를 잃고 남편이 실종된 충격으로 멘탈이 붕괴된 것 같다'라는 이유로 정체를 의심받지 않는다. 마리아는 히토미의 신분으로 아무하고도 재혼하지 않은 채 평생을 외로이 살다가 고독사한다. 참고로 이 엔딩은 클리어 판정이 되지 않는 게임오버 엔딩이니 1회차에서는 트루엔딩이나 노멀엔딩을 보자.
노멀 엔딩은 준과 히토미가 마리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마리아가 성불하는 모습을 지켜본 뒤 앞으로 희망찬 새 인생을 살 것을 다짐하며 악몽을 탈출한다. 그러고 나서 눈을 떠보니 둘은 히토미가 입원했었던 병실에 있었다. 오랜 잠에서 깨어난 둘은 미궁에서 탈출했다는 사실에 서로 얼싸안으며 감격한다. 그러나 곧 다음 순간 가면을 쓴 간호사가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경악한다. 준은 당장 히토미를 데리고 병실을 뛰쳐나가지만, 의사도, 환자도, 병원의 모두가 흰 가면을 쓰고 있었다. 둘은 어떻게든 병원을 탈출하려 노력하지만 막다른 골목에 몰린다. 그 때 준의 핸드폰에 전화가 걸려온다. 핸드폰 너머에서는 "우리를 이 세상에 풀어줘서 고맙다, 보답으로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계속 이 죽음의 세계에 단 둘이 있게 해줄게"라는 원령들의 비아냥이 들려오고, 준은 핸드폰을 떨어뜨린다. 준과 히토미는 이번에는 악몽 속에서 절대 탈출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에 가득찬 표정으로 고개를 숙인다.
엔딩명이 '범람'인 것과 바깥 세상이 원령으로 가득찼다는 엔딩 리스트의 언급을 보면 아마도 탈출구가 열린 일을 계기로 악몽 세계의 원령들이 바깥(현실)으로 대거 탈출해서 현실에도 악령이 가득차게 된 것으로 추정되며 히토미와 준은 죽을 때까지 악령들에게 사냥당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한다.
트루 엔딩은 눈을 떠보니 병원이었다는 부분까지는 노멀엔딩과 같으나, 노멀 엔딩과는 달리 바깥 세상은 멀쩡하다. 긴죠는 악몽 안에서 죽은 관계로 현실에서는 실종처리되었지만 익명의 누군가의 신고로 긴죠의 죄악이 낱낱이 밝혀진다. 긴죠의 집에는 많은 시체가 비밀리에 매장되어 있었고, 마리아의 시체도 마찬가지였다. 준과 히토미는 마리아가 암매장되었던 방으로 찾아가 꽃을 바치고 명복을 비는 기도를 올린다.[17] 곧이어 준과 히토미는 그 방에서 히토미와 마리아가 대화했던 수단인 노트와 펜을 발견한다. 그리고 노트에 누군가(아마도 마리아)가 적어놓은 모종의 메시지를 발견하고[18] 흐뭇하게 웃는 장면으로 마무리.
[1]
스위치 버전은 일본쪽 재해로 인해 1주일 발매 연기되었다.
[2]
물론 없는 것은 아니다. 가끔씩 나오는 수준.
[3]
다만 역으로 이런 장르를 안해봤기에 애니매이션 같은 내용에 실제 사람 연기하니깐 뭔가 이상하다는 평도 있다.
[4]
주로 PS1, 세가 새턴 시절. 아예 실사형 게임을 포인트로 밀던 세가 CD나 3DO 게임기도 있었다.
에닉스에서도 잠깐 관심을 기울여
유라시아 열차 살인사건이라던가 더 피어라는 게임을 만들기도 했는데 (더 피어엔
후쿠이 유카리가 주역으로 출연한다.) 평은 평작 또는 별로였다.
[5]
대놓고 하는 발연기는 아니다. 일본 관련 영상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유의 정형화되고 평이한 감정선의 연기가 공포게임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 다만 치즈루가 소리 지를 땐 좀 심각하다. 조금 과장해서 노래방에서 고음 지르는 것 만큼도 힘이 안 실린 고성(?)을 듣고 있으면 그나마 있던 몰입도가......
[6]
htol#NiQ부터 요마와리에 신하야리가미 등 니혼이치 소프트웨어에서 최근 출시하는 게임이 전부 '분량이 짧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고, 니혼이치 게임을 아는 유저들은 이 게임 역시 분량이 많을 것이라 기대하지 않았다. 그래놓고 가격은 왜 안 낮췄을까
[7]
분명 오히려 피해자이거나 어쩔 수 없는 상황, 실수인데도 불구하고 등장인물들이 자기 탓으로만 돌리려고 하며 억지감동을 이끌어낸다.
[8]
클로즈드 나이트메어는 선택지 및 퍼즐들이 스토리 진행을 방해한다는 평이있다. 공포게임이니깐 퍼즐은 어쩔수 없지만 퍼즐과 스토리가 안 어울리고 따로 노는 것 같다는 뜻.
[9]
가격 및 잘따지고 보면 뻔한 스토리가 비판점으로 뽑히는데 이마저도 벙커는 한국 기준 약 2만원인데 클로즈드 나이트메어는 무려 6만원이라는 점에서 재평가 받고 있고 후자는 그 뻔한 이야기 자체는 단점이지만 스토리 배치를 이용해 한 번 반전을 주었다라는 점은 누구나 인정하는 장점이다.
[10]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하던 히토미앞에 준이 나타나 혼 쭐을 내주고 그때부터 준이 운명의 상대라고 생각했다고, 정작 준은 약자를 괴롭히는게 꼴사나웠을뿐이라고 머쓱해 하지만 히토미가 동물원 티켓을 두고오자 자기가 낼테니 걱정말라고 다정스럽게 말해주는등 의외로 좋은남편이었다.
[스포일러]
문 한번 열어주는게 그렇게 오래걸리는 일이었나 하는 반응이 많은데, 이 장면을 이미 긴죠가 전부 보고있었다. 마리아를 차에 태웠으면 긴죠에게 잡혀 전원 무참히 살해당하거나 최소한 진로에 방해를 당해 히토미가 제때 병원에 도착하지못해 죽을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물론 준은 아내가 죽어간다는 생각에 이런걸 알 턱이 없었지만, 경황이 없었던걸로 추측.
[스포일러2]
마리아가 부활을 거부하는것은 이젠 의미가 없고 오로지 자신을 위해서 라면서 뜻을 분명히 한다.
[13]
빛 이라는 뜻이며, 그래서 등불을 들고다니는것으로 추측
[14]
만약 마리아가 이를 받아들이고 긴죠를 죽이면 치즈루는 실험이 성공했다는 것을 마리아에게 알리고,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졌다며 광소한다. 반혼 의식을 치른 마리아는 무사히 되살아나지만, 원래 몸이 아니라 히토미의 몸으로 부활하는 바람에 히토미의 영혼은 사라지고 만다. 혼자 남겨진 마리아는 부활한 치즈루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 치즈루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보고 있으면 왠지 그리운 기분이 든다는 마리아의 독백을 끝으로 엔딩. 전체적으로는 허무한 배드엔딩이지만 긴죠와 준 둘 다 마리아의 죽음에 관여했으니 어떤 의미로는 둘 다에게 마리아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를 한 셈이며, 치즈루의 입장에서는 최고의 해피엔딩이므로 보고 있으면 기분이 미묘해지는 엔딩. 다만 그 과정에서 구원받지 못한 히토미와 렌지는… 참고로 치즈루 부활 배드엔딩이 뜨는 분기는 긴죠의 죄, 준의 죄가 폭로되는 시점에서 총 두 번 뜨는데, 첫번째는 이제 히토미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사실에 절망한 준이 자취를 감추었다(사실상 자살)는 언급이 나오며, 두번째는 준이 자취를 감추었다는 내용이 마리아에게 속죄하기 위해 자살했다는 내용으로 변경된다.
[15]
감동적이어야 할 장면인데 처음에는 마리아를 못 알아보고 공격하던 렌지가 왜 갑자기 정신을 차린 건지 알 수 없어서 좀 뜬금없이 보인다.
[16]
참고로 아이템 100% 트로피를 노릴 경우, 1회차 플레이 시 챕터 건너뛰기 기능을 이용하지 말고 트루엔딩을 노리는 편이 좋다. 챕터 건너뛰기 기능을 이용할 시 챕터 진행에 필요하지 않은 아이템은 삭제되기 때문.
[17]
이 때 잘 보면 마리아가 매장되었던 방 모습이 악몽 속에서 마리아가 처음 눈을 떴던 방과 똑같다.
[18]
결국 이 메시지는 끝까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