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장 : 5m 체중 : 100kg 출신지 : 도쿄 교외 무기 : 입에서 뿜는 거미줄, 높은 지능 |
울트라 Q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9화.
약 90년 전, 거미를 각별히 사랑해서 다양한 거미들과 함께 살고 있는 공작이 있었고, 주위에서는 그를 거미 남작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하지만 남작의 딸이 그가 유럽에서 가져온 독거미에 물리게 되고, 결국 괴로워하며 발버둥을 치던 남작의 딸은 늪에 빠져 죽게 된다.
이후 남작은 그 충격으로 인해 미쳐버리지만, 소문에 의하면 남작의 딸이 거대한 거미로 환생했고, 남작이 살던 낡은 저택에 살고 있다고 하며, 작중에서 총 2마리가 등장한다.
쿠몽가처럼 거미줄을 엉덩이에서 발사하지 않고 입에서 발사한다는 특징이 있다.
2. 작중 행적
2.1. 울트라 Q
어느 날, 타란튤라는 등대에서 근무하고 있던 직원 2명 중 1명을 습격하고, 다른 1명이 직원의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가지만, 타란튤라의 모습을 본 뒤에 겁에 질려서 도망간다.그날 밤, 주인공 일행은 늪지에 빠진 잇페이와 타케하라를 구한 뒤, 휴식을 취하기 위해 한 낡은 저택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쥰은 개요 문단에서 상술했던 거미 남작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쥰의 이야기를 들은 유리코는 믿지 않았고, 쿄코는 이런 공포스러운 상황에 굳이 그런 무서운 이야기를 하냐며 쥰에게 너무하다고 말한다.
아무튼 갑작스럽게 잇페이와 타케하라가 열이 생기자 쥰과 하야마는 약을 찾으러 각각 지하실과 2층으로 가고, 아무리 약을 찾아도 나오지 않자 실망한 쥰은 그 방의 침대에 눕지만, 그곳의 천장에 있던 타란튤라와 눈이 마주치게 되고, 놀란 쥰은 1층으로 내려가서 일행들에게 자신이 거대한 거미를 보았다고 얘기하지만, 일행들은 쥰의 이야기를 믿지 않는다.
이후 타란튤라는 하야마가 있는 지하실 천장에서 하야마를 응시하고 있었고, 하야마가 1층으로 돌아오자 쥰은 아까 자신의 보았던 타란튤라에 대해 얘기하지만, 하야마도 쥰의 이야기를 믿지 않는다.
이때 타케하라가 물을 원하자 하야마는 다시 지하실로 돌아가 마실 물을 찾지만, 그곳의 천장에 있던 타란튤라의 공격을 받게 되고, 하야마의 비명 소리를 들은 일행들은 지하실로 향하지만, 타란튤라는 그때를 틈타서 타케하라가 있는 1층으로 향한다.
그 시각, 지하실에서 타란튤라를 찾고 있던 쿄코는 타란튤라의 습격을 당하고, 1층에서도 타란튤라가 타케하라를 습격할려고 하지만, 그 모습을 발견한 쥰과 잇페이 덕분에 타케하라는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후 잇페이가 타란튤라를 향해 촛대를 던지지만, 오히려 타란튤라의 공격을 받아 옴짝달싹 못하게 되고, 공격을 마친 타란튤라는 1층 천장으로 올라가지만, 쥰이 던진 칼에 맞아서 다시 아래로 떨어지게 되고, 쥰이 칼로 타란튤라를 난도질하자 결국 타란튤라는 죽고 만다.
이후 하야마와 유리코가 습격을 당한 쿄코를 구출하고, 일행들은 저택을 빠져나갈려고 하지만, 아직 남은 타란튤라 1마리가 일행을 좇기 시작하고, 설상가상 저택을 빠져나가기 위해 건너야 할 다리도 무너져 있었다.
다행히 일행은 무너진 다리를 무사히 건넜고, 일행이 차에 탄 걸 발견한 타란튤라는 쥰이 운전하고 있는 차로 달려들지만, 오히려 쥰이 타란튤라를 향해 달려들어 결국 타란튤라는 죽게 되고, 이후 주인공 일행이 머물렀던 낡은 저택도 불에 타서 무너진다.
2.2.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몸통을 구성하는 괴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3. 기타
- 해당 에피소드에 등장한 인물들의 머리카락이 유독 납작하게 눌러져 있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배우들이 화상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머리카락에 방화 나일론을 발랐기 때문이다.
- 주인공 일행이 머물렀던 낡은 저택이 불타는 장면에서 스태프의 손이 실수로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해당 에피소드의 분위기가 워낙 섬뜩해서 당시 보았던 시청자들은 굉장히 무서웠다고 한다.[1]
[1]
물론 이건 흑백판 한정이고, 컬러판에서는 해당 장면이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