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월드의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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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colcolor=#B31942>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월드 Kristen Santos-Griswold[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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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4년 11월 2일([age(1994-11-02)]세) |
코네티컷 주 페어필드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68cm, 62kg |
학력 | 유타 대학교(운동학 / 학사) |
종목 |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주종목: 1000m, 1500m |
가족 | 배우자: 트래비스 그리스월드(2022년~현재)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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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여자 쇼트트랙 선수이다.2. 선수 경력
2.1. 어린 시절
축구,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 여러 운동을 접했으나 텔레비전에서 네덜란드의 쇼트트랙 선수였던 빌마 보옴스트라[2]를 본 후 쇼트트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약 1년 후 9살이 되던 해부터 쇼트트랙을 시작했다.[3] 고등학생까지 자신의 고향인 페어필드에서 지낸 후, 유타 주의 솔트레이크시티로 이사를 간 후 유타 대학교에서의 재학과 쇼트트랙 훈련을 병행했다.2.2. 2012-13~2013-14 시즌
2012-13 시즌 주니어 선수로 활동했다. 2013-14 시즌에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걸린 올림픽 대표팀 선발에[4] 도전했으나 탈락하였다.2.3. 2014-15~2017-2018 시즌
2014-15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며 시니어 데뷔를 월드컵에만 출전하였고 기량이 부족했기에 결승 진출에 성공한 경기가 단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대표팀 승선에 실패하며 다시 한번 올림픽 출전이 무산되고 만다.2.4. 2018-19 시즌
2.4.1. 월드컵 시리즈
조금씩 기량이 올라가게 된 시즌이며 이전 시즌들에 비해 경기 출전 횟수도 더 많아진다. 2차 월드컵 1000m(2차)에서 최초로 결승 진출에 성공하지만 실격을 받았다. 5차 월드컵에서도 1000m(2차)에 출전해 다시 한번 결승 진출에 성공하나 또 한번 실격을 받는다.6차 월드컵에서는 본 시즌부터 새로 추가된 종목인 2000m 혼성계주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커리어 최초로 월드컵 메달을 따내는데 성공한다.
2.4.2. 2019 세계선수권
월드컵 시리즈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가 2차 대표 선발전에서 다시 한번 대표팀 승선에 성공하며 개인전 출전권을 따냄과 동시에 커리어 첫 세계선수권 출전에 성공하게 된다. 모든 출전 종목에서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며 성적은 좋지 못했으나 그녀의 첫 세계선수권 대회였다는데 의의가 있었다.2.5. 2019-20 시즌
2.5.1. 월드컵 시리즈
3차 월드컵에서 노아름, 쉬자너 스휠팅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1000m 동메달을 따내며 시니어 데뷔 5년 만에 커리어 최초로 월드컵 개인전 메달 획득에 성공한다. 4차 월드컵에서는 여자 계주에서 2번 주자로 출전해 4위를 기록했으나 대한민국의 실격으로 동메달을 받게된다.좋은 기세를 이어나갔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2020 세계선수권 대회가 취소되고 말아 시즌을 일찍 마감하게 된다.
2.6. 2020-21 시즌
계속되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월드컵 시리즈가 취소되었으나 세계선수권은 예정대로 열리게 되어 2차 선발전에 참가해 개인전 출전권을 따낸다.2.6.1. 2021 세계선수권 대회
500m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해 4위를 기록했다. 이 덕분에 3000m 슈퍼파이널에도 출전이 가능했으며 6위를 기록하며 최종 순위 8위에 랭크되었다. 다수의 나라들과 선수들이 코로나로 인해 불참을 하게 되어 난이도가 훨씬 낮았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정상적인 대회였다면 슈퍼파이널은 고사하고 500m 결승에도 진출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2.7. 2021-22 시즌
2.7.1. 월드컵 시리즈
1차 월드컵에서 1000m와 1500m 동메달을 따내며 순조롭게 시즌을 출발했다. 2차 월드컵에서는 1000m 결승에서 여자부 최강자 중 한 명인 쉬자너 스휠팅을 비롯해 잔드라 벨제부르, 코트니 사로 같이 쉽지 않은 선수들을 만났으나 4바퀴 남긴 상황에서 벨제부르와 사로를 각각 아웃코스와 인코스로 추월해내는 명장면을 만들어냈고 이후 결승선까지 1위를 내주지 않고 질주하며 커리어 첫 월드컵 금메달을 따낸다. 3차, 4차 월드컵에서는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개인 종목에서 최소 파이널 B까지는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이전 시즌과는 격이 다른 급으로 기량이 상승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총 4개의 메달과 함께 월드컵 시리즈를 마친다. 이 대회에서 보여준 활약 때문에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특히 주종목인 1000m에서) 위협이 될 만한 선수로 떠올랐다.
월드컵 이후 미국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도 무사히 승선에 성공하며 커리어 첫 올림픽 출전이 성사되었다.
2.7.2.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500m에서는 준준결승에서 실격당하며 조기 탈락했다.혼성 계주 준결승에서 팀원과 함께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실격을 받았다.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준결승에서 미국이 다시 한번 실격을 받아 결승 진출에 실패한다.
산토스가 가장 선호하는 종목인 1000m에서는 준준결승과 준결승에서 연달아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최민정을 꺾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달 가능성을 보였으나, 결승에서는 계속 3위를 유지하다가 마지막 반 바퀴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아리안나 폰타나와 함께 넘어지면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마지막 메달 기회였던 1500m에서도 좋은 폼을 보였음에도 또 다시 불운을 겪었는데 야서파티 페트라에게 반칙을 당했으나 파이널A가 아닌 파이널 B로 어드밴스를 받았다.
2022 세계선수권 대회에는 불참하게되어 시즌을 마무리 했다.
가장 중요했던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는데는 실패했으나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보여준 경기력으로 쇼트트랙 팬들의 이목을 끈 시즌이었다고 총평할 수 있다.
2.8. 2022-23 시즌
2.8.1. 월드컵 시리즈
- 1차
- 2차
1000m에서는 야라 판케르코프를 시작으로 쉬자너 스휠팅에게 까지 아웃코스 추월을 시도했으며 끝내 성공해내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준결승에서 보여준 위협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3위로 스케이팅 했고, 경기 막판 하너 데스멋의 무리한 추월 시도에 휩쓸려 넘어졌으나 순위는 유지되어 동메달을 따냈다.
- 3차
1500m(1차)에서는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경기 막판에 김길리에게 추월을 허용해 4위를 기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500m에서는 킴 부탱, 쉬자너 스휠팅에 이은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1000m에서는 킴 부탱과 아나 자이델을 인코스로 추월해 낸 후 2위 자리에서 선두를 지키던 쉬자너 스휠팅을 상대로 추월 기회를 봤지만, 스휠팅이 워낙 빠른 스피드로 앞서 나갔기에 순위를 뒤집지는 못하고 2위로 골라인을 통과, 은메달을 가져왔다.
- 5차
결승에서는 캐나다 선수 3명인 코트니 사로, 킴 부탱, 클라우디아 가뇽이 선두권에서 구축하려는 팀플레이를 이탈리아의 아리안나 발체피나와 함께 계속해서 견제했고, 결국 사로와 부탱을 제치고 먼저 선두를 잡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4바퀴 남은 시점부터 움직인 최민정의 아웃코스 추월을 막아내지는 못했고, 마지막 날 경합에서는 사로보다 근소하게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3000m 계주는 준준결승에는 출전했으나 준결승에는 결장했는데, 미국은 같은 조의 대한민국, 캐나다, 폴란드에 크게 뒤쳐지며 산토스 없이는 제대로 힘도 못내는 전력이라는 것을 여실히 들어냈다. 심지어 산토스 다음으로 실력자들이라는 코린 스토다드와 마메 바이니가 있었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1500m(2차) 결승에서는 선두권을 형성했던 아나 자이델과 셀마 파우츠마를 아웃코스로 추월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추월을 실패한 이후 속도가 떨어졌을때 김길리에게 인코스 추월을 허용하기 까지 했다. 이후 파우츠마와 충돌, 데스멋까지 휩쓸려 같이 넘어졌다. 이후 실격 판정은 없이 최종 6위를 기록했다.
2.8.2. 2023 사대륙선수권
이 대회는 월드컵 2차 대회 이후, 3차 대회 이전에 열린 대회입니다.
개인전 세 종목에 모두 출전하는 것을 확정했다.1500m 준결승에서 심석희를 상대로 아웃코스 추월에 살짝 고전했으나 결국 추월해내어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체력을 많이 소진한 탓인지 결승에서는 살짝 지친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막판에 최민정을 제치고 2위로 골인해 은메달을 땄다. 산토스의 첫 선수권 메달이다.
500m에서는 이번 대회에 딱히 단거리에 강한 선수가 없기에 무난히 결승까지 진출했다. 500m에서는 1위로 달리던 심석희에게 추월을 시도했지만 코스 방어에 막히며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땄다.
3000m 계주 준결승에서는 2번 주자로 출전했으며, 마지막 순서에서는 캐나다의 2번 주자 코트니 사로와의 격차를 순식간에 줄이는 스피드를 보여줬지만 무리하지 않고 2위로 레이스를 마치며 결승 진출했다.
1000m에서는 후반 4위에서 뒤쳐진 상황에서 아웃코스로 스퍼트하며 앞 선수들을 모두 추월하고 1위로 골라인을 통과하는 활약을 보였으나, 경기 중반 캐나다의 클라우디아 가뇽을 상대로 (인에서 아웃으로) 레인변경을 한 것 때문에 실격을 받았다.
2000m 혼성 계주에서는 미국의 주자들 중 가장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은 중국에 이은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5] 결승에서는 최대 강적인 대한민국과 캐나다가 넘어지는 행운이 따랐고, 산토스는 자신의 차례에서 1위로 달리던 중국을 추월해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4번 주자 앤드루 허가 마무리를 지으면서 미국이 혼성 계주 금메달을 차지했다.
3. 평가
시니어 데뷔 시즌은 2014-15 시즌이며 수 시즌간 뚜렷한 활약이 없었던 하위권의 선수였으나 2021-22 시즌부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여자 쇼트트랙계의 다크 호스로 떠오른 선수 중 한 명이다. 이 시즌을 기점으로 성장세가 더딘 기대주 마메 바이니를 제치고 확실하게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로 도약했고 여자 계주나 심지어 혼성 계주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며 미국 쇼트트랙을 이끌고 있다. 2023-24 시즌부터는 강력한 경쟁자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한 단계 더 성장한 역량을 보이며 월드컵 개인전 전종목 금메달, 사대륙선수권 개인전 전종목 금메달, 세계선수권 첫 금메달 등 가장 강력한 경쟁 후보로 올랐다.2010년대 정상급 선수 중 한 명이었던 엘리스 크리스티와 스타일이 비슷하며, 스케이팅이 투박한 편이지만 매 경기 아웃코스로 질주를 가능케 하는 좋은 체력과 가공할 만한 스퍼트 능력과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스타트 능력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아 단거리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기본 스피드와 힘이 좋아서 발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포텐셜이 터진 지 얼마 안 된 선수이기도 하고 아직은 신체 능력으로 밀고 나가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경기 운영을 보완할 필요가 있으며, 체력이 뛰어난 것은 맞지만 준준결승이나 준결승에서 불필요할 정도로 체력 소모를 너무 많이 해 결승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노련한 선수들은 이를 노리고 결승 이전 라운드에서 산토스를 상대로 적극적인 코스 방어를 해서 체력 소모를 유도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4. 수상 기록
세계선수권 | ||
금메달 | 2024 로테르담 | 1000m |
은메달 | 2024 로테르담 | 3000m 계주 |
은메달 | 2024 로테르담 | 1500m |
동메달 | 2024 로테르담 | 혼성 2000m 계주 |
동메달 | 2024 로테르담 | 500m |
사대륙선수권 | ||
금메달 | 2023 솔트레이크시티 | 혼성 2000m 계주 |
금메달 | 2024 라발 | 500m |
금메달 | 2024 라발 | 1000m |
금메달 | 2024 라발 | 1500m |
은메달 | 2023 솔트레이크시티 | 500m |
은메달 | 2023 솔트레이크시티 | 1500m |
은메달 | 2024 라발 | 혼성 2000m 계주 |
동메달 | 2023 솔트레이크시티 | 3000m 계주 |
월드컵 수상 기록 | ||||
월드컵 랭킹 | 우승 | 2위 | 3위 | 포디움 |
종합 | 0 | 1 | 0 | 1 |
1000 m 랭킹 | 1 | 1 | 0 | 2 |
1500 m 랭킹 | 0 | 0 | 1 | 1 |
합계 | 1 | 2 | 1 | 4 |
월드컵 메달 | 금 | 은 | 동 | 포디움 |
500 m | 1 | 0 | 2 | 3 |
1000 m | 4 | 3 | 4 | 11 |
1500 m | 1 | 4 | 3 | 8 |
개인전 합계 | 6 | 7 | 9 | 22 |
3000 m 계주 | 0 | 1 | 4 | 5 |
2000 m 혼성 계주 | 1 | 0 | 4 | 5 |
계주 합계 | 1 | 1 | 8 | 10 |
메달합계 | 7 | 8 | 17 | 32 |
랭킹 + 메달 합계 | 8 | 10 | 18 | 36 |
월드컵 랭킹[6] | ||||
시즌 | 종합 | 500 m | 1000 m | 1500 m |
2016-17 | - | 28위 | 52위 | - |
2017-18 | - | 46위 | 50위 | - |
2018-19 | - | 52위 | 11위 | 56위 |
2019-20 | - | - | 11위 | - |
2021-22 | - | 10위 | 2위 | 4위 |
2022-23 | 5위 | 15위 | 7위 | 4위 |
2023-24 | 2위 | 23위 | 1위 | 3위 |
랭킹기록 80% 기준 표기[7] |
2023-2024 시즌 수상기록까지
ISU 바이오그래피는 23-24 월드컵 종합 2위가 하너 데스멋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오류이며, 종합 4위 이다. 종합 2위는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월드 이다.
5. 기타
- 주 6일 매일 8시간 훈련한다고 한다.
- 존경하는 선수는 前 미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인 J.R. 셀스키라고 한다. 셀스키의 현역 시절 막바지에 같이 대표팀 생활을 하기도 했었다.
- Bear와 Koda라는 이름의 시베리안 허스키 두 마리를 키운다.
- 채식주의자다. 2019년부터는 식물성 재료만 섭취하는 비건이 되었다.
- 남편의 이름은 트래비스 그리스월드(Travis Griswold)로 유타 대학교 재학 시절에 만났다고 한다. 거의 7년 가까이 연애하다가 2020년 3월에 약혼했으며, 2022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산토스의 쇼트트랙 훈련에도 같이 동행하며 매니저 역할을 해준다고 한다.
- 선수 학대로 2021년에 해고 당한 前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 빌마 보옴스트라에게 편애를 받던 선수 중 한 명이었지만 동료 선수들과 사이는 원만하다고 한다. 사실 보옴스트라가 워낙 문제가 많은 인물이었기에 편애를 받은 것이 산토스의 잘못이라고 볼 수는 없다.[8]
[1]
본래는 크리스틴 산토스였으나, 2022년 가을 결혼하며 남편의 성을 이름에 추가하며 개명하게 되었다.
[2]
훗날 미국 국가 대표팀 코치가 되어 산토스를 선수로 만나게 된다. 하지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약 1년 앞둔 시점에 선수 학대 논란으로 코치직에서 해고당했다.
[3]
쇼트트랙을 시켜달라고 거의 1년 간 어머니에게 졸랐다고 한다.
[4]
미국은 대표팀 선발전을 사실상 두 번 치르는데 1차 선발전은 월드컵 시리즈, 2차는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이 걸린 선발전이 있다. 아이러니한 것은 1차 선발전에서 발탁되어 월드컵 대회에서 맹활약을 하더라도 2차 선발전을 망친다면 정작 더 중요한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을 놓치는 셈이 되는 것이다. 반대로 1차 선발전에서 대표팀 승선에 실패했거나 참가를 하지 않았어도 2차 선발전 성적만 좋다면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에 출전하는 게 가능하다.
아폴로 오노 같은 경우는 2006-07 시즌에 1차 선발전과 월드컵 시리즈를 스킵하고 2차 선발전에 참가해 2007 세계선수권 개인전 출전권을 획득했었다. 하지만 피해를 본 케이스 중에는
존헨리 크루거가 대표적인데 2013-14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2차 선발전에서 탈락하며 세계선수권 뿐만 아니라 당시 걸려있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적이 있다.
[5]
사실 참가 국가가 적어 세 팀이 경기를 했고, 일본이 초반부터 크게 뒤쳐졌기에 큰 부담은 없었다.
[6]
월드컵 랭킹 표기는 랭킹 20위까지 표기를 기준으로 한다. 20위를 넘는 성적은 전체 커리어의 상위 80%를 기준으로 기재한다.
[7]
랭킹 표기 : 전체 랭킹기록 24개의 80%인 19개까지 표기
[8]
마치 영화
위플래쉬의 등장인물 테런스 플레처처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혹은 핑계 삼아) 모욕적인 언행과 선수들끼리 비교를 일삼았다고 한다. 게다가
토머스 홍을 포함한 다수의 선수들이 미국 빙상연맹에 이를 여러 번 고발했음에도, 보옴스트라가 서양 빙상계에서 워낙 위치가 확고한 인물이었고 빙상연맹도 섣불리 보옴스트라를 쳐내지 못하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안고 가려고 했던 것을 보면 보옴스트라가 감독으로서 가졌던 권한이 상상이상으로 막강했을 것으로 추정된다.